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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3년 01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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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49쪽 | 418g | 170*235*20mm |
ISBN13 | 9788989886426 |
ISBN10 | 8989886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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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독후감>
충신이 주는 교훈
-‘10만 대군을 물리친
한 자루의 칼’을 읽고-
수원 대평초등학교
5-5 성인제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 ‘10만 대군을 물리친 한 자루의 칼’이라는 책을 읽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위인들 보다 숨겨진 위인들을 위주로 해서 엮어진 책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위인은 이순신 장군이나 세종대왕일 것이다. 그러나 유유 장군이나 박서 장군을 기억하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 분들 한 분 한 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 분들의 업적과 충정이 알려지지 않아서 너무나도 아쉽다.
신라 눌지왕 때 충신 박제상이라는 분을 가장 존경한다. 이 분은 볼모로 잡혀간 눌지왕의 동생인 미사흔 왕자와 복호 왕자를 죽음에서 구하셨다. 두 왕자 대신 자기의 목숨을 버리신 아주 충성스런 분이셨다. 박제상은 사육신과 견주어도 지지 않을 충정을 가지고 게셨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 우리나라의 정치인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 모두에서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이 있을까? 오히려 사리사욕을 위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람들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정치판은 아프간처럼 내전상태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정치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예가 바로 아프간 피랍사태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는 것이다. 또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기업에 뇌물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기업의 회장이나 사장이 그들의 직책을 이용하여 뇌물이나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상태이다.
최근 정부에서는 친일파의 땅을 압수한다고 발표했는데, 그 후손들은 법원 고위인사와 일부 욕심에 눈이 먼 자들과 짜고 소송을 걸어 땅을 되찾고 있다.
도대체 왜 우리나라 정치인은 비리에 빠져드는지 모르겠다. 조상들이 쌓아온 자랑스러운 정신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며칠 전 광복절에 골프를 치러가는 일부 정치인들의 한심한 행동을 보았다. 당연히 기념식에 참석해야 하는데 참석은커녕 해외여행을 간 국회의원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국회에 참석도 하지 않고 임기를 끝내면 연금만 받는다고도 한다.
정치인들이 우리나라를 지켜야 하는데 일제 강점기 을사오적이나 친일파처럼 개인의 사리사욕에 너무 빠져있는 것 같다.
이런 혼탁한 사회에도 숨은 공신이 있다는 것에 작게나마 안심이 된다. 삯바느질해서 모은 돈을 기부하신 할머니, 깡통을 모아 판돈을 기부한 할머니, 노량진시장에서 젓갈을 파시는 할머니 이분들이 전재산을 기부했다고 한다. 장학금으로 기부한 돈은 이 분들이 안 먹고 안 입고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으며 피땀 흘려 모은 것이라고 한다. 그런 분들이 정치권에 들어오면 우리나라 정치가 더욱 좋아지고, 국민들의 삶의 질도 좋아질 것이다.
기부를 한다는 것은 반드시 많은 돈이 아니여도 괜찮다. 사람들의 인기를 얻으려는 목적으로 억지로 기부하는 사람이 정치를 한다면 우리나라는 사리사욕에 심각함을 알리는 홍보대사 될지도 모르겠다.
왜 사람들은 사리사욕이 더 앞서는지 모르겠다. 사리사욕은 돈부터 시작될 것이다. 국민들은 사리사욕이 심하지 않지만 정치인들은 사리사욕에 푹 빠져있는 것 같다. 정치인 1명이 사리사욕에 빠져있는 것은 국민 100명 이상이 사리사욕을 챙기는 것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정치인이 사리사욕을 챙기는 순간 우리나라 정치․외교뿐만 아니라 경제까지 기울어 버릴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상태가 최악으로 돼버릴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정치인과 옛날 우리나라 정치인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10만 대군을 물리친 한 자루의 칼’이라는 책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충신들을 잘 나타내는 것 같다. 숨어있는 우리나라의 충신들을 다 시 한번 확인하고 묵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독후감>
충성스런 인물들
-‘10만 대군을 물리친
한 자루의 칼’을 읽고-
수원 대평초등학교
5-4 이인호
‘가지 마소서, 가지 마소서…….’ 피끓는 충정으로 김후직은 진평왕에게 충언했다. 그러나 진평왕은 그의 뜻을 귀찮아하고 결국 파직시켰다. 김후직이 죽은 후 진평왕은 그의 무덤에서 흘러나오는 충언을 듣고 후회한다.
“아, 세상에 이토록 지극한 충정이 있겠는가? 내 어쩌다 이런 충신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사냥에만 미쳤 던고? 이제부터라도 김 공의 충언을 가슴에 새겨 백성과 나라를 위하는 임금이 되어야겠다.”
