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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도사

[ 개정판 ]
서정오 저/이형진 그림 | 보리 | 2016년 07월 01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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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203g | 153*215*20mm
ISBN13 9788984285651
ISBN10 898428565X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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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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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서정오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195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안동교육대학과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옛이야기를 새로 쓰고 들려주는 일을 열심히 해 오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옛이야기 보따리』(모두 10권), 『철 따라 들려주는 옛이야기』(모두 4권), 『깔깔 옛이야기』, 『신통방통 옛사람 이야기』, 『서정오의 우리 옛이야기 백 가지』(모두 2권), 『옛이야... 195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안동교육대학과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옛이야기를 새로 쓰고 들려주는 일을 열심히 해 오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옛이야기 보따리』(모두 10권), 『철 따라 들려주는 옛이야기』(모두 4권), 『깔깔 옛이야기』, 『신통방통 옛사람 이야기』, 『서정오의 우리 옛이야기 백 가지』(모두 2권), 『옛이야기 들려주기』, 『옛이야기 되살리기』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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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이형진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도 좋지만, 글을 쓰는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기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재치 있고 발랄한 그림에서 무게감 있고 강렬한 그림까지 ‘이형진표’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림책은 글이 그림을 만나 ...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도 좋지만, 글을 쓰는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기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재치 있고 발랄한 그림에서 무게감 있고 강렬한 그림까지 ‘이형진표’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림책은 글이 그림을 만나 완성된 이야기를 보여주는 장르입니다. 글과 그림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그림책은 보고 또 봐도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술품으로 거듭납니다. 바로 이형진이 꿈꾸는 그림책이자, 독자가 기대하는 이형진의 그림책입니다.
그 동안 그림 그린 책으로 『고양이, 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바둑이는 밤중에 무얼할까』, 『안녕 스퐁나무』, 『구만이는 알고있다』, 『나는 떠돌이 개야』 등이 있고, 기획하고 그린 책으로 『코앞의 과학 시리즈』, 『안녕 시리즈』, 『꿀땅콩 시리즈』, 『같을까, 다를까?』 가 있다. 또, 글을 쓰고 그림 그린 책으로 『끝지』, 『명애와 다래』, 『비단치마』, 『하나가 길을 잃었어요』,『흥부네 똥개』, 『호랑이 잡는 도깨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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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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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메주 도사의 도술
서울서울압구정초등학교2-* 김*찬 | 2021-09-08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옛날에 살던메주 도사는도술을 부려서 산을 바다로 만들 수 있고, 사람을 동물로 만들 수도 있었어요.어느날 메주 도사는 여러 선비들이 한 방에 지내게 되었어요. 메주 도사는 허름한 옷에는 땟국이 흐르고, 갓은 헤져서 너덜거리니 영락없는 거지꼴이었지요. 선비들은 공부만 하고 벼슬을 하려고 하는 착하지 않은 모범생들도 있어서 거지모습의 메주 도사를 내쫓고 싶었어요. 방도 비좁고 하니 누구든지 시를 못짓는 사람은 밖에 나가기로 하는데 메주 도사의 꼴을 무시하고 깔보던 선비들이 메주 도사의 도술에 모두 혼쭐나게 되었어요.나도 새로 만나는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을 볼 때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 더보기

 옛날에 살던 메주 도사는 도술을 부려서 산을 바다로 만들 수 있고, 사람을 동물로 만들 수도 있었어요.

어느날 메주 도사는 여러 선비들이 한 방에 지내게 되었어요. 메주 도사는 허름한 옷에는 땟국이 흐르고, 갓은 헤져서 너덜거리니 영락없는 거지꼴이었지요. 선비들은 공부만 하고 벼슬을 하려고 하는 착하지 않은 모범생들도 있어서 거지모습의 메주 도사를 내쫓고 싶었어요. 방도 비좁고 하니 누구든지 시를 못짓는 사람은 밖에 나가기로 하는데 메주 도사의 꼴을 무시하고 깔보던 선비들이 메주 도사의 도술에 모두 혼쭐나게 되었어요.

 나도 새로 만나는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을 볼 때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미 절대 안그랬지만! 특히 속마음으로 착한 마음을 들여다보고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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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경기의정부녹양4-* 육*희 | 2011-08-31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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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만드는 항아리
광주광주신암5-* 정*윤 | 2010-09-26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욕심을 만드는 항아리 ‘요술 항아리(매주도사)’를 읽고 신암초등학교 5학년3반 정채윤 예전에 친구의 장난감이 가지고 싶어서 욕심을 부리다가 그 친구와 절교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매주 도사’를 읽게 되었는데, 친구와 절교를 하게 된 이유가 비슷하여 깜짝 놀라는 부분이 많았다. 나처럼 욕심이 많은 친구들이 한 번씩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옛날에 한 농사꾼이 밭을 일구다가 요술항아리를 발견한다. 그 소문을 들은 욕심 많은 영감은 가지고 싶은 욕심에 어이없는 이유로 뺐을려고 한다. 결국 그 항아리는 원님... 더보기

욕심을 만드는 항아리
‘요술 항아리(매주도사)’를 읽고

신암초등학교
5학년3반 정채윤

 

