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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태어나는 자리

황동규 | 문학동네 | 2001년 05월 31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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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5쪽 | 497g | 153*224*30mm
ISBN13 9788982813870
ISBN10 89828138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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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일명 '국민 연애시'라고 할수 있는 '즐거운 편지'의 작가. 등단작인 '즐거운 편지'로 주목을 받았지만 안주하지 않고, 쉼 없고 경계 없는 사유로 발전을 거듭해온 시인이다. 본관은 제안(濟安)이다. 193...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일명 '국민 연애시'라고 할수 있는 '즐거운 편지'의 작가. 등단작인 '즐거운 편지'로 주목을 받았지만 안주하지 않고, 쉼 없고 경계 없는 사유로 발전을 거듭해온 시인이다.

본관은 제안(濟安)이다. 1938년 평안남도 숙천(肅川)에서 소설가 황순원(黃順元)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946년 가족과 함께 월남해 서울에서 성장했다. 1957년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66∼1967년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1968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강의했다. 1970∼1971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연구원을 지냈으며, 1987∼1988년 미국 뉴욕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와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58년 서정주(徐廷柱)에 의해 시 「시월」 「동백나무」「즐거운 편지」가 「현대문학」에 추천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초기에는 사랑에 관한 서정시가 주로 썼지만 두번째 시집 『비가(悲歌)』(1965)부터는 숙명적 비극성을 받아들여 구체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1966년에는 정현종(鄭玄宗) 등과 함께 동인잡지 『사계』를 발행했다. 1968년 마종기(馬鍾基), 김영태(金榮泰)와의 3명의 공동시집 『평균율 1』을 출간하고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열하일기』『전봉준』『허균』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변화를 시도했고 이러한 변화는 1970년대로 이어져 모더니즘으로 자리잡았다. 시집 『삼남에 내리는 눈』(1975)에 대한 문학평론가 김병익은 “초기의 고뇌에서 자기 삶의 내부로 비극의 비전을 비쳤던 그는 차츰 자기 밖의 세계에 대한 인식의 확대를 수행하면서 민족의 약소함과 황량한 우리 삶의 풍경을 묘사했고 이 참담한 상황을 더욱 공포스럽게 만드는 힘에 대한 분노와 자신의 무력감을 표명했다. ... 그의 사랑은 이웃으로 번지고 드디어는 삼남 - 이 가냘픈 한국과 그곳에서 괴로이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로 확산되었다.”라는 평을 하고 있다.

