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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5년 09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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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7쪽 | 516g | 185*240*20mm |
ISBN13 | 9788974313548 |
ISBN10 | 8974313545 |
2024년 04월 30일 ~ 2024년 05월 22일
얼리리더를 위한 5월의 책 : 디즈니 캐릭터 PVC 마그넷 증정
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한국대표 명작동화 전집의 한권으로써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사랑의 선물이라는 표지글을 보고 읽고 싶어졌다
남쪽나라 바닷가에 홀로 핀 아름다운 꽃인 바위나리는 아무도 동무해줄 친구가 없고 외로웠다. 바위나리는 혼자서 노래도 부르고 슬퍼서 울기도 했다. 어느날 바위나리가 우는 소리를 듣고 남쪽하늘에 사는 아기별 귀에 들렸다. 아기별은 슬프게 우는 누군가를 달래주기 위해 별나라의 임금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바닷가로 내려왔다.
두 사람은 서로 이야기도 하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같이 놀기도 한다.
그런데 하루는 찬바람이 불고 바닷물이 드세고 하는 바람에 바위나리는 병이 들었다. 아기별은 걱정도 해주고 간호도 열심히 했다 그러다가 올라가는 시간을 놓쳤다.
임금은 아기별이 밤마다 밖에 나가는 것을 알고 야단을 쳤다.
아기별은 용서해달라고 했어 임금님은 용서를 해주었지만 바위나리가
병이 들었단 것을 알고 아기별은 슬퍼했습니다.
그사이 바위나리는 모진 바람에 바다로 끌려가고 말았다. 아기별은 밤마다 바위나리를 생각하며 울고 있었고 그 사실을 임금님이 알고 별이 빛이 없다고 해서 아기별을 내쫓았다. 아기별이 떨어진 곳은 바위나라가 있는 바다였다. 그 후로는 해마다 바위나리는 바다가에 피어났고 바다가 빛이 나는 까닭은 아기별이 있기 때문이다.
서로를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환하게 하는것 같다
나도 친구와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고 친구가 괴롭힘을
당하면 도와주고 혼자인 친구를 감싸는 따뜻한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
푸르고 푸른 바다와 하얗고 하얀 모래만 있는 쓸쓸한 바닷가 감장돌 옆에 새싹이 피면서 예쁜 오색 꽃 바위나리 꽃이 피어났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있는 것은 바다와 모래뿐인 이 바다에 혼자 있는 바위나리가 너무나 외로워 보여 나는 책 안으로 얼른 들어가서 바위나리의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때, 바위나리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요정처럼 “짠” 하고 나타나준 아기별이 있었습니다. 인정이 많고 마음이 착한 아기별은 진정한 친구인 것 같습니다.
바위나리와 아기별처럼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이 담긴 우정을 “하나밖에 없는 우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친구란 나의비밀을 털어 놓고 서로 맞장구 쳐주며 위로 해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는 언제나 함께 있어 주는 게 아깝지 않고 서로 사랑하고 아껴 줄 수 있는존재입니다. 싸움이 일어나도 웃음으로 사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에게 기댈 수 있게 기둥 같은 친구, 따뜻한 말을 언제나 해 줄 수 있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아기별과 마음이 고운 바위나리는 언제나 그런 친구입니다. 어느 날 차가운 바람 때문에 바위나리가 병에 들고 말았습니다. 아기별은 바위나리를 간호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라서 아기별이 가야 되는 하늘 문이 닫혔습니다. 하늘나라 임금님은 화가 났지만 아기별의 애원으로 용서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바위나리가 걱정된 아기별은 매일 밤 울어서 별의 빛이 없어 하늘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바위나리는 아파하다가 밀물에 쓸려 바다로 떠내려가고 말았습니다. 하늘에서 쫓겨난 아기별도 끝없이 떨어져 내려간 곳이 우연히도 바위나리가 떨어진 그곳 바다였습니다.
지금도 바다가 빛이 나는 이유는 빛을 잃었던 아기별이 다시 빛나기 때문입니다.바위나리와 아기별의 따뜻하고 깊은 우정은 아직도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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