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 구출작전은 주인공인 혜지, 세민, 주철이가 고대 그리스 시대로 가는 모험이다. 혜지, 세민, 주철은 TMT를 타고 고대그리스 시대로 떠나 피타고라스의 제자가 되기 위해 시험을 보고 모두 통과해 제자가 된다. 하지만 피타고라스는 고리아스에게 쫓기고 있었고, 혜지와 세민, 주철이는 피타고라스의 제자들과 함께 싸워 고리아스 일당을 쫓아낸다. 그리고 혜지와 세민, 주철이는 피타고라스 학파 사람들과 함께 공부를 하고, 다른 사람들과도 친해진다. 그렇게 공부를 하던 어느날 고리아스 일당이 피타고라스를 싫어하는 티르마 학파 사람들과 다시 찾아온다. 그들은 수학과 운동경기를 하여 지면 순순히  물러나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세민, 혜지, 주철이와 피타고라스 학파 사람들은 그 제안에 찬성한다.

  첫번째는 수학문제를 서로 출제하여 맞추는 경기인데 세민이의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그 다음 경기는 운동경기였다. 망아지 잡기 경기에서는 졌지만 절벽타기에 출건한 주철이가 상대의 부정에도 불구하고 승리했다. 그러나 경기결과를 본 티르마학파 사람들과 고리아스 일당은 학교에 불을 지르고 전투를 했다. 하지만 세민, 혜지, 주철의 활약으로 피타고라스 학파는 평화를 되찾았다.

  나는 피타고라스 학파 사람들이 다같이 피타고라스를 지키는 것을 보고 얼마나 피타고라스가 중요하고 위대한 사람일까 생각해보게 되었고, 혜리 세민 주철이처럼 나와 내 친구들도 우정이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서점을 둘러보다가  탐정책이라고 해서 읽게 되었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이런 점을 느끼게 되었어.수학을 잘 해야겠다고 느꼈어. 이 책의 내용은 처음부터 말하자면 주철이, 혜지, 세민이가 TMT라는 팻말을 발견했는데 거기에는 컴퓨터가 있었어.

그런데 컴퓨터가 나라를 결정하라고 해서 3명 모두 고대 그리스라고 말했지. 그런데 컴퓨터가 한 문제를 내면서 말했어. "이 문제를 맞춰야 너희가 선택한 나라를 갈 수 있어." 라고 말해서 아이들은 문제를 풀었지. 그래서 세 아이는 고대 그리스에 오게 되었어.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말을 끌고 와서 세 명의 아이들을 태웠어. 도착한 다음 아저씨는 "이 문제를 풀면 학교에 갈 수 있어."라고 말했지.

그런데 주철이만 문제를 풀어서 학교에 가게 되고 두 명의 친구는 문제를 풀지 못해 학교에 갈 수가 없게 되어서 슬퍼했어. 며칠 후 주철이는 두 명의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들은 고리아스의 배를 보았어. 다음 날 학교에서 수학 대결이 있어서 세 친구 긴장을 많이 했지. 밀로라는 친구는 수학대결에서 지게되어 기분이 좋지 않았어. 며칠 후 돌벽에 오르게 되어 끝까지 올라갔는데 집 한 채가 있었어.

그런데 그 집에 바로 피타고라스의 집이였어. 피타고라스가 나오지 않아서 집에 불을 붙였지.

그런데 몇 분 후 친구 한 명이 쓰러지게 된 거야. 그 후 일년이 지나 다시 컴퓨터 앞으로 왔어.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감동적이었어. 친구들도 이 책을 읽어보면 수학을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래. 

나는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수학문제에는 계산이 많고 풀기 어려운 문제들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려운 문제가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혜지,세민,주철이는 수학 문제를 풀어 피타고라스를 구출한다. 나도 친구들이랑 체육시간에 피구경기에서 열심히 뛰어서 우리반이 피구경기에서 이겼을 때 기분이 좋다. 만약 나 혼자 했으면 아무리 잘해도 못 이길 것이다.

내가 만약 글 속 친구들처럼 타임머신을 탄다면 20년 후로 가고 싶다. 왜냐하면 나는 20년후의 나의 모습이 너무 궁금하기 때문이다.

