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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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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정채봉 전집 동화-01

오세암

정채봉 글/송진헌 그림 | 샘터 | 2006년 05월 05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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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5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57쪽 | 434g | 168*219*20mm
ISBN13 9788946416314
ISBN10 894641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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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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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1946년 순천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다. 그 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 냈으며 한국 동화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 온... 1946년 순천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다. 그 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 냈으며 한국 동화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
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 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신춘문예 심사 등을 통해 숱한 후학을 길러 온 교육자이기도 했다.
동화 작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 교수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던 1998년 말에 간암이 발병했다. 죽음의 길에 섰던 그는 투병 중에도 손에서 글을 놓지 않았으며 그가 겪은 고통, 삶에 대한 의지, 자기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눈을 감고 보는 길』을 펴냈고, 환경 문제를 다룬 동화집 『푸른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첫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를 펴내며 마지막 문학혼을 불살랐다.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았던 정채봉은 2001년 1월, 동화처럼 눈 내리는 날 짧은 생을 마감했다.
1962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고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1987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너하고 안 놀아』 『돌아온 진돗개 백구』 『너도 하늘말나리야』 『무릎 위의 학교』 등에 따뜻하고 정감 어린 그림들을 그렸습니다. 1962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고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1987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너하고 안 놀아』 『돌아온 진돗개 백구』 『너도 하늘말나리야』 『무릎 위의 학교』 등에 따뜻하고 정감 어린 그림들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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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오세암>을 여러 번 읽어 줘도 손자들은 깊은 눈빛으로 늘 귀기울여주었다. 손자들이 좋아해도 내 마음에 그 동화가 차지 않는다면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는 손자들에게 <오세암>을 읽어 주는 일이 늘 행복하다. 아름다운 문장은 반복해서 읽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 법이다. <오세암>을 통해 문학의 세례를 받고 있는 어린이라면 자라서 출세를 할지 못할지는 잘 모르는 일이지만 적어도 선하고 바른 심성을 가진 이, 삶을 사랑할 줄 아는 어른이 되리라는 것, 그 하나만은 장담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 박완서 (소설가)

사물을 끝까지 따라가 보면 바람도 보고 하늘 뒤란도 볼 수 있을까. 정채봉 선생님의 글을 읽다 보면 어머니에 대한 근원적인 그리움에 가슴 한쪽이 저릿저릿하다. 그 어머니의 마음으로 작고 여린 우리들을 다독여 일깨운다. 겉모습에 기죽지 말고 나만의 혼을 세우라 하고, 문 활짝 열어두라 하고. 오늘, 앞만 보고 가던 길에서 동심을 만난다. -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허순영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0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오세암을 읽고
서울연은1-* 김*아 | 2023-10-02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이 책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감동적이고 스토리가 멋지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길손이가 갓난아기 일 때, 집에 큰 불이 나 엄마가 누나 감이와 길손이를 구하다가 돌아가셨다. 누나 감이는 이 사건으로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감이는 엄마가 돌아가신걸 길손이에게 숨겼고, 감이와 길손이는 엄마를 그리워하며 추운 겨울날 길을 헤메이던 중 스님들을 만나 백담사라는 절에 가서 함께 지내게 되었다. 

길손이에게 절은 새롭고 신기한 곳이었다. 왜냐하면 스님들은 부처님에게 늘 기도를 하고, 절에 온 사람들은 부처님에게 '부자가 되게 해 달라', '오래 살게 해 달라'며 소원을 빌기 때문이다. 나도 길손이처럼 처음 절에 갔을 때 매우 신기한 감정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부처님의 모습도 신기했고, 사람들이 모여 절을 하며 기도하는 모습도 매우 신기했었다. 사람들은 모두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고, 그 소망이 이뤄지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있었다. 나도 엄마 아빠와 절에 가면 늘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하고 온다. 작년에는 예쁜 장난감을 갖게 해달라고 빌었지만 지금은 나도 조금은 마음이 자라난 걸까? 엄마아빠와 행복하게 지내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고 온다.

