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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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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지 9

아아, 백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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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 서돌문학 | 2010년 12월 15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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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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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18MB 파일/용량 안내
글자 수/페이지 수 약 16.7만자, 약 5.2만 단어, A4 약 105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ISBN13 9788991819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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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1961년 부산 동래(東萊) 금정산(金井山) 출생이다. 1989년 부산 MBC신인문학상에 당선되었다. 1993년 '경향신문', '전주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서 당선되었으며, 저술로는 장편소설 『박물관 제3전시장의 그림』, 『한국지』(전3권), 『나당대전』, 『김시득전』, 『칼날 위의 길을 가다』(전2권), 『위화』, 『삼한지』(전10권)와 단편소설 『수지』, 『북새풍』, 『화엄의 나날』 등이 있다. ... 1961년 부산 동래(東萊) 금정산(金井山) 출생이다. 1989년 부산 MBC신인문학상에 당선되었다. 1993년 '경향신문', '전주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서 당선되었으며, 저술로는 장편소설 『박물관 제3전시장의 그림』, 『한국지』(전3권), 『나당대전』, 『김시득전』, 『칼날 위의 길을 가다』(전2권), 『위화』, 『삼한지』(전10권)와 단편소설 『수지』, 『북새풍』, 『화엄의 나날』 등이 있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통일 시대를 다룬 소설 『삼한지』는 우리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시기 중 하나인 580년대, 부족국가 시대를 마감하고 중앙집권 체제로 들어선 삼국이 서로 대립과 경쟁 속에 세력을 확장해나가는 시기를 시작으로 하여 신라가 나당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통일을 완성하는 676년까지 약 100년간의 역사를 박진감 있게 재구성한 대하소설이다.『삼한지』는 출간 이후 현재까지 36만 부가 팔리는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또한 드라마 「서동요」와 「주몽」의 모태로서 우리사회에 불어 닥친 삼국시대 열풍의 진원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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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나당 연합군의 침공 소식을 들은 흥수는 귀양지에서까지 표문을 올려 방책을 역설하고, 계백은 스스로 가족들을 죽이고 5천 결사대를 조직해 황산벌에서 신라군과 대치한다. 소정방과 김유신은 기세 싸움을 벌이고, 7백 년 사직이 망하고 의자왕이 끌려간 뒤 백제 도처에서는 의병이 구름처럼 일어난다. 무열왕 김춘추가 백제 땅에서 비명에 죽자 태자 법민은 젊은 나이로 보위를 잇는다. 고구려에서는 연개소문이 죽은 직후에 세 아들이 서로 권력을 놓고 싸우다가 나라를 잃는다. 백제와 고구려를 수중에 넣은 당나라는 신라까지 탐을 내고, 신라왕 법민은 당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삼한일가(三韓一家)의 이념 아래 백제와 고구려 유민들을 거둔다.

관련 자료

주요 등장인물
계백 _ 백제의 명장. 오랫동안 지방 병영을 떠돌다가 자신을 아끼던 성충이 우술군의 7성을 하루 만에 쳐서 얻을 때 공을 세운다. 나당 연합군 침공 때 스스로 식솔들을 죽이고 5천 결사를 조직해 황산벌로 나간다.
반굴 _ 흠순의 아들이자 김유신의 조카. 19세에 화랑이 되어 친구인 관창과 함께 낭도를 거느리고 전쟁에 참여한다. 황산벌 전역에서 계백의 5천 결사대를 맞아 신라군이 고전할 때 홀로 말을 타고 나가 장렬히 전사한다.
관창 _ 품일의 아들. 16세에 대 백제전에 참전했다가 반굴의 뒤를 이어 계백의 손에 장렬히 전사한다.
소정방 _ 당나라 장수로, 당고종 이치가 백제 정벌의 최고 책임자로 임명했다. 이에 13만 군대를 이끌고 바다를 건너온다. 백제를 멸한 뒤엔 연합국인 신라까지 정벌하라는 밀명을 받는다. 사비성을 함락시키고 의자왕을 사로잡았으며, 이후 여러 차례 고구려를 침략한다. 667년에 병사했으나, 경상북도 문경 근처에서 김유신의 부하들에게 살해되었다는 설도 있다. 김유신 _ 명실상부 통일 전쟁의 최고 영웅이자 신라 제일의 명장이다. 매제인 무열왕 김춘추와 조카인 문무왕 법민을 차례로 섬기면서 삼한을 한집으로 만들고 젊어서부터 꿈꾸던 천 년 숙원을 푼다. 나당 전쟁이 시작될 즈음 풍병을 얻는다.
