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강력추천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여행작가 조정연이 들려주는 제3세계 친구들 이야기

조정연 지음 | 국민출판사 | 2006년 08월 10일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21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1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22건)
상품 가격정보
정가 9,000원
판매가 8,10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현재 새 상품은 구매 할 수 없습니다. 아래 상품으로 구매하거나 판매 해보세요.

절판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이 상품의 시리즈 (1개)

선택한 상품 0개 / 0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리스트에 넣기 뷰타입 변경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428g | 172*230*20mm
ISBN13 9788981651633
ISBN10 8981651639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지음 : 조정연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사람들’ 회원. 현 여행 및 문화 칼럼니스트. 세계 120개국을 배낭여행한 계기로 여행을 직업으로 삼은 저자는 어느 날 인도 길거리에서 비를 맞고 있던 한 소녀를 만났습니다. 그 소녀와의 만남을 계기로 인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세계의 아이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영국의 사회단체 ‘안티-슬레이버리: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사람들’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줄거리

1. 아미나타 -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고향인 베냉을 떠나 가봉의 리브르빌에 왔지만 월급도 거의 받지 못하는 하녀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는 9살 아미나타의 이야기와 일하러 온 소녀들의 현실.

2. 낙타몰이꾼 알스하드 - 4살 때 유괴되어 UAE에서 낙타몰이꾼 생활을 하는 알스하드와 생명을 담보로 낙타 등에 올라야 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

3. 팔려가는 소녀들 -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족의 빚 대신 나이 많이 아저씨의 신부로 팔려가야 하는 십대 초반, 어린 소녀들의 이야기.

4. 쓰레기 더미 위에 피어난 꽃, 소피아 - 케냐 나이로비의 쓰레기 매립장에 있는 마을, 고로고초에 사는 소피아가 매일매일 겪어야 하는 삶의 전쟁.

5. 캄보디아의 라타 - 쓰레기를 태우는 유독가스가 늘 덮여있는 캄보디아의 쓰레기 마을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매일 쓰레기를 뒤져야 하는 라타, 포, 미네야, 세 형제 이야기.

6. 달의 여신 찬드라 - 홍수 때문에 집과 농지를 잃고 콜카타로 와서 길거리 생활을 하는 찬드라 가족 이야기와 최소한의 의료 혜택도 받지 못하고, 비를 피할 곳도 없는 인도의 길거리 생활자들의 삶.

7. 어린 군인 - 시에라리온의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 어른들이 일으킨 전쟁 때문에 8살 때부터 소년병 피바람이 되어 마약을 맞고, 총을 손에 들 수밖에 없었던 모하메드의 이야기.

8. 목화 따는 아이들 -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정책 때문에 목화 경작철이 되면 학교에 가는 대신 목화밭에서 하루 종일 중노동에 시달려야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9. 초콜릿의 쓰디쓴 비밀 - 전 세계 코코아의 절반을 생산하는 코트디부아르의 코코아 농장에서 노예나 다름없이 혹사당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출판사 리뷰

추천평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라는 질문에는 행복하게 살고 있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당부가 담겨 있습니다. “행복한 너희들이 세상을 바르게 고쳐주고, 우리가 스스로 도울 수 있는 어른이 될 때까지 우리를 좀 도와줄 수 없겠니?” 이런 당부를 들을 수 있는 어린이들은 책임 있는 지구촌의 시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박종삼(월드비전 회장)

길지 않은 내용인데도 몇 번이나 책을 덮었다 열었다 했던 이유는 책 속에 담긴 아이들의 고통과 슬픔이 제 가슴을 너무도 아프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이 그저 아프기만한 데서 멈추지 않길 바랍니다. 이 아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 이 아이들의 고통을 멈추게 만드는 일은 다른 어떤 일보다도 먼저 해야 할 우리 모두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눈물로 젖은 가슴이 다시 메마르기 전에, 아이들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꼭 실천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정애리(탤런트, 월드비전 홍보대사)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저도 한 아이의 아빠가 된 후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음식점에서 뛰어 다니는 아이를 이해하게 되었고, 예배시간에 우는 아이를 이해하게 되었고, 백화점에서 막무가내로 물건을 사달라는 아이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내 아이만큼 다른 아이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소중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 김성주(MBC 아나운서)