시집 『악어를 조심하라고?』(1986)는 실험정신이 돋보이는데 이 시집에서는 지적 시선에 의한 상상력의 조형이라는 단계를 뛰어넘어, 시인이 이 세계의 존재성과 거기에 얹혀 살아야 하는 인간의 운명적 구조를 투시하면서 그것들과 친화와 역설의 이중적 얽힘을 그의 언어로써 새로이 구성해내고 있다. 1995년 『현대문학』에 연작시 「풍장 70」을 발표하면서, 1982년에 시작한 연작시가 마감되었다. 황동규 시인의 죽음관에 대해서 대면할 수 있는 이 시집은 독일어판으로도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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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전문서평 위원 정은숙
여름 휴가를 떠나기 위해 짐을 싸면서 책 세 권을 챙겼다. 여행 짐은 가벼울수록 좋으니까 얇은 분량의 시집들에 먼저 손이 갔다. 그러나 어찌 책의 분량이 얇다고 가볍게 읽겠는가? 내가 그토록 어려워하며 사랑하는 시들인데. 휴가가 끝나고 서울로 돌아와 부랴부랴 찾은 책이 황동규 시인의 산문집 <시가 태어나는 자리>였다. 휴가중 읽은 시집 <버클리풍의 사랑노래>가 이 산문집까지 다시 읽게 한 것이다. <시가 태어나는 자리>는 진지하게 씌어진 시에 대한 에세이로 체계적이면서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성이 먼저 돋보이는 책이다. 한마디로 높은 완성도를 지닌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나는 이 산문집이 나왔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이것이 우리 시단의 일대 사건이 될 것으로 생각했었다. 물론 <시가 태어나는 자리>는 문예지인 <문예중앙>에 수 해 전 연재되었던 글로 <나의 시의 빛과 그늘>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출간된 적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시인은 이번에 전면적으로 개고하면서 추가하는 글을 덧붙였고, 또 새로 씌어진 <동서양 틈새에서 글쓰기>까지 실었으므로 현단계에서 황동규 시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책으로 생각되었다. 비단 개인의 산문집을 뛰어넘는 문학적 중요성을 가진 책임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이 점, 이미 출간되었던 책을 다시 낸다는 점을 우려했음인지 황동규 시인은 다음과 같이 명료하게 밝혀놓았다. "잘 가라, 이상한 자서전이여, 나머지는 후일담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내가 과문한 탓인지는 모르지만) 이 책은 저널과 작단으로부터 이미 책이 나온 지 3개월이 가깝도록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완전히 무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의례적인 지면 할애가 가슴 아프다. 이 기회에, 만일 이 책이 절판된 책을 새로 간행했다는 바로 그 점에서 이런 결과가 빚어진 것이라면 과연 절판된 책을 복간해내는(사실 이 부분에서 이 책은 증보된 내용들이 많으므로 잘 들어맞지 않는다는 말을 또 해야겠다.) 행위의 의미 같은 것을 한 번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이 책은 그만큼 중요한 책이기 때문이다.

<시가 태어나는 자리>가 황동규의 산문집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누구네 집' 같은 그저 명명에 지나지 않고, 집마다 삶의 사정과 내용이 다르듯이 사실 이 책은 황동규의 자선시 해설이라고 해야 할 그런 책이다. 요즘 세상이 너무나 가벼워져 모든 것이 산문집의 대접을 받는 시절이다 보니 이 책을 산문집이라는 범주에 넣은 것이지, 이 책의 가치는 통상 말하는 산문집의 의미와는 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 책을 말하기 위해서는 황동규의 시에 대해서 말하지는 말자. 우리가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미 알고 있는 황동규 시에 대한 이해를 모두 지워보자. 그렇다면 그의 시를, 그리고 그의 문학적 궤적을 보다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닐까? 결론부터 내세우자면 이 책을 덮으면서 내 자신이 이 책에 씌어진 그의 시에 대한 서술들, 자신의 평가를 포함한 진술들에 다 설득된 것은 아니었다. 시의 뒷이야기를 많이 알게 된 것은 망외의 소득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황동규 시에 대한 이해를 바꾸어버릴 그런 것은 아니었다. 나는 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황동규의 시를 좋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이 책은 황동규 시에 대한 이해가 있거나 아니면 그의 시를 좋아하는 어떤 독자를 상정하고 쓴 글이 아니다는 점을 나는 말하고 싶다. 황동규 시의 업적을 인정하든 안 하든 독자들은 그 시인이 엄격하게 자신을 절제해온 지적인 시인이라는 데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런 점에서 <시가 태어나는 자리>는 시에 대한 저술의 한 놀라운 성취를 보여 준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현재 생존 시인들 가운데 이 책과 나란히 놓을 만한 시 해설서가 뭐가 있을까,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시인되기의 어려움은 시적인 진술, 그 자체의 어려움이 아니라 시인으로 살기의 어려움, 혼자 남아 오롯이 즐거울 수 있는 경지에 이르기의 어려움에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말로는 쉬울지 모르지만, 동시대의 영광과 함께 가지 않겠다는 부정적 세계관의 한 극단을 잡는 모험이면서, 쉬운 화해를 걸어오는 세상의 모든 유혹으로부터 쉽게 순응하지 않으려는 어떤 근원적인 갈증에 대한 조용한 응답이었다고 생각한다.

책 속으로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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