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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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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 언니

[ 개정2판 ]
권정생 | 창비 | 1984년 04월 01일 리뷰 총점9.1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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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 언니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84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436g | 153*224*20mm
ISBN13 9788936440145
ISBN10 893644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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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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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몽실 언니』, 『먹구렁이 기차』, 『깜둥 바가지 아줌마』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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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류혜숙 ruru100@yes24.com
36년간의 일본 압제에서 해방되었다는 사실만으로 나라 안팎은 기쁨으로 술렁였지만 1945년 8월 이후, 수습해야 할 뒷감당도 적지 않았다. 식민 시대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새로운 국가로 재정비하기까지 크고 작은 세력 분쟁이 끊이질 않았고, 사회는 어수선하고 불안하기만 했다. 사람들은 여전히 가난하고 초라했으며, 먹고 살려고 구걸을 하거나 몸을 팔았다. 허약한 역사는 일제의 잔재를 다 걷어 내기도 전에 또 다른 전쟁을 불러 냈고, 가난과 질병에 전쟁까지 고통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몽실 언니』는 이러한 시대적 아픔에 대한 역사이자 기억이다. 광복 후부터 한국전쟁에 이어지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고단했던 삶을 살아 낸 사람들에 대한 애도이기도 하다. 저자 자신이 이 같은 시대를 몸소 체험하며 쓴 이야기인 만큼, 『몽실 언니』는 더욱 가슴 깊이 와 닿는다.

어린이 문학사에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 받는 『몽실 언니』는 1984년 처음 출간되어 오늘날까지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잡지 연재 당시 인민군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하여 연재 중단까지 되었던 우여곡절을 지닌 소설이다. 이후 인민군과 몽실이가 만나는 일부 내용이 삭제된 채 연재가 재개되었지만 끝내 이 부분이 복원되지 못한 채 책으로 출간된 것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해방 직후 일본에서 귀국한 몽실이네는 날품팔이 일거리조차 구하지 못해 굶주리면서 하루하루를 연명한다. 동생 종호는 이름 모를 병에 걸려 끝내 죽고, 아버지가 일자리를 구하러 집을 비운 사이 어머니는 살아 남기 위해 이웃 마을로 시집을 간다. “여자도 배워야 한단다. 언문도 모르면 짐승과 다를 바 없어.”라는 부잣집 어머니의 가르침이 더 바람직하리리라는 건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너도 크면 이해하게 될 거야. 여자는 남편과 먹을 것 없이 살아갈 수 없단다.”라며 몽실이를 데리고 고향을 등진 몽실 어머니의 신산한 사정도 이해해야만 한다. 굶어죽는 거지가 넘쳐 나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힘든 어수선한 시대에 가난한 시골 아낙네는 살아 남는 것 자체를 버거운 문제로 삼고 살았다.

이렇게 몽실 어머니의 개가로 시작되는 『몽실 언니』는 7살 몽실이의 고난에 찬 삶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정신을 보여 준다. 가난과 전쟁은 몽실이에게 각각 두 명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맞아들이게 하고, 배다른 동생들을 키워 내는 소녀 가장의 역할까지 떠 안겨 준다. 불구의 몸이 되어 거지동냥에 식모살이까지 아이로서 감당하기 힘든 절망적인 상황을 겪지만 몽실이는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의연하게 삶을 대처해 나간다.

『몽실 언니』가 절망을 이겨내는 착한 소녀의 이야기로 와 닿기보다는 우리의 아픈 근현대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느껴지는 건 몽실이의 삶을 둘러싼 당시의 역사가 자연스럽게 재현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소설인 만큼 간결하고, 쉬운 문장 속에는 화려한 수식이나 과장된 표현도 들어 있지 않지만 가장 정직한 눈으로 본 역사의 모습이 있다. 인민군과 국군이 번갈아 마을을 점령하는 모습, 보리가루로 반죽한 거지빵, 미군과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양공주, 버려진 검둥이 아이 등 민간인의 눈에 보이는 전쟁의 흔적들이 역사서보다 실감나게 다가온다. “국군 중에는 나쁜 국군이 있고, 착한 국군이 있지. 그리고 역시 인민군도 나쁜 사람이 있고 착한 사람이 있어.” 라든가 “국군이든 인민군이든 사람으로 만나면 다 착하게 사귈 수 있는 거야” 라는 식으로 이데올로기의 편협한 굴레에서도 한 발 비켜 서 있다.

