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와 놀부는 형제입니다. 그런데 형 놀부는 나쁜 사람입니다. 부모에게 불효하고 형제간에 우애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심술궂은 사람입니다. 놀부 같은 사람이 학교에 있으면 때리기를 잘하고 화내기도 잘 할 것입니다. 저는 이런 사람과 같은 반이 된 적이 없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동생 흥부는 마음씨가 착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형제간에 우애가 지극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존경하고 제비처럼 약한 동물이 구렁이의 공격을 받아 다쳤을 때 정성껏 치료해주어 보답을 받은 사람입니다. 흥부가 치료해 준 제비가 제비 왕에게 흥부에게 보답을 해주고 싶다고 해서 박씨를 주었는데 박이 열려서 따보니까 돈, 비단, 보석들이 나왔습니다.

놀부는 나쁜 일을 많이 하고 살았고 흥부의 전 재산까지 다 빼앗았고 흥부를 집에서 내쫓기 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흥부가 제비를 통해 부자가 된 것을 알고 욕심이 났습니다. 그래서 흥부를 따라했었는데, 제비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려서 박씨를 받아 심었습니다. 박을 따보니 상을 주는 박이 아니라 벌을 주는 박이었습니다. 그래서 놀부는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흥부는 가난하고 먹을 것이 없었지만 혼자만 잘사는 형 놀부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놀부네 집에 먹을 것을 얻으러 갔다가 매 맞고 욕을 얻어먹고 와도 부인에게는 도둑맞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놀부가 한 짓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놀부가 벌을 받을 때도 놀부를 살리려고 놀부네로 가서 자기가 대신 죽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 난 마음이 답답하였습니다. 자기를 도와주지도 않고 오히려 때린 형인데 대신 죽겠다고 하다니! 놀부는 잘못을 했으니 벌을 받아야 되는 것 아닌가?

놀부는 죽기 직전에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너무 다행입니다. 그렇게 벌을 받고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으면 정말 화가 났을 것 같습니다. 흥부가 더 바보처럼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놀부가 마지막에라도 새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놀부에게 벌을 내린 건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도 놀부처럼 나쁜 사람에게는 어디선가 벌이 내려지면 참 편리할 것 같습니다. 그럼 그 사람들도 잘못을 깨달을 수 있을 텐데요. 착한 사람에게는 흥부처럼 상이 내려지면 좋겠구요. 저도 상을 받을 수 있게 착하게 행동하겠습니다. 흥부처럼 좋은 상이 내려지면 좋겠습니다. 저는 토끼를 키우는데 흥부가 제비에게 잘 해 준거처럼 잘 대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상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토끼가 아프면 병원에도 데려갑니다. 밥도 잘 주고 잘 놀아 줍니다. 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흥부라고 하면 대부분 착한 이미지를  생각 할것이다.
그 착한 이미지가 우리 반에있는 주훈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주훈이라는 친구는 친구들이장난을 치면 그 장난들을 다 받아주고 흥부는
놀븨 아내가 주걱으로 때려도 뭐든지 때려도 된다는 하는 것이 뭔가가 비슷한 것 같다.
하지만 주훈이는 친구의 말들을 잘들어주는 것이고 흥부는밥을 얻으려고 그러는 것이다.
그래서 약간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둘의 공통점이 있다. 둘다 성격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흥부는 자신의 가족들을 생각하고 주훈이는 친구들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나도 주훈이 처럼 친구들의 장난도 조금씩 받아주고 친구들을 생각할줄아는 그런 친구가 되는 것이 이제 나의 목표가 하나 더생긴 것 같다, 바로 친구를 생각할줄아는 친구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 해야겠다
 

우리반에는 성격이 무척 착한 남자 친구가 있다. 바로 승우다. 남도 잘 도와주고 같이 놀면 정말 재미있고 자신의 것을 남에게 아낌없이 배푼다. 그래서 한번 같이 놀면 계속 놀고 싶어진다. 요즘 나도 계속 승우와 놀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착한 승우처럼 흥부전에서도 흥부는 무척 착하다. 부모님의 재산을 혼자서 독차지 하려고 하는 놀부는 부모님이 돌아가신뒤 흥부를 쫓아버린다. 흥부는 놀부가 새 사람이 되라고 그런 것인줄 알고 자신의 아내와 자식들을 살릴려고 일자리를 찾는다. 그러나 일자리를 찾지 못해 놀부네 집에가 새 사람이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놀부는 흥부를 두들겨 팬다. 어느날, 허름한 흥부의 집에 스님이 찾아온다. 스님은 명당을 가르쳐주고 흥부는 그 곳으로 집을 옮긴다. 옮긴뒤 흥부는 제비의 부러진 다리를 고쳐주고 박씨를 받아 심었더니 금,은 보화와 집이 나왔다. 이 사실을 알게된 놀부는 흥부가 어떻게 부자가 됬는지 물어봐 제비다리를 스스로 부러뜨렸다. 그랬더니 제비가 물어온 박씨에서 조상, 도깨비등이 나와 놀부의 재산을 털어갔다. 마지막에는 괴물도 나와 자신의 창을 문에다 세워둔 다음 놀부가 나쁜생각을 가질때 마다 찌르겠다고 한다. 그랬더니 놀부는 개과천선해 흥부와 잘살았다.
우리나라에는 첫 이야기에 나오는 놀부같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범죄가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 들이 놀부같이 개과천선을 해 우리 사회가 청렴해졌으면 좋겠다.