   예전에 친구의 장난감이 가지고 싶어서 욕심을 부리다가 그 친구와 절교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매주 도사’를 읽게 되었는데, 친구와 절교를 하게 된 이유가 비슷하여 깜짝 놀라는 부분이 많았다. 나처럼 욕심이 많은 친구들이 한 번씩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옛날에 한 농사꾼이 밭을 일구다가 요술항아리를 발견한다. 그 소문을 들은 욕심 많은 영감은 가지고 싶은 욕심에 어이없는 이유로 뺐을려고 한다. 결국 그 항아리는 원님이 가지게 되고, 욕심 많은 영감은 항아리를 만져보지도 못 하게 된다.
   그러고 보면 농사꾼은 참 운이 좋다. 밭을 일구다가 요술 항아리를 갖게 되고 말이다. ‘내가 그 요술항아리를 발견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자꾸 내 머릿속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운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아마 농사꾼도 밭을 일구는 일을 열심히 해서 하늘에서 주신 선물일 것이다. 나는 학생이니까 공부를 열심히 하면 하늘에서 좋은 운을 주실 것이다.
   욕심 많은 영감은 부자이면서도 욕심을 버릴 줄 모르는 최고의 욕심쟁이이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욕심 많은 영감이라고 불렀을까? 지금 현재 부자인데 요술항아리 하나를 농사꾼에게 양보를 못하다니 …… . 차라리 현명하게 농사꾼에게 양보하고, 가끔씩 빌려 갈 것이다. 아니면 가끔씩 농사꾼의 집에 가서 항아리도 쓰고 이야기도 할 것이다. 그렇게 했다면 항아리를 만져볼 수라도 있었을 것이다. 이런 좋은 생각을 못한 욕심 많은 영감이 불쌍하고 어리석게 느껴진다.
   비록 농사꾼은 돈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부자다. 착한 마음씨와 부지런함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욕심 많은 영감처럼 돈만 많은 사람보다는 농사꾼이 진짜 부자라고 생각한다. 돈은 물건들을 살 수 있지만 착한 마음씨나 부지런함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착한 마음씨와 부지런함은 돈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농사꾼이 진짜 부자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어리석고 욕심 많은 영감이 나랑 비슷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나랑 “귀여운 인형”을 욕심 부리다가 절교한 그 친구에게 만나게 되면 미안하다는 말을 해주어야겠다. 그리고 절교한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사과와 사과의 뜻으로 이 책을 이야기해줄 것이다. 특히 그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게 해준 욕심 많은 영감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줄 것이다.
   아마도 이 요술항아리는 요술을 부리기 위해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니라 욕심이 얼마나 좋지 않은 것인지 나처럼 욕심을 부리는 친구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세상에 나온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술 항아리에게 감사하다는 뜻에서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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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만드는 항아리
광주광주신암4-* 정*윤 | 2009-09-24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욕심을 만드는 항아리 '메주 도사’를 읽고 신암초등학교 4학년6반 정채윤 예전에 친구의 장난감이 가지고 싶어서 욕심을 부리다가 그 친구와 절교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메주 도사’를 읽게 되었는데, 친구와 절교를 하게 된 이유가 비슷하여 깜짝 놀라는 부분이 많았다. 나처럼 욕심이 많은 친구들이 한 번씩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옛날에 한 농사꾼이 밭을 일구다가 요술항아리를 발견한다. 그 소문을 들은 욕심 많은 영감은 가지고 싶은 욕심에 어이없는 이유로 뺐을려고 한다. 결국 그 항아리는 원님이 가지게 되고, 욕심 많은 영감은 항아리를 만져보지도 못 하게 된다. ... 더보기
                       욕심을 만드는 항아리

                       '메주 도사’를 읽고                                                          

                                                                                   신암초등학교

                                                                                4학년6반 정채윤

  예전에 친구의 장난감이 가지고 싶어서 욕심을 부리다가 그 친구와 절교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메주 도사’를 읽게 되었는데, 친구와 절교를 하게 된 이유가 비슷하여  깜짝 놀라는 부분이 많았다. 나처럼 욕심이 많은 친구들이 한 번씩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옛날에 한 농사꾼이 밭을 일구다가 요술항아리를 발견한다. 그 소문을 들은 욕심 많은 영감은 가지고 싶은 욕심에 어이없는 이유로 뺐을려고 한다. 결국 그 항아리는 원님이 가지게 되고, 욕심 많은 영감은 항아리를 만져보지도 못 하게 된다.

  그러고 보면 농사꾼은 참 운이 좋다. 밭을 일구다가 요술 항아리를 갖게 되고 말이다. ‘내가 그 요술항아리를 발견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 라는 생각이 자꾸 자꾸 내 머릿속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운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아마 농사꾼도 밭을 일구는 일을 열심히 해서 하늘에서 주신 선물일 것이다. 나는 학생이니까 공부를 열심히 하면 하늘에서 좋은 운을 주실 것이다.