김인문 _ 춘추의 둘째아들이자 법민의 동생. 무열왕 7년(660년)에 신구도부총관으로 당장 소정방과 함께 백제를 멸하고, 문무왕 8년(668년) 당나라 군사와 더불어 고구려를 멸망시킨다. 군사 원조에서부터 당나라와 외교를 도맡아하여 후일 효소왕이 그를 태대각간에 추증한다.
김춘추(태종무열왕) _ 신라의 29번째 왕. 처남 김유신과 서로 손발이 되어 백제를 멸하고 천 년 사직의 꿈을 이룬다. 그러나 백제 멸망 이듬해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김법민(문무왕) _ 신라 30번째 임금. 부왕의 갑작스런 타계로 전쟁 중에 서둘러 즉위한다. 선왕의 유업을 계승하여 고구려 정벌에 심혈을 쏟지만 한편으로 백제 유민들을 포용하는 정책 때문에 당나라와 마찰을 빚는다. 또한 백제 정벌에 공이 높은 장수들이 젊은 임금의 명령에 불복하는 바람에 고민에 빠진다.
강수 _ 본래 이름은 자두다. 머리 모양이 특이하게 생겨 강수란 이름으로 불린다. 가야 출신의 5두품인 내마 석체의 아들로 일찍부터 총명함이 돋보였고 문장에 뛰어나다. 김유신의 천거로 문무왕을 보필해 훗날 삼한을 통일하는 데 큰 공을 세운다.
부여융 _ 의자왕의 장남으로, 백제가 망한 후 당으로 끌려가지만 신라를 경계하려는 이치의 계획에 따라 웅진도독에 임명되어 돌아와 귀국한 뒤 흑치상지와 사마 녜군의 보필에 힘입어 남몰래 사직의 재건을 도모한다.
사마 녜군 _ 백제의 마지막 책사. 사마는 직책. 지략이 무궁무진하고 병법에 밝다. 백제가 망한 뒤 사직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부여융을 위해 견마지로를 다하지만 강수의 계략에 빠져 신라에 포로로 붙잡힌다.
흑치상지 _ 백제의 명장. 흑치사차의 막내아들이다. 웅진도독으로 귀국한 부여융을 도와 백제의 재건을 도모한다.
안승 _ 당나라에 잡혀간 보장왕의 서자. 나라가 망한 뒤 장수와 중신들을 모아 고구려의 재건을 도모한다.

출판사 리뷰

추천평

김정산의 『삼한지』는 삶의 뜻과 살아야 할 이유와 삶의 목표가 깊게 연결된 세 겹의 이랑으로 놀을 치고, 위기와 지략과 욕망과 대의가 팽팽한 긴장을 이루면서 매순간에 깐깐한 의미를 집어넣는다. 세 나라가 모두 한국인의 공평한 조상인 탓에 누구 편도 들지 않으며, 저마다 최선을 다해 제 삶의 완성을 향해 치닫게 한다.
정과리(문학평론가·연세대 교수)
김정산의 『삼한지』는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씨줄로 삼고 일연의 『삼국유사』를 날줄로 하여 한민족에게 가장 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7세기를 아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는 데 성공하고 있다. 역사는 해석하는 자의 몫이며, 그 가치를 알고 다듬는 자의 소유이다. 현재의 영토가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거 살았던 사람들의 정신과 역사를 누가 계승하느냐가 민족 정통성 확립에 더 큰 실질적 요소이다. 우리 민족의 웅혼함과 당찬 기백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김정산의 『삼한지』는 한민족이라면 바이블처럼 읽어보고 되새겨야 할 소설이다. 이 시대 한국인에게 『삼한지』는 통일 시대의 새로운 민족 웅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키리라.
하응백 (문학평론가)
소설 『삼한지』는 고대사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들을 철저하게 고증해서 쓴 작품이다. 작가의 역사인식이 상상력과 행복하게 만나 역사와 소설이 하나로 용해된 이상적인 전범이라 할 만하다. 활자를 따라가다 보면 을지문덕, 연개소문, 무왕, 흑치상지, 계백, 김춘추, 김유신과 더불어 대화하게 하고, 살수대첩 현장에 서 있는 착각에 사로잡히게도 한다. 이 웅대한 서사시적 로망에서 작가는 켜켜이 묻혀 있던 역사 속의 인물과 사건들을 생명력 가진 실체로 되살려 오늘날 우리와 함께 호흡하게 만든다. 역사를 철저히 복원한 다음 소설을 버무려넣은 『삼한지』는 분명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연 값진 성과다. 그것은 한국문학사에서 역사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말해주는 표지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김선학(문학평론가·동국대 교수)
『삼한지』는 언어로 쓴 장엄한 교향곡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각축을 벌이며 요동치는 100년 역사를 오롯하게 소설로 그려낸 스케일도 대단하지만, 화석화된 역사를 현재적 사실로 생동하게 만든 작가의 빼어난 솜씨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장강처럼 굽이굽이 펼쳐지는 서사 속에 영웅호걸들이 기개를 뽐내며 통일이라는 대장정을 향해 나아갈 때 그들의 부침을 따라가는 작가의 문체는 신명나면서도 삼엄하다. 영웅과 인재들의 부침에 따라 우리 감정도 뜨거워졌다가 싸늘하게 식는다. 낮과 밤이 교차하듯 사람의 운명도 그러함을 깨닫는 것이다.
