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거미의 무한 매력

나는 이책을 읽기전, 처음 책표지를 보았을 때 자세히 그려져있는 거미가 징그럽기도 했고 반대로 조금은 귀엽다는 생각이들었다.조금 징그러워 보이기도 했고 한편으론 거미가 조금은 뭔가 귀엽게 느껴졌다. 읽기전에는 거미에 대한 관심도 없고 평소에 거미와 거미줄 같은 건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읽고나서 거미에 대한 흥미가 조금은 생겼다. 그리고 책 제목도 왜 '열려라 거미나라'에서 왜 '열려라' 인지 몰랐는데 읽어보니 '거미에 대한 지식을 풍부하게 열어두어라' 하는 느낌 같았다.

 새가 뒷다리를 물어서 다리를 빼려고 해도 워낙 빠질것 같지가 않았던 날쌘돌이는 다리를 부러뜨려 새에게 줘야 살수있다는 생각이든 날쌘돌이는 뒷다리에 힘을 주니 뒷다리가 잘려나갔다. 하지만 며칠뒤 새로운 다리가 나기 시작했다. 나는 다리가 잘리면 거미는 아예 못 걷거나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할줄 알았는데 다리가 새로나서 신기했다. 그리고 거미는 다리가 하나만 있어도 살수 있다는게 놀라웠다. 

 조망성거미와 배회성거미. 그물을 치고 일생을 그물에서 지내는 종류를 조망성 거미라고 부르며, 그물을 치지 않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종류를 배회성거미라고 한다. 내가 만약 거미라면 나는 배회성 거미거 되고 싶다. 왜냐하면 조망성 거미는 거미줄에서만 살아야하는데 배회성 거미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모험을 많이 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망성거미는 안전하다는 보장은 있지만 거미줄에서만 살아야하니 너무나도 지루할것 같다. 반대로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는 배회성 거미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모험을 좋아하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내 성격에 딱 맞는것 같다.

  거미줄의 종류. 선왕거미의 둥근그물, 가시접시거미의 접시그물, 애풀거미의 선반그물, 종꼬마거미의 불규칙 그물,한국깔대기의 깔대기그물 등이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애풀거미의 선반그물, 종꼬마거미의 불규칙그물, 한국깔대기의 깔대기그물은 한번도 보지 못한것 같다. 선반그물은 말대로 선반모양처럼, 불규칙그물은 불규칙적이게, 깔대기그물은 깔대기 모양일것 같다. 나는 불규칙그물을 가장 보고싶다. 왜냐하면 거미줄이 다 불규칙적이게 되어있는게 너무 궁금하기 때문이다.

 거미에는 관심히 하나도 없던 내가 이렇게 많이알고 쓸수 있게 되다니 정말 내 자신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그리고 거미에 대한 지식이 머리속에 가득차서 엄청 풍부해진 느낌이다. 거미는 거미에 대한 지식이 늘어날수록 흥미로운것 같다. 과연 거미에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너무 궁금하다.

거미는 머리가슴과 배로 되어 있다. 머리와 가슴과 배가 아니다. 그리고 다리가 왼쪽 오른쪽 다 다리가 4개씩 있다. 그리고 거미는 몸에서 실이 나온다. 그리고 거미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거미줄은 바람에 날리면 거미줄이 바람을 타고 하늘로 떠오르고 거미는 바람에 실려 멀이 날아갈 수 있다. 그런데 거미는 하필이면 실이 나오는걸까? 왜 그럴까?

거미는 나뭇가지나 바위 틈 여러 곳에 거미줄을 쳐서 집을 짓습니다. 그리고 멋진 집을 짓기도 합니다. 참 신기 합니다. 가로 실과 세로 실을 잘 치면 튼튼한 집이 됩니다. 거미는 끈적끈적한 가로 실로는 안다니고 세로 실로만 다녀서 거미줄에 안 붙는데요. 그리고 거미 줄의 모양이 그물 접시의 모양, 여러 가지 모양이 있어서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돌아다니는 거미도 있고 깡충 거리는 거미도 있데요. 진자 신기한 거미 나라 입니다.

이책의 주인공인 늑대 거미는 한 숲에서 태어났다.
태어나고 얼마안지나 흐릿하지만 주변 여러 거미를 볼수도 있었고,
엄마등에업혀서 산책을 나갈수도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엄마가 움직이지 않다는걸 알고
늑대거미와 형제들은 엄마가 돌아가셨 다는것을 알수있었다.
그리고 그숲을 떠난뒤 늑대 거미 형제들은 갈길을 떠났고 늑대거미 한마리만 남은 상태였다.
그래서 늑대거미는 자신도 자기에게 알맞는 곳을 찾기로 다짐하고
이곳저곳에가게된다.
그래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늑대거미는 호순이라는 거미를 만나게되었다.
어떤날은 엄마의 빈자리가 외롭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호순이가 옆에있어주었다.
그리고 또다른 날은 늑대거미가 길을 가고있는데 새한마리가 곤충을 먹고있는것을 보고
도망치다 새에게 다리 한개를 뺏긴적도 있었다.
그런데 호순이를 통하여 다른 마을에가니 얼떨결에 그곳 총장(?)이되었고
또다른 날은 인간들의 괴롭힘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네기도 하였다.

이런식으로 죄없는 곤충들은 인간들때문에 고통을 받는다.
그리고 나는 만약 내부모님이 옆에없다면... 저 늑대거미 와는 달리 혼자 살아갈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니 부모님의 감사함이 느껴지고
모든 생물들이 우리 인간들 때문에 고통을 받는 다는 것을 알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