피타고라스 구출 작전을 읽고
                                                                                                                                     홍종훈
 
   나는(독후감 응모자) 여주 세종초등학교 도서관의 어린이 사서이다. 책을 정리하던 도중 신문에서 광고를 하던 ‘피타고라스 구출작전’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나는 이 책을 보자 왠지 가상으로 피타고라스의 제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을 빌려서 읽었다. 이 책의 머리말을 읽어보니 지은이는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구구단을 외우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중1때 한 친구가 선생님께 수학 문제를 물었지만 선생님은“이것은 잘못된 문제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은이는 그 문제를 곰곰이 생각하다가 젓가락을 팽개치고 문제를 풀었다고 한다. 그 때부터 수학문제에 매력이 간다고 하였다. 어쩌면 나도 이 책 을 읽고 수학의 매력을 찾았을지도 모르겠다. 지은이는 어려운 문제라도 작은 실마리로 인해 푼 문제는 기쁨이 잊혀 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책에는 혜지, 주철, 세민 이라는 세 아이가 나온다. 수업이 끝날 무렵 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문제를 내 주었다. “돈을 더 놓지 않고 가로500 세로500원을 가로 700원 세로 700원 으로 만들어라.” 세 아이는 선생님이 내주신 문제를 같이 풀기 위해 혜지네 집으로 갔다. 그러나 집에 다 가서야 혜지는 집 열쇠가 없다는 것이 생각 났다. 부모님은 사흘 동안 열리는 세미나 때문에 서울로 가시고 안계시다. 혜지는 엄마가 집 열쇠를 연구실에 놓고 올 때가 많다는 생각이 나서 부모님의 연구실로 가 보았다. 그러나 연구실에는 집 열쇠가 없었다. 대신에 카드키와 기계실이라고 써진 열쇠를 찾아냈다. 기계실로 들어가서 카드키로 기계실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 문을 열었더니 TMT라는 커다란 컴퓨터가 있었다. 세민이는 어느새 TMT의 전원을 키고 있었다. 그러더니 TMT가 비밀 번 호를 입력하라고 말하였다. 혜지는 예전에 부모님과 TMT의 비밀번호를 무엇으로 정할지 상의할 때 올해가 혜지와 혜지의 부모님의 나이의 합이 99라는 것을 알았다. 그때 마침 비둘기가 울고 있었다. 혜지는“비둘기를 쳐봐”라고 하였다. 세민이는 그것을 입력하였더니 TMT가 접속 중이라고 말하였다. 우리 가족도 나이를 합하면 의미 있는 숫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세 아이는 가고 싶은 나라를 그리스로 정하고 가고 싶은 이유를 수학공부를 위해서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리스의 수학자중 피타고라스의 제자가 되겠다고 하였다. 그러자 TMT가 피타고라스의 제자가 되려면 시험을 봐야 한다고 문제를 주었다. 세 아이는 문제를 고민하기 위해 TMT를 끄고 기계실에서 집 열쇠를 찾아서 집으로 갔다. 주철이가 태권도장에 가야 한다고 해서 태권도장으로 향했다. 그러다가 문제의 정답이 세 번이라는 것을 안 주철이는 혜지네 집으로 와 문제의 정답을 설명하고 세 아이는 연구실로 와 정답을 입력한 뒤 고대 그리스로 갔다. 그러자 어느 방에 도착하고 한 남자와 보스라는 선생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피타고라스가 있는 곳으로 갔다. 피타고라스가 있는 곳 에 도착했으나 베일 뒤에 있는 피타고라스가 세 아이의 수학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문제를 내라고 보스선생님에게 명령하였다. 보스 선생님이 내주신 문제는 바로 피타고라스의 정리(직각삼각형의 있는 두 개의 짧은 변의 길이와 같은 정사각형의 합은 가장 긴 변의 길이와 같은 정사각형의 넓이와 같다.)문제였다. 세민이와 혜지는 문제를 빨리 풀어냈지만 주철이는 늦게 풀어내어서 피타고라스는 한 문제를 더 풀어야 제자로 받아준다고 하였다. 내가 주철이라고 해도 짜증이 날 것이다. 다행히 주철이는 문제를 단순하게 만들고 풀어내어 피타고라스의 제자가 되었다. 그러나 보스선생님은 셋이 같이 있게 하지 말라고 하는 피타고라스의 명령에 주철이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려고 했다. 혜지는 매우 반대 했지만 세민이는 적극 찬성하였다. 그러자 혜지는 갈테면 너나 가라고 세민이 에게 말하였다. 나라도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할 수 없이 보스 선생님은 세민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 갔다. 세 아이는 학교에서 만나서 수업을 들으면서 문제도 풀고 지냈다. 며칠 뒤 릴스라는 아이가 혜지에게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살자고 하였다. 혜지는 그러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주철이와 혜지는 릴스의 아버지이자 피타고라스의 후원자이자 올림픽에서 많은 우승을 한 밀로라는 사람의 집에서 살게 되었다. 주철, 혜지, 릴스 그리고 릴스의 오빠인 에그스는 바닷가에 갔다. 바닷가에서 잠시 머물다가 피타고라스 반대파 2명이 나타나 네 아이를 공격했다. 그러나 주철이의 놀라운 태권도 실력으로 반대파들은 부상을 입었다. 에그스는 반대파들을 유인하겠다고 해서 반대파가 있는 쪽으로 갔다. 세 아이는 에그스의 반대로 뛰었다. 밀로는 세 아이를 발견하고 무슨 일이냐며 물었다. 