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조금 까만것으로 차별받는 신즈와 신즈네 아빠이야기이다.

여기에는 신즈의 가족,신즈를 괴롭히는 아이 타오옌, 신즈를 도와주는 친구들도 등장한다.

교도소에서 나온 신즈아빠와 신즈는 7년만에 만난 아빠의 모습은 그동안 상상속의 모습과 전혀다른 모습에 큰 실망을 하고 그런 아들을 보는 아빠는 속상해한다. 아빠와 아들 사이가 풀어지기도 전에 신즈에게 안좋은일이 계속 일어난다.제일 큰 사건은 리징의 돈이 없어지는데 타오옌이 제일 먼저 신즈를 의심하고 단짝친구인 홍은 마저 신즈의 곁을 떠난다. 신즈는 아빠에게도 할머니에게도 얘기도 못하고 혼자 힘들어하다 결국 사라지게 된다. 물론 신즈는 범인이 아니였다. 경찰이 범인을 잡았다. 의심했던 친구들은 신즈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담임선생님인 주디선생님과 신즈아빠가 신즈를 찾았다. 그러다 아빠는 바다에 빠진 아이를 구하게되고 영웅이 되는 모습을 본 신즈는 아빠가 너무 자랑스러워했고 아빠와 신즈는 관계가 좋아졌다. 나는 이부분에서 우리아빠가 보고싶었고. 퇴근하고 오신 아빠를 꼭 안아드렸다.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이런일들이 많이 일어났을꺼 같았다. 이런일이 생기는 이유가 부끄러운 어른들의 잘못된 편견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작지만 나부터 그런 편견을 가지지않고 사람을 대해야겠다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책을 읽고나서 난 두가지 다짐을 한다. 첫번째 절대로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지 않을것이며 둘째는 나의 자랑스러운 아빠의 사랑과 우리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아빠의 직업은 범인?!>을 읽고

  제목이 궁금증이 생기고 재미있어서 웃기고 재미있는 책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책은 감동적인 책이었다.

  '신즈'라는 아이의 아빠가 교도소에서 나왔는데 잔뜩 기대하고 있던 신즈가 아빠의 모습을 보고 화를 냈다. 그래서 신즈의 아빠가 신즈와 친해지려고 노력해서 마지막에는 신즈와 친해진다는 내용이다.

  우리 아빠는 출장 가셨을 때만 빼고 매일 보는데 신즈는 아빠와 '7년' 동안이나 떨어져 있었으니까 아빠가 많이 보고 싶었을 것 같다.

  그런데 아빠가 교도소에서 나왔을 때 신즈가 조금 심했던 것 같았다. 아무리 아빠의 모습이 사진과 달라도 너무 화를 낸 것 같았다. 나 같으면 아빠를 반겼을 것 같은데 말이다. 신즈 아빠가 정말 책에 나온 것처럼 충격 받았을 것 같다.

  신즈 아빠는 신즈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신즈 아빠가 신즈에게 친절하게 말도 걸었고, 주변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기도 해서 신즈와 신즈 아빠가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흑인인 신즈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을 때는 안타까웠고 신즈가 불쌍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옛날에는 백인들이 흑인들을 차별했다는 게 떠올랐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신즈 아빠가 바다에 빠진 아이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던 장면이다. 그 때 신즈 아빠가 정말 대단했다. 그 때 신즈 아빠가 착한 사람이 되었던 것 같다. 나 같으면 절대 그런 일을 못 했을 것 같은데 말이다.

  마지막에 신즈와 신즈 아빠가 친해졌을 때 보니 신즈 아빠는 이제 앞으로 나쁜 짓도 하지 않고 신즈와 다투지도 않고 잘 살 것 같았다.

  이 책은 정말로 흥미진진하면서도 감동적인 책이었다. 신즈와 신즈 아빠가 앞으로 계속 친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아빠의 직업은 범인'이라는 책제목과 그림을 보고 흑인 아이의 아빠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책 표지에 있는 그림 속 아이는 기분이 별로인 표정으로 아빠로 보이는 사람의 손을 잡고 있었거든요.

주인공인 캉신즈의 아빠는 교도소에 들어갔다 나왔어요. 그래서 캉신즈는 학교에서 돈이 없어졌을 때 범인이라고 의심을 받았어요. 제가 만약에 캉신즈였다면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서 캉신즈처럼 항구로 도망을 갔을 거예요. 하지만 범인은 반장인 타오옌이 지목한 캉신즈가 아닌 어떤 한 중학생이었어요. 제 생각에는 타오옌이 충격을 많이 받았을 거예요. 타오옌처럼 확실하지 않은데 친구를 의심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캉신즈는 항구로 자신을 찾으러 온 아빠가 어떤 프랑스 남자아이를 살렸을 때 정말 자랑스러워했어요. 저도 제 아빠가 우리 학교에 오셔서 교육기부 수업을 하셨을 때 아빠가 정말 자랑스러웠어요. 마지막에 캉신즈는 아빠와 단 둘이서 시간을 보냈는데 서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오해도 풀었어요. 저도 아빠와 단 둘이서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나눌 때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아요.

이 책을 아빠와 사이가 안 좋은 어린이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어요. 그 이유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캉신즈와 아빠가 화해한 것처럼 아빠와 어린이 사이가 좋아지기를 바라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