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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밀 투표와 수상한 후보들' 을 읽고.
나는 오늘 '비밀 투표와 수상한 후보들' 이라는 책을 일고 독후감을 써보려 한다. 이 책은 '서해경' 이라는 작가가 썼고, '키큰 도토리' 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다. 이 책은 '통 신문 시리즈' 중에 두번째 이고, 주재는 '선거와 민주주의' 이다.
이 책의 주요 등장인물은 8명 이다. '통클럽'의 초대 회장이자 시장 후보 표만복, 아나운서 출신 보호당 후보 김수현, 대학생들 사이에서 '전설'로 불렸던 주민당 후보 최민중, '통신문'의 최재부장 황소, 군대 가족에서 군면제를 받은 한별님, '통신문'의 정보통이지만 가위바위보에 약한 제갈윤, 99kg가 되고 싶은 열혈기자 호리병, 마지막으로 황소의 딸이자 표만복의 딸 표만희와 친구인 황송하지 가 있다.
이 책에서는 선거의 중요성과 선거의 방법,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해 나온다. 내가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을 찾아보니 선거는 {「1」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이 대표자나 임원을 뽑는 일.} 과 {「2」 『정치』 선거권을 가진 사람이 공직에 임할 사람을 투표로 뽑는 일.} 이라고 나와있다. (자료 출처: 국립 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
나라도 내가 속한 공동체인데, 모든 사람들이 신중하게 잘 투표했으면 좋겠다.
제목: 정직하고 공정한 보궐선거. 비밀 투표와 수상한 후보들
책 표지의 캐릭터들이 재미있어서 고른 책. 하지만 내용만은 결코 재밌지 않고 진지한 보궐선거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처음에는 보궐선거에 '보'짜도 몰랐다. 하지만 오늘 이후 나는 보궐선거의 진짜 의미와 교훈을 알게 되었다.
보궐선거란 선거에 의해 선출된 의원이 임기 중 사퇴, 사망, 실형 선고 등으로 그 자리를 읽거나 물러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것을 매우려고 치뤄진는 것이다. 오성시 전 시장은 법을 어겨 시장 자리에서 물러나야만 했다. 그리고 다시 치뤄진 선거. 통신문은 오성시 보궐선거에 나오는 후보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사한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단 하나. 선거는 그 어느 대결보다 치열하다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선거를 할 때 우린 정직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뤄야 한다. 요즘 뉴스는 정치 얘기밖에 없다. 내가 듣기로는 두 당이서 서로를 계속 견제하며 각 당이 하는 행동들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런 정치와 선거가 부정한 선거가 되면. 우리나라가 망하는 건 시간문제다. 정치인들은 우리나라를 이끄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나라를 안 돌보고 싸우기만 하면 우리나라는 혼란스럽게 된다.
선거와 정치는 공정하고 정직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도 공동체 속에서 선거를 결정하거나 선거에 나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우리는 정직과 공정을 기켜야 한다. 그래야지만 정의로운 선거가 될 수 있다.
올해 초에 반장 선거를 했다. 그때 뽑힌 반장이 ‘깨끗한 교실을 만들자’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지키지 않고 있다. 공약은 친구들에게 하는 약속인데 그걸 지키지 않으니 책임감이 부족한 것 같다. 그리고 그 피해는 약속을 안 지킨 반장이 아닌 그 반장을 뽑은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 같아서 억울했다. 작은 반 하나에도 이런 일이 생기는데 지역이나 나라의 대표가 공약을 지키지 않는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궁금한 마음 반, 걱정되는 마음 반을 안고 <비밀투표와 수상한 후보들>을 읽어나갔다.
책의 배경이 되는 오성시에서 보궐선거가 열렸다. ‘보궐선거’란 의원이 일하는 중에 일을 그만두거나 사망하거나 자격이 없다고 판단되어 물러나게 되었을 때 그 자리를 보충하기 위해 실시하는 임시선거이다. 오성시 시장 자리가 비게 되자 시장을 뽑는 선거가 열렸다. 이 선거에 세 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첫 번째 후보는 김수현이다. 그의 공약은 “첫째, 여성들이 잘사는 오성시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시민이 똑같이 세금을 내는 공평한 시를 만들겠습니다.”이다. 두 번째 후보 최민중의 공약은 “첫째, 오성시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둘째, 오성시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드리겠습니다.”이다. 세 번째 후보 표만복은 “첫째, 오성시를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가족 간에 화목한 시민들이 사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오성시가 경제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다.
