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사라졌어요’ 를 읽고 나서

나와 엄마는 꽤 자주 스마트폰 때문에 싸운다. 아마 우리집만 그런 것은 아닌거 같다. 왜냐하면 우리 친구들도 모이면 스마트폰 게임을 당연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엄마는 도서관에서 ‘스마트폰이 사라졌어요.’ 라는 책을 빌려다 주셨다.

사실 난 스마트폰이 없다. 아마 4학년 중에 스마트폰이 없는 친구는 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느낀 점이 많다.

이 책의 주인공인 교림이는 스마트폰을 한시도 손에서 떼어놓지 못한다. 그래서 늘 엄마와 싸우는 모습이 나랑 비슷한 면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교림이의 친구 대선이가 타임머신을 타고 스마트폰의 발명을 막는 일이 생기고 현재로 돌아오니 세상에는 스마트폰이 사라진 것이다. 교림이는 처음에는 매우 당황하고 불편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자 스마트폰이 없어져 좋은 점들을 찾게 된다.

예를 들어 친구들끼리 재미있게 놀고 친해지며 왕따가 사라졌고 몸도 매우 건강해졌다. 또 책도 많이 읽게 되고 엄마, 아빠와 이야기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좋아했다.

그러던 어느 날, 교림이는 대선이가 발명가 벨의 전화기를 훔친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벨에게 발명품 전화를 돌려주고 미래로 갔더니 홀로그램 스마트폰이 등장한다. 하지만, 홀로그램 스마트폰 친구 목록에 대선이가 없다는 것을 알고 과거에서 돌아오지 못한 대선이 때문에 슬퍼하고 후회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이 모든 것은 다 교림이가 꾼 꿈이었다.

꿈을 꾸고 난 후 교림이는 문자메시지보다 좋은 건 친구의 얼굴을 직접 보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게임과 앱을 다 정리를 한며 스마트폰 중독과 싸움을 시작한다.

나는 교림을 보면서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았다.

나도 이제부터는 친구들과 스마트폰 게임을 하기 보다는 재미있는 놀이나 운동을 하고 싶다.

그리고 엄마 아빠와도 스마트폰 때문에 앞으로 싸우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나는 6학년이 되면 꼭 나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다. 하지만 그 편리한 스마트폰을 꼭 절제를 하면서 사용할 것이다. 그래서 내 스마트폰은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마트 폰이 없으면 불편한 점이 많다. 만약 오늘 아픈데 학원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할때 부모님께 전화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준비물이 뭔지 몰라서 친구에게 메시지나 카톡도 할수 없다.

주인공 교림이는 휴대폰에 중독이 되었다. 그래서 교림이 엄마가 휴대폰을 숨겨 놓는다. 그래도 교림이는 엄마 몰래 휴대폰을 찾아간다. 교림이는 햑교 갈 때 마다 친구들과 카톡을 하거나 메시지를 보낸다. 학교 마치고 집으로 가면 스마트 폰에 빠져있어 항상 엄마에게 혼이 난다. 휴대폰을 가지고 있어도 조금씩 필요할 때만 써야 하는데 너무 많이 하면 눈이 아프고, 머리가 슬슬 아파지고 가족과 대화가 없어 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교 갈 때는 폰을 두고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다 있으니까 직접 말로 하면 되기 때문이다.

교림이는 또 일어나자 마자 전화기를 찾았는데 없었다. 집 전화기도 없었다. 교림이가 전화기가 어디간냐고 물어보자 엄마가 전화기가 뭔지 물어 보았다. 교림이는 깜짝 놀라며 학교로 갔는데 전화기 만지는 아이들이 한 명도 없었다.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걷고 있었다. 교림이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반으로 갔다. 갑자기 전화기, 폰이 사라지다니 나도 놀랐다. 도대체 전화기가 어디로 간 걸까? 전화기는 전화만 하는 줄 알았는데 메시지도 전하고, 톡도하고, 여러 정보도 볼 수있어 나도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익숙해지니 당연하게 느껴지고 소중함도 점점 약해지는 것 같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전화기가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정말 불편할 것 같다. 있을 때 소중함을 알고 조금씩 사용해야 될 것 같다.

교림이 전화기와 다른 전화기가 없어 진 것은 꿈이 었다. 교림이는 벌떡 일어나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대로 있었다. 교림이는 그 꿈을 꾸고 난 뒤에는 스마트폰을 10분만 하기로 결심했다. 교림이는 스마트 폰 중독에서 조금씩 나아질 것 같아 안심이 된다.

나도 이제 부터라도 전화기를 중요할 때만 쓰기로 결심 했다. 스마트폰을 하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온 정신이 전화기에 쏠려 내가 해야할 일들을 자꾸 뒤로 미려져 한꺼번에 할 때면 너무 힘이들고 양이 많으니깐 짜증나고 후회 될 때가 많았다. 할 일을 해놓고 쉬는 동안 시간을 정해 놓고 폰을 하기로 스스로 약속을 해야겠다. 내가 한 약속 꼭 지킬 것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