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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우울

[ 개정판 ]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저 / 윤영애 | 민음사 | 2008년 01월 16일 | 원제 : Le Spleen de Paris / Paris Blues 리뷰 총점8.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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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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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50g | 133*224*30mm
ISBN13 9788937461682
ISBN10 893746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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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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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저자 :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현대 시의 시조’라 불리는 보들레르는 182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명문 중학교에 기숙생으로 다니던 중 품행 문제로 퇴학을 당했고, 파리 법과 대학에 다니며 문학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술, 마약, 여자에 탐닉하며 방탕한 생활을 했다. 성년이 된 후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아 댄디 생활을 즐기다가 엄청난 빚더미에 앉아 결국 금치산 선고를 받았다. 1845년에 미술 비평 『1845년 미술전』을 시작으로, 여러 가...
역자 : 윤영애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교에서 보들레르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불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파리의 시인 보들레르』, 『지상의 낯선 자 보들레르』 등이, 옮긴 책으로는 『악의 꽃』, 『화가와 시인』, 『시와 깊이』, 『보헤미아의 작은 성들』 등이 있으며, 보들레르에 관한 여러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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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본문 82쪽 중

출판사 리뷰

추천평

하나의 진정한 문학적 사건! ― 테오도르 방빌

보들레르는 자신의 존재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려 했다. ― 미셸 푸코

보들레르보다 위대하고 재능이 풍부한 시인은 있을지 모르지만, 그보다 중요한 시인은 없다.
폴 발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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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무턱대고 취할 수 없는 시대에 시인은 탄생할 수 있을까? 보들레르 산문시집[파리의 우울]
평점8점 | e******s | 2016-12-19 | 신고

이제 취할 시간이다! ‘시간의 학대받는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취해라! 술이든, 시든, 덕이든 무엇이든, 당신 마음대로.”

내가 대충 알고 있는 보들레르는 항상 퇴폐불건전함이라는 단어와  함께 였었다.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는 <악의 꽃>이라는 그의 시집 덕분일 것이다. <악의 꽃>만큼이나 유명한 위 산문시 취해라의 마지막 문장 또한 보들레르 작품 속의 중요한 테마인 도취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벗어날 수 없는 시간의 위협을 잊기 위해 인간에게 있는 오직 하나의 구원이 바로 도취라는 것.


 

위의 시 취해라가 삽입된 책이 바로 <파리의 우울>이라는 산문시 모음집이다. 헌데 아쉽게도 번역본인 관계로 평론가들이 극찬한(‘하나의 진정한 문학적 사건!-테오도르 드 방빌’) 산문시의 음악적인 느낌은 전혀 느낄 수 없다.(느끼고 싶다면 프랑스어를 배우는 걸로....) 

 

그런데 왜 하필 <파리의 우울>일까. 이 책의 제목은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를 읽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파리(Paris)라고 하는 낭만적인 공간()과 우울함의 감정이 소외받은 대중과 섞이며 나타나는 자비심의 감정. 보들레르는 이 산문집 내내 자유롭지만 고독한 자신의 영혼을 탈탈 털어낸다.

 

그리고 당신, 나의 하느님 아버지여! 내가 인간 말짜가 아니며, 내가 경멸하는 자들보다도 못하지 않다는 것을 자신에게 증명해 줄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게 은총을 내려주소서.

 그런데 과연 그는 아름다운 시를 썼는가? 아니 아름다운 시를 쓰고 싶은 마음은 있었던 것일까? 그의 시를 읽는 내내 혼란스러웠다. 미셀 푸코는 추천사에서 보들레르는 자신의 존재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려 했다고 했는데, 푸코 님께서 헛소리를 하실 양반은 아니니, 뭔가 분명히 뛰어난 재능이 있을 것도 같은데, 솔직히 <파리의 우울>에서 만져지는 건, 그저 앞뒤가 심하게 안 맞아보이는 매우 혼란스러운 인물이었다.

 

일단 그의 여성 혐오는 이 책에서도 명백하게 드러난다. 반면에 그는 소외 계층에게만큼은 특별한 관심을 보인다. 늙은 창녀라든가, 가여운 노파, 늙은 장님 같은 사람들을 묘사하는 그의 눈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애정이 묻어난다.

 

그는 또한 원죄를 믿는 얀센파 신도로서 반자연적 신앙을 갖고 있다. 자연적인건 미개한 것이라 믿는 까닭에 자연에 가까운 여성을 혐오한다고 까지 하니 그의 반자연적 감성이 어는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겠다.(특히 그는 가지런히 자라나 있는 나무들을 싫어했다고....) 그런데 더 놀라운 건 구름과 노을 그리고 동틀녘의 순간을 사랑하는 그의 모습 때문이다.

 

나는 구름을 사랑하오...... 흘러가는 구름을.... 저기....... 저기...... 저 찬란한 구름을!

내겐 자연의 한 부분으로 여겨지는 구름을, 그는 이곳이 아닌 다른 삶에 대한 갈망을 상징하는’ ‘초자연적세계로 여겼다.

 

그의 딜레마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대중의 천박함을 경멸한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소외된 대중과의 결합을 찬양한 거의 첫 번째 시인이었다고 하니... 도대체 그에게 있어서 대중이란 어떤 존재였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그가 생각하는 예술의 속성에서 들어나는 딜레마도 체크해보자.

 

보들레르예술과 시가 악에 물든 인간에게 인간 본래의 존엄성을 회복해준다는 예술의 속죄적 역할을 믿었다. 그런 이유로 끊임없이 불멸의 여신인 미(美)를 추구하고, 끊임없는 모험을 하고 좌절하고 또 유혹에 빠졌던 것이다.(그는 나는 불행을 내포하지 않은 미의 전형을 거의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한편으로 ‘9 괘씸한 유리장수에서 보여지는 패덕성(敗德性) 은 보들레르를 묘사하는 중요한 키워드이기도 하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유리장수를 괴롭히고 마침내 화분을 던져 유리장수의 유리를 모두 깨트린 보들레르는 광기에 더욱 도취되어 유리장수에게 노기등등하게 외쳤다.


인생을 아름답게! 인생을 아름답게!” (중략)

일 초의 순간이나마 무한한 쾌락을 얻는 자에게 영원한 형벌쯤 대수랴

 

저 행위는 과연 인간 본래의 존엄성을 회복해준다는 예술의 속죄적 역할에 부합하는 행위인 것인가? 아니다. ‘시가 도덕과 독립되어야 한다는 그의 또다른 말을 설명해 줄 뿐이다.

 

뚱딴지 같은 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번 책 <파리의 우울>을 읽으며 조세희<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떠올랐다. 도시(파리)의 변두리에서 도시 개발의 난폭성에 거세당한 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소외된 자들을 묘사하는 보들레르의 눈 때문이었다.

 

나는 이 눈들 앞에 연민을 느낄 뿐 아니라, 우리의 목마름을 채우고도 남을 너무 큰 잔들과 술병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26. 가난뱅이들의 눈

 

하지만 보들레르는 딱 여기까지이다. 그의 시에서는 대중의 아픔만 있지 시대의 아픔을 넘어서기 위한 정치가 보이진 않는다. 그의 말처럼 시가 도덕과 독립되어야 할런지도 모르겠다만, 시가 시대의 아픔에서 떨어져 나온다면 과연 시인으로서의 몫을 다했다고 할 수 있을까? <파리의 우울>은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만큼이나 그저 댄디하게 아름다운 작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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