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1/6

빠른분야찾기



[예스리커버]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미리보기 카드뉴스 공유하기
소득공제 오늘의책 단독

[예스리커버]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질문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

[ 양장 ]
김민형 | 인플루엔셜 | 2020년 08월 12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7점
편집/디자인
4.5점
회원리뷰(40건) | 판매지수 12,162 판매지수란?
구매혜택

포함 국내도서 2만 ↑ 포켓 에코백 증정(포인트 차감)

상품 가격정보
정가 18,800원
판매가 16,92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예스리커버]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8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540g | 135*197*25mm
ISBN13 9791189995997
ISBN10 1189995999

관련분류

이 상품의 태그

  •  검색 페이지에서 선택된 태그에 등록된 더 많은 상품을 확인해 보세요. 전체보기

이 상품의 이벤트 (2개)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MD 한마디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신작. 다양한 독자 7인과의 문답들을 모았다. 수, 공식의 역사부터 알고리즘, 대수 기하학, 상대성 이론에 이르기까지 수학의 언어가 쉽고 폭넓게 펼쳐진다. 친절한 저자와 함께 질문을 찾다 보면, ‘수포자’마저도 수학적 사고로 자신의 세계가 물들어가는 경험을 할 것이다. - 김유리 자연과학 MD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AI 시대, 상식의 언어로 수학의 대중화를 이끄는 세계적 수학자.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교수, 세계 최초로 영국 워릭대학교 ‘수학 대중화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에든버러 국제수리과학 연구소장, 에든버러대학교 수리과학 석좌교수, 그리고 한국고등과학원 석학교수를 지내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학과 최초로 조기 졸업을 하고 영국 예일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외를 오가며 대중을 수학이라는 세계... AI 시대, 상식의 언어로 수학의 대중화를 이끄는 세계적 수학자.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교수, 세계 최초로 영국 워릭대학교 ‘수학 대중화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에든버러 국제수리과학 연구소장, 에든버러대학교 수리과학 석좌교수, 그리고 한국고등과학원 석학교수를 지내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학과 최초로 조기 졸업을 하고 영국 예일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외를 오가며 대중을 수학이라는 세계로 안내하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형 교수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서 유래된 산술 대수 기하학의 고전적인 난제를 위상수학의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하여 세계적 수학자의 반열에 올랐고, 2012년 호암과학상을 수상했다. 오일러 도서상을 수상한 수학자 조던 엘렌버그는 그를 두고 “약 3천 년간이나 수와 수 체계의 이론을 연구해왔지만 실제 탄생한 이론은 많지 않다. 누군가 진짜 새로운 방식으로 그 작업을 해낼 때마다 큰 사건이 된다. 김민형이 그 일을 실제로 해냈다”고 평했다.

대중을 위한 과학 커뮤니케이션이 화두로 떠오른 시대, 김민형 교수는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일반인들을 수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교육 실험에 헌신하고 있다. 카오스재단의 메인마스터로 활동하며, 웅진재단, 네이버커넥트재단 등 에서 수학영재를 위한 강의 및 멘토링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했다. 2018년 출간된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8만 독자의 환호를 받았고, 바야흐로 수학 교양서 시대를 열었다.

『역사를 품은 수학, 수학을 품은 역사』에서는 역사·과학·문화와 맞물린 수학의 인문학적 면모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수학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여러 문명 속에서 수학이 다른 학문과 어떻게 상호작용했는지를 보여주고, 역사를 새로운 시선에서 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 「세미나를 마치며」 중에서

출판사 리뷰

■ 김민형 교수, 세대와 직종을 초월한 독자 7인과 만나 수학의 세계를 탐구하다
: “수학의 질문은 어떻게 생각을, 그리고 세상을 움직이는가?”