상황을 안 밀로는 에그스를 찾아서 오겠다고 했다. 주철이도 뒤따라갔다. 밀로는 에그스가 집에 있다고 추측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행히 에그스는 집으로 왔지만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밀로는 에그스를 치료하였다. 에그스는 “나는 피타고라스가 있는 곳을 말 안 했어요” 라고 말하였다. 밀로는 에그스를 칭찬하였다. 에그스의 피타고라스를 지키려는 마음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았다. 다음날 학교에서 수업을 하였다. 피타고라스는 이번문제를 풀면 상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아이들은 모두 이 문제 에 고민을 하였다. 그런데 주철이가 거의 정답에 가깝게 풀고 있었는데 세민이가 가로채어 상을 받았다. 이 일로 혜지는 세민이가 더욱 싫어졌다. 솔직히 자기 힘으로 푸는 게 더 정직한 것인데 세민이는 주철이가 거의 다 푼 걸 가로채서 치사했다. 수업이 끝나고 주철이와 혜지는 릴스네 집으로 갔다. 그런데 집에 갑자기 화살이 나타나 꽂혔다. 화살에는 편지가 있었다. 피타고라스 반대파의 리더 고리아스가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밀로는 화가 났다. 주철이는 편지를 읽고 의문이 일어났다. “고리아스와 밀로가 싸우면 당연히 고리아스가 질 텐데. 함정이 있을 거야.” 그래서 주철이는 동굴에 한번 가 보았다. 동굴에는 피타고라스 반대파들이 함정을 설치하고 있었다. 그것을 주철이가 적발해 낸 것이다. 주철이는 피타고라스 반대파가 가고난 뒤 함정을 조금 바꾸어서 설치하였다. 한편 주철이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혜지는 밀로에게 주철이가 아직 안 왔다고 말하였다. 그 말을 듣고 밀로는 곧바로 동굴로 향하였다. 동굴 안에서 주철이를 만났지만 피타고라스 반대파도 만나버렸다. 밀로와 주철이는 용감하게 상대해서 반대파들을 쓰러뜨렸다. 그리고 주철이가 그물함정을 조작한 덕분에 오히려 고리아스가 잡혀 버렸다. 그러나 릴스가 와서 피타고라스가 잡혔다고 말했다. 밀로는 고리아스와 인질을 교환하려고 했지만 고리아스는 생명을 구걸하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주철이 는 고리아스가 따르는 티르마(탈레스 밑에서 피타고라스와 같이 공부한 수학자)라는 수학자와 피타고라스가 대결을 통해 겨루자고 말하였다. 그러자 고리아스는 피타고라스를 구출하면 고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였다. 일행은 어쩔 수 없이 피타고라스를 구출해야만 하였다. 일행은 운동장 안 에 피타고라스와 그의 제자들이 잡혀있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학교에 고리아스가 있었다. 그물에서 나온 것이었다. 일행은 먹을 것을 내어 시간을 끌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반대파들에게 먹을 것을 내고 피타고라스를 만날 수 있었다. 갑자기 피타고라스의 제자 중 1명이 땅을 파기 시작하였다. 땅을 파니 피타고라스의 아내와 남자제자가 있었다. 그리고 무기가 있었다. 피타고라스의 제자들은 반대파들에게 덤볐지만 시간만 끌 뿐이었다. 그때 운동장 너머에 다이시스라는 피타고라스 학당의 선생님이 나타나 제자들을 이끌고 도와주러 갔다. 그러나 고리아스가 다가오면 피타고라스를 없애겠다고 위협을 해서 진압 되었다. 그러자 혜지가 “피타고라스가 누군지 안다고요? 맞히면 피타고라스를 데려가도 되요.” 피타고라스는 사실 구덩이 속에 몸을 숨기고 있었고 셋이 피타고라스 흉내를 내어 고리아스를 혼란에 빠뜨리게 만들었다. 누가 피타고라스인지 맞히지 못한 고리아스는 결국 조국으로 돌아갔다. 내 속이 다 통쾌했다. 그러나 며칠 후 고리아스가 티르마와 그의 제자들을 데리고 시합을 벌리기 위해서 피타고라스가 있는 곳으로 왔다. 처음 수학시합에서는 두 번 다 이겼지만 체육시합에서는 한 번 지고 말았다. 그러나 두 번째에는 주철이의 절벽타기 실력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이 그런 실력이 있었을 줄은 몰랐다. 그러나 절벽아래에는 피타고라스학파와 티르마학파의 전쟁이 일어나고 있었다. 밀로는 제자들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도망쳤지만 고리아스가 밀로의 집에 장작을 쌓고 불을 질러 위협을 하였다. 그러나 집의 비밀통로덕분에 모두 무사 할 수 있었다. 천만다행이었다. 그 후 피타고라스와 그의 제자들은 동굴에서 숨어 살며 고리아스의 위치와 먹을 것을 공급받았다. 그러나 고리아스에게 발각이 되었다. 하지만 동굴 안에 장작을 쌓은 덕분에 고리아스와 그의 부하들이 들어갈 때 불을 질러 큰 타격을 주었다. 고리아스는 결국 항복을 하고 도망을 갔다. 그때 갑자기 세민, 주철, 혜지의 손바닥에서 이만 돌아가야 한다고 메시지가 떴다. 세 아이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현실로 돌아왔다.
이 세 아이는 현실로 돌아오고 과거의 1년이 현실에서 9시간이 압축된 것이라고 혜지아빠가 말했다. 세 아이는 자신의 가족들의 품에 안기고 세민이는 주철이에게 사과를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수학지식들을 알았지만 중요한 것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다른 친구들과의 우정이었다. 지금껏 나는 친한 아이들하고만 놀고 다른 아이들을 무시하였다. 어쩌면 나도 세민이 같은 면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다시 학교로 수업을 하러 간다면 나는 친구를 많이 만들어야 되겠다. 그리고 혜지와 같이 다른 아이들을 감싸는 친구가 되어야겠다.

