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서 도전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도전을 한다해도 모두 성공할 수는 없지만 용기가 없으면 아예 시작도 못해보기 때문에 일단 용기가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용기를 내서 하다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또 재미를 발견하게 되서 계속 하고 싶어진다.

오늘은 내가 스타에는 패트리샤라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가 나온다. 트랜치나 선생님은 패트리샤가 걱정되서 연극반에 들어가보라고 권해 준다.나는 선생님이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소리를 내서 연극연습을 하다보면 저절로 용기가 생길것 같아서이다.

패트리샤 엄마는 대학생때 학교에서 제일가는 배우였다. 그래서 엄마는 패트리샤가 연극반에 들어간 것을 찬성하고 기뻐했다. 패트리샤는 무대배경을 그리는 일을 맡게 되지만 아이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귀로 듣는 동안 모든 등장인물의 대사를 다 외우게 된다 그런데 주인공을 맡은 캐슬린이 갑자기 전학을 가서 주인공 뮤제트 역할을 할 사람이 없어진것이다. 그래서 패트리샤가 주인공을 맡게된다. 나는 캐슬린이 전학을 간다고 했을때 패트리샤가 주인공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서 마치 내가 주인공인것처럼 기분이 좋고 설레었다. 드디어 패트리샤의 실력을 발휘할때가 된것이다.

연극공연을 하는 날 패트리샤는 아주 긴장을 했지만 아주 연기를 잘 했다.패트리샤는 도전해보고 느끼는 뿌듯함을 이제 경험하게 된 것이다. 나도평소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발표를 해아할 때 많이 긴장이 되고 힘들다. 하지만 용기내서 하면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가끔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을 때는 오히려 마음이 불편하고 속상하다. 나와 패트리샤의 경험이 자신감이 없고 수줍어 하는 친구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더 좋아진다. 역시 용기와 도전은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분 좋은 일을 만들어 주는것 같다. 나와 패트리샤가 같이 친구들에게 말해줄 것이다. "용기를 내봐! 할 수 있어!"

친구야!

넌 두렵고 힘들고 어려운 일 있니?

나는 글쓰기가 힘들어.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도전해 보기로 했어.

책의 지은이가 패트리샤 폴라코인데, 이 책의 주인공이 패트리샤야.

신기하지 않니?

자신의 이야기를 쓴 것 같아.

패트리샤는 글 쓰는 것과 그림 그리는 것은 좋아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발표 하는 걸 두려워 해. 그렇지만 웨인 선생님의 말을 듣고 주인공 '뮈제트' 역할을 잘해냈어.

웨인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지.

"페트리샤 너 자신을 완전히 연극에 맡겨 봐."

웨인 선생님은 무대 오르는 것을 두려워 하는 아이들을 믿어 주시고, 기적적으로 변화시켜 주셨어. 

믿음은 용기를 내게 하고 용기는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것 같아.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용기를 내면 할 수 있다느 것을 알게 되었어. 두려움과 당당히 맞서고 싶니?

용기있는 아이가 되고 싶니?

이 책을 읽어 봐!

분명 너에게 굳센 용기가 생겨 날 거야!

용기를 가져

(책 제목: 오늘은 내가 스타)

센텀초등학교 3학년 2반

정은재

이 책의 주인공 패트리샤는 글짓기를 좋아하지만, 친구들 앞에서는 부끄러워

서 말도 잘 못한다. 하지만 연극을 시작하게 되자,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점점 좋아지고 결국 진짜 무대에 서서 멋지게 연극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패트리샤와 다르게 어릴 때부터 부끄러움이 적고 아주 활발했다. 내 생각에는 내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는 대가족 안에서 자랐고, 첫째 손녀이니 친척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그런 것 같다. 우리 가족들은 내가 무엇을 하던 “와!”라고 해주시거나 “잘한다.” 등의 말씀을 해주시며, 항상 나를 응원해 주셨다.

나도 패트리샤처럼 무대에서 연극을 한 적이 있다. 7살 때 영어 연극을 했고, 그 때 무당벌레 역할을 맡았다.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친구 얼굴을 보며 실감나게 연극을 했다.

7살 우리들의 공연이 끝나고 6살 동생들의 차례가 왔다. 그런데, 수빈이라는 동생이 부끄러워서 무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들어갔다. 그때 나는 마음이 답답하고 무대에 올라가서 “괜찮아. 용기를 내. 목소리를 내어 말해 봐” 라고 말해주고 싶었었다. 하지만 수빈이는 끝내 아무 말도 못했고, 아무런 동작도 하지 않고 들어갔다.