AI와 빅데이터가 각종 산업과 개인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드는 지금, 데이터와 통계에 대한 이해가 생존 능력이라는 공감대가 널리 퍼지면서, 수학적 사고로 세상의 문제와 사회 현안을 이해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적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8만 독자의 환호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동아일보〉 선정 2019 과학계 파워피플 7인, 〈경향신문〉2018년 올해의 저자 10인에 선정되는 등 파워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각인시킨 김민형 교수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딛고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한 독자들에게 더 깊고 심오한 수학의 세계를 선사하기 위해 2020년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으로 다시 찾아왔다.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수학이 필요한 순간》을 통해 수학의 세계에 첫 발을 딛은 독자들이자, 수학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른 다양한 독자 7인과 함께 난해하지만 본질적이고, 우리 삶에 닿아 있는 아름다운 수학의 세계를 경험해본 2019년 여름밤의 세미나를 옮긴 책이다. 이름 하여 ‘여름 수학 학교’ 세미나에 함께한 이들의 면면은 이렇다. 물리학 책을 읽기 위해 수학이 필요한 기자, 프로그래밍 때문에 늘 수식을 만들어야 하는 개발자, 수학은 실체가 없는 학문이라고 믿는 중고등학생, 예술에 깃든 수학이 궁금한 미술작가, 수포자를 양산하고 싶지 않은 수학교사, 경직된 수학 시간이 트라우마로 남은 취업준비생 등. 김민형 교수는 정보를 일방향으로 전달하는 수업 방식이 아닌, 일상적 대화를 바탕으로 깊은 이해로 다가가는 튜토리얼 형식의 세미나를 통해 기초적인 수의 개념부터 자연과 우주, 그리고 앞으로의 상식이 될 수학적 개념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질문에 질문을 집요하게 이어가며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 이 세미나에서 그들이 만난 수학의 세계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 그리스 시대부터 현대수학까지, 인간 사고의 진화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 “우리가 함께해온 대화가 수학적 문명의 긴 여정으로 느껴집니다.”


“세상 모든 것이 수다.” 바로 피타고라스의 격언처럼, 키, 지능, 주소, 기온, 습도, 시간, 공간 등 우리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모든 것이 수이다. 그런데 전설에 의하면 피타고라스는 변의 길이가 1인 사각형의 대각선이 √2임을 발견한 제자를 살해하고 만다. 유리수만이 수라고 믿었던 그에게 무리수의 존재는 세상의 위기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1장 수 체계에 찾아온 위기). 그러나 수천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2는 물론 더 정밀하고 훨씬 큰 수의 개념도 당연한 상식으로 받아들이고, 전염병 감염 추이 그래프가 의미하는 바도 무리 없이 쉽게 이해한다.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에서 김민형 교수는 그리스 시대의 일화로 ‘수학이란 무엇인가’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며 말한다. “인간의 사고는 수학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이 책은 수학 거장과의 폭 넓은 대화를 통해 인간의 문명과 함께 축적되어온 수학적 사고의 형성 과정을 함께 탐험한다. 1부 〈수학의 토대〉에서는 그리스부터 뉴턴까지 우리가 ‘수’에 익숙해진 역사적 맥락과 함께, 정보과학과 양자역학 등 현대 과학의 근간이 된 19세기 수학 이론의 기원을 함께 다룬다. 격변의 19세기에는 수학만큼은 확실해야 한다는 신념하에 수와 계산 등 수학의 개념적 기반을 다지려는 시도가 다양하게 벌어졌다. 수 체계의 절대성을 믿은 힐베르트(2장) 알고리즘을 정의하고 기계적인 계산의 불가능성을 발견한 마티야세비치(3장), 수학적 사고를 논리학과 동일시한 철학자들(4장) 등, 새로운 사고 틀을 제시하려 고군분투한 당대 수학자들의 경이로운 이야기는 인간 사고의 도약에 수학이 얼마나 크게 기여하는지를 생생하게 확인시킨다. 자연과 세계를 명료하고 정확하게 사고하기 위해 체계적인 언어와 개념적 도구들을 축적해온 수천 년 문명의 산물이자, 지금 우리 삶에 전방위로 파고든 수학. 이 책은 오랜 역사를 거쳐 질문을 이어온 수학이라는 학문의 아름다움으로 자연스레 독자를 인도한다.

■ 수식과 개념에 정면 도전, 초연결시대에 갖추어야 할 융합적 사고를 선보이다
: “수학적 사고, 생각의 가장 깊은 곳까지 도달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라!”


