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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의 원작소설

이병주 | 그림같은세상 | 2020년 05월 15일 리뷰 총점6.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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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28g | 163*225*21mm
ISBN13 9788996002055
ISBN10 89960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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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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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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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이병주 (李炳注, 호: 나림)
현대사의 이면을 파헤쳐온 '한국의 발자크' 소설가 이병주는 1921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메이지대학 문예과와 와세다대학 불문과에서 수학했으며, 진주농과대학과 해인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부산 『국제신보』 주필 겸 편집국장을 지냈다. 1944년 학병으로 소집되어 중국 쑤저우蘇州의 일본군 수송대에 배치되었다가 일제 패망 뒤인 1946년 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1948년에 진주 농과대학과 해인대학(현 경남대학... 현대사의 이면을 파헤쳐온 '한국의 발자크' 소설가 이병주는 1921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메이지대학 문예과와 와세다대학 불문과에서 수학했으며, 진주농과대학과 해인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부산 『국제신보』 주필 겸 편집국장을 지냈다. 1944년 학병으로 소집되어 중국 쑤저우蘇州의 일본군 수송대에 배치되었다가 일제 패망 뒤인 1946년 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1948년에 진주 농과대학과 해인대학(현 경남대학)에서 영어, 불어, 철학을 강의했다. 마흔네 살 늦깎이로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1992년 타계하기까지 27년 동안 한 달 평균 1만여 매를 써내는 초인적인 집필활동으로 80여 권의 방대한 작품을 남겼다.

진실을 추구하는 기개와 용기를 지닌 사관史官이자 언관言官이고자 했던 언론인으로서의 오랜 경험은 그의 문학정신의 튼튼한 자양분을 이루며 한 시대의 '기록자로서의 소설가', '증언자로서의 소설가'라는 탁월한 평가를 받게 했다. 또한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공간, 남북의 이데올로기 대립, 6·25동란, 정부수립 등 파란만장한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은 작가의 개인적 체험은, 한 지식인으로서 누구보다 우리 역사와 민족의 비극에 고뇌하게 했고 이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킨 동력이 되었다.

1965년 「소설·알렉산드리아」를 『세대』에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이어진 「관부연락선」「지리산」「산하」「소설 남로당」「그해 오월」 등의 대하장편들은 그러한 작가의 문학적 지향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구성으로 소설문학 본연의 서사성을 이상적으로 구현하고, 역사에 대한 희망,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시선으로 깊은 감동을 자아내는 그의 문학은 역사의식 부재와 문학의 위기를 말하는 오늘날 더욱 빛을 발한다.

그는 문단을 문학 저널리즘이라고 봤을 때 저널리즘을 타기 전 습작 시대가 없었다고 말한다. 습작일 수밖에 없는 작품마저도 모조리 발표해 버린 것이다. 이는 그가 처음 소설을 쓰게 된 경위부터 살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1955년 우연히 부산에 놀러갔다가 부산일보의 편집국장과 논설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누군가에 의해 "이 교수가 한번 써보라"는 권유에 취중의 호기로 대답한 것이 [부산일보]에 연재한 첫 소설 『내일 없는 그 날』을 쓰게 된 동기였던 것이다.

그는 애초에 소설을 쓰려는 마음이 없었다고 하지만 그가 작가가 되기 전까지의 시기를 더듬어 볼 때 그가 소설가가 된 것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제국주의가 나라를 통치하던 시절로부터 해방공간을 거쳐, 남과 북의 이데올로기 및 체제 대립과 6.25동란 그리고 남한에서의 단독정부 수립 등, 온갖 파란만장한 역사의 굴곡을 지나오면서 한 사람의 지식인이 이렇다 할 상처 없이 살아남기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이를 잘 설명하고 있다.

그는 또한 다산한 작가로도 대표할 만하다. 1965년 중편 『알렉산드리아』를 「세대」에 발표함으로써 등단한 후 1966년 『매화나무의 인과』를 「신동아」에 발표했다. 1968년에는 『미술사』를 「현대문학」에 발표하였으며, 『관부연락선』을 「월간중앙」에 연재하였다. 1969년에는 『쥘 부채』를 「세대」에, 『배신의』 「부산일보」에 발표하였다. 1970년에 『망향』을 [새농민]에 연재하였으며, 1971년에는 『패자의 관』을 발표하고, 『화원의 사상』과 『언제나 그 은하를』을 연재하였다.

