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

이청준 | 파랑새어린이 | 2006년 04월 06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3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13건)
상품 가격정보
정가 9,500원
판매가 8,55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현재 새 상품은 구매 할 수 없습니다. 아래 상품으로 구매하거나 판매 해보세요.

절판

수량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4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76쪽 | 153*224*15mm
ISBN13 9788970578262
ISBN10 8970578269

관련분류

책소개

저자 소개 (1명)

저 : 이청준 (Lee Chung Joon,李淸俊)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 '퇴원'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 공모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으며 1966-72년 월간 [사상계] [아세아] [지성] 편집부 기자로 재직하였고, 1999년에는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였다. 작품으로는 『병신과 머저리』, 『굴레』, 『석화촌』, 『매잡이』, 『소문의 벽』, 『조율사』,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 '퇴원'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 공모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으며 1966-72년 월간 [사상계] [아세아] [지성] 편집부 기자로 재직하였고, 1999년에는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였다.

작품으로는 『병신과 머저리』, 『굴레』, 『석화촌』, 『매잡이』, 『소문의 벽』, 『조율사』,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떠도는 말들』, 『이어도』, 『낮은 목소리로』, 『자서전들 쓰십시다』, 『서편제』, 『불을 머금은 항아리』, 『잔인한 도시』, 『살아있는 늪』, 『시간의 문』, 『비화밀교』, 『자유의 문』, 『별을 보여 드립니다』, 『가면의 꿈』, 『당신들의 천국』, 『예언자』, 『남도 사람』, 『춤추는 사제』, 『흐르지 않는 강』, 『낮은 데로 임하소서』, 『따뜻한 강』, 『아리아리 강강』, 『자유의 문』 등 여러 편의 소설과 소설집이 있으며 수필집 『작가의 작은 손』, 『사라진 밀실을 찾아서』, 『야윈 젖가슴』 등을 비롯해, 희곡 『제3의 신』등이 있다.

그 밖에 동화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를 비롯하여 판소리 다섯마당을 동화로 풀어 쓴 『놀부는 선생이 많다』, 『토끼야, 용궁에 벼슬 가자』, 『심청이는 빽이 든든하다』, 『춘향이를 누가 말려』, 『옹고집이 기가 막혀』를 포함한 많은 작품이 있다.

어렸을 때 아버지와 큰형, 아우의 죽음은 이청준을 문학의 길로 이끌었다. 벽촌이던 고향에서 광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여 고향 사람들의 자랑거리였다. 법관이 될 거라는 기대를 뒤로 하고 그는 문학의 세계에 눈을 돌리고 독문학과에 진학했다. 우리 현대소설사에서 가장 지성적인 작가로 평가 받는 이청준은 그의 소설에서 정치·사회적인 메커니즘과 그 횡포에 대한 인간 정신의 대결 관계를 주로 형상화하였다. 특히 언어의 진실과 말의 자유에 대한 그의 집착은 이른바 언어사회학적 관심으로 심화되고 있다.

그의 소설들 중에는 영화화된 작품이 많은데, 1972년 정진우 감독의 ‘석화촌’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컬트 감독으로 추앙받는 김기영 감독의 ‘이어도’(1977), 맹인 목사 안요한의 일대기를 그린 이장호 감독의 ‘낮은 데로 임하소서’(1982), 국내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1993)와 ‘축제’(1996), ‘천년학’(2006), 삶의 의미와 구원의 문제를 탐색케 하는 칸영화제 수상작인 이창동 감독의 ‘밀양’(2007), 그리고 2008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됐던 윤종찬 감독의 ‘나는 행복합니다’(2008) 등이 모두 이청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다.

또한 그는 동화쓰기에도 힘을 기울여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를 비롯하여, 판소리 다섯마당을 동화로 풀어 쓴 『놀부는 선생이 많다』『토끼야, 용궁에 벼슬 가자』『심청이는 빽이 든든하다』『춘향이를 누가 말려』『옹고집이 기가 막혀』를 집필하기도 했다. 동인문학상,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중앙문예대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제비꽃 서민 소설상 등을 수상했으며, 사후에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초기에는 상징적이고 관념적인 성격의 소설을 많이 썼으나 1980년대 접어들면서 보다 궁극적인 삶의 본질적 양상에 대한 소설적 규명에 나섰다. 2007년 폐암을 선고받고 항암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입원치료를 받다 2008년 7월 31일 유명을 달리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0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할미꽃같은 마음으로 효도해야지
서울서울한산초등학교5-* 곽*연 | 2019-08-25 | 제16회 YES24

은지가 5살이 되던 지난 봄까지 은지의 할머니는 아빠가 은지를 혼내도

 "아비야 그만두어라" 하실 만큼 은지를 사랑하고 예뻐해 주셨습니다.

