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뒤프레 부부가 아이마트에 갔다. 아리를 파는곳인데 뒤프레부부는 완벽한 아이를 원했다. 그래서 바티스트라는 아이를 구입했는데 그 아이는 너무 완벽했다. 

나와는 완전히 달랐다. 밥투정도 안하고 잠도 일찍들고 등등 정말 완벽했다. 나는 그 반대여서 참 이상했다.

 그런데 어느날 바티스트가 짜증을 부려서 다시 아이마트를 찾아갔다. 마트 직원이 '그럼 수리를 맡기시겠어요?'라고 하자 나는 살짝 놀랐다.

엄마랑 아빠가 아이가 조금 마음에 안든다고 다시 아이마트에 데려가는것은 너무 이상한것같았다.우리 아이니까 조금 잘못한것들은 참을수있지않나 그런생각이들었다.

 아이는 함부로 데리고오고 아닌데 결심도 제대로 안하고 데리고와서 다시 아이마트로 가는 엄마아빠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다.

그리고 아이가 누구가한테서 태어났을텐데 아이가 로봇인가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나는 이게 정말 궁금했다. 하지만 이 미스터리는 풀리지 않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완벽한 아이, 그렇지 못한 아이 모두 소중하다는것이다. 작가는 완벽한 아이 그렇지않은 아이 모두 소중하는걸 담아 글을 쓴것같다. 내꿈은 작가여서 나도 나중에 완벽한 아이팔아요 글처럼 모두가 소중하다는 글을 써서 내가 쓴 책을 갖고있는 친구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왜냐하면 내책을 갖고있는 친구들 중에서 모두가 소중하다는걸 모르는 친구들에게 모두가 소중하다는걸 알려줄수 있기 때문이다.

 “완벽한 부모라고? 하하! 참 엉뚱한 생각이구나!”

  이 말은 완벽한 부모님이 없다는 뜻일까요? 이 세상에 바티스트같은 완벽한 아이는 없을 거예요. 그리고 완벽한 부모님도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장난꾸러기이고, 우리 아빠는 낮잠꾸러기, 그리고 우리 엄마도 잔소리쟁이거든요.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요. 소파에 과자 부스러기를 흘리는 것처럼요. 제가 생각하는 완벽한 부모님은 나를 쉴 새 없이 사랑해 주는 것이에요. 그러면 저도 완벽한 아이로 변신할 수 있어요. 엄마는 마트에서 아이를 고른다면 ‘나’를 고르실 거래요. 우리 부모님도 뒤프레 부부처럼 운이 참 좋아요. 제가 딱 하나 남아 있었거든요. 저는 완벽한 아이는 아니지만 노력할 거예요. 아빠와 엄마와 동생과 쉴 새 없이 사랑하면서요!

완벽한 아이, 바티스트의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바티스트의 친구 박송연이라고 해요. 완벽한 아이는 실수하지도 않고 언제나 바르고 똑똑해서 어른들이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하니 좋을 거에요. 그렇지만 너무 완벽한 아이를 선호하지는 마세요. 이 세상에 완벽한 아이들만 있다면 어떨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모든 아이들이 똑같기 때문에 정말 지루할 거에요. 아이들은 각자만의 장점과 단점이 있어요. 그러니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찾아 보는 게 어떨까요? 그러면 바티스트와 더 행복할 수 있을 거에요.  

『완벽한 아이 팔아요』를 읽고

김도건 (대전 도솔초등학교 2학년 4반)

오늘은 ‘완벽한 아이 팔아요’를 읽었어요.

책에서 아이를 파는 것이 신기했어요. 저는 아이를 파는 가게를 보고 이렇게 생각했어요.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야 하는데’라고요.

저는 엄마가 통화하는 동안 물을 흘릴 것 같아서 바티스트가 컵으로 물을 받는 장면을 그렸어요. 그리고 바티스트처럼 완벽한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뭐든지 잘해서 그래요. 그런데 안 좋은 점도 있어요. 우리 엄마 아빠는 나를 좋아하는데 바티스트를 더 좋아할 수도 있어요.

바티스트는 친구들한테 놀림 받아서 딱 한번 엄마에게 짜증을 부렸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는 반품하러 갔어요. 사실은 이것도 엄마 잘못이었어요.

우리 엄마라면 내가 짜증 부려도 반품하지 않을 거예요.

대신 혼이 날 수 있어요. 그건 엄마가 나를 사랑해서 그래요.

『완벽한 아이 팔아요』를 읽고

이원영 (대전 상원초등학교 2학년)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완벽한 아이처럼 수학을 잘하고 싶다. 또 태권도도 잘하고 칭찬 메시지도 내고 싶다. 칭찬메시지 주제는 집안일을 도와드리는 거다. 그래서 완벽한 아이가 되고 싶다.

이 책에 나온 바티스트 부모에게 잘못이 있다. 완벽한 아이라고해서 실수를 하면 안 되는 건 아닌데 바티스트가 한 번 실수 했다고 비가 많이 오는 날에 수리를 하려고 했다. 점원 아저씨가 바티스트에게 새 가족이 마음에 드냐고 물었을 때 완벽한 부모를 찾아달라고 대답했다. 아저씨는 웃었다. 그 말을 듣고 부모는 부끄러웠겠다. 그리고 더 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생각했을 거다.

부모는 완벽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만 완벽해지라고해서 바티스트가 속상했겠다. 마지막에 솜사탕을 함께 먹는 모습을 보니, 부모가 바티스트에게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