1972년에는 단편 『변명』과 중편 『예낭 풍물지』, 『목격자』 발표하였으며, 장편 『지리산』을 「세대」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1973년 수필집 『백지의 유혹』이 간행되었으며, 1974년에 중편 『겨울밤』 『낙엽』을 발표하였다. 1976년 중편 『여사록』, 『망명의 늪』, 단편 『철학적 살인』을 발표하였다. 1978년 『계절은 끝났다』 『추풍사』를 발표함과 더불어 『바람과 구름과 비』를 「조선일보」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1979년『황백의 문』, 1980년 『세우지 않은 비명』, 『8월의 사상』을 발표하였다.

1981년에는 『피려다 만 꽃』, 『허망의 정열』 『서울 버마재비』, 『당신의 성좌』를 발표하였다. 1983년 『그 테러리스트를 위한 만사』, 『소설 이용구』, 『우아한 집념』, 『박사상회』를 발표하였다. 1984년 장편 『비창』을 간행하였고, 1986년 『그들의 향연』, 『무덤』, 『어느 낙일』을 발표하였다. 1987년 『소설 일본제국』, 『운명의 덫』, 『니르바나의 꽃』, 『남과여―에로스 문화사』를 간행하였다. 1989년 『소설 허균』, 『포은 정몽주』, 『유성의 부』, 『내일 없는 그날』을 간행하였고, 1990년 장편 『그를 버린 여인』을 간행하였다.

이렇듯 끊이지 않는 작품 활동을 해 오는 동안 1977년 중편 『낙엽』, 『망명의 늪』으로 한국문학작가상과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1984년엔 장편 『비창』으로 한국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92년 『소설 제5공화국』 집필 중 지병으로 타계했다. 2008년에는 그의 출생지인 경남 하동군에 '이병주 문학관'이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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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왕재가 될 자식을 가져야겠다!”
계해, 철종 14년, 장동의 김문이 세력을 독점하고, 권문 호족은 춘흥에 취하고 백성은 춘궁에 곯아 졸고만 있는 을씨년스런 봄. 최천중은 머지않은 장래에 망하게 될 이 나라를 물려받아 군림할, 왕재가 될 자식을 가져야겠다 는 생각을 품고 왕재를 품어줄 여인을 찾는다. 그러던 중 신륵사에 머물고 있다가, 마침 불공을 드리러 온 왕씨 부인에게 반하여 그 뒤를 밟는다. 왕덕수는 호학하는 선비로 입신 대신 책 읽는 일을 즐기는 덕 있는 사람이나 자식을 두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최천중은 왕덕수의 상에서 자식 운을 읽지 못하지만 그에게 곧 후사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면서 왕덕수의 마 음을 산 후 술에 최면제를 섞어 먹인 후 부인의 방으로 들어간다.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최천중은 기생 여란과 대 비의 사촌인 정씨 집에 들러 정계와 세간의 이야기를 모은다. 그러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세도가 김홍근과 흥선 군 이하응을 찾아 관상을 보아주며 돈을 벌기도 한다. 그러나 이하응은 자신의 아들을 두고 야심을 품고 있음을 최천중이 읽고 말해주자 그를 제거하려 한다. 최천중은 장안의 인심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 점쟁이들이란 사정을 파악하고 여러 점쟁이를 찾아다니던 중 황봉련과 만나게 된다. 황봉련은 억울하게 죽은 어미의 한으로 합을 행할 경우 남자를 죽이는 운명을 타고난 여인이나, 이하응에게서 화를 입고 구철룡의 집으로 숨어들어 스스로 왕이 되 기보다 목숨을 건진 최천중을 보살펴주다 정을 통하게 된다.

