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교환 일기'를 읽었다.

 나는 독서 논술반 필독책이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사실 제목이 그렇게 내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왠지 여자 아이들끼리 만의 우정 이야기 같은 느낌이 풍겨서 내가 읽으면 이해도 안 되는 여자들 만의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강희네 집 물건이 압류를 당하는 장면이다. 어떤 아저씨가 강희네 집으로 찾아와 빨간색 딱지를 붙여 물건을 압류한다. 그리고 며칠 뒤 강희의 엄마와 아빠는 싸우고 집을 나간다. 난 이 때 강희가 정말 무서웠을 거라 생각한다. 물건은 압류 당했고 엄마 아빠는 싸우다 집을 나갔다. 결국 해찬이와 자기만 집에 남게 되니 그 두려움은 당해 보지 않으면 상상이 잘 안 될 정도로 심각했을 것 같다. 우리 아빠는 사업을 하시는데 언젠가 회사가 망하면 강희네 집처럼 될 수도 있다는 상상을 하니 몸이 부를 떨리게 무서웠다. 나같은 어린 아이는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이니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게 제일 힘든 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강희, 유나, 민주가 교환 일기를 쓰기로 한 장면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기 일기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 아이들은 일기를 쓰고 서로 돌려본다고 하니 난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교환 일기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된 게 제일 좋았다.

 나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친구 사귀기가 어려울 때 교환 일기를 쓰면 좋을 것 같다.

 나는 '교환 일기'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독서 논술반 필독책이기도 하고 필독책 중 가장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유나라는 아이의 잘난척이 불편했다. 유나는 민주와 경희라는 친구가 있는데 이 무리에서 제일 잘났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민주라는 아이가 있다. 민주의 부모님은 안타깝게도 돌아가셔서 민주는 동생 민철이만이 가족이다. 나는 부모님 없이도 민철이와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까지 정리해주며 씩씩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민주가 용감해 보였다. 내가 만약 부모님이 없다면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항상 무기력하고 우울할 것 같다.

 이렇게 각자 다른 어려움을 가진 유나, 강희 민주는 셋이 교환일기를 돌려가며 어려움을 이겨나간다. 나는 세 사람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부모님이 없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또는 부모님이 곁에 없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아직 그럴 일은 없지만 강희, 민주는 어떻게 견뎌냈을까?

'교환일기' 의 등장인물 강희, 민주, 유나는 첫날부터 지각한 벌로 일주일동안 남아서 청소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일주일 후 유나의 제안으로 셋만의 교환일기를 쓰게 된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연출된 거짓상황이나 드러내도 상관 없는 얘기들이 일기장을 가득 메우게 되면서 이들의 '교환일기장'은 시작부터 삐걱거리게 된다. 

나는 교환일기라는 책 중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바로 민주가 동생 민철이 숙제 가족신문만들기를 도와준 장면이 인상깊었다. 왜냐하면 민주와 민철이가 쓴 하늘나라 편지, 하늘나라 편지시가 감동적이기 때문이다. 또 나도 하늘나라 편지, 하늘나라 편지시를 읽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일기는 본래 한 개인의 기록으로 그것을 누군가와 공유하려면 서로 간의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교환일기는 거짓말로 얼룩지거나 그리 오래가지 못함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러한 '교환일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서로 다른 가정환경에 놓은 세 여학생들 사이의 크고 작은 갈등과 화해, 그리고 내면의 성장을 아주 섬세하게 그려 나가고 있는 책이다. 

소소한 일에도 크게 웃고 우는 사춘기 소녀들만의 평범한 일상으로부터 짝사랑을 향한 수줍은 마음과 여러가지 고민들, 그리고 신비로운 몸의 변화까지 교환일기는 자연스럽게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

 나는 독서 논술반에서 '교환일기'를 읽었다. 이 책은 독서 논술반의 필독책이기 때문이다. 책표지만 보면 그렇게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았고 책도 아주 두꺼운 편이었는데 읽어보니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다. 여자 아이들 세 명의 우정이 보기 좋았고 나도 그런 우정을 느끼는 친구들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세 명이다. 민주, 유나, 강희 이렇게 세 명의 친구는 아주 친한 친구다.

 민주, 유나, 강희는 각각 다른 가정 형편으로 셋은 함께 교환일기를 쓴다. 

 그런데 어느날 돈이 없어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강희가 만주 것인지 모르고 민주의 돈을 가져간 것인데 민주는 너무 속상해 한다.

 선생님께서는 눈을 감고 돈을 가져간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시지만 강희는 겁이 나 손을  들지 않았다. 나는 선생님께 혼이 날까봐, 친구들이 실망할까봐 무서워서 손을 들지 못하는 강희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갔다. 하지만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닌 돈에 손을 대는 것부터가 잘못이었다. 자기가 잘못한 게 있으면 반드시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내 생각에는 아무리 겁이나도 용기있게 자기라고 하고 이유를 말하고 사과를 해야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강희는 집안이 가난해 돈을 돌려줄 형편이 되지도 못했다. 그러다 강희는 마음을 다잡고 민주에게 솔직하게 자기가 그런 거라 말했고 셋은 다시 친하게 지낸다. 나는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고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다.

교환일기에는 6학년인 김강희라는 아이와 방민주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강희는 아빠에 빚때문에 혼자가 되어 작은아빠의 집에서 지내고 민주라는 아이는 엄마가 뺑소니에 치여 죽어서 고모와 함께 살다가 고모의 일자리가 사라지자 고모가 케나다에 가서 민주는 소녀가장이 되고 맙니다 강희에게는 해찬이라는 친척동생이 있고, 민주에게는 민철이라는 친동생이 있습니다. 그러다 유나가 민주와 강희에게 `교환일기`를 쓰자고 합니다.교환일기란 한번씩 돌아가며 일기를 쓰는건데, 강희,민주,유나로 순서대로 돌려가며 일기를 쓰는겁니다.

그러던 어느날 강희에 집에 도둑이 듭니다. 그 도둑은 해찬이에 저금통을 훔쳐가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도둑은 바로 강희였습니다 왜냐하면 강희는 어떻게든 엄마와 아빠를 괴롭히고 싶어서 엄마가 통장에 넣어준 30만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자사전은 40만원이라 강희는 해찬의 저금통을 훔쳤습니다.그리고 그 일이 있고 얼마후 강희는 5만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체육수업이 끝났을때 민주의 5만원이 사라졌습니다.결국엔 돈을 찾긴 찾았지만 그것은 범인이 나오지 않자 유나가 용돈으로 넣은 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있고 얼마후 강희는 교환일기에다가 민주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옛날엔 공주처럼 지냈지만 이젠 공주처럼 지내지 않는데 공주처럼 지낸다고 거짓말을 한 것도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민주는 사과를 받아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읽은 유나도 이제 참을성을 배우고, 엄마와 거리두기라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후 제가 한 생각은 `겉보기엔 다 가진 사람이 사실 유나처럼 약하고, 겉보기엔 보잘것 없는 사람이 알고보면 강희와 민주처럼 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지금 내가 가진것들은 남을위해 사용해야 가장 쓸모가 있다고도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