만약 내가 오성시민이고, 미성년자가 아니라면 두 번째 후보인 최민중을 뽑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젊었을 때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 힘썼고,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주인인 오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세 명의 후보들 모두에게 단점이 있었다. 첫 번째 후보 김수현은 그가 내세운 공약 두 가지 모두 문제가 된다. 여성들이 잘사는 오성시를 만들겠다고 하면 분명 남성들로부터 역차별 논란과 불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두 번째 공약처럼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똑같이 세금을 내게 되면 오히려 공평한 게 아니게 된다. 어린이와 어른이 팔씨름을 하는 불공평한 게임처럼 말이다. 두 번째 후보 최민중에게는 오성시는 이미 민주주의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비판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민주주의를 이룩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 후보 표만복의 공약은 너무 조선 시대 느낌이 난다. 또 표만복은 행복의 기준도 돈이고, 성공의 기준도 돈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경제 발전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자유나 평등이라는 가치보다도 돈을 중시하기에 문제가 된다.
과연 오성시 시장은 누가 되었을까? 책에는 선거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누가 되든 시민들이 비판한 내용을 잘 수용하여 새로운 공약을 만들어 잘 지켰으면 좋겠다. 공약은 오성시 시민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우리도 자라서 어른이 된다. 그러면 그때는 우리가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 어른이 된 우리 중에는 정치인이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때 나라를 상대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한 반의 문제가 아니라 한 나라 전체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학교에서 회장 선거와 반장 선거를 하며 연습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공약을 지키지 않는 우리 반 반장을 보며 나와 친구들은 거의 자포자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공약을 지키지 않는 반장도 문제지만 아무런 충고를 하지 않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우리도 문제인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가만히 있지만 말고 반장한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우리 반이 바뀌고, 우리 학교가 바뀔 때 우리의 사회와 미래도 바뀌게 된다. 음표 하나하나가 모여 멋진 음악이 완성되고, 단어가 모여서 아름다운 문장과 글을 이루듯이 우리 한 명 한 명이 최선을 다해 자기의 역할을 다할 때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반, 학교, 사회 안에서 올바른 정치를 배우며 성장할 나와 친구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비밀투표를 어떻게하고 수상한 후보들이 누구인지 궁금해졌기 때문에 읽게되었다.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면
오성시에 원래 있던 시장이 법을 어겼고, 결국 오성시 주민들은 주민소환제를 통해 오성시장을 시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다. 그래서 통신문에서는 '오성시장 선거 특별호를 만들어 선거를 하게된다.
시장 후보들은
기호1번 김수현후보는
키가 크고 잘생겨서 여자들한테 인기가 아주 많은 후보이다.
기호2번 최민중후보는
민주화운동때 대활약을 하고 최연소 국회의원이 된 후보이다.
기호3번 표만복후보는
통신문에 회장이며 오성시에 자신의 재산을 기부해 노인정과 노인정에 있는 목욕탕, 학생들의 장학금 등 여러 곳에 기부를해 모든 사람에게 인기가 많은 후보이다.
통신문에서는 3명의 후보들은 각자 선거운동을 하며 자신을 어필하는 것을 꾸준히 신문을 만드는 것으로 끝난다.
나는 이 책의 중간 중간 나오는 정치에 대해 설명하는 만화와 이야기로 정치와 선거운동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비밀 투표와 수상한 후보들 책 배경은 정말 수상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오성시장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끝나고 6일째부터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 되엇다. 각 후보들은 오늘부터 오성 시민에게 자신과 선거 공약을 알리는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대학생 때만 해도 최후보는 전국대학생연합 회장으로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다. 매일 신문과 뉴스에서 최 후보의 활약이 소개 되었었다. 지금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국가가 된 데는 최 후보가 큰 혁할을 했다는 건 모든 사람이 인정 할 것이다.
오성시 보궐선거 후보 토론회 이다. 먼저 표만복 후보 토론 회 "우리 민족은 단ㅇ리 민족이에요 외국인으로 우리 나라를 채울 생각 입니까? 인구수가 줄어든느 것은 사람들이 이기적이기 때문이에요. 결혼해서 가족을 돌보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 힘드니까? 아예 결혼을 하지 않는 거죠" "결혼을 못 하는 사람에게는 이성을 열 번 소개해 주고 그중한 사람과 반드시 결혼 하게 해야 합니다. 물론 결혼 후에는 꼭 두 명 이상 아이를 낳아야 하고여" 이걸 방법으로 정해야 합니다라며 이야기를 한다. 다음은 최민중 후보 토론 이다. "저는 우리 나라를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만드는 것이 제가 잘 먹고 잘 사는 거보다 더 소중하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민주화 운동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를 감옥에 보내더군요" 라며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마지막 후보인 표만복 후보 토론이다. "우리 나라의 민주주의는 더욱 발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성 시민을 포함한 우리 국민이 다른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들 보다 의식 수준이 더 낮다거나 무식해서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제대로 민주주의를 겪여 보지 못했고 민주주의 국가가 된 역사도 짧게 때문인 거죠 저는 자유롭고 평등한 대접을 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라며 이야기를 한다.
사실 난 이 책에 후보한 사람들 다 별로이다. 내가 만약에 후보 였다면 난 저는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듣고 그것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더 편한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너무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내가 어른이 되서 뽑을 때 신중하게 뽑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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