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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아카데미

섀넌 헤일 저/이혜진 그림/공경희 | 책그릇 | 2007년 07월 16일 | 원제 : Princess Academy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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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아카데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78g | 154*225*30mm
ISBN13 9788991780323
ISBN10 8991780326

관련분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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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대학에서 예술학 석사학위(MFA)를 받았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Princess Academy 프린세스 아카데미』로 뉴베리 아너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미국도서관협회(ALA) Top 10에 선정된 『The Goose Girl 구스 걸/거위 치는 프린세스』, ALA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Book of a Thousand Days 프린세스의 천일책』를 비롯해 『Enna Burning 에나 버닝 / 프린세스의... 대학에서 예술학 석사학위(MFA)를 받았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Princess Academy 프린세스 아카데미』로 뉴베리 아너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미국도서관협회(ALA) Top 10에 선정된 『The Goose Girl 구스 걸/거위 치는 프린세스』, ALA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Book of a Thousand Days 프린세스의 천일책』를 비롯해 『Enna Burning 에나 버닝 / 프린세스의 시녀와 불의 비밀』, 『River Secrets 리버 시크릿 / 새총잡이 첩보원과 물의 비밀』, 『Forest Born 포레스트 본 / 마음 읽는 소녀 린』, 『Austenland 오스틴 랜드』 등을 집필했다. 제인 오스틴의 열렬한 팬이자 브리치스 차림의 남자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현재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살면서 남편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그래픽 노블 작업을 하고 있다.
경민대 만화예술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강사로 활동하며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할머니와 친구가 될 순 없나요?』, 『브람스 헝가리 춤곡』 등이 있다. 경민대 만화예술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강사로 활동하며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할머니와 친구가 될 순 없나요?』, 『브람스 헝가리 춤곡』 등이 있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마시멜로 이야기』, 『타샤의 정원』, 『엔조』 등이 있으며,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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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마차가 다니던 시절, 댄랜드 왕국의 변두리 보호령인 에스켈 산. 미리는 아빠, 언니와 함께 산속에서 산다. 엄마는 미리가 태어난 지 1주일만에 돌아가셨다. 에스켈 산은 댄랜드에서 유일하게 대리석이 나는 곳이고, 에스켈 산 마을 사람들은 대대로 대리석을 캐며 살아왔다. 하지만 아빠는 미리를 채석장에 얼씬도 못하게 한다. 엄마가 채석장에서 일하다 돌아가셨는데, 미리는 엄마와 꼭 닮았기 때문이다. 미리는 어릴 적 친구인 페더와 가끔 이야기를 나눌 뿐, 염소를 키우며 외로운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왕궁으로부터 산 소녀 중에서 왕자비를 뽑을 거라는 전갈을 받는다. 미리를 비롯한 마을 소녀 20명은 ‘프린세스 아카데미’에서 왕자비가 될 교육을 받게 된다. 소녀들의 교육을 책임진 올라나 선생은 까막눈에 교육이라곤 전혀 받지 못한 산 소녀들을 사사건건 무시하고 함부로 대한다. 동시에 아카데미에서 1등을 한 ‘아카데미 프린세스’가 입을 호화로운 드레스와, 왕자비의 가족에게 주어질 아름다운 집 그림을 보여 주며 소녀들을 자극하여 열심히 공부하게 만든다. 소녀들은 글을 배우고, 세상이 넓다는 것을 깨달으며 새로운 가능성과 꿈들을 갖게 된다.

미리는 소녀들을 부당하게 혼내는 올라나 선생에게 대들었다가 친구들도 함께 집에 가지 못하게 만들어서, 아카데미에서도 따돌림을 당한다. 어느 날 벽장에 갇히는 벌을 받다가 우연히 ‘채석장 말’을 사용하게 되고, 혼자서 그 원리를 탐구한다. ‘채석장 말’은 시끄러운 채석장에서 말을 사용하지 않고 대리석과 진동을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는 수단으로, 채석장에 들어가 보지 못한 미리에게는 새로운 발견이었다.
아카데미에 온 이래 한번도 집에 가지 못한 소녀들은, 봄 명절에 집에 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러나 올라나는 시험에 통과한 미리와 카타르만을 집에 가게 허락한다. 미리는 채석장 말을 이용해 소녀들과 다 함께 집에 돌아가고, 친구들과 화해한다.

