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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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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 양장 ]
황선미 글/박진아 그림/이보연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06월 26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9점
편집/디자인
4.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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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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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26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343g | 153*212*20mm
ISBN13 9788962479270
ISBN10 896247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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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5권 세트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5권 세트 건방진 장루이와 68일 + 할머니와 수상한 그림자 +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 +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 + 지옥으로 가기 전에

    전5권

    황선미 글/신지수,노인경,박진아,양싼싼,천루 그림/이보연 상담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02월 25일

    51,300(10% 할인)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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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3명)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경기도 평택에서 보냈고, 16년 동안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주문에 걸린 마을』 등을 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경기도 평택에서 보냈고, 16년 동안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주문에 걸린 마을』 등을 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오솔길을 열심히 걸으며 사는 게 멋지다는 걸 알 수 있는 작품을 쓰려고 합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까치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 몽당깨비』, 『목걸이 열쇠』,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들키고 싶은 비밀』, 『엑시트』,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등을 썼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교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혼자 캄캄해질 때까지 학교에 남아 동화책을 읽곤 했던 그녀의 글은, 발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을 써나가는 다른 90년대 여성작가들 달리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대표적 예. 근대 · 문명을 상징하는 '마당'과 탈근대·자연을 상징하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아름다운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2000년에 출간한 그녀의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알을 품어 병아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소망을 갖고 살던 암탉 잎싹의 이야기다. 양계장에서 편하게 사는 것을 포기하고 안전한 마당을 나온 잎싹은 우연히 청둥오리의 알을 품게 되는데, 그렇게 부화한 청둥오리를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고 자신의 목숨을 족제비에게 내주기까지 한다. 고통스럽지만 자신의 꿈과 자유, 그리고 사랑을 실현해나가는 삶을 아름다운 동화로 그려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전면에 내세워 어린이문학의 금기에 도전했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뮤지컬, 연극,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책’ 등을 수상했다.
1991년 광주에서 태어났고,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운동장의 등뼈』,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 등에 그림을 그렸다. 이야기 속 주인공과 같은 ‘진아’라는 이름을 가진 인연으로, 작품에 더욱 빠져들어 작업했다. 1991년 광주에서 태어났고,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운동장의 등뼈』,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 등에 그림을 그렸다. 이야기 속 주인공과 같은 ‘진아’라는 이름을 가진 인연으로, 작품에 더욱 빠져들어 작업했다.
아동 상담 및 부모 교육 전문가.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아동심리를 전공했다.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간 발달 및 가족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놀이 치료 인스티튜트 놀이 치료 과정과 사우스웨스트 미주리 대학교 놀이 치료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아동심리재활학회 이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자문위원 등을 거쳐 현재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으로 다양한 놀이를 통한 심리치료를 진행하... 아동 상담 및 부모 교육 전문가.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아동심리를 전공했다.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간 발달 및 가족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놀이 치료 인스티튜트 놀이 치료 과정과 사우스웨스트 미주리 대학교 놀이 치료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아동심리재활학회 이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자문위원 등을 거쳐 현재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으로 다양한 놀이를 통한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영유아교육 전공의 객원교수로 초빙돼 강단에도 서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부모 교육, 자녀 교육, 아동 심리에 대한 강의를 펼치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후배 양성에도 힘쓰는 중이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60분 부모], KBS [불량 아빠 클럽] 등에 출연해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저서로 『어린이를 위한 감정 조절의 기술』, 『부모의 심리학』,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 『육아의 조건』, 『0~5세 애착 육아의 기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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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착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진아는 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다. 어느 날 선생님은 “넌 착하니까 잘할 수 있을 거야!”라며, 진아에게 학교생활 적응이 더딘 소연이의 도우미가 되기를 부탁한다. 자신 없지만 진아는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평소 동경하던 선생님께 인정받고 싶은 마음까지 겹쳐 소연이 도우미가 되고 만다.

하지만 도우미 역할은 역시나 만만치가 않고, 어느새 반 아이들은 ‘김소연진아’라는 부담스러운 별명까지 지어 부르며 소연이의 부족함을 모두 진아의 책임으로 돌리기에 이른다. 심지어 소연이 엄마마저 진아에게 소연이의 준비물부터 숙제, 학교생활 길잡이까지 하나둘 떠맡기는데…….