나는 어릴 적 부터 흥부전이라는 책을 알고 있었다.
내가 알고 있던 흥부전과는 내용이 달랐다.
달랐던 내용은 흥부와 놀부의 부모님께서 돌아가시자 놀부는 부모님께서 흥부만 예뻐해 주었다며 흥부와 흥부의 아내와 아이들을 함께 내쫒았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이 내용을 보고 정말 놀부가 아무리 인정이 없어도 어떻게 친동생을 내쫒을 까? 하고 생각했다. 나도 동생이 있는 데, 아무리 동생과 싸워도 그 때만 동생에게 나쁜 감정이 있다. 동생이 힘든 것이 있으면 나도 모르게 도와주게 된다. 놀부는 참나쁜사람인것같다 .
흥부는 매를 대신 맞아주고 돈을 받기로 했다가 다른 사람이 먼저 맞아주고 도망을 가서 흥부는 돈을 벌지 못하였다. 아내는 흥부를 기다리고 있었다. 흥부가 돌아오자 부인은 다친 곳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그러고는 울었다.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흥부의 아내는 정말 흥부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다. 어느누구 아내도 자신이 굶어죽어도 된다고 말하고 대신 곤장을 맞지 말라고 할까?
한 스님이 집앞을 지나가다가 그 소리를 듣고 좋은 집터를 골라 주었다. 흥부는 그곳에서 살았다.
어느날 흥부의 집에 제비가 와서 집을 짓고 살았다. 제비가 새끼를 치고 보살폈다. 그런데 갑자기 구렁이가 나타났다. 나머지는 잡아먹히고 한 마리만 살았다. 흥부는 얼마나 제비들이 불쌍했을까?? 우리집은 아파트에서 맨 꼭대기이다. 그래서 처마가 있는데 그곳에서 제비가 살았으면 좋겠다.
살아남은 제비 한마리가 나는 연습을 하다가 떨어져 발목이 부러졌다.  불쌍한것같다.흥부는 제비의 다리를 고쳐주었다.착한것같다.
제비는 강남으로 돌아가서 제비 왕에게 흥부이야기를 하였다. 그러자 제비의 왕은 박씨를 가져다 주라고 하였다.
흥부는 제비가 준 박씨를 심었다.
명절이 다가와 박을 탔다. 그 박 안에서는 보물과 건축가들과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약, 가구와 비단들이 나왔다. 흥부는 벼락부자가 되었다. 내가 만약 흥부라면 정말 좋아했을 것이다. 갑자기 돈이 나오지를 않나, 비단이 나오지를 않나?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자랑하고 싶을 것 같다. 만약에 나에게 그런 일이 생긴다고 하면 나는 바로 서울로 가서 살 것이다. 저축도 하고 말이다.
놀부는 흥부가 부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욕심이 났다.  놀부는 나쁜사람인것 같다.흥부집에 가서 화초장과 돈이 계속 나오는 상자를 들고 집으로 갔다. 흥부에게서 부자가 된 이야기를 듣고 놀부는 제비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마침내 제비가 왔다. 제비는 새끼를 치고 정성스럽게 키웠다. 놀부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일부러 제비의 다리를 부러뜨리고는 치료해 주었다. 제비는 얼마나 아팠을 까?? 놀부에게 꼭 복수를 해줘야지 속이 풀릴 것 같다.
제비는 박씨를 가지고 왔다. 놀부는 박씨를 심었다. 시간이 흐른 후, 놀부는 박을 탔다. 첫번째에는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주인이 나와서 주머니를 가득 채우라고 하였다. 놀부는 채우지 못하여서 꾸지람을 받고 주인은 사라졌다. 그다음박도 불행, 그다음박도 불행이였다. 나중에는 집이 무너지고 가구도 남은 것이 없었다. 정말 고소하다. 흥부를 내쫒고 인심도 쓰지 않고 장난을 치고 그러더니 벌을 받았다.
흥부는 그 소리를 듣고 놀부에게 와서 같이 살자고 하였다. 놀부도 마음을 고치고 흥부와 함께 살았다.
나는 흥부가 너무 착하다고 생각한다.
친형인 놀부가 자신을 내 치고 자신에게 불행이 생기자 흥부에게 도와달라고 하는데 그것을 또 받아들여서 같이 살다니..
만약 내가 그런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했을지 잘 모르겠지만 쉽게 용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흥부의 모든점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흥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고 아내와 가족을 아끼는 마음은 누구보다 컸다. 그런 넓은 마음이 자신을 때리고 모질게 대한 형을 받아들일 수 있지 않았을 까 생각한다.

