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표지는 두 아이가 책에 뚤린 구멍으로 어떤 사람을 끌어당기고 있는 장면 이었다.

이 장면을 보고 나는 무척 재미있고 흥미로워 보여서 읽게 되었다.

  주인공 나탈리는 "거짓말쟁이"라는 소설을 쓰고 있었다. 그 책의 첫 독자인 조는 그 이야기를 당장 출판하자고 말했다. 조가 읽었을때 나탈리의 이야기는 대단히 흥미진지한 책이었다. 나탈리는 처음에는 반대 했지만 그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하게 된다. 그리고 출판하는 과정에서 클레이턴 선생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나탈리의 엄마는 출판사에서 일하신다. 그래서 나탈리는 엄마 모르게출판하기 위해서  가명도 만들었다.  나탈리의 친구 조는 나탈리의 대리인이 돠었고  조와 나탈리는 꼭 나탈리의 엄마가 편집을 맡기를 원했다. 그래서 조는 나탈리 엄마의 대리인인 레사 아줌마에게 나탈리의 엄마가 편집자를 맡지 않으면 책을 출판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레사 아줌마는  나탈리의 이야기는 대단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나탈리의 엄마가 편집을 맡게 된다. 내가 지금 나탈리의 옆에 있으면 나탈리의 책이 출판되는 것을 무척이나 축하해 줄 것이다.  왜냐하면 어린나이에 책을 출판한것도 훌륭해 보이고 대단해 보이기 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거짓말쟁이"를 쓴 작가를 위해 파티를 여는데 그때 나탈리의 엄마는 "거짓말쟁이"를 쓴 작가가 나탈리인 것을 알게 된다. 엄마는 깜짝 놀랐다.

  나탈리의 책은 무사히 출판 되어서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 5위까지 올라가게 된다. 그 고 토크쇼에도 나오고 어린이 뉴스에도 나오게 된다.

  이 이야기는 엄마 모르게 가명을 만들고 나중에 공개 되면서 엄마가 놀라는 과정에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지만 내가 만약 나탈리 였다면 엄마와 함께 책을 만들 었을것 같다.  나도 나탈리 처럼 조그만 책이라도 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들고 싶다.

 

작가가 꿈인 하늘이에게

                  

하늘아!

나 다현이야.

넌 꿈이 작가라고 했지?

내가 ‘작가가 되고 싶어.'라는 책을 읽는데 너 생각이 나더라고. 그래서 이 책을 너에게 소개하려고 해. 넌 작가가 되기 위해서 정말 노력하잖니.

하루에 책 두 권씩 꼬박 꼬박 읽고, 내가 너를 보면 항상 너는 책을 옆에 끼고 다니더라. 나는 그런 네가 너무 부럽단다.

그리고 독후감도 열심히 쓰고, 글도 하루에 원고지 7장 정도씩 쓴다고 했잖아.

얼마 전 네가 추천해 준 동화는 정말 재미있었어.

‘작가가 되고 싶어’라는 책에 나오는 주인공도 너처럼 작가가 되고 싶어 한단다.

그 아이는 이름까지 바꾸고 열심히 글을 써 책까지 출판했단다.

내가 생각할 때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의지는 하늘이 네가 더 강하다고 생각해.

나탈리는 책을 낼까? 말까?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거든.

그런데 대리인인 친구 조가 옆에서 글을 쓰게끔 많은 충고를 해 준단다.

조는 성격도 활발하고 똑 부러지는 아이야.

내가 조처럼 성격이 활발하다면 너의 대리인이 되어 줄 텐데……. 나는 하늘이 너보다 의지가 약하니 그렇게 해 줄 수 없어 너무 아쉽다.

나탈리도 조가 없었다면 책을 출판하지 못했을 거야.

그만큼 대리인 조의 역할이 중요했지.

클레이턴 선생님과 작문동아리도 만들었는데 클레이턴 선생님도 나탈리를 많이 도와준단다.

하늘이 너도 클레이턴 선생님처럼 너의 꿈을 도와 줄 선생님을 한분 생각해 보렴.

