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 몰래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 주인공 처럼 돈을 훔쳤다가 돈이 남아서 집에 못들어가게 된다면 어떻게 할까?

 내 머리속에 제일 먼저 스쳐가는 말은 다 쓴다다. 하지만 다 쓴는 것의 문제점은 그 물건들을 숨겨야 될데가 있어야 된다.

 이 책 주인공 은지가 한 행동은 '고백' 이었다.

 그 돈을 버리기는 너무 아깝다. 

 아무래도 '고백' 이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다. 혼자서 끙끙 대고 있는 거 보다 훨씬 났다  

은지는 엄마의 만원을 훔치고 처음에는 사고 싶은 걸 다 샀다.

하지만 서서히 밤이 되고 돈은 두둑히 남아 있었다.

은지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집으로 들어갔다. 

알고보니 가족들은 은지가 길을 잃은 거 같아서 불안해 하고 있었다. 

은지는 엄마에게 만원 이야기 했다.

나는 이 책에서 은지가 재석 오빠를 깡패 오빠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재밌었다.

처음에는 정말 깡패를 만난 줄 알고 놀랐다. 

그 오빠가 깡패면 좋은 점도 있다. 

돈 갖고 괴롭진 않을꺼다. 

  나는 이 책이 친구가 친구를 싫어하는 내용의 

이야기일 거라고 상상했는데 그 상상이 맞는지

궁금해서 읽었다.

 이 책은 주인공 석우가 소아마비로 혼자 걷기

힘든 영택이의 가방을 1년 동안 들어주면서 힘

들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서로가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내용의 책이다.

 가장 좋았던 장면은 석우가 아침에 학교운동

장에서 영택이의 가방을 1년 동안 들어 주어서 

상을 받는 장면이다.왜냐하면 상을 받으면 기

분도 좋고 석우가 참 잘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

이다.

 내가 만약 석우라면 영택이 가방 들어주는 것

을 재미있게 했을 것이다.왜냐하면 재미없게 하

면 힘이 빠지고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장앤인을 놀리는 친구들이 읽으

면 좋겠다.왜냐하면 장애인들도 자기가 원해서

아픈 몸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놀리면

장애인 친구들이 속상하고 친구들 도와주는 일이 멋

진거라고 알려주기 때문이다.

은지는  문방구에  파는 아이스크림지우개, 강아지 연필, 연일깎기세트가 갖고 싶어서  엄마한테  돈을 달라고 했다. 나도  문방구에 가면 슬라임도 사고 싶고, 불량식품도 사먹고  싶은데... 항상  엄마가 안된다고  한다. 은지도 나도 문방구가  좋은 건  사실인가 보다.

역시 아이들  마음은  다 똑같나 보다.

사고 싶은게 있으면  저금을 해서 사면 되는데,  엄마서랍에  있는  돈을  훔치는  것은 나쁜 일이다. 나는 어른들이 주시는 용돈은 저금을  하는데...그런데 몇일전에  학원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1,000원을  주웠다.  나는  훔친것은 아니지만,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주의를 살펴보게 되었다. 남에  돈을 훔치는  것은  정말  나쁜 일인 것 같다. 앞으로는 돈을  주우면 잊어버린 사람에게  찾아주는게 맞는건데... 이날은  내가  잘못된 줄  알았으면서도 너무 바보같은 짓을  한것  같다. 문방구라는 걸  알게되서 문방구귀신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내가  너무 부끄럽다. 지금생각해보니  그걸  잊어버린 사람은 얼마나  속상할까... 다음번에는 꼭  찾아주어야겠다.

말하면 혼날까봐 몰래 몰래 하는 짓.

엄마 몰래 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우리 엄마에게 숨긴 것이 있을까?

몰래 몰래 한 짓이 있을까? 많이 생각해 보았다.

이 책의 주인공 은지. 은지는 자기가 갔고 싶은 물건을 갖지 못했다고 엄마 서랍속에서 돈을 

훔쳐 가는데...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내가 갔고 싶은 물건 내가 먹고 싶다고 다 사달라고 했었던 우리 엄마에게 미안하다. 몰래 몰래 하는 짓을 하고 보면 들킬까봐 걱정된다. 또

안들켰지만 이런 짓을 하고 보면 마음이 답답하고 뻥 뚤리는 기분이 안 들고 자꾸만 걱정된다.

세상에서 몰래 몰래 하는 짓은 나쁜 것. 거짓말 하는 것도 나쁜 것.

내가 아는 사람이 내가 훔친 것이 떨어졌을 때 주어 주었다면 그 사람이 다 말할까봐 걱정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미 다 들켰지만 가족들이 혼내지 않고 나를 걱정해주고 용서해 주고 잘 

대해준다면 정말 잘 된 일이다. 은지네 가족들도 그렇게 했다. 남의 물건을 훔친 것도 큰 잘못이지만 나를 걱정해 준다는 가족이 있어서 다행이다. 

나도 다음부터는 우리 엄마 몰래 하는 짓이 없도록 해야겠다겠다.

 은지라는 아이가 있었다. 어느 날, 은지는 민경이의 아이스크릠 학용품 세트를 보았다. 은지는 그 아이스크림 세트가 너무 갖고 싶어서 민경이에게 한번만 써보면 안되냐고 물었다. 민경이는 엄마에게 힘들게 졸라서 산 것이고, 제일 아끼는 것이라며 안된다고 했다. 은지는 민경이가 부러웠다. 아이스크림 모양의 지우개, 요즘 유행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연필 3자루, 예쁜 연필깎이까지 다 예뻐 보였다. 은지는 민경이가 자기 엄마에게 조른 것처럼 엄마에게 떼를 쓰며 졸랐다. 나는 은지의 아이스크림 학용품 세트가 얼마나 예쁘길래 그렇게 떼를 쓰는지 궁금했다.

 어느 날, 은지의 강아지 은발이가 은지의 언니인 은영이 방문을 긁어댔다. 그때 엄마는 은영언니 학원에 같이 가서 은지 집에는 은지와 은발이밖에 없었다. 은지는 엄마가 맨날 돈을 꺼내던 서랍에 손이 가려고 했다. 은지는 돈을 꺼내 곧장 문방구로 가서 아이스크림 세트를 샀다. 다른 것도 샀지만 은지의 주머니에는 아직 돈이 남아 있었다. 은지는 밤이 됐는데도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왜냐면 엄마가 눈치채면 혼나기 때문이다.

 은지는 아파트 앞에서 은영언니와 문자도 주고받고 친한 재석 오빠를 만났다.재석 오빠는 은지가 떨어뜨린 물건을 주워 주었다. 은지는 갑자기 불안해졌다.  재석오빠네 엄마랑 은지네 엄마랑 친해서 재석오빠가 말한다면 은지는  엄마에게 혼날 것이 분명했다.

 은지는 집을 보았다. 불이 켜져 있었다. 은지네는 무슨 큰일이 있으면 꼭 불을 집안 구석구석 환하게 켜놓는다. 은지는 지금 가족들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은지는 큰 맘 먹고 집에 들어갔다. 마가 은지를 보며 달려왔고 은지는 울먹이며 죄송하다고 했다. 엄마는 괜찮다고 은지를 꼭 껴안으며 말했다. 은지는 그 후 아무것도 부럽지 않았다.

 나는 은지가 멋진 것 같다.나도 은지처럼 그런 적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진 말하지 못했다. 마음에 용기를 가져서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