충신과 간신은 글자 하나 차이지만 그 뜻은 어마어마하다. 충신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명예롭지만, 간신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욕을 먹는다. ‘ 10만 대군을 물리친 한 자루의 칼’에도 충성스런 인물이 많다. 이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었고, 우리가 그 터전 위에서 살 수 있는 것이다. 충신 박제상, 김후직, 홍의 장군 곽재우…… 그 외에도 많은 충신과 장군들이 나오지만 이 충신들이 더욱 생각난다. 이 충신들은 모두 죽음을 무릅쓰고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무릅쓰고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것은 아주 힘든 결정인데, 이 일을 해낸 위인들은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된다. 이분들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에게 애국심이 뭐냐고 물어보면 무엇이라고 대답할까? 나라를 위하는 마음보다는 개인의 욕심을 우선하려는 이기적인 생각이 더 많은 것 같다. 특히 돈이라면 무조건 ok 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돈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일제 강점기 때 돈에 눈이 먼 친일파들이 우리나라의 주권을 팔았다. 그 뒤로 46년이라는 긴 세월을 우리는 일본에 지배를 당했다. 지금도 뇌물과 돈 때문에 우리나라의 기밀정보를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 팔아 넘기고 개인의 사리사욕을 챙기는 도둑이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돈이 주는 달콤한 유혹에 빠져서 빚을 갚지 못하고 슬픔에 잠겨서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생각한다. 돈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사람들이 언제쯤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찾을 수 있을까?
옛날에는 자기만 생각하는 개인인주의나 이기적인 생각을 하기 보다는 국가를 먼저 생각한 충신이 더 많았던 것 같다.물론 간신도 있었겠지만.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는 충신은 없고 나쁜 간신만 있는 것 같다. 언제나 충신이 나타날까? 돈에 미쳐서 정치도 못하는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인 정치인이 판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성실하고, 정직하고 믿음직스런 충신이 빨리 나타나서 우리나라를 좀 더 강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는 간신이 아닌 청렴결백한 정치인을 원한다. 나도 청렴결백한 정치인이 어서 빨리 나오길 기원한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지키며 사랑할 줄 아는 충신이 나타나서 살기 좋은 우리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나라를 사랑해요
-'10만 대군을 물리친
한 자루의 칼'을 읽고-
수원 대평초등학교
5-3 김성훈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10만 대군을 물리친 한 자루의 칼'은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과 백성을 사랑하는 검소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분들에게는 모두 본받을 점이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칠 정도로 용기가 있을 수 있을까? 이런 분들 덕분에 나라가 유지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유명한 분들도 있지만 큰 공을 세웠어도 유명하지 않은 위인들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하면 이순신 장군이 떠오르지만 육지에서 큰 활약을 한 ‘홍의 장군 곽재우 장군’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이 있습니다.
내가 만약 박제상이었다면 볼모로 끌려간 복호 왕자를 구하기 위해 박제상처럼 말로 감동시킬 것이 아니라 왕자와 비슷한 사람에게 왕자의 옷을 입히고 몰래 탈출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왜에 잡혀 있던 미사흔 왕자에게 미말을 하고 미사흔 왕자의 집에 불을 질러서 왕자가 죽은 것처럼 꾸며놓으면 도망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자신도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치인들이 이 책의 충신들에게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후직 같은 분의 경우에는 목숨을 바쳐서 진평왕에게 충언을 했습니다. 김후직은 진평왕이 나랏일은 하지 않고 사냥에만 빠져있는 것을 그만두게 했습니다. 박제상 같은 경우에도 목숨을 바쳐서 왕자 두 명을 구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목숨은커녕 세금만 받아먹고 더 높은 자리만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후직, 박제상 같은 분들은 정치인만이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이렇게 목숨을 바쳐서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는 사람이 없다면 우리나라는 유지되지 못할 것입니다.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고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듯이 나라를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나라를 사랑해야 합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10만 대군을 물리친 한 자루의 칼'을 읽어 보기를 바랍니다.
<독후감>
개인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해보자
-‘10만 대군을 물리친
한 자루의 칼’을 읽고-
수원 대평초등학교
5-2 김지호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 때 해방한 것을 기념하는 광복절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은 누구일까?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윤봉길 열사, 김구 선생님 그 외도 여러 분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이번에 읽은 ‘10만 대군을 물리친 한 자루의 칼’에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이 많이 나옵니다.
‘홍의 장군 곽재우’ 또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입니다. 곽재우 장군은 붉은 갑옷을 입었다고 해서 홍의 장군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곽재우 장군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과 왜군을 물리친 분입니다. 군인도 아닌 평민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을 하다니 정말로 위대합니다. 홍의 장군 곽재우가 얼마나 대단하면 병사들이 명령을 잘 따랐을까요? ‘박제상’또한 볼모로 잡혀간 왕자를 위해 적국으로 찾아가 목숨을 바쳤습니다. 충신 박제상이나 곽재우 장군같은 분이 있었기에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충신 박제상이나 곽재우 장군 같은 분들이 없었다면 아마도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지배를 받고 있을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나라보다 개인을 먼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보다 외국의 음식을 더 잘 먹고,수입차가 국산차보다 더 멋지다고 과시하기 위해 수입차를 타고 다닙니다. 게다가 요즘 아이들은 우리나라 만화보다 외국의 만화나 게임을 더 좋아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말이 있는데도 영어나 다른 외국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쇠를 키라고 부르고 어묵도 오뎅이라고 생각없이 부릅니다. 우리나라 말을 되찾을 수 없을까요?
내가 만약 임진왜란 때 살았다면 나역시 홍의 장군처럼 전투에 참여했을까의심스럽습니다. 전투에 참여했다면 내 후손이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 잘못하면 전쟁터에서 죽을 수도 있고, 큰 부상도 입을 수 있겠지만…… 내가 만약 홍의 장군처럼 실력이 좋다면 살아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홍의 장군이 있었기에 또 박제상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분들처럼 나라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말을 더 많이 사용하고. 우리 모두‘10만 대군을 물리친 한 자루의 칼’을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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