“큰 뜻을 이루려거든 먼저 인재를 구하고 재물을 모으시오!”
최천중은 잠시 몸을 숨기고 인재를 구하라는 황봉련의 뜻에 따라 구철룡을 데리고 그녀가 마련한 곳으로 가기 위해 한양을 떠날 채비를 한다. 떠나기 전날 밤 최천중이 구제해준 연치성이 찾아와 충성을 맹세하며 동행할 것 을 청한다. 휴양 중에 있던 최천중은 이웃에서 종놈 매질하는 소리를 듣고 그 집을 방문한다. 만돌이라는 종놈이 꾀를 부리며 거짓말을 일삼자 주인이 분풀이를 한 것이다. 최천중은 만돌의 거짓말하는 재주에 흥미를 느껴 돈을 주고 노비 신분에서 풀어준 다음 유만석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최천중의 몸이 쾌차한 후 일행이 처음 들른 곳은 부안이었다. 그곳에서 자신의 땅에서 사음 노릇을 하는 송시진 이 백성들에게서 갈취하여 허위로 수확량을 고한 것을 알고 그를 혼내주고 억울한 처지에 있는 심후택을 구해준 후 그를 사음으로 정한다. 그 후 송시진이 갈취했던 쌀을 다시 농민들에게 나눠주자 동네에 웃음꽃이 핀다. 심후 택을 비롯하여 동네에서 최천중을 존경하는 이들이 그 고장에서 가장 미모가 빼어나고 참한 박숙녀를 데려와 중 신을 서자 최천중은 정식 절차를 통해 혼례를 치른다. 최천중은 박숙녀와 그녀를 돌보아준 이모의 가족들을 구철 룡의 인도로 한양으로 보낸 뒤 계속해서 여로에 접어든다.

왕재가 될 아들 왕문이 태어나다
청풍에 도착한 최천중 일행은 미리 당도하여 기다리고 있던 황봉련과 재회한다. 최천중과 황봉련은 그간의 그리 움을 덜어내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인한다. 둘은 함께 앞으로의 거사를 논의를 한다. 왕씨 부인에게서 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왕문으로 정한 최천중은 미원촌을 방문하기에 앞서 신륵사를 찾는다. 월 산 스님이 불공을 드리러 온 사람들에게 관상을 보아줌이 어떻겠냐고 청하자 최천중은 절을 찾은 사람들의 관상 을 봐준다. 그때 장수 운과 액사 운이 겹친 한 아이의 상이 괴이하여 그의 어미를 불러 아이에게 위험이 올 것을 알리고 아이를 보호할 방도를 궁리하여 둘째를 가질 것을 권한다. 그리고 그날 밤 달이 올랐을 때 산중에서 그 아 이의 어미와 교합한다. 이때 잉태하게 된 아이가 홍무다. 미원촌에 들른 최천중이 왕씨 집을 찾자 최천중 덕에 후사를 보게 되었다고 믿는 왕덕수가 뛰어나와 반긴다. 왕 덕수와 시문을 나누던 중 드디어 왕문이 태어난다. 바로 최천중이 2년 전에 맞추어놓은 왕의 사주, 무진월 경인 일 을축시다.

야망을 가진 사나이들의 만남
흥선군이 아들을 대신해 집권을 시작한 후 김씨 세도를 견제하며 정세를 바로잡으려 하나 여전히 백성들의 살림 은 궁핍하고 도적떼가 늘어 민심은 더욱 흉흉해지고 있던 차에 장삼성이라는 화적이 양반의 비리를 캐내어 재물 을 빼앗아 다시 백성들에게 돌려주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한편 황봉련은 최천중이 만들려는 삼전도장의 주인으로 노인을 내세워 다스려야 한다고 충고한다. 환재 박규수 에게 삼전도장을 맡을 인재의 천거를 부탁하고 돌아오는 길에 최천중은 선비 하준호를 만난다. 하준호는 최천중 에게 자기가 왕이 될 수 있겠냐는 야망을 드러내고, 최천중은 하준호를 출장입상의 그릇이라고 보는 한편 직감적 으로 하준호가 바로 장삼성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술자리에서 하준호는 최천중에게 삼전도장의 주인으로 여 운을 추천한다. 박규수 또한 최천중이 여운을 모셔오기만 하면 상을 내리겠다고 하자 최천중은 여운을 모셔오기 위해 백암산을 찾는다. 범인답지 않으면서도 선인 같지도 않은 여운의 모습에 최천중은 마음을 빼앗긴다. 여운도 최천중의 의도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그의 청을 들어주리라 마음먹고 함께 산에서 내려온다.