버거운 책임 속에서 반 친구들도 밉고, 소연이와 소연이 엄마, 심지어 동경하던 선생님마저 자신에게 이런 무거운 짐을 지운 것이 원망스러워진다. 스스로의 마음속에서 자라나는 미움의 씨앗에 힘겨워하며,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일기장에만 고스란히 텋어 놓는 진아의 심적 갈등과 고통이 섬세하게 그려졌다.

출판사 리뷰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 황선미의 신작
‘평생 인간관계의 시작, 그 첫 단추를 열어 주는 동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동화 작가 황선미의 신작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이 출간되었다. 황선미 작가는 2014년 런던도서전 ‘오늘의 작가’, 2015년 서울국제도서전 ‘올해의 주목할 저자’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에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지금까지 펴낸 작품이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해외 수십 개국에 번역·출간되며, 명실상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작가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과 『나쁜 어린이 표』는 100만부 판매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영문판으로 출간된 『마당을 나온 암탉』이 영국 대형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그 명성을 확인시켰다.

이번에 출간된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은 한국 대표 작가 황선미가 어린이 주변을 둘러싼 인간관계를 동화로 쓰고, 이보연 아동심리 전문가가 상담을 덧붙인 신개념 관계 동화로 『건방진 장루이와 68일』과 『할머니와 수상한 그림자』에 이은 세 번째 책이다.

동화 읽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그 안에서 상담과 심리 치료까지 이끌어내는 한 단계 나아간 형태의 동화인 것이다. 사회적 동물인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 그 안에서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 좋은 관계 맺는 법 등은 문화와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고민하는 주제이다. 이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중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선생님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문제와 갈등, 성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도서는 한중공동개발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황선미 작가가 집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한중 양국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관계를 주제로 동화를 풀어냄으로써 한국과 중국 독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자 모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착하니까 잘할 수 있을 거야!’
선생님의 한마디에 울고, 웃는 아이들


아이들, 특히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담임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는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시간을 담임 선생님과 같이 보내는 초등학교에서 교실을 이끌어 나가는 선생님은 아이들의 일 년을 즐겁게도, 불행하게도 만들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녔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칭찬이든 질책이든 선생님의 사소한 한마디에 큰 영향을 받고, 선생님께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은 선생님이 내성적인 진아에게 도우미라는 역할을 맡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선생님이란 존재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선생님은 진아에게 착하니까 잘할 수 있을 거라며, 학교생활 적응이 더딘 소연이의 도우미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한다. 똑똑하고 야무진 하나도 못하겠다며 거절한 일이기에, 진아는 더더욱 자신 없지만 거절하지 못한다. 선생님께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소심해서 거절의 말을 꺼내지 못한 것이 복합되어 얼결에 도우미 역할을 떠안고 만 것이다.

하지만 또래 사이에서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일방적으로 돕는 관계는 애당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역시나 진아는 도우미 임무에 힘겨워하고,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 속에서 지쳐간다, 심지어 이 일을 부탁한 선생님마저 진아의 어려움을 몰라주는 것 같아 원망의 마음이 싹트고, ‘착하다’는 말은 더 이상 칭찬으로 들리지 않는다. 이 책은 선생님 입장에서는 부탁한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받아들이는 아이 입장에서는 결코 부탁이 아닌 명령으로 여겨질 수 있음을 진아와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냈다.

‘선생님도 때로는 실수할 수 있단다’
선생님과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책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은 시종 진아의 입장에서 풀어가는 이야기로, 진아의 갈등과 고민에 독자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채 비일 일기 속에만 고스란히 속내를 써 내려간 진아는, 일기장마저 엄마가 몰래 훔쳐본 것을 알게 되면서 그마저도 쓸 수 없게 된다. 철저히 혼자인 것 같은 외로움, 답답한 소연이에게 점점 심술궂게 굴면서 느끼는 죄책감, 아무도 자신의 힘듦을 알아 주지 않는 데서 오는 서러움, 자신에게 버거운 임무를 맡기고 나몰라하는 것 같은 선생님에 대한 원망 등 진아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를 황선미 작가는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간결한 문장으로 풀어내어, 이야기에 정신없이 빠져들게 만든다.
그리고 진아의 고충을 안 뒤에 선생님이 본인의 판단이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은 진아 입장에서 몰입되어 이야기에 빠져들었던 독자에게도 위로가 된다. 어떤 판단이 누군가에게는 최선이 아닐 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앞으로 더 고민하겠다는 선생님과 늘 속마음을 감추고 혼자 끙끙 앓던 진아가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장면은, 선생님과 아이가 오해를 풀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서 찡한 감동을 준다.