어느날 은지는 할머니에 대한 하나의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바로 은지의 키가 클수록 할머니께선 은지가 큰만큼 작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전 사실 당연히 은지는 아직 어리니 키가 쑥쑥 자라는 것이고,

할머니께선 늙고 허리가 굽어서 점점 작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은지네 엄마, 아빠는 할머니께서 은지에게 나이를 나누어주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은지는 할머니의 키가 작아지는 것이 싫어서

"할머니! 나한테 나이 나누어 주지마!"라고 소리쳤습니다.

속상해하는 은지에게 엄마, 아빠는 "할머니께선 너에게 나이를 나누어 주는 책임이 주어져 있단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은지가 4학년이 되었을때쯤 할머니께서는 마음까지 어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할머니가 지혜를 나누어주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시간이 흘러 은지가 중학교1학년이 되었을때쯤 할머니께선 나이를 모두 나누어 주셨는지 안방에서 그만 돌아가셨습니다.

그 때, 창밖에서 날아가고 있는 배추흰나비가 은지의 눈에 보였습니다.

은지는 생각하였습니다.

"할머니께선 우리와 가까운 곳에 다시 태어나실꺼야"라고 말이지요.

 

나는 은지네 엄마, 아빠가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할머니께서 나에게 '나이와 지혜를 나누어 주고 있다' 라는 생각을 하니 죄송한 마음도 들고 왜인지 모르게 마음이 시려졌습니다.

그러면서 은지처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효도가 있는 거구나...하는 생각을요.

내게도 할머니가 계십니다.

할머니께서는 여러번의 큰 수술을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내 곁에 남아주셨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내가 어른이 되어 할머니께 좋은옷을 사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해드릴 수 있을때까지 우리 할머니가 오래오래 예쁜 꽃처럼 남아 주시길 늘 기도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나에게 할머니는 할미꽃이 아닌 영원히 푸른 나무
서울서울매원초등학교5-** 고*빈 | 2013-08-22 | 제10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나에게 할머니는 할미꽃이 아닌 영원히 푸른 나무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를 읽고

매원초등학교 5학년 매화반

고 은 빈

요즘 나는 어른들이 말하는 사춘기인가 보다. 그래서인지 할머니께 너무 많이 짜증을 내기 시작하였다. 우리 할머니는 은지 할머니처럼 키와 지혜를 나눠 주실 만큼 늙은 할머니도 아닌데 내 말을 잘 이해 못하거나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해 다시 물어보실 때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할머니께서 핸드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난 후 핸드폰 기능을 나에게 자주 물어보시는데 알려드려도 금방 잊어버리시고 자꾸 물어보신다. 같은 것을 여러 번 말해야 하는 것은 나에게 아주 귀찮은 일이다. 짜증을 내고 나면 금방 할머니께 죄송하기도 했지만 내 몸과 마음은 요즘 따로따로 움직인다. 이런 나를 위해 할머니의 사랑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는 제목은 나의 궁금증을 자극했고 왠지 그 제목에서 전해지는 할머니의 애틋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예상대로 이 책은 내가 그동안 할머니에게 했던 행동들을 반성하라는 것처럼 나의 마음을 변화하게 만들었다.

