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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

고형렬 | 창비 | 2015년 05월 20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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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86g | 188*254*6mm
ISBN13 9788936423896
ISBN10 893642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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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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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속초에서 태어나 자란 고형렬(高炯烈)은 「장자(莊子)」를 『현대문학』에 발표하고 문학을 시작했으며 창비 편집부장,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첫 시집 『대청봉 수박밭』 을 출간한 뒤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등의 시집 외에 『등대와 뿔』 같은 에세이를 통하여 갇힌 자아를 치유하고 성찰했다. 장편산문 『은빛 물고기』에서는 자기영토로 향하는 연어의 끊임없는 회귀정신에 글쓰기... 속초에서 태어나 자란 고형렬(高炯烈)은 「장자(莊子)」를 『현대문학』에 발표하고 문학을 시작했으며 창비 편집부장,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첫 시집 『대청봉 수박밭』 을 출간한 뒤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등의 시집 외에 『등대와 뿔』 같은 에세이를 통하여 갇힌 자아를 치유하고 성찰했다. 장편산문 『은빛 물고기』에서는 자기영토로 향하는 연어의 끊임없는 회귀정신에 글쓰기의 실험을 접목시켰다.

히로시마 원폭투하의 참상을 그린 8천행의 장시 『리틀보이』는 일본에 소개되어 반향을 일으켰으며, 장시 『붕새』를 소량 제작하여 지인에게 나누고 품절하면서 “이 모든 언어를 인간이 아닌 것들에게 바친다”는 선언과 함께 분서를 통한 언어의 미완을 확인하고 자기 갱신을 재촉했다. 『시평』을 창간하고 13년 동안 900여 편의 아시아 시를 소개하며 시의 지궁한 희망을 공유하는 한편, 뉴욕의 아세안기금을 받아 시의 축제를 열면서 『Becoming』(한국)을 주재하고『Sound of Asia』(인니)에 참여하는 등 아시아 시 교류에 앞장섰다.

낯선 현실과 영토를 자기 신체의 일부로 동화시키면서 내재적 초월과 전이를 지속해가는 고형렬은 15년 동안 삶의 방황소요와 마음의 무위한 업을 찾아 장자 에세이 12,000매를 완성했다. 최근엔 시바타 산키치, 린망 시인 등과 함께 동북아 최초의 국제동인 [몬순]을 결성했으며, 베트남의 마이반펀 시인과의 2인시집 『대양(大洋)의 쌍둥이』를 간행하기도 했다. 백석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현대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집 『대청봉 수박밭』 『해청』 『사진리 대설』 『성에꽃 눈부처』 『김포 운호가든집에서』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유리체를 통과하다』 『지구를 이승이라 불러줄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 장시 『리틀 보이』 『붕(鵬)새』, 장편산문 『은빛 물고기』 『고형렬 에세이 장자』(전7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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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고형렬 시인은 언제나 달랐고, 다르다는 점은 한결같았다. 내가 한결같이 흠모한 건 시인만의 놀라운 투시력이다. 기척에 불과한 것, 아직 도착하지 않은 예감과 뜻밖에 발생하는 것들을 포착하는 특별한 시야가 시인에겐 있었다. 야릇했던 것들이 일순 또렷해져 형형한 모습을 느닷없이 드러내는 진풍경이 시인의 시에는 언제나 있어왔다.
그의 투시가 깨달음이 된 적이 없었다는 점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그는 깨달음을 기묘하게 거절하고 한발 비켜서왔다. 깨달음보다는 느껴짐의 편에 서서 한걸음씩 한걸음씩 나아간다. 절제와 결기를 최대한 정제하여 나아간다. 그는 언어의 연금술이 아니라 태도의 연금술로써 시인의 삶을 완성하는 시인이다. 이 점을 특히 나는 흠모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번 시집에는 시인의 이러한 나아감이 더욱더 심금을 울린다. 회한과 좌절과 망연자실에 자주 가닿기 때문이다. 이 녹록지 않은 정서들은 꽝꽝 얼어붙은 얼음강과 닮았다. 이 숱한 좌절, 이 짙은 회한이 어째서 이토록 맑을 수 있을까.
시인은 저 지평선 즈음의 높은 언덕에 도착한 것 같다. 이 세계가 가장 잘 보이는 장소이자 저 세계가 가장 잘 내다보이는 장소에 서 있음으로써 조금의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이곳을 맑게 투시하는 것만 같다. 그가 서 있는 그곳이 시의 바깥일지, 시의 묘지일지, 아니면 새로운 시가 태어나는 탄생의 장소일지 나는 짐작조차 할 수 없다. 다만 그곳을, 미래라는 시간이 장소가 된 곳이라고 상상할 수는 있을 것 같다. 그 언덕에서, 저편을 등진 채로 이곳을 향해 그는 지금 서 있다. 이곳을 마지막으로 담아두려는 사람처럼 이곳을 향해 서 있다. 그의 등 뒤로, 지금 붉고 뜨거운 해가 걸려 있다. 시인의 미사여구가 아니라 시인의 자세만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다.


김소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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