희망의 땅, 삼전도장으로 모여드는 인재들
삼전도로 향하고 있던 열다섯의 소년 박종태는 빠른 몸놀림과 탁월한 언변으로 도둑 셋을 데리고 재물을 불려가 며 한양으로 향한다. 호랑이가 많아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다는 삼수갑산의 호곡에서는 김권, 윤량, 이책 세 청년이 홍경래 휘 하의 장군이었던 우창후의 보살핌 아래 무술과 윤리와 도덕, 병법, 전술을 배우고 있었다. 노인 우창후가 세 청년 에게 가르칠 것을 다 가르치고 이들의 장래를 삼전도장의 주인이 된 여운에게 맡겨야겠다고 마음먹고 여운을 찾 아가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김권, 윤량, 이책이 여운을 찾아 떠나는 길에 기울어가는 양반집의 세 자매 를 위기에서 구해주고, 삼전도장으로 가는 도중 세 쌍은 식을 올린다. 서 참봉의 둘째 아들 서순정은 창과 가야금 등의 소리에 심취하여 어려서 그에게 소리를 가르쳐준 퇴기의 양딸 봉초가 목사의 수청을 들어야 할 상황이 되자 형방의 집을 넘어 함께 도주한다. 명성황후의 세력이 커지고, 임오군란의 와중에 왕문이 청년으로 자람에 따라 최천중은 왕문의 짝을 지어주기 위 해 제왕의 아내가 될 만한 처자를 구하는 등 대망의 그날을 차근차근 준비한다. 청국과 일본이 조선을 두고 다투 는 사이 영국은 거문도를 점령하고 미국은 독립국이 될 것을 부추기며 기회를 노린다. 갑신정변을 비롯하여 나라 의 정세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어두워지면서 최천중의 꿈이 와해되려는 위기에 처하지만 최천중은 새로운 이상국가의 초석을 닦는 데 혼신을 다하는데…. 최천중과 그를 따르는 17인의 재사들의 포부와 야심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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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작가 이병주는 『지리산』을 쓰기 시작할 때, ‘실패할 각오로 나는 이 작품을 쓴다’고 말했다. 작품으로서는 실패해 도 좋다는 것은, ‘역사 속에서 지식인이 어떻게 참여하며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과제가 문학과는 비교도 할 수 없 을 만큼 소중하고 절실하다는 뜻이 아니었겠는가. 작품의 완성도라든가, 문학이 안고 있는 예술적 기쁨을 넘어서 는 작가 이병주가 대형작가인 이유가 이와 관련되어 있을 것이다. 『바람과 구름과 비碑』를 비롯한 이병주 문학의 대중성의 근거가 이에서 말미암는다.
- 김윤식 (문학평론가)
이병주 문학은 ‘역사가 생명을 얻자면 소설의 힘, 문학의 힘을 빌려야 한다’는 작가적 신념의 소산이다. 대표작 『바람과 구름과 비碑』 『지리산』 『산하』 『그 해 5월』 등이 그런 신념하에서 쓰여졌다. 그 가운데 특히 『바람과 구 름과 비 碑 』 는 민족의 앞날이 어두웠던 한말을 배경으로, 난세를 사는 시민들의 ‘기막힌 공화국에의 꿈’과 희망을 탁월하게 형상화함으로써, 회한의 민족사에 뜨거운 생명력을 불어넣어준다.
- 이어령 (문학평론가)
주류에서 벗어난 야인들의 삶을 통해 민초의 꿈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람과 구름과 비碑』는 영웅 중심의 다른 소설과는 확연히 다르다. 등장인물이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필치, 신선한 역사의식, 유장한 문 체, 장대한 스케일,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도도히 흐르는 대하소설의 기념비적인 작품임에 틀림없다.
- 이순원 (소설가)
혼미를 거듭하는 역사의 격랑을 헤쳐나가는 최천중과 그 휘하의 젊은이들이 권문호족들을 상대로 벌이는 신출 귀몰하며 담대한 모험담. 재미는 무협지를 능가하고, 갖가지 기구한 인연으로 맺어진 이들이 많은 장애물을 뛰어 넘으며 펼쳐내는 이야기의 방대함은 『삼국지』에 비견할 만하다.
- 장석주 (시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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