『삼한지』는 ‘역사’와 ‘소설’을 동시에 포획한다. 날줄과 씨줄처럼 촘촘하게 얽힌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이 사설조의 유장한 문체 속에 한데 어우러지며 ‘대하’를 이루는 것이다. 『삼한지』는 우리 역사서요, 우리 영웅 서사담이요, 아울러 우리 조상들이 펼친 지혜와 지략, 그리고 용맹을 가르치는 인생 지침서다. 우리 문학사는 『임꺽정』과 『토지』와 『장길산』을 잇는 대하소설 계보에 『삼한지』를 빠뜨릴 수 없을 것이다.
장석주(문학평론가·시인)
책을 잡자마자 술술 읽힌다. 작가의 섬세하고 예리한 손을 통하여 시대의 영웅들이 되살아나고, 우리의 고대적 꿈과 기개가 눈앞에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끝없는 전란에 시달리는 민초들에게 따스한 눈길을 돌리면서도 애환을 뛰어넘는 역사적 환희와 동시대인의 당당함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삼한지』 열 권을 써나가면서 삼국의 가장 절묘했던 순간의 발자취를 달려간 작가의 열정과 노고가 책갈피에 묻어 있다.
‘우리식’ 문장에 가락이 녹아 있고, 높낮이와 빠르고 늦음이 문향(文香)의 격을 드높이고 있다. 편안하게 읽히면서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기개가 넘치면서도 섬세하거나, 세밀하면서도 통 크게 휘몰아친다.
작가의 박람강기(博覽强記)와 이를 적절하게 제어하면서 김정산류의 독특한 서사를 완성시켜 나간 근기(根氣)에 경의를 표한다. 내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법이다. 작가의 내공이 전 10권에 속속들이 숨겨져 있다. 그 내공을 통하여 역사적 인물들과 우리는 속 깊은 대화를 하게 되었다. 감히 일독을 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강현(역사학자·제주대 석좌교수)
작가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역사적 세목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인물들의 성격을 생생하게 창조한다. 기존 역사서들의 편견과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과감히 불식하면서 이야기의 생동감을 멋지게 구현해낸다. 이 책이 젊은이들에게 이 땅에 사는 자긍심을 심어줄 것인가? 자국의 영토가 반도로 축소된 데다 그나마 분단된 현실에 수치심을 느끼게 해줄 것인가? 그 답이 책 속에 있다.
이승하(시인)
담대한 필치와 정교한 서술이 한데 어우러진 명문장으로 엮은 『삼한지』는 천하를 호령하는 기개가 스며있다. 삼국시대의 우리 민족이 얼마나 웅혼하고 장엄했는지를 유감없이 펼쳐 놓은 대서사시다. 역사를 꿰뚫고 시대를 거슬러 오르는 광대무변한 상상력은 잘못 알려진 우리 민족의 멍울을 통쾌하게 터뜨렸다. 작가 김정산 선생의 고대사에 대한 통찰과 한글에 대한 참사랑과 민족에 대한 자존심과 스스로의 영혼을 깨운 열정에 뜨거운 찬사를 보낸다.
김홍신(소설가)
나는 늘 중국소설 『삼국지』를 계륵(鷄肋)처럼 생각해왔다. 인격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사랑과 신의보다 배신과 탐욕부터 먼저 알게 될까 걱정스러웠던 탓이다. 그런데 민족의 얼이 밴 『삼한지』에는 모략과 배반보다는 정의와 신의, 악함보다는 선함, 증오보다는 사랑, 죽음보다는 삶이 녹아 있다. 마치 통일을 향한 우리 역사의 하늘에 한 그릇 맑은 정화수를 떠다 바친 듯하다.