길손이가 절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때 스님은 엄마를 그리워 하는 길손이에게 산꼭대기 암자에 올라가 마음으로 보는 공부를 하면 엄마를 볼 수 있다고 하였고, 누나 감이와 헤어지고 스님과 공부를 위해 작은 암자로 가게 되었다. 얼마나 엄마가 그리웠으면 누나와도 떨어져서 지내기로 마음을 먹었을까? 길손이의 마음이 조금 이해가 된다. 

그리고 스님이 장터를 다녀오던 중, 눈길에 넘어져 암자로 돌아오지 못하자 길손이는 암자에 오랫동안 혼자 남겨지게 되었다. 나는 혼자 남겨진 길손이를 보며 안타깝고 불쌍한 마음이 들었다. 어서 빨리 스님이 돌아오기를 마음속으로 빌었다.

길손이는 암자에 있는 관세음보살을 엄마라고 부르며 홀로 긴 시간을 보냈고, 

스님과 감이가 암자에 갔을 때에는 관세음보살이 길손이를 따뜻하게 보살피며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길손이를 하늘나라로 데려갔다. 그리고 스님은 길손이를 어머니처럼 보살핀 관세음보살의 이야기를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암자를 오세암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나는 책을 다읽고 나니 마음이 찡하니 너무 아파왔다. 오랫동안 관세음보살을 엄마라 믿으며 스님과 누나 감이를 기다렸을 길손이를 생각하니 안타까웠다.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는 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 길손이가 하늘나라로 가지 않고 스님들과 누나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보고싶던 엄마를 그 작은 암자에서 다시 만난 거라고 기쁘게 생각하고 싶다. 길손이가 하늘나라에서는 엄마와 떨어지지 않고 함께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 내옆에서 나를 보살펴주고 챙겨주는 엄마아빠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야겠다. 

     

눈을 뜨고 싶은 감이
충남온양중앙6-* 한*선 | 2018-08-31 | 제15회 YES24

눈을 뜨고 싶은 감이

* 오세암을 읽고 *

충남 온양중앙초등학교

6학년 3반 한지선

 

 

 집에서 할 것도 없고 심심하여서 엄마가 심심하면 책이라도 읽으라고 하여 작년에 언니가 샀던 책인 오세암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처음에 나오는 그림이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림이여서 과연 재미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감이라는 여자아이와 길손이라는 남동생이 있었다. 감이는 앞을 못보고 길손이는 어렸다. 어느 날 길손이는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그 때 그 걸 듣고 감이는 길손이 한테 가는데 앞이 보이지 않는 감이는 길손이 를 허둥지둥 찾는데 그걸 본 아이들은 감이를 보며 웃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또 길손이 를 놀리기 시작하였다. 화가 난 길손이가 아이들을 때리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아이들은 울기 시작하였고 아이들의 어머니가 와서 길손이와 감이한테 뭐라 뭐라 짜증나는 듯이 말을 하였다. 감이는 어쩔 줄 몰라 앞이 안보이지만 감이는 계속 사과만 했다. 어느 날 평상시처럼 지내고 있을 때 어떤 스님이 다가와 감이와 길손 이에게 살 곳이 없으면 같이 가서 살자고 하였다. 감이와 길손이는 갈 데도 없고 잘 때도 없어서 결국 같이 가게 되었다. 감이와 길손 이는 스님의 일을 좀 도와주었다. 어느 날 감이는 뜨개질을 하였다. 앞이 보이지 않으면서도 계속 찔리면서 뜨개질을 하였다. 어느 날 아침 스님이 길손이가 스님이 가는 곳을 따라가고 싶다고 하여 같이 따라가게 되었다. 다음날 스님은 길손이와 놀아주지 않고 벽만 보고 있었다. 다음날 스님은 식량이 부족하여 시장에 가게 되었다. 길손이는 같이 가자고 하였지만 스님은 같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길손이와 스님이 잠깐 묻고 있던 집 위에는 절 때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스님이 가고 길손이는 스님이 가지 말라는 집에 가게 되었다. 스님은 장을 보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눈보라가 심하게 쳐서 스님은 넘어져 정신을 읽게 되었다. 그 후 길손이는 기다리고 계속 기다렸다. 가지 말라고 하였던 집에 가서 보살님이라는 그림에 엄마 모습이랑 똑같다고 길손이는 그 보살님의 사진을 꼭 앉았다. 길손이는 스님이 너무나도 오지 않아서 밖에 나와서 기다리다 스러지게 됬다. 다음날 스님과 감이와 같이 길손이가 있는 데로 가게 되었다. 하지만 길손이는 없었고 갑자기 감이가 어떤 소리 나는 곳에 갔더니 길손이가 있었고 길손이가 돌아가신 우리 엄마를 봤다고 하였다. 감이는 깜짝 놀랐고 길손이가 죽은 것 같아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길손이가 스님을 기다리다가 죽은 것이 너무나도 슬펐고 감이는 더욱 눈이 안보여 길손이가 웃는 모습도 못보고 길손이가 죽은 것이 안쓰럽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처음에 아이들이 길손이를 놀렸을 때 먼저 아이들이 잘못했는데 아이들의 어머니들이 길손이와 감이한테 뭐라고 할 때 화가 났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스님께서 키워 주신 게 나도 뭔가 감사한 것 같다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길손이와 감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부모를 읽고 너네끼리 살아갈 때 힘든 일이 많겠지만 아주 잘 참았어. 정말 멋졌고 대단했어. 다음 생에도 행복하자.

