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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동주

[ 양장 ]
안소영 | 창비 | 2015년 03월 06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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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3월 06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448g | 135*195*25mm
ISBN13 9788936434182
ISBN10 893643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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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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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저자 : 안소영 安素玲
1967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지은 책으로 아버지와 주고받은 옥중 서신을 묶은 서간집 『우리가 함께 부르는 노래』, 조선 후기 젊은이들의 개혁에 대한 열정을 담은 『갑신년의 세 친구』, 조선 시대 이덕무와 실학자 벗들을 그린 『책만 보는 바보』, 아들 정학유의 눈으로 아버지 다산 정약용을 그린 『다산의 아버님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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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이 책은 시인 윤동주의 짧은 삶에 대한 비밀을 열어 주면서 그의 광범한 독서와 치열한 사색, 삶과 문학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생생하게 되살려 낸다. 좌절하지 않고 염결한 시 정신을 온몸으로 밀고 나아간 청년 윤동주의 진면목을 탁월하게 그려 냈다.
안도현 (시인)
우리 시대 젊은이들을 위한 윤동주의 청아한 청춘 송가를, 작가 안소영은 그의 연인인 듯이 속삭여 준다.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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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윤동주를 다시 읽는다는 것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h*******8 | 2015-06-15 | 신고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1940. 11. 20

 

학창시절 수업시간을 통해 윤동주의 <서시>와 <별 헤는 밤>을 배웠다. 당시의 우리들은 윤동주가 시인이자 독립 운동가였고 처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는 역사적 사실보다 윤동주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글에 빠져들었다. 반 친구들의 대다수가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의 <별 헤는 밤>을 외웠고 나를 포함한 일부는 <서시>에 매료되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한다는 게 어떤 마음일지,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라고 읊을 수 있었던 시인의 감성을 철없는 마음에 부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시인 동주>.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윤동주의 삶을 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1938년 3월 23일. 스물두 살 동갑내기에 사촌간인 윤동주와 송몽규가 연희전문학교 입학시험을 치르기 위해 북간도 용정에서 경성에 도착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입학시험에 합격한 동주와 몽규는 연희전문학교의 신입생으로서의 생활을 보여주는데 우리말 연구자인 최현배 교수의 우리말 수업을 통해 당시의 조선어교육이 어떠했는지 확연히 드러난다. 일본경찰이 학교 안까지 들어와서 교수들을 수시로 연행해갈 뿐만 아니라 전쟁의 기운이 만주까지 번져가는 소용돌이 속에서 동주의 가슴에 서서히 그늘이 드리우게 된다.

 

식민지 조선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인들조차 전쟁준비에 생활을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때 일개 젊은이가, 더구나 식민의 땅에서 태어나 노예와 다를 바 없는 처지로 앞날을 그려보고 계획해 보는 것이 무슨 소용 있을까. 무사히 공부를 마치고 세상에 나아가, 가족을 거느리고 살아갈 꿈을 꾸어도 되는 걸까. 어느 순간 자신들의 삶이 거대한 삶으로 송두리째 떠져, 다른 곳으로 휙 던져지거나 파묻히는 것은 아닐까. - 75쪽.

 

동주와 몽규는 동갑내기여서인지 여러모로 비교가 됐다. 외모도, 성격도, 학창시절 성적도 항상 몽규가 앞서 나갔다. 신춘문예도 몽규가 먼저 당선되어 한동안 동주는 마음이 복잡했지만 독립운동으로 체포되어 갇혔던 몽규가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계기로 동주는 몽규를 더 이상 부러움이 아닌 문학을 함께 하는 벗이자 동지로서 대하게 된다. 하지만 중일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조선의 삶은 더욱 척박해진다. 그 광경을 지켜보면서 자신이 무엇을 해도 달라질 것이 없다는 두려움과 무기력함에 동주는 한때나마 시 쓰기를 멈추기에 이른다.