아이들의 눈은 반짝거려야 합니다. 그것은 세계 어디서나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질 수 있는 권리이자 어른들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나는 내가 어른인 것을 부끄럽게 하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불행한 환경이지만 아무리 짓밟혀도 더렵혀지지 않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이 아이들이 정말로 행복하게 눈을 빛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 정재환(방송인, 한글문화연대 부대표)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9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세계 여러나라 아이들의 아픔>-"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를 읽고
서울서울용동초등학교5-* 예*희 | 2020-09-05 | 제17회 YES24

<우리가 모르는 세계 여러나라 아이들의 아픔>

 

 나는 따뜻한 가정에서, 보호를 받고, 행복을 누리면서 살고 있다. 모든 어린이들이 이렇게 살아야 할 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어떤 아이들은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면서 학대를 받고, 노동을 하며, 하루하루 힘든 삶을 살고 있다.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아이들의 아픔을 알려주는 책이다.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 낯선 나라의 낯선 집에서 노동을 해야 하는 아이, 낙타 몰이꾼으로 팔려와서 제대로 먹지도, 보살펴지지도 않는 아이. 빚 때문에 팔려온 소녀들 등, 세계 여러 나라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왜 사람들은 이렇게 아이들은 사고팔며, 왜 노동을 시키는 것일까? 자신과 같이 지구에서 태어나서, 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자신과 같은 사람을 때리고 혹독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일까? ‘어쩔 수 없이’, ‘사정이 있어서라는 이유가 있더라도, 아이들은 이렇게 힘들게 하고, 지옥에 빠트리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을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고,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나는 내가 매우 좋은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을 때가 있다. 주위에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길 때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것이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요구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내 주변에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느꼈다. 또한 내 주변에 있는 것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이 진짜가 아니라면 좋겠지만, 이 책은 다른 나라의 슬픈 현실을 그대로 비춰주는 거울과 같다는 사실이 슬펐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픔을 겪고 있는 다른 아이들도 나처럼 보호를 받고 따뜻한 가정에서 자랄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이런 아픔을 겪는 아이들이 더 이상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사회가 발전하면서 이렇게 힘들게 사는 아이들이 거의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런 아이들이 있다는 것에 화가 나기도 했고, 속상하기도 했다. 이런 아이들을 힘듦에서 구출해주고 싶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주고 싶다. 전 세계의 아이들이 모두 웃을 수 있는 그런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를 읽고
전남곡성중앙초등학교5-* 이*웅 | 2019-09-07 | 제16회 YES24

내가 하는 학원은 1달에 책을 정해 주고 마지막날 그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데 그 학원에서 이런 책을 골라 주었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나니  뭐 아프리카 빈민들 이야기겠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보고나니 생각이 달라졌다. 아마니타(가봉),알스하드(아랍 에미리트)굴미란의 딸(아프가니스탄),라타(캄보디아),모하메드(시에라리온),찬드라(인도),일홈(우즈베키스탄),아이디(코트디부아르)가 있었다.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나라가 많은데 그렇게나 많은 아이들이 학대를 당한다는 사실에 너무 기막혔다. 그리고 여기있는 아이들은 다 노예 취급을 당한다니 정말 너무 놀라웠다. 일홈의 경우 목화 강제노동을 하고 있는데 분명히 18세 이하는 노동을 금지한다고 되어있는데 오히려 정부가 시키니 정말 너무 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은 현대인데 거의 과거급? 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다니.......... un아동권리협약에 나타난 아동의 권리에 따르면 생존의 권리,보호의 권리,발달의 권리, 참여의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아랍에미리트,가봉,인도,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시에라리온,코르티부아르,아프가니스탄 다 un가입국인데 un가입국이면 un협약을 지켜야 되는 것 아닌가?  이 어린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해주길!

