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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시 참고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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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4년 06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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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95쪽 | 212g | 165*215*10mm |
ISBN13 | 9788958287650 |
ISBN10 | 8958287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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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6권
러셀 에릭슨 둥저/김종도 등그림 | 사계절 | 2014년 04월 01일
54,540원 (10% 할인)
제목: 힘든 친구 도와주기
나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책인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되게 인상 깊었다. 영화로도 봤었고 책으로도 많이 읽어서 이젠 내용을 줄줄 설명할 수 있다. 그만큼 나에게 인상깊고, 많은 깨달음을 준 책이어서 독후감으로 쓰고 싶었고 뭔가 위로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어서 이 책으로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줄거리는 몸이 불편한 한 아이가 있었는데 한 친구가 그 몸이 불편한 친구의 가방을 들어주면서 서로 친해지는 내용이다. 나는 짧지만 팩트있는 이 책을 보면서 내 주변엔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없는지 다시 한 번 둘러보게 되었다. 또한 몸이 불편하지는 않더라도 정말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다면 내가 선뜻 나서서 도와줄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또 이 책에서 몸이 불편한 친구처럼 소심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용기를 나부터 가지고 계속 전파하면서 행복한 우리 교실, 우리 학년, 우리 학교까지 만들 수 있도록 정말 내 주위에 있는 친구들을 잘 살펴보고 계속 옆에 있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용기를 가지고 우리 반을 섬겨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다리가 아파 목발을 짚는 영택이와, 선생님이 시키셔서 억지로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게 된 석우의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가방을 2개든 석우를 친구들이 놀려서 석우는 짜증 내고 툴툴대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의 칭찬을 받게 되고, 영택이 와도 추억이 쌓여 친해지게 된다. 영택이를 미워했던 석우의 시선이 많이 달라진다. 방학 동안 영택이는 수술을 받아 더 이상 목발이 아닌 지팡이를 짚게 되고, 석우는 개학날 모범 상장을 받고 둘은 같은 반이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이야기에서 나는 깊은 깨달음과 감동을 얻었는데, 기억나는 장면들을 몇 개 소개하고 싶다.
첫 번째로 내가 가장 놀랐던 장면은, 영택이와 석우 옆을 지나가시던 할머니들이 혀를 끌끌 차며 ‘저런 자식은 없는 게 낫다' 등의 예의 없는 언행을 하시던 장면이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정말 깜짝놀랐다. 이에 영택이는 아무 말 못하고, 석우는 화를 냈는데, 내가 더 화가 나고 마음이 아팠다. 그 말을 들은 영택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또 비슷한 장면이 있는데, 몸이 불편한 영택이를 친구들이 "질뚝이"라고 부르며 놀렸다. 나는 친구와 조금만 마음이 안맞아도 혼자 떨어진 기분이 드는데, 영택이는 친구들이 다 놀리기만 하니 편히 같이 놀 친구도 없이 늘 혼자인 기분이겠구나. 영택이의 외로움이 나에게 전달되는 기분이었다. 다른 사람을 놀리거나, 험담하는 예의 없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가장 슬펐던 장면은, 영택이 생일에 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는데, 누구도 오지 않았을 때이다. 석우는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 주며 차츰 든든한 친구가 되어가고, 영택이는 생일을 맞아 석우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는데 아이들은 초대를 떨떠름해 하며 아무도 오지 않았다. 영택이는 자신이 장애인이라 친구들이 오지 않은 것을 알고는 눈물을 흘리며 "다른 아이들은 생일이 기쁜 날이지 난 싫다 "라고 하는데 누군가에게는 생일이 좋은 날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슬펐다. 나를 초대해 주었으면 갔을텐데… 친구가 장애인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누군가의 생일은 꼭 기쁜 날로 만들어 주고 싶다. 우리 엄마가 나를 위해 파티를 열어 주셨을 때 처럼.