‘동화와 카운슬링이 결합된 신개념 관계 동화!’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관계 수업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 황선미가 아이들이 가장 친밀하게 접하는 다섯 가지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심리에 대해 동화로 풀어 주고, 이보연 아동심리 전문가가 해당 주제에 대해 심리 카운슬링을 덧붙이는 형식의 새로운 시리즈이다.

친구 관계를 다룬 『건방진 장루이와 68일』와 조부모와 손주 사이의 관계를 다룬 『할머니와 수상한 그림자』에 이어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에서는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를 다루었고, 동화 뒤에 ‘관계 수업’을 부록으로 담았다.

아동심리 전문가가 학교에서 선생님이라는 존재가 지니는 의미와 역할,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아이가 선생님께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선생님의 부탁을 왜 거절하기 어려운지, 그럼에도 거절할 일은 거절해야 하는 이유 등 아이들이 절대적인 권력을 지닌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하고 극복해야 하는지를 상담하듯 친근하게 알려 준다.

이로써 동화 읽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속에서 벌어진 다양한 오해와 갈등. 그리고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다양한 갈등 관계 해소에 대해 고민해 보면서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하나가 될 세상을 꿈꾸며
부산부산동래초등학교6-* 지*원 | 2022-08-28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최근에 뉴스에서 장애인 단체가 삭발 시위하는 모습이 보도되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서울 지하철역에서 시위를 했기 때문에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었기에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나는 그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장애인분들에게 관심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 속에서 장애를 가진 소연이가 반 친구들의 외면을 받은 것처럼 말이다.

 선생님은 반에서 항상 외톨이인 지적장애인 소연이가 걱정되셨다. 그래서 소연이의 도우미를 구하기 위해 모범생 하나를 부르신다.

 “하나야, 너는 똑부러지고 우수한 아이니 소연이를 챙겨줄 수 있겠니?”

 하지만 하나는 시간이 부족하고 그 일이 자신 없다며 당돌하게 제안을 거절한다. 선생님은 실망하셨지만 이내 얌전하고 착하다고 생각한 진아를 부르신다. 진아는 그 부탁이 부담스러웠지만 선생님의 미움을 받기 싫어서 어쩔 수 없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만약 내가 진아였다면, 하나처럼 솔직한 마음을 말한 뒤 거절했을 것 같다. 소연이의 입장이 안타깝지만 그런 책임감이 필요한 일을 무턱대고 받아들였다가 오히려 소연이에게도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스스로에게도 실망할 수 있고, 선생님의 마음에 들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와 다른 선택을 한 진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소연이는 과연 진아를 통해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소연이의 도우미가 된 진아는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서 그 일을 자신에게 맡긴 선생님을 원망하며 숙제를 하지 않거나, 준비물을 빠트리거나, 수업 시간에 몰래 껌을 씹는 등 나름의 반항을 하게 된다. 그리고 소연이를 꼬집기도 하고, 소연이 어머님이 열심히 가꾸신 흰 꽃을 꺾기도 한다. 진아는 소연이를 챙기고 나서부터 반 친구들마저 자기에게 다가오지 않는다며 외로움을 소연이 탓으로 돌린다.

 진아가 받은 스트레스와 불만도 이해가 된다. 나였어도 내 친구들과 제대로 놀지 못하고 지적 장애를 가진 친구만 도와야 한다면 그 친구를 미워할 것 같다. 하지만 진아의 행동은 분명 잘못되었다. 소연이는 아무런 잘못도 없고, 어찌 됐던 진아 자신의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진아가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정말 견디기 힘들 만큼 괴롭다면 선생님께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었다.