 

오세암
대구새론2-** 정*원 | 2016-08-10 | 제13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감이와 길손이는 스님을 만나고 절에 같이 가서 절에서 지내게 된다.

만약 나였다면, 절에서 답답했을것 같다. 엄마도 보고 싶고...

 

길손이와 감이가 헤어지게 되었을때 나는 정말 슬펐다.

내가 지수랑 헤어지면 슬픈 것과 똑같을 것이다.

엄마도 없고 길손이도 없는 감이가 불쌍하고, 감이누나가 없는 길손이도 불쌍하다.

 

집에 큰 불이 났을때 엄마가 감이와 길손이를 살리려다가 죽었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감이도 앞을 보지 못하게 된다.

만약 내가 앞이 보이지 않으면, 지수랑 엄마 아빠도 못 볼 것이고, 글씨도 못쓰고,

책도 읽을 수 없어서 정말 불편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감이는 불편해하지 않는 것 같았다.

길손이가 옆에서 계속 자세하게 이야기해주고 가르쳐주어서 그렇다.

나는 그런 길손이가 착해서 좋다.

 

스님이 장을 보러 내려가고, 눈이 많이 내려서 절에 못갔을때 나도 길손이가 걱정이 되었다.

내가 일하러 간 엄마를 기다리는 것처럼, 길손이도 스님이 오기를 기다렸다.

나중에 감이를 데리고 길손이가 있는 곳으로 갔을때, 거기에는 어떤 여인이 있었다.

감이도 스님도 놀라고, 물론 나도 깜짝 놀랐다.

 

감이가 눈을 떠서 볼 수 있게 되었지만, 감이가 행복하게 잘 살았는지 슬프게 울면서 살았는지 아주 궁금하다. 나는 감이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오세암
인천인천하늘6-* 장*인 | 2015-09-23 | 제12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책 제목을 읽다보면 그 책의 내용을 어느정도 짐작할수 있다. 하지만 오세암이라는 책 제목을 처음 봤을때는  암의 일종이겠지 하며 어이없는 짐작을 하게 되었다. 무슨뜻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책을 읽다보니 안따까운 마음과 엄마의 얼굴을 한번 떠올리게 하는 슬픈이야기라는 것을 알았다. 주인공의 이름은  길손이와 감이인데 감이는 어렸을적 화재로 인해 시력을 잃었고 그 화재로 인해 남매는 엄마도 잃었다. 엄마의 얼굴을 모르는 길손이는 엄마의 얼굴을 보는 것이 소원이었고 , 소원을 이루기 위해 길손이와 감이는 전국 방방고곡을 떠돌아다닌다. 어느 추운 겨울날 길손이와 감이 남매를 만나게 된 스님은 아이들이 추운겨울날 얼어죽을것을 걱정하여 절로 데리고 오게 된다. 눈이 보이지 않는 감이는 비록 눈이 보이지는 않지만 절의 일을 돕게되지만  개구쟁이 길손이는 스님들의  꾸중을 듣는다.

