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신나게 즐겨요!

서울서원초등학교 1학년 2반

한 채 원

설날에는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척들도 만나고 맛있는 떡국을 먹어요. 설날에는 그냥 옷을 입지 않고 한복을 입어요. 설날에는 컴퓨터 게임, TV보기, 소꿉놀이 같은 놀이를 하지 않고 윷놀이를 해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세배를 드리면 용돈을 주세요. 아침엔 조상님께 차례도 지내요.

새해 첫날 즐기는 우리의 소중한 명절, 설날을 신나게 시작하면 한 해가 아주 즐거울 거예요.

우리의 신나는 명절, 설

서울반원초등학교 1학년 7반

이 명 현

설은 양력 1월 1일이다. 중국, 일본, 미국까지 설을 축하하는 것은 똑같다. 우리나라 조상님들은 볶은 콩이 있는 복주머니와 덕담을 주셨다. 어린이들은 색동옷을 입었다. 세배도 물론 했다. 설날에는 떡국을 먹기도 했다. 그러면 한 살을 먹는다고 생각했다. 그것을 만들기 위해서 떡판과 떡메가 필요했다. 메질을 더욱 더 할수록 쫄깃쫄깃하다.

설에는 빠질 수 없는 윷놀이가 한창이었다.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이었다. 야광귀라는 신이 짚신을 뺏어간다는 이야기도 있다. 야광귀는 짚신이 맞으면 짚신을 뺏어 간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들은 잘 때, 짚신을 감추고 잤다. 벽에 체를 걸어 놓는 집도 있었다. 야광귀가 짚신을 찾는데 정신이 팔리지 않고 구멍을 세는데 정신을 팔리게 하기 위해서다.

조상님들은 귀신을 믿었다. 그리고 닭, 호랑이, 용이 귀신을 쫓아낸다고 생각해서 새해가 들면 귀신이 오지 않게 또는 나쁜 기운이 들지 않게 동물 그림을 그렸다. 그것을 세화라고 한다. 설에는 가래떡으로 떡국을 먹는다. 그 이유는 밥의 역사보다 깊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상에 오르기도 했다.

우리의 재미있는 명절, 설을 신나게 축하하자!

설날을 소개합니다!

서울원명초등학교 1학년 3반

유 승 수

얘들아, 나는 설날을 소개하려고 해. 설날은 우리나라 전통의 날이야. 그 날, 우리는 친척 집에 가서 세배를 드리고 복주머니를 받아. 우리는 설날에 떡국을 먹어. 또, 윷놀이를 하기도 해. 윷놀이를 한 다음, 우리는 이긴 사람에게 돈을 줘. 그 돈이 바로 용돈이 되는 거지. 그리고 이런 명절에는 거의 대부분 한복을 입어. 옛날에는 집에서 한복을 만들어 입었는데, 요즘에는 돈을 주고 사. 아마 사람들이 바빠서 그럴 거야.

이런 우리의 소중한 명절 설날을 많이 좋아해 줘. 안녕!

복조리랑 그네랑 신나는 명절 이야기를 읽고

명절은 보기 힘들었던 친척들까지 모두 만날 수 있어 정말 좋다. 그래서 명절을 기다리고 있다. 나도 명절날 할아버지댁에 가는 날만 기다린다. 그 이유는 할아버지께서 투호를 해서 집어 넣으면 한 개에 백원씩 주시는데 내가 투호를 무척 잘하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때도 투호를 하여 52개나 넣어 5200원을 받았다. 난 계속 투호만 하고 싶었지만 다음엔 윷놀이로 바뀌어서 아쉽게 끝내야 했다.

윷놀이에서도 나는 짧을 길로 가고 누나는 긴 길로 가서 내가 이겼다. 다음 경기는 제기차기인데 난 제기차기도 누나보다 잘하여 자신이 있다.

할아버지께서는 내가 무엇만 하면 계속계속 ‘우리 태민이 정말 잘한다. 아이구 장하다.’라고 칭찬을 해 주신다. 난 할아버지 칭찬을 들으며 더 많이 차고 신이 났다. 난 이번에도 제기를 12개나 찼다.

할머니께서도 내가 모든 것을 다 잘하니 ‘우리 태민이가 장하다 장해.’라고 말씀하셨다. 칭찬도 받고 돈도 받아서 난 명절에 할아버지댁에 가는 것이 정말 좋다.

우리나라 명절이 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

내일은 추석이다.
가족이 모여서 차례도 지내고 성묘도 가고 송편도 만들어 먹는 날이다.
추석 말고도 우리나라에는 명절이 참 많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우리 나라 명절은 설날과 추석만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에 명절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오, 한식, 칠석, 삼짓날, 동지...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명절에 대해 알려주면서 재미있는 명절 이야기도 있어서 참 재미있었다. 
어떤 명절에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놀이를 하는지도 알았다.
단오에는 수레바퀴 모양의 수리취떡을 먹고, 한식에는 불을 피우면 안돼서 찬밥을 먹는다고 한다.
삼짓날에는 예쁜 진달래꽃 화전을 먹고 동지에는 귀신이 빨간색을 싫어해서 팥죽을 먹는다고 한다.
재미있는 명절 이야기 중에 난 칠석날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옛날에 견우 직녀가 있었는데 둘이 너무 일을 열심히 해서 만나게 해줬더니
둘이 데이트하느라 일을 안해서 둘이 헤어져 살게 되었다.
그런데 칠석날에만 둘이 만날 수 있는데 은하수가 너무 넓고 깊어서 둘이 만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까치와 까마귀들이 다리를 만들어줘서 만나게 해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보면서 나는 칠석날에 견우와 직녀를 위해 내가 직접 다리를 만들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무로 튼튼하게 다리를 만들어주어서 둘이 잘 만나게 해주고 싶다.
여러 명절에 대해서 알았으니까 이제 이런 명절날이 되면 가족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명절음식도 먹고 놀이도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