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갯벌,무슨일이 일어나고 일을까?』라는 책을 읽었다.이 책은 갯벌의 가치가 나와 있다.이 책의 내용 중 한 부분인 간척사업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는 갯벌 간척사업에 반대한다. 갯벌을 간척하면 서해안 갯벌로 오던 철새나 물새가 죽게된다.또 조개나 게등 갯벌에 사는 생물들을 얻어서 먹지 못한다.갯벌의 장점인 유기물 정화도 되지 않고 바다로 흘러가 바닷물이 오염되고 물고기가 오염되어 인간이 그 오염된 물고기를 먹으면 아플 것이다.또 바닷물을 순환하기 때문에  전 세계 인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다.예를들어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브라질 아마존을 브라질인들이 개발한다고 없애 버리면 지구가 위험해 진다.서해안 갯벌을 아마존에 비유해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갯벌도 지구 생태계에서 아마존 못지않게 중요한 구실을 하기 때문에 간척사업을 하면 안 된다.

  갯벌은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데에서 퇴적물이 쌓인다. 그런데 이게 갯벌이 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모래 갯벌은 모래 알갱이가 똑같이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그게 적당히 쌓이면 더 좋다. 갯벌의 탄생이었다.

  갯벌이 만들어지면 좋은 점도 당연히 있을 것이다. 갯벌이 있어서 우리가 물을 먹을 수 있다. 왜냐하면 정화를 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물체들도 많이 산다. 그리고 어부들에게 음식도 제공해준다. 소금도 줘가지고 더 좋다.

  하지만 갯벌에 좋은 점이 있으면 안 좋은 점도 있다. 위험이다. 갯벌이 오염이 되는 이유는 물이 오염되고 생물이 오염되어 갯벌까지도 오염이 된다. 간척도 있다. 갯벌을 간척해서 오염이 되었다. 물을 막는 댐도 설치해서 또 오염이 되었다.

  내가 유치원 때 한 번 가봤다. 근데 느낌이 잼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장난감용 삽으로 게도 잡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안 좋다. 우리가 계속 밟고 밟아가지고 딱딱해진다. 그래가지고 생물체들이 잘 못 산다.

  우리가 안 좋은 점을 해결하려면 우리가 좀 더 노력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오염시키지 않는다. 간척, 공장, 오염 이것만 지키자! 나는 이제부터 갯벌을 소중히 여기고 지킬 거다.

우리나라 서해만 갯벌이 세계 5개 갯벌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계속 갯벌을 개발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이상 갯벌을 개발하면 안 되고,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갯벌을 왜 보호해야 할까요.

일단 멸종위기에 처해져 있는 철새들입니다. 우리나라의 갯벌은 철새들이 먼 나라로 이동할때 좋은 휴식처여서 전 세계 철새들의 1/3 정도가 우리나라에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갯벌이 없어 철새들이 한 번에 먼 나라로 가느라 떼죽음을 당해서 멸종될 수도 있습니다. 공장을 만들어서 우리나라가 많이 발전할 수 있지만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철새들을 지키는 것이 우선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두 번째는 갯벌이 주는 좋은 것들이다. 간단히 생각이 나는 것은 낙지나 조개 같은 해산물이 줄어들고 소금을 거두어들이기도 힘들다. 그러면 어부들과 조개 캐는 사람들도 돈을 벌 수 없어 먹고 살기도 힘들어진다. 또한, 갯벌 체험을 다시는 못하는 사람들의 원성이 높아질 수도 있을 것이다.

갯벌은 보물상자이다. 휴식처도 되고 재미있게 노는 장소도 될 수도 있고, 어부들에게는 일자리도 될 수 있다. 일석삼조다. 이런 값진 보물을 파괴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 책을 읽으니 지난여름 사촌들과 함께 인천 대부도로 여행을 다녀온 게 생각났다. 끝없이 펼쳐진 넓은 갯벌엔 바닷물이 하늘 끝 저 멀리로 놀러 가고 없는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무언가를 잡고 있었다. 그 모습들을 보고 우리들은 갯벌로 달려갔다. 오랜만에 맨발로 밟아본 갯벌은 미끈거리고 부드러웠다. 갯벌을 걸을 때마다 발가락 사이로 시커먼 뻘이 쭉쭉 삐져나오지를 않나 아무튼 간지럽기까지 했다.

아빠와 나는 조개를 잡고, 사촌들은 게 잡는 게 재미있다면서 집게발을 흔들며 도망가는 게를 쫓아다녔다. 간장 속에 들어간 새카만 게와 마트에서 비닐봉지 안에 포장된 조개들과 달리 갯벌에선 모두가 힘이 넘치고 생기가 있어서 나를 더 설레게 했다. 그때 검은 개흙을 뒤집어쓰고 기어가는 칠게의 모습에 반해버린 나는 들판에 피는 예쁜 꽃만이 아름다운 게 아니라 갯벌에 사는 생물들도 꽃 못지않게 아름답다는 생각을 처음 해보게 되었다.

