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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적

[ 양장 ]
피터 콜링턴 그림 | 문학동네 | 2005년 12월 12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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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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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0쪽 | 402g | 115*288*15mm
ISBN13 9788982819094
ISBN10 898281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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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그림 : 피터 콜링턴
1948년 영국 링컨셔에서 태어나 도싯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사진을 공부하다 뒤늦게 그림에 눈을 떴다. 그의 딸 사샤는 피터 콜링턴의 첫 그림책이자 마더 구스 상 최종 후보작이었던 『꼬마 개구쟁이』의 모델이 되었고, 그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또 『구조대원의 도착』으로 1994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이빨 요정』으로 스마티스 상 최종 후보에, 그리고 『작은 기적』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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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거리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인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마을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혼자 살고 있는 할머니의 집에는 먹을 것 하나, 동전 한 닢 없었습니다. 모두가 풍요와 기쁨을 누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도 말이에요. 할머니는 끼니를 벌기 위해 아코디언을 들고 먼 길을 걸어서 마을에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거리에서 연주를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지나고 있었지요. 하지만 할머니 앞에 놓인 작은 상자는 늦은 오후가 다 되도록 텅 빈 그대로였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아끼던 아코디언을 골동품 가게에 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소중한 아코디언과 바꾼 지폐 한 장이 들어 있는 작은 상자를, 오토바이를 탄 건달이 빼앗아 달아나고 맙니다. 이제는 아코디언도, 음식을 살 돈도 없습니다. 할머니에게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지요.

낙심하여 어깨를 늘어뜨리고 힘없이 집으로 돌아가던 할머니는, 공교롭게도 교회의 모금함을 훔쳐 나오던 그 건달과 다시 마주쳤습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온 걸까요? 할머니는 건달에게 필사적으로 매달렸습니다. 가까스로 모금함을 되찾은 할머니는 건달이 엉망으로 흩트려 놓은 교회 안을 말끔히 정리했습니다. 쓰러진 성모자상과 다른 성상들도 제대로 세우고, 모금함도 제자리에 내려놓았지요. 할머니는 건달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서야 비로소 교회에서 나와 다시 집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할머니는 하얀 눈 위에 쓰러지고 맙니다.

그 때였어요. 기적이 일어난 것은… 교회 안에 세워져 있던 작은 성상들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지요! 동방 박사들은 아기 예수께 드리려던 황금, 유향, 몰약을 팔아 할머니를 위한 만찬을 준비합니다. 아코디언도 되찾고요. 아기 예수의 아버지인 목수 요셉은 실력을 발휘해서 부서진 마룻바닥을 말끔하게 고쳐놓습니다. 어디선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위한 나무도 잘라왔고요. 별을 따라 아기 예수를 찾아 온 목자 또한 빼앗겼던 할머니의 작은 상자를 찾아옵니다. 모두 할머니에게 멋진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정신이 없었지요. 어느덧 잠에서 깨어난 할머니는 눈앞의 광경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화려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에 맛있는 음식, 게다가 영영 찾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아코디언까지! 할머니는 누가 이런 멋진 일을 꾸몄는지 두리번거렸지만 기적의 주인공들은 이미 사라져 버린 뒤였습니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를 만큼 순식간에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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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나한테도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충남예산금오1-* 이*규 | 2012-09-2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작은 기적’을 읽었다. 이 책은 그림만 있는 데 그림을 보면서 상상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다. 그래서 이해하는데힘들어서 여러번 그림을 읽고 상상했다. 가난한 할머니는 먹을 것이 없어서 돈을 구하려고 마을로 갔다. 가게 앞에서 아코디언으로 좋은 음악을 연주했는데 사람들은 아무 상관없이 그냥 갔다. 할머니는 너무 슬펐다. 그래서 아코디언을 팔러 갔다. 아코디언을 주니까 할아버지가 돈을 주었다. 가게를 나오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아저씨가 할머니의 지갑을 뺏어갔다. 할머니는 오토바이 바퀴자국을 따라 갔다. 성당에서 오토바이가 나왔다. 할머니는 아저씨가... 더보기


나는 ‘작은 기적’을 읽었다. 이 책은 그림만 있는 데 그림을 보면서 상상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다. 그래서 이해하는데 힘들어서 여러번 그림을 읽고 상상했다.

가난한 할머니는 먹을 것이 없어서 돈을 구하려고 마을로 갔다. 가게 앞에서 아코디언으로 좋은 음악을 연주했는데 사람들은 아무 상관없이 그냥 갔다. 할머니는 너무 슬펐다. 그래서 아코디언을 팔러 갔다. 아코디언을 주니까 할아버지가 돈을 주었다. 가게를 나오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아저씨가 할머니의 지갑을 뺏어갔다. 할머니는 오토바이 바퀴자국을 따라 갔다. 성당에서 오토바이가 나왔다. 할머니는 아저씨가 성당에서 훔친 가방을 뺏어서 성당에다 갖다 놨다. 그런데 성당안에 갔더니 엉망진창이어서 정리를 했다.