길손이는 스님한분과 산속의 암자에 공부를 하러 갔고, 암자에 있는 관세음보살 그림을 보며 엄마라며 춤도 추고 노래를 부른다. 함께 계시던 스님이 식량이 떨어져 산아래로 내려간 사이 폭설이 내려 암자에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생겨 한달 반동안 시간이  지나게 된다. 

길손이가 걱정이 된 님은 날이 좋아지자 산에 오르는데 암자에서 본 길손이는 관세음보살품속에서 눈을 감고 누워서 다시는 눈을 뜨지 못했다. 이 폭설로 인해 이 암자는 다섯살짜리 아이가 부처가 된곳이라고'오세암'이라고 이름이 붙어 유명해졌다. 그리고 감이는 눈이 보이게 되었지만  길손이를 무척 그리워하며 보고싶어했다.

엄마가 보고 싶어 관세음보살이 된 길손이 이야기를 읽으니 너무 슬프다. 태어나서 얼마얼굴도 못보고 오살핌도 못받은 남매 이야기가 너무도 안타깝고 눈물이 난다. 우리도 남매이지만 감이네 남매와 비교하니 너무도 사랑을 많이 받고 가진게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가족을 더 사랑하고 이해 하며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었던것 같다.    

부탁해요, 아기 부처님
인천인천굴포초등학교3-* 김*하 | 2015-09-23 | 제12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길손아, 나는 지난주에 장염이 걸려서 많이 아팠어. 그때 엄마가 정성껏 돌보아 주어서 금방 나았어. 그래서 우리에게는 엄마나 돌보아 주는 사람이 필요해. 그런데 너는 돌보아 주는 사람도 없이 앞도 안보이는 누나와 같이 살았으,니 아주 힘들었겠다.

 그러던 어느 날 포구에서 스님을 만났는데 머라카락 씨가 박힌 아저씨라고 말했잖아. 너는 어떻게 그렇게 재미있는 말을 잘 하니? 또 네가 기특해서 설정 스님한테 "허허허, 그녀석 참."을 7번이나 들었잖아. 그랬으니까 너는 다른 아이보다 7배 똑똑하다는 거야.

 길손아, 너는 스님을 따라 큰 절에 가서 잘 지낼 줄 알았어. 하지만 말썽을 얼마나 피웠으면 스님들이 미워했겠어. 그래서 설정스님과 함께 관음암으로 공부하러 갔지. 그런데 관음암에 있으니까 너무 심심했지. 나는 금방 포기할 텐데 너는 노는 것도 아주 잘 해결하더라.

 길손아, 호기심 많은 너는 골방을 뒤지다가 관세음보살님이 그려져 있는 그림을 찾아냈어. 너는 관세음보살님이 엄마 같아서 한눈에 반했지. 얼마나 좋았으면 괜세음보살님을 보고 엄마라고 불렀을까? 엄마는 그렇게 좋은 거야. 나도 우리 엄마가 너무 좋아.

 길손아. 스님이 식량을 사러 장에 갔을 때 하필이면 불행을 몰고 오는 폭설이 쏟아졌어. 어린 너는 스님을 부르고 관세음보살님을 부르고 엄마를 부르면서 얼마나 춥고 무서웠니?그러다가 굶어서 죽었겠지. 눈길에 쓰러졌던 스님이 감이누나를 데리고 너한테 갔을 때는 50일이나 걸렸어. 너는 죽어서 부처님이 되었다고 관세음보살님이 그러셨어. 그래서 관음암이 오세암으로 바뀐거야. 다섯살짜리 아이가 죽어서 부처가 되었다고 말이야. 설정스님은 마음이 아파서 울고, 너를 미워했던 스님들은 부끄러워서  울었어.

 길손아, 네가 부처가 되어서 그런지 감이누나도 눈을 떴어. 그런데 감이누나는 슬펐어. 눈을 뜨면 뭐해! 네가 죽었으니 다시는 볼 수 없잖아. 그리고 너를 장작불에 태웠어. 그때 감이누나가 "저 연기 붙들어 줘요!"라고 혼자 울면서 말했어. 나도 왠지 슬퍼지더라.

 길손아. 네가 부처가 되었으니 너처럼 불쌍하게 사는 친구들을 잘 살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우리들이 모두 다 착했으면 좋겠어. 그러면 우리가 모두 행복하게 살아 잘 수 있겠지. 부탁해요, 아기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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