지금은 우리가 응답할 차례
서울원명5-* 김*노 | 2018-09-05 | 제15회 YES24

재노야! 이 책 한번 읽어 봐!”

작년에 엄마가 읽어보라고 책 한 권을 주셨다.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2권이었다. 나는 순식간에 책을 다 읽으면서 마음이 아파서 울었었다. 그런데 그 책의 1권을 이번에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등에서 인간 이하의 학대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 중 아홉 명의 어린이가 겪는 처참한 실상을 소개하고 있다.

 

아미나타는 여덟 살 때 베넹에서 가봉으로 팔려와 하녀로 일한다. 주인집 식구들의 밥을 차리고 먼 곳으로 물을 팔러 간다. 다 팔지 못하면 매질을 당한다. 월급도 받지 못한 채 일하고, 도망쳐도 서류가 없어서 집으로 갈 수도 없다.

 

아미나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장 가슴 아팠던 것은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엄마는 어린 딸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하면서 돈을 받고 딸을 팔았다. 경찰은 밀입국해서 여권이 없다고 하며 도망쳤던 주인집으로 다시 가라고 했다. 주인집 아주머니와 아저씨는 다시 돌아온 아미나타를 때리고 감금했다.

 

나는 아미나타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가용 비행기를 사서 음식과 물을 가득 채워 가봉으로 날아가는 상상을 했다. 그곳에 가서 아미나타 같은 아이들을 태우고 그 아이들의 가족이 있는 곳으로 태워다 주고 싶다는 상상을.

 

아이디는 말리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에 중개인의 말에 속아 코트디부아르의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게 되었다.

새벽 다섯 시부터 일어나서 일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할 일을 마치지 못하면 채찍질을 당한다. 도망치다가 잡히면 모두가 보는 앞에서 발가벗겨진 채 매질을 당하고 죽을 때까지 나무에 매달아 놓는다.

 

아이디 같은 아이들은 하루에 20시간 이상 노동을 한다. 어른도 스무 시간을 일할 수 없는데 나보다 어린 아이디가 스무 시간씩 일한다는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초콜릿은 어른이 만들고 어린이가 먹는 건 줄 알았는데 힘이 약한 아이들이 학대받고 고통 받으며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니까 이제는 초콜릿을 먹을 수 없을 것 같다.

 

피바람이 잔혹한 이름은 모하메드라는 아이의 이름이다. 피바람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 참담한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모하메드에게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은 마구잡이로 사람을 죽이는 소년병이기 때문이다.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시에라리온의 다이아몬드 광산을 빼앗기 위해 반군을 만들었다. 모하메드는 이 반군에게 잡혀 소년병이 되었다. 소년병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족을 모두 죽이고 끌고 간다. 모하메드는 마약을 맞은 채 세뇌 당했다. 총 쏘는 법, 수류탄 던지는 법을 배워서 사람을 죽이는 도구가 되었다. 가장 마음이 아픈 것은 이 아이들은 마약 때문에 뇌가 파괴되어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사람들의 끝없는 잔인함 때문에 화가 났다.

이 아이들의 나라는 왜 아이들을 도와주지 않을까?’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가난하고 힘이 없는 나라의 아이들이다. 어떤 나라가 스스로의 힘으로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더 힘세고 돈이 있는 나라들이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도 힘없고 가난한 나라일 때 다른 나라들이 도와주었던 것처럼.