 진아와 소연이 반에서 과학 실험을 하게 된 날, 같은 반 남자애들이 싸우다가 양배추 지시약 용기가 산산조각이 났다. 소연이는 비명을 지르고 어디를 찔린 것처럼 아파했다. “우리 소연이는 날카로운 걸 무서워해.”라는 소연이 어머니의 말이 떠오른 진아는 소연이를 다독여주려고 다가갔다. 그러나 소연이 앞에 앉는 순간 종아리가 뜨끔했다. 유리 조각에 찔린 것이다. 피를 본 소연이는 무서워 울면서도 다친 진아를 감싸 안았다. 진아는 그때 예상치 못한 큰 위로를 받는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학교 체육 시간에 생긴 일이다. 하루는 피구를 했는데 나를 향해 날아오는 공을 내가 잡지 못해서 우리 팀이 지게 되었다. 경기가 끝나자 팀원들은 내게 다가와 다짜고짜 화를 냈다. 너 때문에 졌다는 말을 들은 나는 너무 속상해서 울고 싶었지만, 눈물을 보이는 게 진짜 지는 일 같아서 들끓는 감정을 누르며 꾹 참았다. 그렇게 감정을 삭이고 있는데 말을 거의 섞어보지 않았던 한 친구가 다가와서 이렇게 말했다.

 “예원아, 괜찮아? 많이 속상해하지 마. 넌 아무 잘못 없어. .. 그냥 이 말을 하고 싶었어. 아무튼 우리 친하게 지내자.”

 나는 처음엔 당황했지만 이내 낯선 사이인 내게 수줍어하면서 용기 있게 건넨 그 친구의 말을 여러 번 곱씹게 되었다. 평소에 말을 거의 해보지 않은 친구가 해준 위로라 그런지 더욱 내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다. 마치 진아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소연이에게 위로를 받았던 것처럼 말이다.

 이제 나는 진아와 소연이가 서로 하나가 되어 안고 있는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손을 잡고 걷더라도 따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멀게만 느껴졌던 두 친구였는데 서로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두 친구를 하나로 만든 것 같다.

우리는 보통 인간으로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을 지적장애인들은 느끼지 못할 거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진아를 안아준 소연이를 보고 지적장애인도 공감하는 능력이 있는 우리와 같은 사람이란 걸 깨달았다. 우리는 지적장애인뿐만 아니라 신체장애인들도 동정하기만 하고 그들을 위해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다. 마치 그들이 우리와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것처럼 대한다. 그래서 장애인 단체에 소속된 분들이 지하철에서 삭발 시위까지 한 게 아닐까? 그분들은 세상에 외치는 것이다.

 “제발 우리를 봐주세요.”

 하나가 된 소연이와 진아의 이야기를 읽은 순간, 나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내가 선생님께 부탁을 받는다면 단칼에 소연이 도우미를 거절할 거라고 한 선택 때문이었다.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 하루아침에 장애인이 될 수도 있다. 교통사고를 당할 수도 있고, 병에 걸릴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장애인은 우리와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같은 세계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이 세상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모든 장애인분들과 함께 하나가 될 세상을 꿈꾸고 소망한다.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
대구대구와룡초등학교6-* 유*은 | 2020-08-19 | 제17회 YES24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뒤표지에 짧은 줄거리들을 읽고 뒷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할 것 같아서 책을 사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위 주인공은 이진아 김소연이고 그리고 또 저주 나오는 이하나 정우를 포함한 반 친구들이 나옵니다 진아의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와 새어머니와 살고 있고 소심한 성격의입니다. 소연이는 도움이 필요한 통학 학급 학생으로 보입니다. 자주 등장하는 이하나는 똑 부러지만 성격에 자기주장이 강하고 똑똑한 아이입니다. 정우는 반 친구들을 못살게 굴고 장난꾸러기입니다. 진아는 반 선생님을 아주 좋아합니다 진아는 방과 후에 남아서 뒷정리를 하던중 하나와 선생님의 예기를 우연히 엳듣게 됩니다. 소연이의 도우미를 결정하는 이야기인 듯 한데 들렸다 안들렸다 했지만 하나는 선생님의 말씀을 거절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진아에게 부탁을 했지만 부탁하는 문장이 하나에게 부탁하는 것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선생님께서 하나에게는