해방과 전쟁, 분단의 역사를 몸소 겪어온 오늘날 1930, 40년대의 아버지들은 분명 이를 기억하겠지만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자라난 전후 세대에도 이러한 역사가 바로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의 역사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어찌 보면 배고픔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해야 하겠지만, 현명하지 못한 역사가 만들어 낸 안타까운 주인공 몽실 언니를 보면서 “이 세상의 모든 폭력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는 누구나 불행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저자 권정생 선생의 말을 의미심장하게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책 속으로

--- p.7
--- 머리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몽실이의 삶은 전쟁 때문에 상처받은 우리 민족의 아픔을 대변한다. 몽실은 작고 여린 몸으로 해방 이후의 혼란한 시대와 잊혀지지 않는 6·25 전쟁을 꿋꿋이 겪는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몽실이의 모습이 진한 감동을 준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36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행복했었을까, 함께해서? 그곳에서?
경기고양호수초등학교6-* 김*린 | 2019-09-02 | 제1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36년의 시간 후 일본에게 해방이 된 우리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고 다시 갈등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누구도 누구 편이 되지 않은 6.25 전쟁이 일어났다. 몽실 언니에서는 몽실이의 나이가 뚜렷하게 나와 있지 않는다. 7살로 시작하지만 결국 점점 많은 세월이 지나가는 것을 몽실이의 판단력과 감정의 대해서 느낄 수 있다.

몽실이가 업고 있는 아기가 누구인지 참 의문이 된다. 왠지 바로 대답할 수 없게 몽실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 어색하면서 관심을 가져달라는?

 

어머니의 하나뿐이 귀한아들 영득이? 새어머니가 희생하고 생긴 귀한 딸 난남이?

솔직히 둘 다 몽실이를 행복하게 하진 않았다. 걸림돌이 되었지만 이 시대를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었다. 비록 평생은 같이하고 싶어 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무엇보다 어머니, 아버지, 친척들이 평생 자신의 인생이 행복하게 오래 살 것처럼 몽실이를 버렸지만 결국 누구와 달라지진 않았다.

 

만약 누구와 누군가와 싸우게 되면 그들 뿐 아니라 모두가 불행해지게 된다. 아니면 누군가가 이겼을 때 그 사람은 영원이 행복할까? 모두가 아무 일 없듯이 그 누군가를 처다 볼까?

전쟁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도 결국 모두 영원히 행복해지지 않는다. 또한 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망가진다. 몽실이의 이야기가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사실 누가 몽실이네 부모님 같은 사람이나 몽실이의 인생을 부러워할까? 하지만 이 책은 이런 일들을 비판하라고 만든 책은 아닌 것 같다. 이전쟁의 과정과 몽실언니의 뜻을 우리가 잘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한번 물어보는 것 같다.

 

남주네 아저씨가 국기를 달으라고 소리치고 있다. 아이들을 인민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몽실이도 얼른 태극기를? 일이 터질게 뻔하다. 그리고 인민군 청년이 태극기를 찢고 들어오면서 인민국기를 꺼낸다. 그리고 몽실이를 도와주면서 말한다. 아버지는 어디게시니? 인민군 앞에서 몽실이가 한말 공산군을 쳐부순대요.” 잠깐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이번엔 몽실이가.