은지와 할머니의 관계는 나와 우리외할머니의 관계와 비슷하다. 비단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할머니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받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니까. 그런데 흔한 일이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은지를 통해 나를 볼 수 있었다. 칠순잔치를 치른 후에 키가 자꾸 작아지고 어려지는 은지할머니가 은지의 눈에도 나의 눈에도 이상하게 보이고 이유가 궁금했었다. 그래서 은지가 부모님께 여쭤보니 은지에게 키와 지혜를 물려주셔서 작아지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어떻게 부모님은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 나의 마음에 감동이 밀려왔다. 은지할머니가 주시는 키는 은지의 몸을 말하는 것이고 지혜는 아마도 은지의 정신을 말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은지의 부모님도 할머니의 몸과 정신을 물려받았고 은지도 엄마로부터 몸과 정신을 물려받았다. 이렇게 내려오면서 키와 지혜를 물려주시니 은지할머니가 주시는 키와 지혜는 은지가 태어나기 전부터 은지에게 주려고 준비해놓은 선물 같다는 생각에 내 마음은 울컥했다. 갑자기 은지부모님의 말씀에서 내가 외할머니께 왜 효도를 해야하는지의 정답을 찾게 된 느낌이었다.

이런 생각을 하니 나는 외할머니가 무척 보고 싶었다. 마르고 약한 우리 할머니의 모습은 할미꽃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녀리고 약해 보여 보호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의 가슴은 찡해졌다. 내가 어릴 적 할머니는 할미꽃이 아닌 나무였다. 나에게 모든 것을 다 주시는 아낌없는 나무같은 분이셨다. 나무뿌리처럼 나를 지탱할 수 있도록 힘을 주셨고 나무줄기처럼 곧게 자랄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셨고 나뭇잎처럼 많은 사랑을 주셨다. 책에서 찾기 어려운 지혜들을 주시면서 상황에 맞는 속담과 비유를 하시고 내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속상한 일이 있으면 할머니의 지혜로 도움을 주셨다. 우리 할머니도 은지 할머니처럼 나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 주려고 하셨다. 내가 괜찮다고 해도 혼자 집을 지키는 내가 걱정이 된다며 우리 집에 오셔 나를 챙겨 주셨으니 우리 할머니는 내게 제 2의 엄마였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들을 하니 요즘 나의 행동으로 인해 할머니께서 많이 속상해 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에 죄송한 마음까지 들었다.

그래서 나의 변화된 마음처럼 할머니를 위해 무언가를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은지였다면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할머니와 함께 하는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은지가 하지 못한 것을 내가 계획해 보고 싶다.

우리 할머니가 더 늙으시기 전에 할머니와 많은 일들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가슴이 쿵쾅거리고 설레인다.

이제까지 할머니가 나에게 아낌없이 주셨다면 지금부터는 내가 할머니께 드릴 차례다.

버킷리스트의 내용을 하나하나씩 채우면서 할머니께 웃음을 드리고 기쁨을 드리고 행복을 드릴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아마도 첫 장은 ‘할머니의 핸드폰을 짜증내지 않고 가르쳐 드리기’ 일 것이다.

이제 나에게 할머니는 할미꽃이 아닌 영원히 푸른 나무일 것 같다.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
경기시흥서해5-* 김*욱 | 2009-09-25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책제목: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레란다

 