“수학적 사고는 일상적으로 궁금해할 만한 모든 의문을 정확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사물에 대한 이해를 점점 섬세하게 체계화하면 저절로 수학이 된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이 과정을 거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핵심이 아닐까요?”
-본문 중에서

수학은 어렵다. 아인슈타인조차도 수학이 어려워서 자신의 연구에 수학자들의 자문을 구해야 했을 정도다. 과학기술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과학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 변화의 중심에 수학은 늘 빠져 있다. 난해한 수학 언어와 어려운 수학을 회피하려는 교육의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 그러나 세상의 변화의 중심에 있는 보이지 않는 손, 수학을 모르고는 세상의 변화에 휩쓸린다는 두려움만 커질 뿐이다. 그간 다양한 대중 강연과 수학 교육에 관한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이어온 김민형 교수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수학 대중화 모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그러한 문제의식에서 시작한 이 책은 세상을 탐구하는 보편 언어로서 수학을 강조하며, 일상의 논리적인 대화에서부터 수학과 물리학, 인문학과 예술 분야를 대담하게 넘나든다.
되도록 수식을 배제하여 흥미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접근한 전작 《수학이 필요한 순간》과 달리, 이번 책에서는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같은 기본적인 공식에서부터 벡터, 기하, 삼각함수, 통계 등 ‘수포자’들을 벽에 부딪치게 만들었던 개념들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2부 수학의 모험에서 소개하고 있는 벡터는 AI의 학습을 표현하는 도구이며, 행렬은 벡터의 공간 변환과 학습 계산을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또한 빅데이터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데는 눈에 보이는 정보 기저에 정보의 차원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7장 정보의 차원) 가령 세포 하나 당 2만 개의 유전자가 발현되는데 이런 세포 100만 개는 어떻게 분석하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며 앞으로의 시대를 견인해나갈 까다롭고 어려운 수학 개념들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김민형 교수가 평생에 걸쳐 헌신한 연구 주제이자, 현재 AI 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대수 기하학에 관하여 구체적이면서도 직관적으로 이해 가능한 언어로 설명하고 있어 현대수학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다.

■ 인간의 사고, 세계와 자연의 본질을 찾아온 질문의 기나긴 여정을 추적하다
: 진화하는 세계의 관계와 질서에 관한 어느 거장의 아름답고 집요한 탐구


수학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이 책은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기하를 이해할 수 있는가?’와 같은 심오한 질문을 던지면서 인간이 보고 듣는 것, 나아가 우주의 실체를 보고, 듣고, 파악한다는 것이란 ‘모양과 실체를 파악하는 일’ 즉, 물질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읽는 것이라고 정의한다.(9장 ‘수학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 빛과 중력, 초음파 등과의 상호작용을 파악하며 인간이 세상의 실체에 다가가는 과정을 아름다운 수학의 언어로 제시하는 저자는, 수학적 문명이 세상의 실체를 보기 위해 기하 뒤의 대수, 그 뒤의 기하, 그 뒤의 대수를 끊임없이 발견하는 여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우주의 거대한 구조를 구체적인 방정식으로 밝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설명하면서 상대론에 영향을 받은 20세기의 예술가들과 작품들, 이를테면 펜로즈의 삼각형부터 에셔의 판화 작품, 현대음악가 크세나키스 음악의 구조를 넘나들기도 한다.(8장 우주의 모양을 찾는 방정식) 이러한 주제들은 단숨에 읽기엔 쉽지 않다. 그러나 마치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처럼, 수와 기하로 이뤄진 낯선 수학의 언어를 차근차근 짚어가다 보면, 익숙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함께 질문을 찾아갈 때 느끼는 기쁨, 가장 깊은 곳까지 도달하는 지적 즐거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추천평

역시 김민형이다. 무려 ‘수학’이라는 언어로 대중과 소통하는 희한한 수학자! 모든 것이 연결되는 21세기, 초연결시대에 갖추어야 할 융합적 사고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최고의 수학 강의다.
- 정하웅 (KAIST 물리학 석좌교수,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공저자)

누구나 문해력을 넘어 데이터 해석력Data Literacy을 가져야 하는 시대. 수학의 악몽을 없애줄 수 있는 친절한 가이드북이 나오게 된 것을 반기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여러분 모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송길영 (마인드마이너, 『상상하지 말라』 저자)

