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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이 책은 지난 1편부터 3편까지의 소능력자들 시리즈를 읽고 늘 그렇듯 다음 편이 궁금해져서 바로 구매한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은 ‘소능력자들 4, 괴물의 탄생’ 이고, 표지에는 차를 타고 가는 여자아이 한 명, 남자아이 한 명 그리고 남자 어른 한 명과 검은색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다.
지니와 캣보이, 그리고 등산복 아저씨들 중 한 명인 ‘삼촌’ 은 소능력 캠프에 가기 위해 차를 타고 산을 올랐다.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왔고, 설상가상으로 스마트폰 배터리도 없어져 길을 잃게 된다. 그들은 근처 쉼터로 향하게 되는데, 그 쉼터에서 지니는 남자의 과거를 읽게 된다. 그 남자는 어떤 할아버지를 묶어두고 이상하게 생긴 괴물을 케이지에 가둬 창고에 넣어놓았던 것이다. 지니는 그것을 언니에게 말했지만 헛수고였다. 그 언니와 남자가 한 패였다. 그래서 그들은 도망친다. 그러던 도중, 자신의 아버지가 저 남자의 연구법을 훔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니는 절망하게 된다. 하지만 아저씨는 끝까지 아이들을 지킨다.
지니와 캣보이도 이 이야기에서 용기가 컸지만, 나는 아저씨의 마음이 더 감동적이었던 것 같다. 아저씨는 한 가지, 용기만을 가지고 캣보이와 지니를 지키기 위하여 뛰어들었다.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한 용기, 소능력자들의 네 번째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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