 

몽실이가 갈 곳 없어 고모네 마을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불길이 고모네 마을을 휩싸고 있었다. 나는 벌써 희망이 없음을 느꼈다. 어쨌든 몽실이는 희망을 가졌으니까. 고모는 죽고 고모부는 전쟁을 하러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예전 어머니 댁으로 다시 가게 된다. 과연 어머니가 몽실이를 반겨줄까? 그것도 남의 딸인 난남이를 데러왔는데도? 몽실이는 당당한 성격인 것 같다 절대 나는 몽실이가 될 수 없다. 그곳에는 어머니의 새 아기가 누워 있다. 난남이 보다 더 통통하고 건강한 이 때보면 몽실이가 난남이를 어릴 적에 데려간 것이 다행이다 괜히 난남이가 영순이와 비교될 생각을 할 필요는 없으니까. 하지만 그 누구도 몽실이를 책임지고 지켜주지 않는다, 아니 할 수 없다?

 

결론은 몽실이 곁에 지켜줄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다.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누구도 상관하지 않는다. 다 자신을 위해 살고 생각하고 전쟁과 같은 많은 위험한 생각과 행동을 한다. 그 당시에 사람들도 지금의 우리도 전쟁이란 단어를 끔찍이 여기고 아픈 역사를 기억한다. 몽실이의 이야기가 다가오지 않는다면 지금의 빅 이슈들을 잘 알아보고 그 일의 피해자들의 상황을 이해해보는 시간이 있었어도 좋겠다. 하지만 남을 이해하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닌 것은 당연하다 몽실이게 매정하게 대한사람들의 입장도 있을 것이다. 꼭 몽실이만 불쌍하고 안타까운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까지 믿었던 동생들마저 몽실이의 곁에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 것은 아직까지 안타깝다. 사실은 몽실이보다 먼저 죽었는지는 몰르지만 몽실이와 같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동생이나, 계속같이 있진 않았지만 몽실언니를 기억해주고 반가워하는 동생들을 나도 몽실이처럼 언제나 같이 있고 싶다.

 

몽실이가 다시행복을 찾았을지 몽실이도 모를 것이다 자신이 정말 알아갈 순간이 없다면, 이 이야기처럼 나도 누군가가 자신은 진실로 행복하다고 느끼고 몽실이의 동생들처럼 그 사람을 아끼고 챙겨주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넘쳐났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의 있어선 안 될 역사 중 한 부분 이였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 일을 잊지 못하고 잊지 못 할려고 노력 한다 그 전쟁 중 많은 도움이 되고 고마워 해야 될 사람들을 꼭 기역 하기 위해서는. 이런 사람들을 보면 몽실이도, 모두도 다 고마워 할 것 이다. ‘몽실언니의 이야기를 하나의 소설이라 생각해도 되지만 더 깊이 생각하자면 누군가의 흔들거렸던 인생 이였을 것이다.

 

 

몽실언니를 읽고
서울서울대광초등학교4-* 허*인 | 2019-08-25 | 제1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몽실언니는 아빠가 권해서 읽어보게 됐다. 별 생각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잘 시간이 훌쩍 넘어서도 놓을 수 없었다. 그렇게 끝까지 읽게 됐다. 작가 권정생 선생님은 가난해서 자신처럼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생명들을 바탕으로 책을 쓰는 분이다. 많은 재산을 두고 있었지만 교회에서 종지기로 일하며 가난한 삶을 살다 돌아가실 때 10억이 넘는 재산을 아동에게 기부한 분이다.