 

어린이들에게는 필요도 없는 다이아몬드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 어린이들은 그 전쟁에 미끼와 희생양이 된다. 욕심 많은 어른들 때문에 어린이들이 고통당하는 일이 이제는 지구상에서 멈춰졌으면 좋겠다.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하고 묻는 이 아이들에게 이제는 우리가 응답할 차례다. 이제까지 무관심해서 알지 못했던 이 세상의 고통에 대해 이제는 우리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나는 아직 어리지만 온 세상 어린이들이 모두 이 어린이들을 구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합한다면 아미타나와 아이디와 모하메드를 지옥에서 구해내는 시간이 짧아질 것 같다.그리고 빨리 커서 내가 가진 모든 힘을 다해 이 아이들을 구해내고 싶다.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경기평택이화4-* 우*랑 | 2018-09-03 | 제15회 YES24

파일로 올렸습니다.

확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그 아이들을 도와야 하는 이유
서울대명4-* 문*민 | 2017-09-06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검은 피부, 더러운 옷, 나를 바라보는 4개의 충혈된 눈동자. 책 표지의 아이들은 나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책 속에서 그 아이들은 내 예상보다 훨씬 더 가혹하게 굶주리고 매맞고 유괴되고 학대당하면서 계속 도와달라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

아미나타는 중개인의 말에 속아 하녀로 팔려갔다. 그 집에서는 밥을 하고 2킬로미터나 떨어진 마을 우물에 가서 물을 길어오고 다림질하고 낮에는 물을 팔러 나간다. 물을 다 팔지 못하면 벌을 받는다. 탈출시도를 했지만 여권과 비자가 없어서 다시 주인집으로 돌아가 매질과 감금을 당한다. 돈이 없는 집안 사정 때문에 돈에 팔려가서 매를 맞는 아미나타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할 수도 없다.

알스하드는 네 살 때 방글라데시에서 아랍 에미리트의 두바이로 유괴되어 팔려가 낙타몰이꾼이 되었다. 낙타몰이꾼이란 너무 위험한 일이다. 낙타에서 떨어지면 죽거나 장애인이 된다. 낙타몰이꾼이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경기에서 지기 때문에 밥도 죽지 않을 정도만 준다.

아빠는 뒤늦게 알스하드를 구하려 했지만 오히려 경찰에게 잡힌다. 5년이나 지난 뒤 변호사가 구해서 집에 보내주었다. 아빠친구에게 유괴당한 알스하드가 불쌍하다. 강아지나 고양이도 아닌데 사람을 돈으로 사고 팔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 집에 가기까지 5년 동안이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피바람이라는 잔인하고 무서운 이름은 모하메드에게 반란군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시에라리온 반란군에게 잡힌 어린아이들은 군사훈련을 받고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한다. 자기 이름까지 잃어버리고 술과 담배 마약으로 정신이 흐려진다. 소년병들은 가장 전투가 치열한 최전방에서 총알받이로 사용된다. 그래서 거기서 구출되더라도 원래 상태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마을에서는 아무도 그들이 돌아오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 아이들은 아이들이 아니라 살인 기계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른들이 만든 전쟁에서 아이들을 총알받이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무섭고 슬펐다. ‘내가 그 상황이라면?’ 이라고 생각하는 것 조차 두려웠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힘들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아무 죄 없는 아이들을 잡아가고 죽음으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 화가 났다.

나는 왜 그 아이들과 다르게 행복한 나라 행복한 집에서 태어났을까?. 내가 그 아이들보다 더 훌륭해서 태어난 게 아니라 여기서 태어났기 때문에 이곳에 살고 있다. 어쩌면 내가 그 아이들의 나라에서 태어났을 수도 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무섭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학원가기 싫다, 숙제가 많다 하면서 불평했던 일들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투정이었는지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의 제목이 묻는 질문은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떤 곳인지를 알게 해 주었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했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스스로 탈출하거나 상황을 바꿀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

아이들을 도와야 한다. 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이 어린이들의 상황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힘을 합해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내가 어른이 되면 유엔 사무총장이 되어서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공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법을 만들고 싶다. 그 아이들이 걱정없이 행복한 곳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회원리뷰 (21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2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4/ 10.0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10.0
  • 30대 8.0
  • 40대 9.0
  • 50대 8.0

한줄평 (1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