나도 할머니처럼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책을 몇 번 보았는데 계속 머릿속에 떠 올려 져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할머니는 마차로 돌아가는 데 너무 배고파서 쓰러졌다. 그랬더니 성당에 있었던 작은 석고상들이 나타나 할머니를 들어서 마차에 데려다 놓았다. 그리고 가게에 가서 할아버지한테 동방박사들의 보물이랑 바꾸자고 했다. 돈을 받고 아코디언도 할머니 마차에다 갖다 놨다. 할머니는 일어나자 마자 깜짝 놀랐다. 맛있는 음식하고 예쁜 트리가 있었다.

할머니는 매우 즐거운 하루였다. 내가 길을 가다가 쓰러지면 나에게도 이런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할머니가 오토바이아저씨한테 뺏은 돈을 그냥 가졌다면 할머니가 쓰러졌을 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을 거다.

나는 저번에 게임이 너무하고 싶어서 엄마지갑에서 100원을 가져가서 엄마께 혼났다. 문구점 아줌마가 엄마한테 내가 게임한다고 말해줘서 그렇다. 나는 안 가져갔다고 해서 더 많이 혼났다. 엄마는 정직하게 말하지 않았다고 내 종아리를 때리셨다. 이제부터 돈이 갖고 싶으면 부모님께 달라고 말을 할 거다. 배가 고프고 하고 싶은 게 있어도 할머니처럼 남의 물건을 손대지 말고 정직하게 살면 나한테도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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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없는 그림책
부산부산위봉4-* 김*형 | 2007-09-11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글이 하나도 없다. 글이 없는 그림책이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글자는 하나도 없어도 이 이야기의 줄거리를 나는 간추릴 수 있다. 할머니가 살고 있었다.그 할머니는 돈이 없어서 크리스 마스 때 일을 하러 갔지만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고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그 할머니는 물건을 팔아넘기고 돈을 받았다.할머니가 음식을 사러 갈 때 강도가 나타나 돈을 빼앗아 갔다.그래서 할머니는 힘없이 집에 가고 있었는데 방금 돈을 뺏아간 도둑을 성당 앞에서 또 만난다. 도둑은 들고 가던모금함을빼앗고교회에 들어가서 집과 인형들을 똑바로 세우고 모금함도 다시 놔 두고 ... 더보기
이 책은 글이 하나도 없다. 글이 없는 그림책이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글자는 하나도 없어도 이 이야기의 줄거리를 나는 간추릴 수 있다.
 
할머니가 살고 있었다. 그 할머니는 돈이 없어서 크리스 마스 때 일을 하러 갔지만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고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그 할머니는 물건을 팔아넘기고 돈을 받았다. 할머니가 음식을 사러 갈 때 강도가 나타나 돈을 빼앗아 갔다. 그래서 할머니는 힘없이 집에 가고 있었는데 방금 돈을 뺏아간 도둑을 성당 앞에서 또 만난다. 도둑은 들고 가던 모금함을 빼앗고 교회에 들어가서 집과 인형들을 똑바로 세우고 모금함도 다시 놔 두고 할머니는 나온다.  그런데 할머니는 배가 고파서 그런지 가다가 쓰러졌다. 그런데 기적같이 할머니가 똑바로 놔 두었던 인형들이 움직여서 할머니를 집까지 모셔다 드리고 인형들은 나무와 돈을 구하러 갔다.
돈을구하러 간 인형은 자기가 들고 있던 물건을 팔아서 돈을 받고 할머닌가 팔았던 물건도 다시 샀다. 마트로가서 먹을것을 사와서 음식을 굽고 구멍난 곳을 고치고 트리를 장식해서 꾸몄다. 할머니가 깨어나서 신이나면서 연주하고 노래를 하면서 음식을 먹었다.
나도 꿈에서 이런 경험을 해봤다. 정리를 잘했는데 장난감들이 움직이면서 내말을 들어주었다.
 
인형들이 사람처럼 움직여서 할머니를 살리다니 참 신기하다. 할머니가 착한 일을 해서 인형들이 할머니에게 은혜를 갚은 것 같다.
 
선생님께서 글자 없는 그림책을 몇 권 더 소개해 주셨는데, 글자가 없으니 읽는 것이 힘들지 않아 좋고 이런 저런 상상을 할 수 있어 참 좋다. 다른 책도 읽어 보아야지.
 
**학생과의 관계 : 담임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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