참 슬픈 이야기다. 불쌍하고 슬프다. 6.25전쟁 당시 이야기이다. 그 때는 먹을 게 없었다고 한다. 밥이 없어서 맨날 굶었다고 한다. 몽실언니네 집은 아주 가난한 집이어서 더 힘들었다. 쌀이 없어서 나물로 죽을 해 먹었다. 호박죽이나 팥죽은 들어봤어도 나물죽은 처음 듣는다. 그것도 없어서 굶기도 했다. 엄마는 몽실언니를 데리고 가난한 아버지에게서 도망쳐서 새아버지 김씨네로 간다. 거기서는 잘 먹었지만 엄마가 남동생 영득이를 낳자 몽실언니는 구박을 받게된다. 그러다 새아버지에게 떠밀려 몽실언니는 한쪽 다리를 못 쓰게 된다. 몽실언니가 너무 불쌍했다. 결국 다시 몽실언니는 어머니와 헤어져 친아버지인 정씨네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다 새어머니 북촌댁과 정씨 아버지는 결혼한다. 나는 북촌댁이 몽실언니를 또 미워할 줄 알고 불안했다. 그런데 새엄마 북촌댁은 너무 착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새어머니 북촌댁은 아기를 낳다가 죽는다. 북촌댁 엄마는 몽실언니가 얻어 놓은 미역국과 쌀밥을 한 숟가락도 못먹고 돌아가신다. 게다가 6.25전쟁까지 터졌다. 몽실언니는 갓난아기를 데리고 전쟁통에 고생한다. 나라면 못 할 것 같다. 전쟁이 끝나고 아버지가 돌아오셨지만 아버지는 크게 다쳐서 일을 못했다. 업친 데 덥친 격으로 몽실언니 친엄마 밀양댁도 돌아가신다. 몽실언니는 구걸을 해서 동생 난남이랑 아버지를 먹여 살렸다. 그러다 아버지를 모시고 부산으로 자선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갔다. 하지만 치료를 받으려면 긴 줄을 기다려야했고 차례를 얼마 안 남겨두고 아버지는 돌아가신다. 밥을 마다한 적 없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맛있는 갈치조림도 못 먹고 돌아가신다. 난남이는 부잣집에 양녀로 들어간다. 마지막에 몽실언니가 어른이 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몽실언니는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둘이나 낳고 가난하지만 평범하게 사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것으로 몽실언니 라는 책은 마무리된다.

길을 가다 보면 거지가 동냥하는 것이 자주 보인다. 사람들은 거지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지나간 후 재수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거지는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그렇게 되고 싶어 그런 것일까? 아니다. 그런 모습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사람들은 거지를 싫어한다. 거지 입장에서 생각 해보면 돈이 없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 것이 속상할 것 이다. 몽실언니도 가난하여 차별을 받았지만 그 때를 극복하여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한 삶을 산다.

몽실언니는 힘들었을 텐데 잘 참고 이겨낸 것이 대단한 것 같다. 몽실언니와 권정생 선생님 모두 가난하지만 그 가난함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분들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부유한 것 보다는 가난해도 행복한 것이 진정한 행복 같다. 사람들은 예쁘고 부유한 사람들을 보고 멋지다고 한다. 하지만 힘든 삶 속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 제일 멋진 사람이다.

당연했던 것들이 소중해지는 이야기.-몽실언니를 읽고-
경남광도6-* 박*빈 | 2019-08-08 | 제1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학교 권장도서이기도 했고, 또 엄마께서 권유해주셔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몽실이라는 한 소녀의 인생을 써 낸 것이다. 어머니 밀양댁과 정씨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몽실이는 7살 무렵, 정든 아버지를 버리고 정든 고향을 떠나는 시련을 겪게 된다. 어머니 밀양댁은 새아버지 김씨 아버지와 재혼을 한다. 그리하여 몽실이는 김씨 아버지 집에서 낯선 사람과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려 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다. 그 사이 동생이 태어나고 몽실이는 찬밥 신세가 된다. 어느날 김씨 아버지와 밀양댁이 양육문제로 다투다 몽실이와 밀양댁을 밀어붙여 몽실이는 평생 절름발이로 살게 된다. 그 사실을 안 몽실이의 고모는 몽실이를 데려와 아버지, 새어머니와 함께 살게 한다. 하지만 몽실이는 여전히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그 사이 새어머니는 몽실이의 양동생, 난남이를 낳게 된다. 그동안 아버지는 전쟁에 나갔다 돌아오고 몽실이의 다리를 보고 절망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죽는다. 몽실이는 동생 난남이를 혼자 키운다. 철이 빨리 든 몽실이는 동냥을 해 가며 동생 난남이를 먹여 살린다. 