흥부와 그의 형 놀부는 한 부잣집(?)에서 같이 태어났다. 그런데 그들이 자란 후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사이좋게 재산을 나눠가지라는 아버지의 유서를 어기고 놀부는 자신이 더 형이라는 이유로 재산을 더 많이 가지게 되었다

흥부는 형 놀부에게 쫓겨나 떠돌이가 되어버렸다. 아내와 그 밖의 많은 자식들과 이곳 저곳 다니면서

마침내 재료를 구해서 집을 짓게 되었다. 그나마 지은 집도 엄청 좁아가지고 누우면 발이 나오고 서면 머리가 나오는 그런 곳이었다. 게다가 애들 옷도 없어서 짚으로 만든 옷에 같이 한꺼번에 입는 옷을 입었다.

한명이 화장실을 가면 모두가 따라가야 했다.

어느 날. 흥부는 형 놀부에게 먹을것 좀 얻으려고 집을 찾아갔다. 그,런데 놀부는 안나오고 아내가 나와 주걱으로 볼을

한대 한마디로 싸대기를 쳤다. 볼에 붙은 밥알을 먹은 흥부는 한번 더 쳐달라고 내밀자 이번엔 놀부가 나와 죽여팼다.

죽을둥 살 둥으로 나온 흥부는 아내에게 산적에게 먹을것을 가져갔다가 빼았겼다고 거짓말 치고는 아내가 알지 못하게

했다.

그해 봄, 제비 한 마리가 흥부네집 지붕에 둥지를 틀었다. 흥부는 "왜 하필 많고 많은 집에서 왜 우리집을 골랐느냐"

라고 했지만 제비는 이미 재료를 찾으로 떠난 뒤였다.

제비 새끼들이 자란 뒤, 흥부가 모처럼 밖으로 나왔다가 새끼들이 구렁이에게 잡아 먹힐 위험해 처해 있는 것을 보았다.

흥부는 작대기 갖다 구렁이를 죽이고 떨어진 새끼 한 마리를 올려주려다가  다리가 부러진 것을 보았다.

아내는 이것을 보고 혼례때 가져왔던 오색 실을 제비 다리에 친친히 정성스럽게 동여매었다.

 그 해 가을, 흥부가 다리를 고쳐준 제비는 강남으로 떠날 준비를 했다. 흥부 가족들은 아쉬운 이별을 하면서 그 가을과 

겨울을 보냈다. 

이듬해 봄, 다리를 고쳐줬던 제비가 또 다시 흥부네로 왔다. 흥부는 반가워서 손을 흔들어 줬다. 그때 그 제비가

박씨를 하나 떨어뜨려 줬다. 그 박씨에는 福(복 복)이라고 써져 있었다. 흥부는 그 박씨를 정성스레 심고는 열릴때를 기다렸다.

...........박이 점점 커지더니 이제 자를때가 되었다. 흥부와 아내는 노래를 부르면서 박을 탔다. 그런데 그 곳에서

금은 보화가 나왔다., 2번째 박을 타니 비단등 옷가지가 나왔다. 3번째 박에는 쌀 등 먹을것이 나왔다.(약재가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음)4번째 박에는 목공들이 나오더니 순식간에 기와집을 지었다.

 순식간에 엄청난 일을 본 흥부네 가족은 넋이 나갔다.  그러나 곧 정신을 차리고 침착하게 그것들을 옮겼다.

흥부가 순식간에 부자가 됬다는 소식을 들은 놀부는 당장 흥부를 찾아가 그 방법을 알아내고는 제비가 오길 기다렸다.

드디어 제비가 오자 놀부는하면서 새끼를 낳자 한마리의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렸다. 성질 급한놈이었다.오색실이 아니라 헌 실로 대충 동여매고는 올려줬다.

그 다음해 봄, 제비가 오자 놀부는 환장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박씨가 떨어졌다. 그것에는 禍(재앙 화)가 써 있었다.

무식한 놀부는 그 글자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냥 심었다.

박을 탈 때가 되자 놀부가족은 박을 타게 하인들을 시켰다. 근데 도저히 잘 안타져서  간신히 탔다. 그것에는 한 스님이

시주를 300석만 내 놓으라고 하였다.  겁이난 놀부는 쌀300석을 얼렁 스님에게 건냈다. 2번째, 세번째에도 그와 같이

재물을 달라는 말이 나오자 놀부는 너무 배가 고팠다. 다행이 4번째 박에는 속만 있었다., 그걸로 죽을 끓여 먹은

놀부가족은 말 끝마다 '동강' 이라는 이상한 말이 나왔다 5번째 박, 금색인것을 보고 금인줄 알았으나 X물이었다.

놀부네 집에는 순식간에 홍수가 났다.

죽을둥 살 둥 나온 놀부는  흥부네 집에 갔다 멋지게 차려입고 나온 흥부는 놀부를 반갑게 맞아주며 그걸 보고 놀부도

자신의 생각을 고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