 

이하나 네가 소연이의 도우미가 되어주면 좋겠다

 

진아는 소심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내뱉지 못하는 성격이여서 선생님의 말씀에 거절하지 못하고 소연이의 도우미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 날 이후 계속 소연이를 아침마다 데리러 집앞까지 갔지만 소연이는 먼저 가버리고 없었습니다. 진아는 화가 났지만 아주머니께서 오늘 준비물인 소연이의 오카리나를 진아에게 건네주며 진아야 네가 고생이 많다

라고 했습니다. 진아는 딴길로 새버린 소연이를 찾으러 갔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소연이를 집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진아는 소연이를 데려다 준뒤 집에와서 비밀 일기장을 펼쳤습니다.

그후도 계속 진아의 마음은 비밀일기장에 기록하곤 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일지는 몰라도 진아의 어머니께서 진아의 비밀일기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진아의 어머니께선 진아의 비밀일기장을 보시고 학교 선생님과 상담 선생님께 진아의 상황을 말하고 진아의 마음상처를 회복하겠끔 돕습니다.

하지만 진아는 처음 생각했던거 보다 도우미 생활이 커지고 있었는데요 반친구들도 소연이의 도우미가 진아인걸 아니 소연이의 도우미라 인식하게 되고 보호자인듯 인식하게 됩니다. 오카리나 연주시간에는 소연이와 짝이 아닌데도 진아와 짝이 되었습니다. 사실은 아이들이

 

너가 김소연 도우미잖아 그러니까 너가 쟤랑 해라고 말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이진아 그래도 되겠지? 소연이랑 같이 연습해봤는데 한소절만 불러도 괜찮아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아는 자기도 모르게 어금니를 꽉! 깨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연주를 시작하라 하셨지만 우리가 가만히 있자 선생님께서 탁자를 탁! 쳐서 두번째 신호를 알렸습니다.

 

다음시간은 양배추 지시약 실험을 하는 과학실험 시간이였습니다. 과학시간에는 지시약 병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그순간 아주머니의 말씀을 생각 났습니다.

 

소연이는 날카로운걸 무서워해

 

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소연이의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고 진정을 시켜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몰랐습니다. 다친건 소연이가 아닌 진아인걸 하지만 소연이는 알았습니다 소연이는 아이들 손을 뿌리치고 진아에게로 두팔을 벌리고 달려가서 진아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의 눈빛이 진아를 어지럽게 했습니디. 진아는 잠시 눈을 감았습니다.

 

그뒤 진아의 속마음이 적혀있는 비밀일기장을 다시 읽게되고 정우도 진아가 실수로 떨어뜨린 비밀일기장을 읽게 됩니다. 정우도 진아의 힘든 마음을 알게됐습니다.

 

진아의 일기장을 정우가 발견하지 못했으면 학교생활이 조금 더 힘들었을꺼 같습니다.

 

다음날 진아의 어머니께선 진아에게 상담선생님을 많이 만나라 했습니다. 상담선생님은 언제나 진아의 편이라 했습니다. 하지만 진아는 불편해하며 싫다고 했습니다.다음날 그다음날도 소연이와 진아는 같이 다녔지만 소연이가 갑자기 입원을 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소식을 듣게된 진아는 헐레벌떡 선생님께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선 차분하게 진아에게

 

소연이는 발달장애로 치료를 받으며 학교에 다닐꺼야 그러니 많이 걱정하지 마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책을 읽고 진아가 많이 힘들었을꺼 같지만 소연이와 많은 추억을 쌓은거 같기도 하다. 소연이가 치료를 잘받으며 앞으로도 진아와 추억을 쌓아가면 좋겠다.

 

하지만 진아가 필요할때는 거절하는 법을 알았으면 좋겠다. 진아도 선생님께 도우미 제안을 받았을때 처음에는 당황해서 거절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힘들때는 잘 거절했으면 좋겠다. 남의 행복이 아닌 가끔은 나의 행복을 위해서 거절할줄도 알아야하기 때문에라고 책 주인공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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