모든 생각이 바로 ‘수학적 사고’라니, 무슨 얘긴지 궁금하시죠? 이 책에서 답을 찾으시는 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 내 곁에 한 뼘 정도는 더 다가와 있는 ‘수학’을 체험할 수 있을 겁니다.
- 손열음 (피아니스트,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저자)

2012년부터 우리는 함께 수학 대중 강연을 무대에 올렸다. 과학과 공학, 인문사회, 심지어 예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에게 수학은 소통의 언어다. 그래서 김민형은 철학자이기도 하다.
- 김남식 (카오스재단 사무국장)

인류 문명의 첨단에는 어김없이 수학이 자리해 있습니다. 수학과 우리를 연결해주는 친절한 채널로서 이 책은 겸손하고 합리적인 언어로 수학이라는 언어 또는 사고방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

올해의 책 추천평 (6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1
수학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책
joc***** | 2021.11.03
2021
수학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앞으로도 한동안 생각할것 같다
heu***** | 2021.10.30
2021
흥미롭게 읽을수 있습니다
kjh***** | 2021.10.29
2021
수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책
lar***** | 2021.10.29
2021
수학에 대한 관점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pea***** | 2021.10.27
2021
많은 사람이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han***** | 2021.10.27

회원리뷰 (40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39명의 YES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2/ 10.0
내용 내용 점수 편집/디자인 편집/디자인 점수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70% (28건)
5점
25% (10건)
4점
5% (2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편집/디자인
65% (26건)
5점
25% (10건)
4점
10% (4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8.0
  • 30대 8.0
  • 40대 9.0
  • 50대 8.0
YES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1건) 있습니다.
주간우수작 순간이 영원이 될 만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냥* | 2020-09-03



돌이켜 보건대, 10대 시절의 수학에 대한 기억이란 지독히 나쁜 추억뿐이다. 수학 선생님들은 하나같이 학생이 문제풀이를 틀리면 갖은 체벌로 공포를 조장하는 분들이었다. 손바닥 매질은 기본이고, 엎드려 뻗치게 해서 매로 곤장을 치다시피 하고, 책상 위에 단체로 무릎 꿇고 앉게 해서 허벅지를 매질하고, 출석부로 머리를 내려치고, 팔뚝 안쪽의 여린 피부 가죽을 오색찬란한 멍이 들도록 비틀어 꼬집고. 지금 떠올려도 헉-소리가 절로 난다. 때때로 아직도 꿈속에서 그 장면들이 소환되는 악몽을 꾼다.(거의 트라우마 수준이라고나 할까.) 그러니 그 시절에 수학 시험을 백 점 맞는다 한들 수학을 좋아서 했을 리 없다. 입시까지 들먹이지 않아도 학창 시절 자체가 수학 시간에 선생님의 압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수학이었고, 울며 겨자 먹기였다. 대학에 가서 가장 좋았던 점은 과의 특성상 수학 수업을 들을 필요가 없다는 것일 정도로. 이러니 나는 오랜 시간을 수학과 내외하지 않을 수 없었다. 20대까지만 해도 '나란 인간은 뼛속까지 문과형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내가 수학을 다시 생각하기 시작한 건 30대를 통과하면서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폭발적인 독서 시기를 30대에 거쳤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물리나 수학으로 조금씩 독서의 저변을 넓히면서 흥미가 생겼다. 독서를 통해 접하는 물리나 수학은 학교에서 배울 때와 달라서 (한 마디로 인간미와 스토리가 넘쳤다!) 둘 다 점점 좋아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뼛속까지 문과형이던 나는 40대에 이르러서는 골수에서 이과형도 얼마간 조혈할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이론이나 공식을 온전히 이해하는 수준은 못 되지만, 다양한 개념과 법칙을 알게 되면서 세상을 해석하는 시각이 깊어지는 경험을 얻는 기쁨이 너무나 매력적인 학문이라는 것을 나이 들어서야 깨닫게 되었다.