가장 감동받은 장면은, 영택이가 겨울방학 때 석우에게 선물을 주는 장면이다. 비싼 오리털 점퍼였는데, 석우는 영택이 엄마가 사 주신 줄 알았다. 그런데 글쎄, 영택이가 용돈을 모아서 산 거란다! 게다가, 자기 친구라서 주는 거지, 가방 들어줘서 주는 게 아니라고 하는데 석우도 눈물이 핑 돌고, 나도 코 끝이 찡하더니 눈물이 왈칵 났다. 나는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내 용돈을 전부 탈탈 털어 선물을 하지는 못할거 같은데, 영택이에게 석우는 정말 크고 좋은 친구였나보다. 그리고 아마도 유일한 친구였을 것이다. 석우에 대한 영택이의 마음이 나에게도 감동으로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뻤던 장면은, 영택이가 방학 동안 받은 수술이 잘되어 더 이상 목발이 아닌, 지팡이를 짚을 때이다. 지팡이 하나만 짚고도 잘 걷게 된 영택이를 보며 석우가 매우 놀라고 기뻐하는데, 나도 내 친구의 일인 것처럼 정말 기뻤다. 앞으로 영택이가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석우와 함께 뛰어 놀고, 축구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처럼 친하게 지낸다면 같이 중학교도 가고, 영택이가 석우를 도와주게 되는 일도 있다면 좋겠다. 이렇게 행복한 상상을 할 수 있게 된 수술이 너무나 고맙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어렸을 때 다쳤던 기억이 떠올랐다. 5살 때, 자야 하는 밤에 엄마 몰래 오빠와 팔씨름을 하다 팔이 빠진적이 있는데, 잠깐이었지만 팔이 찌릿찌릿한게 마치 뜨거운 철판이 콱 누르는 것 처럼 아팠고, 움직이려 하면 더 아파서 아무 것도 못하고 울다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우리는 이렇게 종이에 살짝 베이기만 해도 아프고, 치료를 받으면 한동안은 움직일 수 없고 여러 불편함이 있는데, 영택이는 걷는 것 하나도 자유롭지 못하고, 그냥 메면 되는 책가방도 친구가 들어줘야 하니, 영택이의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많이 힘들었을거 같다. 누구의 도움없이는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적고, 친구들에게 놀림까지 받는다면 자존감도 떨어져 우울하고, 공부나 다른 일들도 하고 싶지 않아 질 것 같다.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장애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마음으로 장애인을 대해야 하는지 고민해보았다. 나는 장애란 아픈 것이고, 안아픈 사람들과는 다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몸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마음은 다른 점이 없어서, 똑같이 놀고 싶고, 똑같이 상처받는걸 깨닫게 되었다. 무엇보다 우리가 친구가 되고, 우정을 나누기에 전혀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 사회에는 생각보다 장애인이 많이 있다. 누군가는 태어날 때 부터, 누군가는 가슴아픈 사고로 몸이 불편해졌다. 그렇다면 우리 중 누구라도 어떠한 병이나, 사고로 장애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장애인을 보고 함부로 판단하거나, 비웃는 태도가 아닌, 그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때 기꺼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부터 그들의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천 할 것이다. 나도 석우처럼 많은 영택이들의 도움이 되고 싶다.
‘가방들어주는 아이’를 읽고
2학년 김지유
영택이라는 장애인 친구가 있어요. 영택이는 다리가 다쳐 걷는 것이 불편한 친구예요. 영택이는 가방을 못들어요. 그래서 학교에 다닐 때 가방을 누군가 들어다 주어야 해요. 그래서 가방을 들어다 줄 친구가 석우예요. 저는 석우가 정말 멋있고 친절한 친구라고 생각해요. 다른 친구들이 놀릴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방을 들어다 주는 것이 용감해요. 그리고 영택이도 용감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친구들이 찔뚝이라고 만나는 친구마다 그러고 제가 영택이였다면 학교를 다니지 말고 집에서 공부하자고 떼를 부렸을 것 같아요. 그런데 영택이는 참고 학교생활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영택이 어머니도 착하신 것 같아요. 석우를 칭찬해 주시고 또 미술 준비물도 사주셔서 석우가 미술활동을 하게 도와주셨잖아요. 영택이의 사랑의 마음도 커요. 비싼 고급오리털 파카까지 자신의 용돈을 모아 석우에게 준 것이 멋져요. 그리고 영택이가 좀 안타까워요. 영택이가 좀 많이 속상해 한 것 같아요. 자신이 왜 장애인으로 태어났는지도 많이 화가났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놀림받는데 누가 그걸 참겠어요? 석우와 서경이도 장애인인 친구를 축하해 준 모습이 정말 멋있고 용감해요. 석우가 저는 이 책의 주인공 중에 가장 멋진 것 같아요. 영택이도 멋있지만 석우는 영택이가 놀림 받을 때 놀리지 말라고 말해주었고, 무거운 가방을 열심히 노력해서 들어다 준 석우를 칭찬하고 싶어요. 저도 영택이, 석우처럼 다른 사람을 돕고 인내력을 키우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 정말 친절한 친구로 자라가고 싶고, 놀림 받는 상황이더라도 그럴 때 참고 친절하게 하지 말라고 말해 줄래요. 저도 영택이와 석우처럼 자랄래요!
석우네 반에 영택이라는 장애인 친구가 전학오면서 둘에게 생기는 이야기이다. 영택이는 다리가 불편한 친구이다. 그래서 등하교때 그 친구의 가방을 들어줄 친구를 뽑다가 집이 가까운 석우가 뽑히게 된다. 석우는 방과후에 좋아하는 축구도 할 수 없고 친구의 가방을 매번 들어주는 것이 처음에는 싫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영택이와 우정을 쌓게 된다.
석우가 상장과 상품을 받았을 때 울어버린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석우가 착한 일을 일년동안 했는데 상장과 상품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석우야! 너는 영택이의 가방을 일년이나 들어주었어. 잘했어. 너는 착해. 아마 영택이가 고맙다고 생각할거야. 그리고 결국 영택이와 같은 반이 돼서 정말 좋겠다.
우리반에 영택이갈은 몸이 불편한 친구가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할지 생각을 해보았다. 나라도 석우처렁 그 친구를 도와주었을 것 같다. 시간이 있으면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 친구가 몸이 불편해서 눈치보거나 슬퍼하지 않고 다른 친구들과 다르지 않다고 느낄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있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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