  '몽실언니' 이 책에 나오는 몽실이는 정말 대단하다.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고통에 동생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더해져 딱 죽고 싶은 심정이었을 몽실이가 차근차근 극복해 나가는 것이 정말 어리지만 존겨아고 닮고 싶었다. 어린 몽실이가 짊어져야했던 고통, 슬픔, 막막함, 힘듦의 정도는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만약 몽실이었다면 더는 견딜 수 없었을 것이다. 친엄마, 친동생, 행복, 즐거움을 모두 빼앗겨 버린 몽실이!!! 정말 막막했을 것 같다. 또 전쟁까지 난 터라 경제적인 어려움, 충분하지 못한 건강관리, 자신이 돌봐줘야 할 어린 동생 난남이를 모두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기에는 아직 나이가 어린 몽실이에게는 어머니 조차 없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을 누구하나 감싸주지를 못하니 몽실이는 살아갈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꿋꿋하게, 정의롭게, 용감하게 잘 견뎌준 몽실이가 있었기에 정씨 아버지와 기적적인 재화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이 나에게 주는 가장 큰 교운은 바로 '소중함'이다. 이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정말 불행할 것이다. 그저 당연한 것들 가족, 매일 마시는 물, 매일 먹는 음식도 소중히 여겨야하고 항상 내 옆에 있는 공기조차 소중히 여겨야 겠다는 생각이 깊어지는 이야기. 몽실언니! 힘든 모든 것을 이겨내는 몽실이 이야기를 통해 내가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소중하게 여겨졌다. 앞으로는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될 것 같다.

몽실언니
경기GLCS6-* 이*진 | 2016-09-09 | 제1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몽실언니

몽실이는 살강이라는 마을에 어머니와 함께 산다.

아버지는 돈을 벌러 멀리 떠나셨고, 남동생은 죽었고 엄마랑 둘이

산다. 어느날, 엄마는 남의 눈을 피해 몽실이의 손을 잡고 도망쳐 부잣집으로 새시집을 간다.그 집에서 몽실이는 남동생이 태어나자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할머니와 새아빠에게 구박을 받으며 힘들게 집안일만 해야 한다.어느날, 아내가 도망쳤다는 것을 안 몽실이의 친아빠가 찾아오고 그날밤 엄마와 새아빠는 심하게 말다툼을 한다. 새아빠가 엄마를 심하게 밀어젖히자 엄마의 몸이 몽실의 위로 떨어져 몽실의 다리는 부러지고, 그때부터 몽실이는 절름발이가 되어버린다. 어느날 고모가 찾아와 몽실을 아빠에게 데려가고, 그때부터 몽실이는 노루실에서 새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산다. 새어머니는 예쁜 얼굴에 몸이 약한 여자였는데, 마음씨가 착하고 몽실을 잘 배려해주어 둘은 매우 친해진다. 새엄마는 몽실에게 자신의 불행했던 병(폐병)을 이야기해주고, 눈물을 참고 열심히 살자고 이야기한다. 둘은 서로 돕고 진심으로 아끼게 된다. 새어머니가 아기를 갖고 해산날이 다가올 무렵, 6.25 전쟁이 터진다. 아버지는 군대로 끌려가게 되고, 북한군이 마을을 습격했고 마을은 온통 불바다가 된다. 난리통에 새어머니는 아기를 낳았지만, 몸이 아주 약해져 있었기 때문에 결국 죽어버린다. 아기를 난남이라고 부르며, 몽실이는 아기를 업고 이리저리 도움찾아 떠돌아다니다가 친엄마가 있는 집에 1년동안 머물게 된다. 그러나 군대갔던 새아빠가 돌아와 몽실은 다시 쫓겨나고, 식모살이를 가게 된다. 고생고생 살아가는 몽실에게 전쟁에서 돌아온 아빠는 온몸에 상처와 병을 얻어 돌아왔기 때문에, 몽실은 난남이와 아빠를 먹여살리기 위해 깡통을 들고 거지가 되었다. 그 와중에 비록 부잣집에 새시집을 가 사람들의 욕을 먹었지만 몽실의 단 하나뿐인 친엄마인 밀양댁이 심장병으로 몽실을 부르다 죽는다. 몽실은 밀양댁의 이복동생을 잘 키울려고 집안일도 해주고, 같이 놀아주는 등 정성을 쏟는다. 한편 아빠는 전쟁때 다친 다리가 낫지 않아 자선병원에 몽실이와 함께 찾아가지만, 워낙 긴 줄을 서다 보름만에 길에서 죽고 만다. 몽실은 난남이를 데리고, 같이 줄설때 도와주었던 청년이 아는 양공주의 집에서 집안 일을 해주며 살게 된다. 몽실은 이제 가난하진 않았지만, 고향을 그리워하였기 때문에 잠시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가 자신의 이복 동생들이 새엄마를 맞아 서울로 가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설상가상으로 난남이마저 부잣집에 양녀로 가게 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몽실은 자신의 힘으로, 이 거친 세상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양공주인 금년의 집을 나온다. 30년의 세월이 흘러,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몽실은 여전히 동생들과, 아이들, 남편의 든든한 지지대가 되어 가난하지만 굳세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느낀점:정말 나였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별별고생을 다 했으니까 정말 대단한것같다. 정말 감동적이였고 같이 울어주고싶은 심정이다.