아카데미에서 배운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미리는 그동안 산 아래 상인들이 마을 사람들을 속여 헐값에 대리석을 가져간 관행을 바꾼다. 제값을 받고 대리석을 팔게 되자, 마을 사람들의 힘든 생활이 개선될 뿐 아니라 채석장 일 말고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된다. 아카데미에 돌아와서는, 미리가 대표로 올라나 선생과 협상하여 불공정한 처우를 개선한다.

왕자가 도착하기 전 마지막 시험에서, 미리는 1등을 한다. 늘 경쟁자였던 카타르와 점수가 같았지만 친구들이 미리를 지지해 주었다. 미리는 아카데미 프린세스로서 왕자에게 소개된다. 하지만 왕자는 소녀들에게 무관심으로 일관하다 신부를 고르지 않고 떠난다.
바로 그날 도적 떼가 아카데미를 습격한다. 왕자비를 인질로 삼아 왕에게 몸값을 받으려는 도적들은, 왕자비를 고르지 않았다는 말을 믿지 않고 소녀들을 괴롭힌다. 미리는 채석장 말로 도움을 청하고, 페더가 미리의 요청을 알아듣고 마을 사람들을 데려온다. 미리는 도적 두목에게 붙잡히지만, 페더의 선물인 대리석 조각상으로 도적 두목의 허를 찌르는데...

관련 자료

수상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
비하이브상(Beehive Award)
큐피상(Cuffie Award)
유타 주 올해의 어린이 책

선정
미국 도서관 협회(ALA) 최우수 도서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 감각적인 책
미국 베스트셀러 협회 어린이들의 감성에 와 닿는 책
뉴욕 공립 도서관 주최 어린이들이 읽어야 할 100대 도서 & 10대를 위한 책
뉴잉글랜드 베스트셀러 협회 10대 가을 도서
뱅크 스트릿 칼리지 올해의 책
솔트레이크 트리뷴 올해의 책
도버 커뮤니티 뉴스 어린이를 위한 책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0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프린세스 아카데미
대구대구성산6-* 이*겸 | 2022-09-13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얼마전에 학교도서관에 갔다가 이책을 발견했다. 소설, 특히 판타지소설을 좋아하는 나는 뒷표지에 적힌 글귀를 보고 '한번 읽어볼까? 재미있겠는데?'라는 생각에 이책을 읽게 되었다. 전에 이책과 같은 시리즈인 책들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 기대하며 책을 펼쳤다.

먼저 각 장을 시작하기 전에 그장을 표현하는 듯한 짧은 글귀가 인상적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는 '멀리 볼 것 없이 손만 보고 선택하고 굳게 서라'라는 글귀였는데 마치 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지 않은 친구에게 자신의 선택을 믿으라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에서 소녀들이 아카데미에 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긴장감, 사춘기 소녀들의 우정이야기등 등장인물들이 나이대가 나와 비슷해서 공감되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평소에 언어나 소리의 규칙을 이용하여 만든 암호등에도 관심이 있는데 책에서 에스켈 산만의 채석장말이 등장하고, 주인공이 이 채석장말을 소녀들만의 암호로 쓰는 것이 왠지 멋있게 느껴졌다.

나는 항상 책을 읽으면 '만약 내가 등장인물이라면?', '만약 내가 등장인물과 비슷한 상황을 겪는다면?'이라는 상상을 하게 된다. 만약 주인공과 같은 에스켈산에 사는 소녀였다면 나는 공부를 할 수 있고, 지금까지는 해 볼 수 없었던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제 발로 아카데미에 갔을 것 같고, 내가 에스켈 산에 사는 딸이 있는 어른이었다면 딸의 의사를 물어보고, 아카데미에 가기 싫어한다면 핑계를 만들어내서라도 아카데미에 가지 않도록 할 것 같다. 하지만 속으로는 딸이 더 많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마지막으로 이 책은 내 또래의 친구들, 판타지소설을 좋아하는 친구들, 소녀들의 성장이야기를 많이 읽는 친구들, 그리고 내 동생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을 읽는 내내 재미있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고, 이책과 비슷한 소녀들의 모험이야기 책을 찾아보고 싶어졌다.