그렇다면 선생님이 네가 글을 쓸 때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만약에 네가 작문동아리를 만든다면, 나는 글쓰기는 잘 못하지만 동아리에 들어가 줄께.

그런데 아무리 좋은 동화를 썼다고 해도, 책을 출판하기까지는 복잡한 절차가 있단다.

이 책은 책을 출판하기까지의 과정이 잘 나와 있어서, 네가 책을 출판할 때 많은 도움을 줄 거야.

클레이턴 선생님과 아이들은 사무실을 구하고, 선생님은 사무실 구하는 비용을 선생님이 내주신단다.

조가 저금통을 털어 선생님께 돈을 드렸지만, 아이의 돈을 쓴다는 것이 신경 쓰여서 선생님은 자신의 카드로 사무실 비용을 지불한단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거란다.

아이들이 계약서에 사인한다는 것이 좀 그렇잖아.

나탈리와 조는 조아빠가 변호사여서, 아빠에게 여쭈어 본단다.

그래서 나탈리의 삼촌인 프레드삼촌이 계약을 도와 주셨지.

나탈리의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고, 나탈리 엄마는 편집부장이 된단다.

하늘아!

너는 분명히 나탈리보다 더 좋은 작가가 될 수 있을 거야!

그러려면 주위 사람의 도움도 많이 받아야 겠지.

우리도 한번 책을 내볼래.

너는 글을 쓰고, 나도 용기를 가지고 조처럼 멋진 대리인이 되어 줄께.

선생님은 우리 반 담임선생님이 어떨까?

선생님은 책도 많이 읽으시고, 글 잘 쓰는 아이를 예뻐하시잖아.

우리가 책을 출판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부탁드리면 선생님께서는 적극적으로 도와 주실 거야.

네가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이 책을 번역한 아이처럼 번역부터 해보렴.

이 책을 번역한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에 이 책을 번역했대.

그러니 너도 영어 공부를 조금만 열심히 한다면, 책을 번역할 수 있을 거야.

너와 함께 책을 낼 생각을 하니 마음이 두근거린다.

이 책은 어쩌면 너와 나에게 정말 좋은 책이 될 것 같구나.

하늘아!

우리 앞으로 열심히 한번 해보자!!!!

             -너의 능력을 믿고 너를 도와주고 싶은 다현이가-

작가 카산드라 데이를 위하여
 
안녕, 신인작가 카산드라 데이?
나는 너와 조 , 그리고 클레이턴 선생님을 응원하고 있어. 기대가 크거든.
네가 느낀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은 정말 뛰어난 것 같다. 책은 굉장히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거든. 원고도 고치고 원고 복사, 사무실 임대, 편집자와의 연결이 힘들 거야. 나도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고 그 감정에 젖어 있지 않으면 글쓰기가 어려워. 그 감정을 느끼기 위해선? 그래, 직접 그 감정을 느끼는 수밖에 없는 거지. 너는 아빠가 돌아 가셔서 그 빈자리를 잘 알거야. (이런 말하기 좀 곤란하긴 하지만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은 아냐.) 넌 감정에 젖어 글쓰기를 잘 하는 것이지. 게다가 네 친구 조와 클레이턴 선생님께서 너의 작품을 도와주고 계시지 않니?
 
네가 너에게 충고할 것이 하나있어. 뭐냐고?
바로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인내심이 부족해. 기다리는 마음은 여기서 찾아볼 수 있지.
조가 원고를 천천히, 차근차근 읽어 나가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해. 그 것을 같이 읽거나 기다려 주는 것이 친구가 할 일이 아닐까? 용기와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증거는 여기 있지. 왜 너의 훌륭한 작품을 숨키니? 내가 봤을 때 너는 감정이 풍부하고 글쓰기를 잘 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 그 능력을 숨키기 보다는 발휘하여 너를 알리는 것이 어떻겠니?
항상 널 응원해 주는 엄마, 선생님, 조, 프레드 삼촌을 생각해서라도 말이야. 나도 널 응원하고 있고 말이야. 그러니 용기를 내, 작가 카산드라.
조의 말대로 멍청하고 별 볼일 없는 나탈리의 말은 듣지 마. 우리는 너를 믿는다구.
 
