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다 쉽게 하는 미국운전 정보
-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베스트 추천코스 10
- 가성비 좋은 퀄리티 숙소 정보
- 신뢰도 1위 Hertz렌터카 할인예약 정보
코로나 이후의 여행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안전한 여행’ 이 되었다.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으로, 대중교통에서 렌터카로 옮겨가는 것이 세계 여행의 추세이지만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그 변화의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대중교통 요금보다 자동차 기름값이 더 싼 나라가 미국과 캐나다다. 이런 나라에서 외국인 여행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구석구석 여행한다는 것은 무척 어렵고 놀라운 일일 수 있다. 하지만 30년 넘게 자동차로 유럽과 미국, 캐나다를 해외 여행해온 전문가 부부와 함께 책을 따라가다 보면 안전하고 알차게 미국과 캐나다를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1 미국운전이 처음이어도 이것만 알면 노 프라블럼!!
미국과 캐나다는 한국사람들의 운전상식과 판이하게 다른 교통규칙도 많고, 몰라서 엄청난 벌금을 미국에 기부하고 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한국사람들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교통규칙은 ‘스톱사인’이다. 미국도로를 운전하면서 가장 많이 만나는 표지판이 스톱 표지판이고 가장 철저하게 지켜야 할 것도 스톱 표지판이다. 한국의 표지판은 대부분 ‘어떻게 하라’는 규정을 담고 있지만 미국의 표지판은 대부분 금지규정을 담고 있다. 금지되지 않은 것은 모두 자유다.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의 우선순위는 먼저 스톱한 차에게 있다는 것, 꼬리물기 금지, 신호등 보는 법과 규제표지판 보는 법만 미리 숙지하면 미국에서의 운전도 문제없다.
2 코스짜기가 어려운가요? 한국인 맞춤 베스트 추천코스 10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여행코스인 로스엔젤레스와 라이베이거스 일주일 코스, 로스엔젤레스와 샌디에이고 코스, 낭만 도시 샌프란시스코와 웅장한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묶은 일주일 가족여행코스, 미 서부에서 가장 유명한 두 도시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 일주일 코스, 시애틀/밴쿠버와 샌프란시스코 또는 LA 일주일 코스, 토론토 스톱오버로 뉴욕 왕복 항공권을 끊어서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뉴욕을 돌아보는 일주일 코스 등 한국인 맞춤 베스트 추천코스 10을 알차게 안내한다. 이대로만 따라가셔도 좋다!
3 시간이 많지 않다면, 꼭 봐야 할 도시별 추천여행지
세계최대의 도시, 세계최대의 테마파크, 세계최대의 계곡 등 미국에는 ‘세계적인’ 것들이 정말 많다. 미국은 미국대로 캐나다는 캐나다대로, 또 동부와 서부 남부와 북부는 제 나름의 특성을 지니고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끈다. 땅도 넓고 가볼 곳도 많지만 이 책에서는 그 중에도 꼭 가볼 만한 곳들을 골라서 우선적으로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또 골라서 “이건 정말 세계적인 관광지, 천하 없어도 여긴 꼭 가야 해!” 하는 곳은 별표 3개(탑오브더락, 타임스퀘어, 금문교, 씨월드, 테마파크(디즈니랜드/유니버설스튜디오/넛츠베리팜, 나이아가라폭포, 옐로스톤 국립공원 등)로 표시했고, “하루밖에 시간이 없다면 이곳으로!” 하는 곳은 별표 2개(자유의 여신상, 모마, 게티센터, 샌디에이고 동물원, 모뉴먼트 밸리 등), “이틀 이상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여기는 놓치지 마라~”하는 곳은 별표 한 개(미국 자연사 박물관, 드 영 뮤지엄, 트윈픽스, 헌팅턴, 티후아나 등)로 표시하였다. 한 번의 여행으로 모두를 다 볼 수는 없겠지만, 기회가 닿는 대로 야금야금, 미국과 캐나다도 한동안 다녀볼 만한 충분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다. 여행전문가의 발길 따라 함께 Go Go~
4 렌트카 예약이 어려워요 - 차종 선택, 렌트사 선택, 할인예약 요령
미국과 캐나다 여행준비는 어찌 보면 무척 간단하다. 항공편과 렌터카만 예약되면 여행준비는 다 된 셈이나 마찬가지다. 항공권도 네이버나 그 외 가격비교사이트에서 클릭 몇 번이면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고, 렌터카도 미국 캐나다 거의 모든 도시에서 원하는 차종을 예약해 쓸 수 있다. 어디를 가나 손쉽게 들어갈 수 있는 숙박시설들, 어느 도시에서나 만날 수 있는 한국마켓과 식당, 그리고 여행자 맞춤형으로 잘 짜여진 관광시스템들이 별다른 준비 없이도 미국과 캐나다 여행을 즐겁게 다닐 수 있게 해준다.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여행은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 심적 부담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미국/캐나다의 국내에서는 어느 도시에서나 픽업/반납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주를 건너가 반납할 경우는 그 차를 다시 회수해 가는 비용 ‘Drop Fee’를 내야 하고 그 비용은 두 도시간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데 적으면 $100 정도부터 대륙을 횡단하는 경우는 $750까지 나오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주를 건너가 반납하더라도 편도비용이 없는 경우도 있고 이런 조건은 렌트사별로 다르므로 예약(견적)할 때 확인해야 한다. 허츠 렌터카의 경우 캘리포니아와 네바다(라스베이거스) 사이에서는 편도비용이 없고, 동부 대도시 공항 영업소 사이에도 편도비용이 없다.
미국/캐나다 사이는 렌터카로 자유로이 넘어 다닐 수 있지만 다른 나라로 편도반납은 안 된다. 미국/캐나다의 렌터카로 멕시코 입국은 할 수 없다. 항공 스케줄이 확정되면 렌터카도 바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는 픽업 24시간 전까지만 예약하면 ‘해외사전예약할인’ 등을 받을 수 있지만, 너무 임박해서 하면 원하는 차가 없을 수 있으므로 렌터카도 가능하면 일찍 해두는 게 좋다. 현지 영업소에 직접 가서 차를 달라고 하면 한국에서 예약할 경우에 비해 최대 30% 까지 비싸질 수 있으므로 차는 반드시 출발 전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야 한다. 렌터카는 기본적으로 예약 시 돈 드는 것이 없고, 예약 후 변경/취소도 자유로운 편이므로 미리 예약하는 데에 부담이 없다.
5 직접 체험하고 추천하는 베스트 숙소
걸어서 1~2분 거리에 지하철이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맨해튼 도심을 다니기 좋은 뉴욕의 〈호텔 베타이버〉는 방마다 작은 테라스가 달려있으며 주방시설이 있는 방도 있고 없는 방도 있다. 뉴욕 플러싱의 한인타운 가까운 곳에 있는 호텔 〈Grandview Hotel New York〉은 부킹닷컴 평점 7.9점에 건물 뒤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비가 들지 않고 라과디아 공항은 자동차로 5~6분이면 간다. 미국에서 부동산 가격이 가장 비싼 도시, 호텔비도 가장 비싼 도시가 샌프란시스코인데,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살짝 벗어나서 공항 쪽으로 내려가면 가성비 높은 숙소들이 많다. 2성급 호텔이지만 3성급 호텔 못지않게 깔끔하고 좋은 LA의 숙소, 미국의 전형적인 가정집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애틀의 Bnb, 국립공원 내 산장형 숙소 등 직접 묵어보고 추천하는 가성비 좋은 베스트 숙소 34곳의 정보가 아주 알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