프린세스 아카데미
경기용인백현5-* 김*영 | 2012-09-1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처음,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학교 도서관에서 즐겨보는 분야가 있는 쪽으로 가던 나는 중간에 '프린세스 아카데미'라고 쓰여져 있는 짙은 파랑의 책을 발견했다. 그 당시 왠지 모르게 이 책에게 되게 끌렸던 것 같다. 책을 빌리고 나서, '이책이 과연 재미있는 책일까' 하고 되게 많이 생각했던것 같다. 그래도 한 장, 두 장, 세 장, 네 장.... 그렇게 읽어나갔다. 읽다보니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대출 기간동안 몇번을 반복해 읽었던 것 같다. 마침 이 책을 다시 빌렸는데 독서감상문 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참가하게 되었다.
  "...... 미리, 눈뜨고 못 봐주겠어...... 똑똑한 척한다니까...... 페더랑 어울리는 꼴도 마음에 안 들었다구...... 참고 봐줄 수가 없어......."
"...... 오늘은 운이 좋았을 뿐이야. 설마......."
"겨우 열네 살인걸. 뭘 걱정하는 거야?"
이 목소리는 주인공인 미리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목소리다. 미리는 이런 질투와 시기, 또 많은 시련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항상 밝다. 나는 이런 미리의 밝음이 너무 부럽다. 나도 이런 시기를 당한다면, 과연 미리처럼 밝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또, 미리는 옆에 아주 든든한 친구들이 있다. 미리를 시기하는 아이들보다 더 많이 있다. 댄랜드의 국민이지만 댄랜드의 국민이라기 보다는 에스켈 산의 시민인 이 아이들과 그 외의 여러 사람들, 사람들은 여느 때처럼 채석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앞에 떡하니 대표사절이 나타났다. 그러더니, 이게 무슨 말인가? 왕자비를 이 곳에서 뽑는다고 마을에 사는 열두 살에서 열일곱 살까지의 소녀들을 아카데미라는 곳에 내놓으라는 것이다. 나도 이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 할 수 있을것 같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소리로 들릴 것이다. 하나같이 모두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들인데, 그 아이들을 내놓으라니! 결국, 이 마을의 소녀들은 아카데미에 가게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들의 제 2의 삶을 살게 된다. 미리, 프리드, 베다, 에사, 카타르, 게르티, 리아나, 토나 등 여러 소녀들이 이 아카데미에서 자신의 2번째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나중에는 왕자비가 되어 행복해졌지만 처음에는 누구에게도 관심받지 못하던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의 이름은 '브리타' 였다. 브리타는 산 아래 출신이었기 때문에 관심을 받지 못하던 것이었다. 하지만, 미리가 나중에 손을 내밀어주어서 브리타는 미리뿐만 아니라 프리드, 에사 등 미리를 시기하는 아이들 외에는 거의 모두와 친해질 수 있었다. 그런데, 왕자비를 뽑기 며칠 전, 브리타가 미리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말했다. 자신은 왕자인 스테판과 매우 친했고 스테판은 아마도 자신을 뽑을 것이라는 얘기였다. 하지만 미리는 자신이 좋아하던 페더가 있기에 오히려 브리타를 응원해주었고, 브리타는 왕자비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어린 여자아이라면 다 그렇듯 나도 어릴때 공주를 꿈꾸었다. 예쁜 드레스를 입고 예쁜 머리를 하고 왕자님과 춤을 추는 그런 공주말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학교에 들어가면서 느끼게 된건 이 세상에 내가 원하는 그런 공주는 없고 될 수도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조금이나마 내가 공주가 되고 여왕이 되는 그런 재미있는 상상을 다시 한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추천하는 책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아.......지금 다시 책을 읽어보고 하나 생각이 더 떠올랐는데........'열공하자'....진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잘 사는 것 보다
