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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06년 09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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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쪽 | 495g | 246*310*15mm |
ISBN13 | 9788949182162 |
ISBN10 | 8949182165 |
2024년 04월 30일 ~ 2024년 05월 22일
상시
얼리리더를 위한 5월의 책 : 디즈니 캐릭터 PVC 마그넷 증정
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나는 피아노랑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 학원도 다닌다. 그런데 리코더를 배우기 위해 티나처럼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하는 아이는 처음 봤다. 그리고 사실은 리코더라는 악기를 시시하게 봤다. 별로 볼품도 없고 비싼 악기도 아니고 이 책에서처럼 연주회 할 때 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책 내용이 길어서 읽을까 말까 망설였던 내 마음은 이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순식간에 잘 읽었다는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소리를 내어 엄마에게 내가 들려주니 엄마는 중간 중간 내가 소프라니노 리코더라는 말이 발음이 안되어 계속 반복해서 읽으니 우습다고 하시면서 엄마도 처음 들어보는 리코더 이름이라고 신기하다고 하셨다. 나는 리코더가 내가 갖고 있는 이것이 전부인줄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리코더는 종류가 많았다. 소프라니노 리코더 , 소프라노 리코더, 알토 리코더, 테너 리코더, 베이스리코더..... 이 순서대로 크기가 커지고 소리는 낮은 음을 내게 된다고 했다. 너무 신기하지 않는가? 정말 신기하고 놀랍고 나만 이런걸 알게 된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리코더와 비슷한 악기가 아주 옛날에 만들어질 때에는 동물의 뼈에 구멍을 내어 만들었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들으니까 약간 더럽다고도 생각은 들었지만 뼈 안을 깨끗이 비우고 씻어서 구멍을 내어 예쁜 소리를 내게 만들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악기로 만든 옛날 사람들의 지혜와 솜씨가 대단하다고 여겨졌다. 티나와 친구와 함께 같이 발표회에서 리코더를 연주하기로 하고 바움 선생님께 리코더에 관해서 여러 가지 몰랐던 사실도 배우게 되고 어떻게 소리를 내는지 그 방법을 배워 나가는 과정이 이 책에 쭉 나와 있다. 티나 뿐만 아니라 나도 같이 바움 선생님에게 배우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자세하게 쓰여 있다. 정말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리코더를 전혀 불지 못하던 사람도 잘 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나는 장담한다. 티나의 엄마도 리코더를 연주하는 연주자라고 하는데 너무 멋있었다. 이중주하는 모습도 있었고 사중주 하는 모습도 나와 있었는데 나도 연습을 많이 해서 나랑 가장 친한 예린이와 학예발표회 때 이중주를 하고 싶다. 그러려면 이 책을 더 자세히 읽고 리코더에 관한 공부도 더 하고 어떻게 소리 내는지 계속 보고 익히고 연습해야 할 것이다. 티나와 친구의 연주를 친구들과 바움 선생님과 엄마가 다 보시고 너무 만족스러워 하셨다. 나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을 것이다. 이 책에는 CD 가 딸려져 나온 책인데 CD는 빌릴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까웠다. 티나의 연주를 너무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마 티나의 연주는 너무 멋졌을 것 같다. 내가 막 설레었다. 우리도 음악시간에 리코더를 잠깐 배우고 있지만 아직 잘 불지는 못한다. 계이름에 맞춰 구멍을 어떻게 막고 떼야 하는지 헛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계속 연습하다보면 언젠가는 리코더로 동요를 멋지게 불 수 있게 될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리코더는 소프라노 리코더인데 바움 선생님이 리코더에 또 다른 이름을 붙여주신 것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아이 리코더 엄마 리코더 아빠 리코더, 그리고 할아버지 리코더... 아마 이렇게 이름을 붙여 외우면 리코더 이름도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고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나에게 새로운 악기 리코더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해준 티나와 바움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
학교에서 음악 시간에 계속 리코더 불기를 하고 있는데 도서관에서 티나와 리코더라는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빌렸다.음악 시간에 리코더 불 때의 자세와 선생님과 함께 텅잉 연습했는 모습들이 막 생각난다.두 사람이 연주하는 걸 이중주라고 했는데 혼자서 악기 소리를 내는 것도 좋지만 여러 화음들이 모여 소리를 내면 더 아름다운 연주가 된다.학예회에서 리코더 연주를 맡은 티나와 리사는 방과 후 날마다 바움 선생님께 열심히 배웠다.그래서 학예회 때 아주 멋진 연주를 해서 열심히 노력한 보람을 느꼈다.리코더는 윗관, 가운뎃관, 아랫관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불어 넣은 공기가 떨청에 부딪히면서 생기는 진동으로 소리가 나는 것이라고 바움 선생님께 배웠다.과학의 원리를 통하여 리코더가 소리낸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그리고 리코더의 종류가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우리집 앞 문구점에서 파는 리코더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세계 여러 나라에도 리코더 종류가 많았고 그 속에 역사도 숨어 있었다.리코더와 비슷하게 생긴 악기가 4만년 전부터 있었는데 그건 바로 뼈로 만든 리코더였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뼈를 통해 소리를 낼려고 했을까? 여기에도 과학의 힘이 숨겨져 있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종류에 소프라노 리코더, 소프라니노 리코더, 알토 리코더, 테너 리코더, 베이스 리코더 있는데 소프라니노 리코더는 가장 높은 소리를 내며 리코더가 클수록 낮은 소리를 낸다.이 책을 통하여 무엇이든 많은 노력이 함께 할 때 그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티나가 잘 증명해 준 것 같다.노력이 함께 할 때 발전을 이루고 그 발전이 이루어질 때 꿈은 실현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무슨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할 때 나도 할 수 있다는 기쁨도 느낄 수 있다.나도 리코더를 잘 불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지만 "삑~~"하는 소리가 자주 난다.구멍을 잘 막지 못해서 그렇다는 것도 안다.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에 게으름 피우지 않고 주인공 티나처럼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 그 동안 리코더라는 악기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하여 리코더 부는 자세, 악보 보는 법, 호흡을 연습하는 방법,리코더 종류 등 많은 것을 배워서 더 기억에 남는 책이다.그래서 우리 가족들 앞에서 형아랑 멋진 이중주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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