  욕심 많은 영감은 부자이면서도 욕심을 버릴 줄 모르는 최고의 욕심쟁이이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욕심 많은 영감이라고 불렀을까? 지금 현재 부자인데 요술항아리 하나를 농사꾼에게 양보를 못하다니 …… . 차라리 현명하게 농사꾼에게 양보하고, 가끔씩 빌려 갈 것이다. 아니면 가끔씩 농사꾼의 집에 가서 항아리도 쓰고 이야기도 할 것이다. 그렇게 했다면 항아리를 만져볼 수라도 있었을 것이다. 이런 좋은 생각을 못한 욕심 많은 영감이 불쌍하고 어리석게 느껴진다.

  비록 농사꾼은 돈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부자다. 착한 마음씨와 부지런함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욕심 많은 영감처럼 돈만 많은 사람보다는 농사꾼이 진짜 부자라고  생각한다. 돈은 물건들을 살 수 있지만 착한 마음씨나 부지런함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착한 마음씨와 부지런함은 돈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농사꾼이 진짜 부자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어리석고 욕심 많은 영감이 나랑 비슷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나랑 “귀여운 인형”을 욕심 부리다가 절교한 그 친구에게 만나게 되면 미안하다는 말을 해주어야겠다. 그리고 절교한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사과와 사과의 뜻으로 이 책을 이야기해줄 것이다. 특히 그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게 해준 욕심 많은 영감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줄 것이다.

  아마도 이 요술항아리는 요술을 부리기 위해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니라 욕심이 얼마나  좋지 않은 것인지 나처럼 욕심을 부리는 친구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세상에 나온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술 항아리에게 감사하다는 뜻에서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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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도사
충남서산5-* 김*은 | 2009-09-19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옛날에는 도사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도사들은 마음 먹은대로 무엇이든 할수있는 사람인데 옛날 어느 주막집에 선비들이 많이 들었어요.오늘따라 방이 많이차서 선비들이 한 방을 쓰게 되었어요.그런데 갑자기 어떤 할아버지가 들어오시던이 방이 없다며 같은방을 쓰게 되었다고 말하고는 구석에 앉았어요.선비들은 그노인이 들어온게 싫은듯 노인에게 내기를 제안했어요.나침반을 돌려서 나침반이 가르키는 사람이 시릉 짖고 이상하면 이방에서 나가기로 내기했어요.여러선비들이 차례를 거치고 노인 차례로 돌아왔는데 그노인이 난 시를 못하니 그림으로 하겠다고 하였어요. 선비들은 노인이 그려도 얼마나 잘 그려~!라고 생각하고 ... 더보기
옛날에는 도사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도사들은 마음 먹은대로 무엇이든 할수있는 사람인데 옛날 어느 주막집에 선비들이 많이 들었어요.오늘따라 방이 많이차서 선비들이 한 방을 쓰게 되었어요.그런데 갑자기 어떤 할아버지가 들어오시던이 방이 없다며 같은방을 쓰게 되었다고 말하고는 구석에 앉았어요.선비들은 그노인이 들어온게 싫은듯 노인에게 내기를 제안했어요.나침반을 돌려서 나침반이 가르키는 사람이 시릉 짖고 이상하면 이방에서 나가기로 내기했어요. 여러선비들이 차례를 거치고 노인 차례로 돌아왔는데 그노인이 난 시를 못하니 그림으로 하겠다고 하였어요.
선비들은 노인이 그려도 얼마나 잘 그려~!라고 생각하고 흔퀘이 허락했고 노인은 낡은 붓집속에서 종이와 붓을 꺼내더니 그림을 슥슥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아늑하게 산을 그리고 하늘을 그리고 새파란 바다를 종이에 그렷어요.그러고 나서 바다위에 배 한척을 척척 그렸어요.선비들은 그 손놀림에 정신이 팔려있다가,노인이 엇!하고 소리를 지르기에 정신을 차려보니 방안에 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배안에 있었어요.
새파란 물결은 출렁출렁하고 배는 이리저리 흔들리니 모두들 얼이 빠졌어요.
노인이 모두들 뱃전을 꼭잡아요!하고 모두들 납작하게 않아서 뱃전을 꼭잡고 있었어요.그리고 어느세 작은 섬에 달았고 아주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복숭아가 있을거요.라고 노인이 말을 했어요.
그걸먹으면 절반이나 젊어지지만 죽을수 있어요.
그대신 겉보기에는 쭈글쭈글한 복숭아를 먹으면 곱절이나 늙지만 살수있다고 말하였어요.그리고 선비들은 노인에 말은 까먹은듯 윤이나고 탱글탱글한 복숭아를 챙기고 손에쥐고도 모자라 입에도 물었어요.그리고 많이 챙기고온 선비들은 그제서야 노인에 말이 떠올라 후회하였어요.그리고 선비들이 나죽네~나죽네~하며 땅을쳤어요.그소리를 들은 주인아주머니가 젊은 양반들이 왜그러지?하고 방을 들여다 보았어요.
선비들은 천장에 매달려있는 메주를 아그작 아그작 먹고있었어요.그러자 아주머니가 왜그러냐고 물었어요.선비들은 메주를 바로 밷고 방안을 둘러보았어요.그런데 노인은 없었어요.아마 그노인이 도사였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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