충북청원남일6-* 심*빈 | 2010-09-2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프린세스 아카데미를 읽으며 내가 절실히 느낀 것은, 돈 많고 호화롭게 사는것 보다도 나를 진심으로 기억해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었다. 가난하다 해도 그만큼 역경과 행복 속에 존재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 살아가는 나날이 새로운 것은 아닐까? 만약 매일 호화스럽게 산다면, 가난을 잊고 산다면, 이 책에 주인공인 미리라는 아이가 얼마나 행복할까? 얼마나 행복 할 수 있을까? 채석장에서 일하는 가족같은 마을 사람들이 많이 그리울 것이다. 프린세스 아카데미는 단순히 왕자비를 뽑기 위해 재게 된 것이 아니었다. 어떤 소녀에겐 꿈과 희망을, 어떤 소녀에겐 친구와의 따듯한 우정을, 그리고 미리에겐 그리워 떠나지 못하는 에스켈 산을 깨닫게 해주었다. 미리에겐 에스켈 산이 가족처럼 그립고 자신의 이름을 딴 미리꽃이 있고, 추억이 있고, 자신을 결코 미워하지 않는 마을 사람들이 있기에 에스켈 산을 떠나는 것은 가난을 떠나는 것이 아닌 가족을 더나는 것임을 알았을 것이다. 만약 내게도 이런 일이 일어난 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가난? 부귀영화? 난 한순간 부귀영화를 택할지 모른다. 그 가난이 정말 그립다면 결정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브리타가 없었다면,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까? 결국 왕자가 미리를 선택한데도 미리는 거절할 자신이 있을까?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부귀영화를 꿈꾸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귀영화가 행복할까? 가난이 행복할까? 물론 가난 하면 가난이라는 꼬리표에 짓눌리며 살겠지만 하루하루가 새로울 것이다. 그만큼 가난에 아픈일도 많은나 좋았던 추억도 많겠지, 그런데 만약 항상 돈을 펑펑 쓰는 부자라면 지루하지 않을까? 가난한 사람이 느끼는 행복함을 평생 느끼지 못하며 살아갈 것이다. 모든지 다좋으면 싫증나기 마련 하루하루가 지루해진 다면… 그래서 너무나 지겹다면 그것도 나름 고통이겠지, 난 평소에 돈이 제일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나의 고정 관념을 없앤 것은 이 책이 처음 이었다. 돈만 있으면 무조건 행복하다고 믿었는데 곡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 이었다. 가난이 좋은가? 부귀영화가 좋은가? 아직 까진 느낌상으로 표현 하지 못하겠다. 그렇지만 부귀영화가 가난보다 좋을 것이라곤 생각 하지 않는다. 어딜 가나 그에 맞는 친우가 존재 할거라고 굳게 믿을 것이다. 브리타가 미리에게서 얻어간 우정처럼 돈이 많은 사람이라도 없는 것이 있다면, 그렇지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진정한 우정은 아닐까? 만약 네게 특권이 있어 가난, 부자를 선택 하라면 난 보통을 선택 할 것이다. 가난도 부자도 그리 좋진 않으니까. 중간에서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 그래도 밥 굶는건 싫으니까 적어도 대학갈 돈이나 있었으면 좋겠네 싶다. 내가 앞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 하더라도 꼭 내가 좋아하고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할 것 이니까, 신데렐라처럼 갑자기 신분상승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 해도 매일이 맑음이면 지겨울 것이다. 가금은 슬프고 가끔은 행복 하게 그렇게 살았으면 싶다. 