줄거리: 할미꽃은 봄이 지나면 게속 봄이 돼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봄 고개를 수그린 모습은 푸른 봄소식을 기다리며 새 생명들의 약동을부르는 계절의 술레를 연상시키니 온 산과 들녘에 푸른생명의 잔치가 돼서 온가족들이 어루러져서 함께 놀았다 그리고 할머니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어서 뒤를 돌아서 밖으로 나가셨다 이는 우리할머니들의 생애와 같다. 아땅의 모든 아들딸과 손자 손녀들의 위하여 우리들의 편한  도리와 행복한 삶을 담고 행복하개 살며 자기가 손자와 손녀와 함께살겠다고 꼭 이아름다운 할미꽃 그리고 손자오ㅏ 손녀 랑 게속 오래오래 산다고한다.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
경기안성비룡5-* 송*연 | 2009-08-20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아빠 미안해. 내가 받기만 하고 해 준 게 하나도 없어서.....  잘 해 드리지 못해 진짜 미안해.” 엄마가 외할아버지에 대한 마지막 말씀이셨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이며 “괜찮아”하시며 엄마와 외삼촌 손을 잡고 조용히 숨을 거두셨다. 작년 11월 23일 우리 외할아버지는 오랜 병환으로 일흔두 살에 돌아가셨다. 난 그 자리에 있었고 나를 가장 사랑해 주신 외할아버지를 다신 볼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죽음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된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이나마 슬픔을 잊고 사랑이 넘치시고 인자하신 우리 외할아버지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영혼이 살아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은지는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로 자라지만 나이가 점점 드시자 키가 작아지시고 어린아이처럼 벌거벗고 누우신 채 쉬아, 응가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조금도 흉하거나 찜찜해 하지 않는다. 은지 부모님께서는 아주 자상하게 할머니의 나이화 지혜를 은지에게 전부 나누어 주시기 때문에 갓난아기가 되어 가시는 거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외할아버지께서 5년 동안 누워 계셨는데 무섭기도 하고 예전과 달라지는 모습이 너무 싫기도 했는데 은지네 가족은 정말 착하고 예쁜 마음을 가진 것 같다.  항상 할아버지는 나를 위해 웃어주시고 내가 찾아가면  “우리 승연이!” 라고 하시며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두손을 잡고 얼굴에 비비시는 모습이 생생하다. 나는 알 것 같다. 은지 부모님 말씀처럼 외할아버지의 나이와 지혜를 전부 내가 일직 가져와 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이다.  좀더 천천히 가져왔으면 좋았을걸... ... . 요즘 우리나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사람들이 슬퍼하고 혼란스럽다. 나는 잘 모르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일흔, 여든 아주 오래오래 사셔서 국민들에게 나이와 지혜를 나누어 주시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주셨다면 참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이 든다.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를 읽고
경남남해5-* 박*진 | 2008-09-21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할머니들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기억도 몸도 흐려져 간다. 가끔 그런 할머니 들을 보면 피하는 친구들도 있다. 나도 가끔씩 할머니 댁에 가기 싫을때도 있다. 이 책은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둔 어린 손녀의 이야기다.

 은지는 자기 나이보다 14갑절이나 많으신 할머니가 계신다.은지가 5살때 칠순잔치를  치르셨으니까 말이다.  할머니는 은지를 무척이나 아끼신다. 은지도 그런 할머니를 무척 사랑한다. 아버지께서 은지를 혼내면 할머니께서 아버지를 말리신다. 그런데 할며니의 몸에서 알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칠순잔치를 치르신후 자꾸만 할머니의 키가 작아지는 것이다. 은지는 그것이 이상해서 어머니,아버지,할머니께서 모두 모이신 저녁식시때 부모님께 여쭈어 보았다. 그런자 할머니께서 은지가자꾸 할머니 나이를 뺏어 먹느 다는 알수 없는 말을 남기셨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할머니 께서는 은지에게 할머니의 나이를 나누어 주시느라 키가 작아진 것이라고 하셨다. 반면에 할머니의 나이를 먹고 자란 은지는 키가 더 커지는 것이라고 하셨다. 나는 은지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 자신을 아껴주시는 할머니꼐서 계속 키가 작아지시니 무슨 병이라도 걸렸을까 하는 은지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

 은지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때 할머니와 은지의 키는 비슷했다. 그런데 할머니의 말과 몸짓이 점점 더 어려져 갔다. 할머니께서 쳐녀시절 부터 은지의 아버지꼐서 어렸을 적 까지 어려져 갔다. 또 궁금증이 생긴 은지는 아버지께 여쭈어 보았다. 아버지 께서는 할머니꼐서 은지에게 나이를 나누어 줌과 동시에 이때까지 간직해 오던 지혜를 나누어 주신다고 하셨다. 착한 은지는 할머니의 나이를 더이상 먹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아쩔수 없는 법 얼마뒤 할머니 께서는 맑은 정신이 드는 목소리로 새옷을 입혀 달라고 한뒤 조용히 가족의 곁을 떠나셨다.

 이 이야기를 읽으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머니께서 말씀해 주신 증조 할머니 생각이난다 실제로는 뵌적이 없지만 사진으로 뵌 증조할머니는 내가 3살때 돌아 가셨다. 내가 어렸을떄 5명의 사촌들을 모두 사랑해 주시며 늘 맛있는 것을 양보해주신 우리 증조 할머니... ... 이 처럼 나를 아껴주시는 할머니가 있으니 은지의 마음이 훨씬 이해가 쉽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그리운 할머니의 모습은 있다. 할머니들은 병에 걸려 있어도 우리를 늘 사랑해 주시니 제 2의 어머니라고 해도  부족한 말이다.

 

회원리뷰 (13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13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6/ 10.0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9.0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NL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