정호승(시인)
장엄한 역사의 시공간을 한정된 소설적 공간에 넣으려는 작가의 노고가 예사롭지 않았고, 그 진정성이 절절했다. 일단 읽기 시작하자 다음 권, 다시 다음 권, 그렇게 점점 『삼한지』의 수렁 속으로 빠져들었다.
빈틈없는 구성,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도 박진감 넘치는 전개, 탁월한 심리 및 상황 묘사 등, 『삼한지』는 격조 있는 정통소설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한달음에 읽히는 빼어난 무협소설처럼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활달한 재미 또한 놓치지 않았다. 『삼한지』를 집어 드는 독자라면 우리 역사상 가장 첨예했을 군웅할거의 삼국시대로 돌아가, 마치 영웅들의 영광과 시름을 함께 치러내는 것 같은 뻐근함을 경험하게 되리라.
정길연(소설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는 한국인의 문학적 상상력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그 원천에서 작가 김정산은 상상력의 샘물을 한껏 길어 올려, 너무 공을 들이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한 땀 한 땀 자수를 놓듯이 삼국시대를 총체적으로 담아내는 엄청난 작업을 감행하였다. ‘욕망의 삼각형’이라는 말이 있듯이 세 나라가 서로 합종연횡하며 각축전을 벌이는 스토리는 재능 있는 작가를 만나면 얼마든지 흥미로운 작품이 되는 법이다.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서 영감을 얻은 내용들이 교직되는 가운데 신화와 역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대하소설이 되었다. 반갑게도 중국의 『삼국지』를 여러 면에서 능가할 만한 한국의 『삼한지』가 탄생한 셈이다.
조성기(소설가·숭실대 교수)
『삼한지』는 그간 사소설에 전념하다시피 한 한국문학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잘 알 수 없었던 삼국시대 역사에 숨을 불어넣었다. 작가 김정산의 눈은 천리안이며 현미경이고, 동시에 메스를 든 역사의 해부학자이다.
홍하상(논픽션 작가)
『삼한지』를 읽으면 정치학이 따로 없고, 외교학이 따로 없다. 가히 외교의 교과서고 정치의 교본이며 인생의 지침서다. 동서고금의 지혜와 진리가 전편에 가득하다. 책을 읽고 나면 유능한 외교가 무엇인지, 현명한 정치가 무엇인지, 가치 있는 인생이 무엇인지 저절로 알게 된다.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한승주(고려대 명예교수)
역사소설은 심리서적과 마찬가지다. 한 인간이 특정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그 순간 그의 심리는 무엇인지 단계별로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에 대한 지식이 저절로 쌓인다는 것은 또 다른 덤이다. 그래서 나는 역사소설을 즐겨 읽는다.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어 걱정일 정도다. 이런 ‘역사소설 광’인 나를 미치게 한 소설이 있다. 바로 고구려, 백제, 신라의 통일과정을 다룬 『삼한지』다.
송인섭(교육심리학자·숙명여대 교수)
『삼한지』의 미덕은 치밀한 자료조사와 현장답사에 있다. 김정산 작가는 10년 청춘을 바친 머릿품과 발품으로 문헌사료와 역사현장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시켰다. 사료와 사료의 공백, 사료와 현장 사이의 공백, 실존인물과 가공인물 사이의 간극이 자연스레 연결되는 것은 문헌사료와 역사현장을 체화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사료와 현장을 아는 사람들은 안다.
『삼한지』의 또 다른 미덕은 고구려·백제·신라 모두에게 정당성을 주는 통합적 역사인식에 있다. 실제 역사에서 절대선과 절대악으로 분류할 수 있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다. 삼국 모두에게 역사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역사인식의 『삼한지』는 다원화를 지향하는 현 시대에 맞는 21세기형 역사소설이다. 『삼한지』를 읽으면 우리는 비로소 중국의 『삼국지』에 필적할 만한 역사소설을 갖게 되었음을 인식하게 된다.
이덕일(역사학자·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인간의 삶이란 역사를 창출하고 그 역사를 통하여 학습하고 수용하며 또 다시 새로운 역사를 생산한다. 역사라는 팩트와 소설이라는 픽션이 빚어내는 문학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삼한지』는 이제껏 접했던 남의 나라 『삼국지』가 아닌, 우리나라 역사와 영웅들의 이야기로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워주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 작가는 『삼한지』에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철저한 고증에 풍부한 상상력을 더하여 역사의 인물들에게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고 있다. 오늘을 사는 성인들에게는 소설 속 인물(영웅)들의 삶을 통하여 지혜를 터득하게 하고 국가와 민족, 역사 인식에 소극적인 청소년들에게는 미래를 사는 리더십을 습득하게 한다.
박철원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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