프린세스 아카데미
인천인천연화4-* 유*원 | 2009-09-09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프린세스 아카데미 

섀넌 헤일 글, 공경희 옮김

To. 미리

   안녕? 나는 한국에 사는 채원이라고 해. 나는 11살 이어서 너보다 좀 어려. 하지만 너의 이야기를 읽고 너의 카리스마에 반했어. 어쩜 이렇게 똑부러지니? 나는 고민을 좀 하거나 주저주저 하는데... 그리고 채석장의 원리에도 놀랐어, 미리, 너 아니면 아무도 몰랐을 거야. 아카데미가 끝나서 좀 아쉬울 것 같아. 나도 방학보다도 학교 가는 것이 더 즐겁거든. 너의 이야기의 반한 것을 순서대로 말하면 재미있던 것이 많아서 아마 이 편지를 읽는데 한 시간 걸릴걸? 그렇다고 너의 페더랑 읽진 마. 히힛 나쁜 뜻이 아니고 너와 이야기 하고 싶어서 그래. 그런 의미로 페더에게 내 이야기는 조금 해도 되. 너무 명령 투라 미안해. 내가 좀 그래.;;;;;

내가 보아도 올라나 선생이 나쁜 점이 많았어. 그러나 나중에 네게 말한 것을 보고 용서하기로 했어. 솔직히 나도 화가 나면 물불 가리지 않고 이기려고 하거든. 원체 승부욕도 있고 너도 올라나 선생의 태도 땜에 읽기를 하면서 공부의 즐거움을 알지 않았니? 그리고 채석장 말 말고 거래도 멋지더라. 대리석이 글쎄 밀 한통 값이라니.. 아카데미 생활 태도도 멋졌어. 잘못된 것은 굽히지 말고 당당히 말해. 누군가 수업을 놓쳐 힘들어 도와주면, 우리나라는 칭찬해 주는데. 내가 대신 칭찬해 줄게. 나는 재치 있게 말하는 사람이 좋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이지. 그리고 넌 기발하잖니. 그 번뜩이는 머리와 100% 똑같은 직감 덕분에 채석장의 말로 도적도 이겨냈지? 너 아니였으면 진짜 큰일 날 뻔 했어. 그대목이 아찔하고 흥분했단다. 하지만 이제 그대목이 제일 좋아. 명대사도 있는걸? “네가 문제아라니까. 너를 절단 내서 죽여 버리겠다.”어때? 꽤 무섭지?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가 또 뭔지 아니? 활기차다는 것, 인정이 많다는 것. 마지막에 브리타의 고백 말이야, 나 같으면 기절했을지도 몰라. 아니 스테판-사베트의 아들은 브리타-파웰의 딸과 결혼할 것을 알았는데 그 바보 같은 에티켓을 배우느라 힘빼서. 나머지는 아무래도 좋아. 읽기, 경제, 역사 등 살다 보면 필요할 거야. 예절은 브리타를 만날 때마다 쓴다 해도 높임말만 쓰면 아무 문제없지 않을까? 카타르라면, 그 고백을 듣고 어땠을까? 네가 인정이 많다는 증거야. 그리고 진짜진짜 마지막. 나는 사절직 거절 안할 것 같아. 그것도 카타르한테. 네가 왜 인정이 많고 배려심이 깊은지 곳곳에 나오더라. 난 그래서 네가 좋아. 카리스마도 있고. 미리, 내가 나중에 에스켈 산에 가면 나를 반겨 주어야 해. 내가 캄보디아 팔찌 두 개 싸가서 너랑 페더랑 줄게. 알았지? 그럼 그때 봐.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해. 안녕.

                                            2009년 9월 4일 .진심을 담아, 채원이가

프린세스 아카데미
충남서산4-* 나*영 | 2008-09-10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느 나라에 유일하게 대리석이 많이 나오는 에스켈 산 지역. 채석장에서의 일은 언제나 위험천만. 그러므로 체격이 왜소한 미리는 채석장 일을 도우고 싶어도 못하고 상인들과의 거래만 하며 일을 도울 수 있었다.어느 날 에스켈 산에 왕의 심부름으로 왕자비 간택을 위해 사람이 오게 된다.또래 아이들보다 가녀리고 작은 체격의 소유자이며, 이제 막 사춘기에 들어선 미리는 에스켈 산을 떠난다. 미리는 처음에는 왕자비 간택에는 관심이 없지만 문화적 혜택이 많지 않은 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산 아래 사람들과 비교되고 못하다는 편견을 버리도록 하기위해서 꼭 프린세스가 되리라 다짐한다.프린세스 아카데미의 올라나 선생님과 사이가 좋지 않은 미리는 왕따를 당하지만, 미리 나름의 방식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우정이 남달리 두터운 브리타가 원래는 에스켈 산에 사는 소녀가 아니라 귀족출신이었다는 것을 미리에게 말하고 자기가 어떻게 해서 프린세스 아카데미에 오게 되었는지도 얘기한다.하지만 미리는 자신이 왕지비가 되지 않아서 실망하거나, 왕자비가 된 브리타를 시샘하지 않고 그럴 수밖에 없었던 브리타의 처지를 이해하며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올라나 선생님도 거칠게 자란 소녀들에게 왕자비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하기 위해서 본의 아니게 엄하게 다룬 것을 마음 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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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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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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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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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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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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