그리고 신인작가 카산드라 데이와 편집장 헤나 넬슨이 엄마와 딸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너무나 흥미진진했어. 또 네 친구이자 대리인인 지지 라이스먼에게 전해줘.
너보다 낳은 대리인은 없다고 말야. 지지는 네 곁에서 항상 도움과 웃음을 줄 거야. 나는 지지를 믿거든. 그래서 말인데, 카산드라. 네가 한번 ‘지지’에 대해 작품을 써 보는 것은 어떻겠니? 아니면 니가 지금 이 순간에 느꼈던 감정을 쓰거나 작가의 파티에서 느꼈던 놀라움을 써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아.
 
그럼 따끈따끈한 신인작가 카산드라 데이의 놀랍고 신비한 멋진 작품을 기대할게, 잊지마, 너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즐기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그럼 안녕.
2010년 9월 21일 수영이가.

 작가 카산드라 데이를 위하여

  안녕, 신인작가 카산드라 데이?

  나는 너와 조 , 그리고 클레이턴 선생님을 응원하고 있어. 기대가 크거든.

너는 네가 느낀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정말 뛰어난 것 같아. 책은 굉장히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거든. 원고도 수정, 원고 복사, 사무실 임대, 편집자와의 연결이 힘들 거야. 나도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고 그 감정에 젖어 있지 않으면 글쓰기가 어려워. 그 감정을 느끼기 위해선? 그래, 직접 그 감정을 느끼는 수밖에 없는 거지. 너는 아빠가 돌아 가셔서 그 빈자리를 잘 알거야. (이런 말하기 좀 곤란하긴 하지만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은 아냐.) 넌 감정에 젖어 글쓰기를 잘 하는 것이지. 게다가 네 친구 조와 클레이턴 선생님께서 너의 작품을 도와주고 계시지 않니?

  내가 너에게 충고할 것이 하나 있어. 뭐냐고? 너에겐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인내심을 키워야 할 것 같아. 기다리는 마음은 아주 중요하단다. 조가 원고를 천천히, 차근차근 읽어 나가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해. 그것을 같이 읽거나 기다려 주는 것이 친구가 할 일이 아닐까?

  용기와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증거도 여기에 있지. 왜 너의 훌륭한 작품을 숨기니? 내가 봤을 때 너는 감정이 풍부하고 글쓰기를 잘 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 그 능력을 숨기기 보다는 발휘하여 너를  알리는 것이 어떻겠니? 항상 널 응원해 주는 엄마, 선생님, 조, 프레드 삼촌을 생각해서라도 말이야. 나도 널 응원하고 있고 말이야. 그러니 용기를 내, 작가 카산드라.  조의 말대로 멍청하고 별 볼일 없는 나탈리의 말은 듣지 마. 우리는 너를 믿는다구.

  신인작가 카산드라 데이와 편집장 헤나 넬슨이 엄마와 딸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너무나 흥미진진했어.

  또 네 친구이자 대리인인 지지 라이스먼에게 전해줘. 너보다 나은 대리인은 없다고 말야.  지지는 네 곁에서 항상 도움과 웃음을 줄 거야. 나는 지지를 믿거든. 그래서 말인데, 카산드라. 네가 한번 ‘지지’에 대해 작품을 써 보는 것은 어떻겠니? 아니면 네가 지금 이 순간에 느꼈던 감정을 쓰거나 작가의 파티에서 느꼈던 놀라움을 써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아.

  그럼 따끈따끈한 신인작가 카산드라 데이의 놀랍고 신비한 멋진 작품을 기대할게, 잊지마, 너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즐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그럼 안녕.

                                                      2009년 9월 6일 수영이가.