또 2학년 때는 학교 노래 대회에 나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나는 조금 떨렸지만, 큰 소리로 노래를 잘 불러 우수상을 탔다. 그 때에도 부끄럼이 많은 친구들이 몇 명 있었고 모기같이 조그만 목소리로 불렀었다.

이 책을 보니 그렇게 부끄럼을 타는 친구들의 마음도 이해가 됐다. 활발한 나도 조금 떨리는데, 부끄러움이 많은 친구들은 나보다 열 배는 더 떨렸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친구들에게 나만의 용기 비법을 알려 주고 싶다.

첫째, 거울을 보며 발표할 내용을 연습하기. 내 모습을 직접 내가 보면서 연습하면 확실히 자신감이 생긴다.

둘째, 가족들 앞에서 미리 연습하기 이때, 칭찬해 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한다라고 응원을 받으면 훨씬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셋째, 발표회에 온 관중을 좋아하는 무언가로 상상하기 등이 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내 공연을 본다고 생각하면 하나도 긴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다음에 이렇게 연극이나 대회에 나가 발표할 일이 생기면, 나는 나보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이 문제로 고생하는 친구들을 도와줘야겠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친구야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 만으로도 우린 이미 용기의 왕이야!” 라고 말이다.

패트리샤야.

너도 나처럼 부끄러움이 많구나

 나도 앞에서 발표할 때 얼굴이  자두처럼 빨개지고

숨이 홀딱홀딱거려

네가 연극을 잘 했을때

나도 너무 기뻐서 잘했어!!라고 소리쳤어

내 마음속에 반짝반짝 별이 빛나는것 같았어

나도 너처럼 용기를 낼게

 나와 이 책의 주인공인 패트리샤는 좀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나와 패트리샤 둘 다 수줍음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 때 몇몇부분은 정말 공감이 되었다. 특히 자신이 쓴 글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부분에서 말이다. 나도 학교에서 발표하는 시간이 제일 싫다.나도 친구들 앞에서 아주 당당하게 글을 읽고 싶지만 그게 나도 잘 되지가 않는다. 글을 읽을 때 계속 목소리가 흩어지고 소리가 크게 나지 않는다. 그럴때마다 나는 더 부끄러워진다. 하지만 발표가 끝나고 친구들이 나에게 박수를 쳐줄 때 그땐 정말 뿌듯하고 속이 후련해진다.

 내가 이 책을 읽다가 찾은것이 하나 있는데 이 글을 쓴 지은이 이름이랑 주인공 이름이 같다는 것이다. 내 생각이 틀렸을수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지은이도 수줍음을 많이 탔던것 같다. 자신이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냈는지를 수줍음 많은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이 글을 쓴 것 같다.

 패트리샤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다. 패트리샤는 자신이 쓴 글을 발표하는데 부끄러워서 한마디도 못하고 자리로 돌아가는 일이 많았다. 그러던 패트리샤에게 변화가 생긴건 선생님의 권유로 연극반에 들어가면서부터였다. 연극반에 들어간 패트리샤는 겁이 나서 연극은 하지 않고 연극 배경 그리는 일은 했다. 그러다가 모든 대사를 다 외우고 있었던 패트리샤는 친구들이 대사를 잊어버렸을 때 뒤에서 대사를 가르쳐주는 역할을 했다. 그러던 중 공연 일주일전에 주인공 역학을 맡았던 캐슬린이 이사를 가게 되면서 대사를 다 암기하고 있던 패트리샤가 주인공 역할을 떠맡게 되었다.

 그렇게도 수줍음이 많던 패트리샤는 연극 공연을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패트리샤는 그 경험 덕분에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어른이 되어서 수천명 앞에서도 연설을 할 수있는 사람이 되었다.

 나에게도 얼마 전 패트리샤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너무 부끄럽고 떨려서 피아노콩쿨도 한 번 못나가 본 나에게 엄마가 대금을 배워 보는것이 어떠냐고 하셔서 대금연주를 배워왔었다. 그런데 얼마 전 대금 선생님께서 국악대회에 나가보자고 하셨다. 나는 떨리고 긴장됐지만 용기를 내보기로 했다. 그리고 연습도 아주 열심히했다.

 대회하는 날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너무 떨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무대에 오르니 전혀 긴장되지 않고 대금도 평소 연습때보다 더 잘 물어졌다. 그래서 연주가 끝나고 나서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다. 그 결과 2016년 7월 10일에 마친 "제 19회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기악부문 은상을 수상하였다. 상까지 받을 줄은 몰랐는데 정말 기뻤다 다음에 또 대회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10월에 열리는 국악대회에도 또 출전 할 계획이다.

 패트리샤에게 연극 공연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듯이 나에게는 대금 공연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앞으로도 자신감을 갖고 모든일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