 

이후 졸업을 앞두고 동주는 몽규와 함께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다. 하지만 오랜 전쟁으로 인해 대학에서는 조선에서 온 학생들을 감시하고 그런 차에 동주는 특별고등경찰에 끌려가서 모진 매질과 고문을 받는다. 그리고 당시 일본군이 중국군이나 조선독립군 포로를 대상으로 자행하던 생체실험까지 당하고 1945년 2월 16일 끝내 눈을 감고 마는데...

 

동주의 장례가 있던 그다음 날, 몽규도 후쿠오카 형무소 독방에서 세상을 떠났다. 동주가 떠난 지 이십 일이 채 못 된 3월 7일이었다. 사촌 형제이자 벗이었던 두 사람은, 태어난 해도 떠난 해도 같았다. - 303쪽.

 

‘이토록 염치없는 시대, 윤동주를 다시 읽는다는 것’ 띠지에 적힌 문구이다. 사실 윤동주의 시 몇 편이 그에 대해 아는 전부였는데 <시인 동주>를 통해 윤동주의 청년 시절의 삶을 만날 수 있었다.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하던 시기, 우리의 말과 글과 이름을 쓸 수 없었던 그 암울한 시기를 살았던 그의 삶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니 시 한 편, 한 편을 어떤 심정으로 써내려갔을지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급변하고 갈수록 삶이 팍팍하게 느껴지는 요즘, 우리가 윤동주를 다시 읽어야하는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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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윤동주 시인의 삶
평점8점 | l*****a | 2015-05-04 | 신고

  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윤동주 시인의 '서시'나 '별헤는 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시인을 소개하는 사진이 너무 젊어서 그가 요절했다는 것에 늘 안타까워 했었다.

  이 책은 윤동주시인의 삶을 소설로 쓴 것이다. 윤동주시인이 용정에서 기차를 타고 그의 사촌 송몽규와 함께 경성에 도착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두 청년은 곧 연희 전문에 입학하여 외국인이 세운 학교이기에 허락된 조선어강의를 값지게 여기며, 나라와 언어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고,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고 있는 조선에 대해 생각한다. 식민치하에서 조선의 지식인들이 나라의 혼을 잊지 않기 위해 어떻게 활동했는지 알 수 있다. 국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수많은 문인들과 학자들의 이름이 윤동주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나타난다.

  책은 윤동주시인이 처한 그 시대를 충분히 묘사하고 있다. 당시 전문학교를 다니던 지식인들이 생각하던 것들, 당시를 대표할 만한 문화적 지표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해석하여 요소요소에 적절히 넣고 있다. 윤동주시인이 어떤 지식인들과 교류하면서 그의 정신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가 그 시대를 어떻게 느끼는지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윤동주시인의 시선을 통해 당시의 경성을 보고, 그의 입을 통해 시를 낭송하게 하며서 시들을 자연스럽게 끼워넣었다. 윤동주의 시가 어떤 시대적 상황에서 어떤 감수성으로 탄생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윤동주가 경성에 있는 동안은 식민지시대 속에서나마 젊음의 낭만과 정열을 발산하며 청춘을 누리지만 더 큰 꿈을 안고 진학한 교토에서는 다르다. 자신의 신념과 상반되는 선배들을 만나기도 하고, 일본신민이라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이들도 만난다. 자신의 신념에 갈등하는 이 청년에게는 이미 일년전부터 따라다닌 특고 형사가 있었다.

  송몽규는 이미 윤동주보다 먼저 행방불명이 되고, 윤동주도 이어 유치장에 갇히게 되고, 온갖 고문과 함께 자신이 쓴 시를 일본어로 번역하라는 형벌도 주어진다. 전쟁이 열세로 기울게 되어 최후의 발악을 하게 되는 일본의 상황 속에서 두 청년은 결국 고문과 약물실험으로 허약해진 몸을 더이상 지탱하지 못하고 죽게 된다. 안타깝게도 1945년 2월과 3월이다. 조금만 더 견뎌줬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인다. 그 시대를 견뎌내기에는 그의 영혼이 너무나 곧고 순수했던 것이다.

  그의 삶을 자세히 알고 다시 그의 시들을 읊어보니, 가슴이 더 먹먹해지던 이유을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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