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인 쭈피는 시골 마을 소방서 50주년 기념 축하파티에서 운좋게 1등상인 돼지를 받았다. 가족은 싫어했지만 쭈피가 너무 원해서 키우게 되었다. 처음엔 루디를 화장실에 넣어 놓았는데 엄마 장미 로션을 다 먹고 또 목욕을 하다 진흙을 뒤집어쓴 채로 아빠 방에 들어가 고고학자인 아빠의 서류를 망쳐놓았는데 그것이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집주인이 키우는 것을 허락 하지 않지만 몰래 키우다가 집주인이 휴가를 갔을때 루디가 도둑을 잡기도 했지만 집주인이 키우는 것을 반대하여 시골에 사는 어떤 할아버지의 집에 루디를 맡겼다. 
  어느날 루디를 보러 쭈피가 할아버지의 집에 갔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서 아들이 동물들을 다 팔았다고 해서 루디를 찾으러 돼지우리에 가서 루디를 다시 찾아서 샀다. 루디를 집으로 옮길때 들켜서 집을 이사를 했다. 그 후 쭈피의 아빠와 루디는 같이 조기 축구에서 심판이 루디를 퇴장시키자 루디가 하가 나서 심판의 바지를 벗겼다. 그리고 돼지 달리기 경주 에서는 루디가 1등을 했다. 참 대단한 루디다. 내생각에는 돼지는 드럽고 멍청하고 느리다고 생각하느데 그것은 다 사람들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식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가두고 일부러 살찌우기 때문이다. 그래서 돼지들도 나름대로 깔끔하고 똑똑하고 빠른것 같다. 나도 애완동물을 키우는데 햄스터도 키우기 힘든데 돼지를 키우면 아주 많이 힘들것 같다. 그리고 쭈피의 가족은 루디 때문에 즐거웠을 것 같다. 쭈피는 결승전에 루디와 돼지 레이싱을 같이한 모리츠와 함께 경주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을 만들고 싶어했고 루디는 모리츠와 짝짓끼를 하여 루디는 황금빛이 도는 새끼를 8 마리 나 낳아 쭈피는 기분이 좋아졌다. 내 생각에는 쭈피의 가족은 콜레라 걱정은 하지않았을까? 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이런 저런 걱정을 많이 하게된다. 나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부모님 께서 알레르기 털날림 위생상 좋지않다는 이유로 키우지 못하게 하여 대리만족으로 작고 귀여운 쥐 햄스터를 키우고 있다. 작은 애완견 이지만 동물에게 느끼는 정이란 참 묘하고 깊다는 것을 느꼈다.

  쭈피는 루디를 키우며 나와 같은 생각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키우며 힘들고, 남에게 피해는 주었지만 루디로 인해 스트레스도 날리고 즐거움도 많이 찾았을 것이다.

멋진 애완 돼지 달려라 루디!
루디는 우리집(주인공의 집) 에서 키우는 돼지 이름이다.
루디의 진짜이름은 루디뤼쎌이다. 루디를 어떻게 가지게되었냐고?
그것은 사연이 길다.  2년전 어느 일요일,우리는 지겨운 하이킹을 하다가 우연이 창립50주년 기쁨 축하파티를 하는 곳에 들러서 주스를 마셨다. 마침 그 곳에서 추첨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추첨권을 뽑았다.
쭈피는 1등상을 받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돼지였다.
쭈피는 돼지를 선물로 받아서 무척 좋아했다. 하지만, 쭈피네 아버지의 반대 때문에 돼지를 키우는 일이 안될 뻔 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상으로 탄 것이니, 그냥  키우게 내버려 두라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돼지를 데리고 있기로했다.  루디는 아버지의 예상대로 집안을 어지럽혔다.
하루는 욕실에 가두어 두었을 때, 어머니의 얼굴에 바르는 영양크림을 다 먹어 치우기도 했다.  그리고 집주인도 집에서는 루디같은 돼지는 키울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쭈피는 할 수 없이, 루디를 농장에 데려다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쭈피는 루디와 헤어 지기가 싫었다.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쭈피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필요가 없었다.
루디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함께보내고 싶을 뿐이었다.
그래서 쭈피는 루디를 잠시 농장에서 데리고 오기로 했다.
루디는 크리스마스트리에 있는 술과자를 먹었다. 잠시 후 조금 취했는지, 비틀거리며 걸어갔다.

다음날, 우리는 빨리 루디를 농장으로 데려가 놓았다. 쭈피는 루디와 헤어지기가 싫었지만, 할 수 없었다.  우리가 이딸리아에 놀러갔을 때 였다. 4주동안 이딸리아에 있어서 그런지 루디가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이딸리아에서 돌아왔을 때, 농장으로 가 보았다. 하지만, 루디는 농장에 없었다.  왜냐하면 농부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루디는 어디갔냐고 묻자, 그 돼지는 비육장에 있다고 하였다. 내일 도살을 한다고 했다. 겨우 찾아낸 루디가 있는 비육장에 다다랐다.

루디는 우리안에 갇혀 있었다. 루디를 다시 데리고 가려면 350마르크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1마르크는 800원 800곱하기350= 280,000원) 

그래서 돈을 모으고 모아서 다시 데리고 올 수 있었다.

지금까지 사람들의 반대를 받아서 루디를 못 키우게 될 뻔 했지만,  나는 루디가 계속계속 행복하게 쭈피와 잘 살면 좋겠다. 나는 루디가 불쌍하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돼지를 못키우게 반대를 하고, 쭈피네 가족들 빼고는 루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이다.

돼지 루디는 쭈피가 가장 좋아하는 애완동물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쭈피야, 제발 루디가 애완동물이 되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