 

  나는 ‘피타고라스 구출작전’이라는 책을 읽었다.

난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읽었을 때 ‘피타고라스’가 공룡일 거라고 생각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피타고라스’는 고대 그리스에 살았던 훌륭한 학자였다. 학자의 이름을 몰랐다는 게 좀 부끄러웠지만 이 책을 통해 피타고라스가 누군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세 명의 아이들이 나온다. 세민, 혜지, 주철이가 이 아이들 이다.

어느 날, 혜지의 부모님이 세미나 때문에 서울로 간 날, 혜지는 아빠의 연구실로 집 열쇠를 가지러 가는데, 우연히 다른 나라로 갈 수 있는 기계가 있는 곳 에 발을 디디게 된다. 다음날 혜지는 세민이와 주철이를 데리고 와서 그 기계에 올라 타 고대 그리스로 가게 된다.

그 곳에서 수학 문제를 풀고, 피타고라스의 제자가 된다. 내가 보기에는 피타고라스가 낸 문제가 상당히 어려워 보였는데.... 대단하다!

그리하여 피타고라스의 제자가 되고, 밀로와 그의 동생 테아노, 여러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피타고라스에게 수학강의도 듣고 문제도 풀며 지낸다.

그런데 피타고라스는 그리스 왕에게 쫓기고 있었다. 그리스 왕이 피타고라스가 자신의 왕위를 넘본다는 헛소문을 믿고 피타고라스를 쫓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 왕은 참 어리석은 것 같다. 자신에게 해가 되는 소문은 무조건 믿어서 나쁜 일을 저지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용을 쭉 보니 세민이는 좀 얄미운 아이다. 힘든 일이 생기면 주철이 탓을 하고, 주철이를 감싸는 혜지도 미워하고 또 더 심한 것은 피타고라스가 낸 문제의 답을 의논할 때 주철이가 답을 풀면 지우개나 자를 가져 온다는 핑계로 피타고라스에게 주철이가 구해 낸 답을 말해서 혼자 칭찬을 받는 걸 보니 종말 얄미운 아이라고 느껴졌다. 

하지만, 세민이는 주철이가 자신을 불이 난 집에서 구해주고, 피타고라스를 지키기 위해 위험한 일도 마다 하지 않는 친구들을 보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피타고라스를 위해 협동하게 된다.

아이들은 고대 그리스에 가서 창의수학만 아니라, 친구들 간의 소중한 우정과 협동도 배운 것 같다. 정말 소중한 것을 배웠으니 현실에서도 우정이 더 끈끈해진 아이들로 지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