내가 자꾸 쳐다보니까 수줍음이 많은 갯지렁이는 작은 구멍 속으로 쏘옥 들어가 버리고, 고둥은 여기저기에서 귀여운 자태를 뽐내며 뜨거운 햇살에 살짝살짝 윙크하는 것 같았다. 진흙탕처럼만 보이는 갯벌 속에 이렇게 신비한 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니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사람들은 갯벌을 ‘생명의 자궁’이라고 말한다. 지구가 사람을 비롯한 수많은 동물과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는 어머니라면 갯벌은 지구의 아기주머니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새만금 갯벌만 해도 하루 10만t의 물을 정화하는 하수처리장 40개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을 갯벌이 대신해 주었다고 한다.

그런 갯벌은 평평하고 완만한 땅에서 생겨난다. 그래야 바닷물이 천천히 움직여 물속에 떠다니던 알갱이들이 쉽게 가라앉기 때문이다. 또 해안선이 구불구불하고 섬이 많을수록 갯벌이 잘 발달된다. 이런 조건에 딱 들어맞는 곳이 인천의 강화도, 대부도, 제부도, 가로림만, 천수만, 새만금 등 서해안이다. 그래서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힌다.

갯벌은 많은 동·식물을 품고 있는 생태계의 보물창고이다. 낚시할 때 미끼로 쓰이는 갯지렁이들은 갯벌의 이곳저곳을 다니는데, 그 덕분에 뻘 속에는 조그마한 길들이 생기면서 산소가 전해진다. 뻘 속에는 조개가 살고 있고, 고둥은 갯벌의 청소부이다. 게와 바지락은 갯벌의 소중한 자식이고, 갯벌이 좋으면 물고기들이 많이 와서 건강한 바다가 된다.

잘 사는 나라일수록 갯벌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편이라고 한다. 미국의 여러 주에서는 갯벌을 보호하는 규정을 만들었고, 독일은 모든 갯벌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고 한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조상들이 힘들여 농지로 간척해 놓았던 곳을 지금은 하나 둘 다시 갯벌로 바꾸고 있다고 한다.

갯벌이 건강해야 지구도 건강하다고 작가선생님은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그 말에 동감하게 되었다. 갯벌은 바다생물들에게 없어선 안 될 소중한 보물이며 우리가 지켜줘야 하는 재산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갯벌에 대한 세세한 정보가 나온다. 나는 주로 갯벌의 좋은점만 알고 있었으나 이 책을 읽고나서 그 생각이 바뀌었다.나는 시화갯벌과 새만금갯벌이 바뀐것에 대해서 독후감을 쓰려고 한다.

 시화호는 원래 갯벌이었습니다.  1987년, 경기도 안산시 오이도와 대부도 사이의 바다를 방조제로 막아 시화갯벌에 5000만평의 땅과 여의도 면적의 80배나 되는 인공 호수를 만들려는 거대한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그런데 1994년방조제 공사가 끝난 후 농업과 공업 용수를 대기 위해 만든 시화호가 담수화되면서 지난 7년동안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갯벌이 막히면서 소금이 하얗게 들어나기 시작하였고 바람이 불면 먼지와 소금이 함께 날려 눈을 뜰수도 없었다. 그러면서 서부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사막으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왜 일어난 것일까요? 바로 시화갯벌을 시화호로 바꾸면서 시작된 일입니다. 갯벌은 스스로 정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에서 온갖 물질이 나와서 더러워진다고 하더라도 갯벌과 갯벌에서 사는 갈대등때문에 항상 깨끗하게 정화해서 바다로 나갔습니다. 지금은 더러운 물을 바꾸려고 하수처리시설을 만드는데 친환경 하수처리시설을 없앴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게다가 갯벌에서 살고 있는 동식물이 없어지고 있고 갯벌이 준 선물을 우리는 보는체도 하지 않는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새만금 갯벌을 메워 땅을 만드려고 하는 갯벌은 시화 갯벌을 메워 만든 땅의 2배정도 욉니다. 간척으로 매립되는 넓이는 서울시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새만금을 지키려는 국민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방조제공사는 끝나고 이제 마지막 바다 물길을 막는 일만 남았다고 합니다.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간척사업을 한 것이라고 선전했지만 반대로 보면 가장 큰 갯벌파괴산업이라고 생각됩니다.새만금갯벌을 없앤것은 경기도 안성, 평택, 수원의 반만큼의 하수처리시설을 없앤것과 다름 없습니다. 갯벌의 역할을 잘알면서도 아니 국민의 반대에도 갯벌을 땅으로 만드는 산업은 왜 진행된 것일까요? 정부는 과연 갯벌을 땅으로 만들었을 때에 일어나는 사태를 잘 모르고 있었을까요? 그럼 왜 국민들의 반대에도 진행을 했을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갯벌을 땅으로 호수로 바꾸는 산업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세계5대 갯벌로 지정된 서해안 갯벌이니까 우리의 갯벌을 잘 지킬수 있도록 열심히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