몽실언니
경기파주파평초등학교6-* 김*경 | 2015-09-23 | 제1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몽실아, 어서 가자."

방문을 꼭꼭 달아걸고 나서 밀양댁은 몽실을 재촉했다.

"엄마, 어디 가?"

 

몽실언니  첫 전개 부분이다.

엄마에게 이끌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몽실은 자기가 살던 곳을 떠나 낯선 곳, 낯선 사람과 가족이 되었다. 이 책은 전쟁 후 우리나라의 어려웠던 시절을 몽실언니를 통해 권정생 선생님이 쓰신 책이라고 알고 있다.

  전쟁 끝 돌아 오지 않는 아버지를 버리고 엄마는 재가를 하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재가를 했을까 싶지만 몽실언니 어머님이 조금 이해가 가진 않는다. 후반부에 보면 아버지가 돌아와 몽실이와 몽실엄마를 찾는 부분이 있는데 조금 더 기다렸으면 했던 부분이다.

나도 아버지가 초등학교3학년 때 병으로 돌아가셨다. 그때는 어려서 잘 몰랐지만 아버지가 없다는 것은 참 힘든 부분이 많다. 엄마는 지금까지 혼자서 나와 오빠를 잘 지켜 주고 계시지만 가끔 아버지의 부재는 그리움을 준다.

 몽실언니는 새아버지 밑에서 성이 다른 남동생이 생기고, 새아버지와 할머니 밑에서 구박을 받지만 꿋꿋이 견뎌내는 걸 보고  마음이 아팠다. 새아버지가 밀치는 바람에 다리를 접쳐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다리 병신이 되었을 때는 몽실언니 엄마가 그렇게 원망스러울 수 없었다.  몽실언니는 아버지를 따라 고향으로 와서도 또 새로운 고생길이 열렸다.

아버지가 새엄마를 얻고 배다른 동생들이 생기고 새엄마가 죽고 남은 동생들은 몽실언니가 돌봐야 하고, 정말 힘든시절을 보낸 몽실언니다.

 유년시절도 힘들게 보내고 결혼생활도 곱추와 결혼을 하면서 또 힘든 생활을 보내고 마지막 생을 다하는 날까지 몽실언니는 정말 지질이 고생만한 인생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몽실언니는 한 번도 좌절하거나 원망하거나, 포기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몽실언니를 읽고 있자니 60-70년대 우리나 국민정신을 보여주는 부분인것 같다.

그 시절에 살지도 그 시절에 대한 느낌도 전혀 없는 세대에 살고 있는 나지만 , 몽실언니를 통해 ,  국제 시장 영화를 통해  어렴풋이 그때의 감정이  느껴지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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