 

경험의 예로 최근에는 독서모임에서 3대 디스토피아 소설 중 하나인 [우리들]을 읽다가 허수와 무리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어 뉴턴 하이라이트의 [허수란 무엇인가?]까지 찾아본 적이 있다. [우리들]에 나오는 Χ와 루트 -2와 전락으로 가득 찬 이 삶’이라는 문장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 있다. 김상근 교수님의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를 읽고 EBS 다큐로 제작된 방송분을 보다가 리만 가설 설명에 흥미를 느껴서 [리만 가설] 책까지 구입을 했다. 그러다 보니 김민형 교수님의 책도 관심의 연장 선상에 들어왔고, 최근에야 [수학이 필요한 순간]을 읽을 생각이 들어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는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 구입을 했다. 때마침 신간도 출간된 터라 바로 2권 격인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을 읽기 시작했다.

 

2권에 대한 첫 소감은, 솔직히 1권보다 어려웠다. 출판사 편집부도 책머리에 이 책의 내용이 쉽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라고 했고, 김민형 교수님도 서문에서 독자들의 반응을 예측하여 특히 7장은 한탄이 나올 것이다. ‘이제 계산은 그만 좀 하시오.’라고 언급하셨으니 나도 대놓고 솔직하게 말하련다. 2권은 1권의 심화 과정 같다고 해야 할까. 어떻게 보면 1권으로 입문을 뗐으니 더 발전적인 심화로 가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한데, 독자의 입장에서는 입문만 계속 나오면 안 되나 싶을 정도로 두 권 간의 난이도 차가 크게 느껴졌다. 나는 여기까지인가, 내 문과형 본성은 숨길 수 없는 것인가, 좌절감이 다시 밀려와 수학이 필요 없는 순간들이 나를 유혹했다.

 

책을 읽고 리뷰를 어떻게 써야 할지 심히 고민이었다. 1권보다 못하다, 어렵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만 머릿속에서 주구장창 맴돌 때 JTBC차이나는 클라스에 김민형 교수님께서 강연하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책의 이해에 도움이 될까 하여 리뷰쓰기를 멈추고 방송을 손꼽아 기다렸다. 본방 사수로 김민형 교수님이 출연하시는 회차(172)를 시청했고, 방송이 기대 이상으로 재밌고 즐거워서 내친김에 지난 회차 강연(77)도 찾아보았다. 태도가 마음의 자세까지 바꾸었다. 그 후에 책을 재독하니 집중이 더 쉬웠다. 오호라, 처음 읽을 때는 공회전하듯 헛돌던 문장들이 제법 명징하게 이해가 되었다. 아이고나 세상에나. 내가 이해 못 한다고 평가절하의 리뷰를 쓸 뻔한 것이 아닌가! 그렇다고 내용을 모두 이해했다는 것은 아니다. 조금 나아졌을 뿐 어려움은 여전히 느낀다. 하지만 그 어려움이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수학이 사랑스러워지니까 어려움이 흥미롭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리뷰이지만 책 내용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으려 한다. 내가 무슨 재주로 이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하지도 못하고 요약한단 말인가. 괜히 더 어렵고 헛갈리게 써서 책을 읽고 싶지 않게 부추기면 안 되기도 하고. (체르멜로 순서수, 디오판토스 방정식, 튜링 프로그램, 급수 함수, 아인슈타인 방정식 등등에 집착하지 않고 공식 너머의 중요한 의미만 캐치하는 걸로 만족하자!) 난 그저 감상만 쓸 수 있을 뿐이다. 동기 부여는 요약이 아니라 감상이 한다고 믿는다.

 

여기가 이 독서의 끝이 아니다. 누군가는 수학의 매력은 딱 떨어지는 정답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 정답을 찾지 못한 수학이 더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수학도, 삶도, 세상에 대한 이해도 정답을 향해 수렴하는 과정에서 정답 못지않은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을. 책의 내용을 더 이해하고픈 욕심에 인터넷에서 교수님의 강의를 검색해보았다. 네이버 지식라이브ONedwith, 카오스재단과 아터앤스터디에도 강의가 올라와 있었다. 이 강연들 모두 듣고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을 읽어보려 한다. 몇 번이고 다시여도 좋을 것 같다.

 

김민형 교수님, [또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도 출간해주실 거죠? 순간영원이 될 만큼 오래오래 강연해주시고 책도 계속 내어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3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32 댓글 21 접어보기

한줄평 (27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YES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