작가가 되고 싶어요를 읽고 (작가가 되고 싶은 친구에게 책을 소개하는 형식의 독후감) 정발초등학교 6학년 기현경 하늘이에게... 하늘아! 나 현경이야. 넌 꿈이 작가라고 했지? 내가 ‘작가가 되고 싶어요. 를 읽는데 너 생각이 나더라고. 그래서 이 책을 너에게 소개하려고 해. 넌 작가가 되기 위해서 정말 노력하잖니. 하루에 책 두 권씩 꼬박 꼬박 읽고, 내가 너를 보면 항상 너는 책을 옆에 끼고 다니더라. 나는 그런 네가 너무 부럽단다. 그리고 독후감도 열심히 쓰고, 글도 하루에 원고지 7장 정도씩 쓴다고 했잖아. 얼마 전 네가 보여준 동화는 정말 재미있었어. ‘작가가 되고 싶어’라는 책에 나오는 주인공도 너처럼 작가가 되고 싶어 한단다. 그 아이는 이름까지 바꾸고 열심히 글을 써 책까지 출판했단다. 내가 생각할 때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의지는 하늘이 네가 더 강하다고 생각해. 나탈리는 책을 낼까? 말까?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거든. 그런데 대리인인 친구 조가 옆에서 글을 쓰게끔 많은 충고를 해 준단다. 조는 성격도 활발하고 똑 부러지는 아이야. 내가 조처럼 성격이 활발하다면 너의 대리인이 되어 줄 텐데……. 나는 하늘이 너보다 의지가 약하니 그렇게 해 줄 수 없어 너무 아쉽다. 나탈리도 조가 없었다면 책을 출판하지 못했을 거야. 그만큼 대리인 조의 역할이 중요했지. 클레이턴 선생님과 작문동아리도 만들었는데 클레이턴 선생님도 나탈리를 많이 도와준단다. 하늘이 너도 클레이턴 선생님처럼 너의 꿈을 도와 줄 선생님을 한분 생각해 보렴. 그렇다면 선생님이 네가 글을 쓸 때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만약에 네가 작문동아리를 만든다면, 나는 글쓰기는 잘 못하지만 동아리에 들어가 줄께. 그런데 아무리 좋은 동화를 썼다고 해도, 책을 출판하기까지는 복잡한 절차가 있단다. 이 책은 책을 출판하기까지의 과정이 잘 나와 있어서, 네가 책을 출판할 때 많은 도움을 줄 거야. 클레이턴 선생님과 아이들은 사무실을 구하고, 선생님은 사무실 구하는 비용을 선생님이 내주신단다. 조가 저금통을 털어 선생님께 돈을 드렸지만, 아이의 돈을 쓴다는 것이 신경 쓰여서 선생님은 자신의 카드로 사무실 비용을 지불한단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거란다. 아이들이 계약서에 사인한다는 것이 좀 그렇잖아. 나탈리와 조는 조아빠가 변호사여서, 아빠에게 여쭈어 본단다. 그래서 나탈리의 삼촌인 프레드삼촌이 계약을 도와 주셨지. 나탈리의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고, 나탈리 엄마는 편집부장이 된단다. 하늘아! 너는 분명히 나탈리보다 더 좋은 작가가 될 수 있을 거야! 그러려면 주위 사람의 도움도 많이 받아야 겠지. 우리도 한번 책을 내볼래. 너는 글을 쓰고, 나도 용기를 가지고 조처럼 멋진 대리인이 되어 줄께. 선생님은 우리 반 담임선생님이 어떨까? 선생님은 책도 많이 읽으시고, 글 잘 쓰는 아이를 예뻐하시잖아. 우리가 책을 출판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부탁드리면 선생님께서는 적극적으로 도와 주실 거야. 네가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이 책을 번역한 아이처럼 번역부터 해보렴. 이 책을 번역한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에 이 책을 번역했대. 그러니 너도 영어 공부를 조금만 열심히 한다면, 책을 번역할 수 있을 거야. 너와 함께 책을 낼 생각을 하니 마음이 두근거린다. 이 책은 어쩌면 너와 나에게 정말 좋은 책이 될 것 같구나. 하늘아! 우리 앞으로 열심히 한번 해보자!!!! -너의 능력을 믿고 너를 도와주고 싶은 현경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