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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개 깽깽이

이청준 창작동화

이청준 저/윤문영 그림 | 다림 | 2001년 02월 28일 리뷰 총점6.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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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개 깽깽이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58쪽 | 412g | 188*254*20mm
ISBN13 9788987721323
ISBN10 89877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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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공지사항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저 : 이청준 (Lee Chung Joon,李淸俊)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 '퇴원'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 공모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으며 1966-72년 월간 [사상계] [아세아] [지성] 편집부 기자로 재직하였고, 1999년에는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였다. 작품으로는 『병신과 머저리』, 『굴레』, 『석화촌』, 『매잡이』, 『소문의 벽』, 『조율사』,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 '퇴원'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 공모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으며 1966-72년 월간 [사상계] [아세아] [지성] 편집부 기자로 재직하였고, 1999년에는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였다.

작품으로는 『병신과 머저리』, 『굴레』, 『석화촌』, 『매잡이』, 『소문의 벽』, 『조율사』,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떠도는 말들』, 『이어도』, 『낮은 목소리로』, 『자서전들 쓰십시다』, 『서편제』, 『불을 머금은 항아리』, 『잔인한 도시』, 『살아있는 늪』, 『시간의 문』, 『비화밀교』, 『자유의 문』, 『별을 보여 드립니다』, 『가면의 꿈』, 『당신들의 천국』, 『예언자』, 『남도 사람』, 『춤추는 사제』, 『흐르지 않는 강』, 『낮은 데로 임하소서』, 『따뜻한 강』, 『아리아리 강강』, 『자유의 문』 등 여러 편의 소설과 소설집이 있으며 수필집 『작가의 작은 손』, 『사라진 밀실을 찾아서』, 『야윈 젖가슴』 등을 비롯해, 희곡 『제3의 신』등이 있다.

그 밖에 동화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를 비롯하여 판소리 다섯마당을 동화로 풀어 쓴 『놀부는 선생이 많다』, 『토끼야, 용궁에 벼슬 가자』, 『심청이는 빽이 든든하다』, 『춘향이를 누가 말려』, 『옹고집이 기가 막혀』를 포함한 많은 작품이 있다.

어렸을 때 아버지와 큰형, 아우의 죽음은 이청준을 문학의 길로 이끌었다. 벽촌이던 고향에서 광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여 고향 사람들의 자랑거리였다. 법관이 될 거라는 기대를 뒤로 하고 그는 문학의 세계에 눈을 돌리고 독문학과에 진학했다. 우리 현대소설사에서 가장 지성적인 작가로 평가 받는 이청준은 그의 소설에서 정치·사회적인 메커니즘과 그 횡포에 대한 인간 정신의 대결 관계를 주로 형상화하였다. 특히 언어의 진실과 말의 자유에 대한 그의 집착은 이른바 언어사회학적 관심으로 심화되고 있다.

그의 소설들 중에는 영화화된 작품이 많은데, 1972년 정진우 감독의 ‘석화촌’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컬트 감독으로 추앙받는 김기영 감독의 ‘이어도’(1977), 맹인 목사 안요한의 일대기를 그린 이장호 감독의 ‘낮은 데로 임하소서’(1982), 국내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1993)와 ‘축제’(1996), ‘천년학’(2006), 삶의 의미와 구원의 문제를 탐색케 하는 칸영화제 수상작인 이창동 감독의 ‘밀양’(2007), 그리고 2008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됐던 윤종찬 감독의 ‘나는 행복합니다’(2008) 등이 모두 이청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다.

또한 그는 동화쓰기에도 힘을 기울여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를 비롯하여, 판소리 다섯마당을 동화로 풀어 쓴 『놀부는 선생이 많다』『토끼야, 용궁에 벼슬 가자』『심청이는 빽이 든든하다』『춘향이를 누가 말려』『옹고집이 기가 막혀』를 집필하기도 했다. 동인문학상,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중앙문예대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제비꽃 서민 소설상 등을 수상했으며, 사후에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초기에는 상징적이고 관념적인 성격의 소설을 많이 썼으나 1980년대 접어들면서 보다 궁극적인 삶의 본질적 양상에 대한 소설적 규명에 나섰다. 2007년 폐암을 선고받고 항암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입원치료를 받다 2008년 7월 31일 유명을 달리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제5회 홍익대 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 제작국장 시절부터 독립 프로덕션 활동까지 [오란씨] [맥스웰 커피] [고래밥] 등 300여 편의 CF를 연출했다. CF 감독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독립 영화 [산이 높아 못 떠나요]로 ‘제1회 MBC 영상 문화제’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금은 순수 회화에 바탕을 둔 뛰어난 감각으로 어린이 책을 위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제5회 홍익대 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 제작국장 시절부터 독립 프로덕션 활동까지 [오란씨] [맥스웰 커피] [고래밥] 등 300여 편의 CF를 연출했다. CF 감독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독립 영화 [산이 높아 못 떠나요]로 ‘제1회 MBC 영상 문화제’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금은 순수 회화에 바탕을 둔 뛰어난 감각으로 어린이 책을 위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 『미안해, 독도 강치야』, 『할아버지 방패』, 『풀꽃』, 『한라산의 눈물』, 『엄마가 아파요』, 『슬퍼하는 나무』, 『평양에서 태양을 보다』, 『교토에서 태양을 보다』, 『우리 독도에서 온 편지』, 『군함도』, 『슬픈 승리』 등 다양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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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3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떠돌이개 깽깽이
경기정자초등학교5-* 곽* | 2006-09-20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떠돌이개 깽깽이 라는 책을 읽었었다 초롱이라는 강아지가 겪은 일을 만든 책인데 실제로 강아지가 있다고 한다.초롱이는 자기 장난감을 두고 온걸 알고 이사 갈려고 할때 쯤에 장난감을 가지러 갔다가 나중에는 이미 출발 하였다는걸 알게되고 가족들이 찾아올줄 알고 기다렸다고 한다.그러다 노인정에 보금자리를 만들었는데 얼룩코라는 강아지가 주인이랑 집에 있는게 싫어졌다고 보자리를 같이초롱이는 임신을 하게 된다.하지만 어느날 얼룩코도 주인을 만났을때 주인곁으로돌아가게 된다. 얼마후 또 이번엔 장님 아저씨가 초롱이의 보금자리를 찾아와 같이쓰게 되었다.장님아저씨는 먹을것도 주고 지하철역에서 주인을 같이 기다려 주기도 하였지만 초롱이가 뱃속에 아기가있다는것을 알아차리고 노인정안에다가 보금 자리를 만들자고 말하자 초롱이는 싫다는 표현을 하였다 그후 얼마후 자기를 보살펴 주시던 아저씨네 도둑을 잡게 되자 유명해진 초롱이는 노인정도 들어갈수도 있고 거기서 새끼 3마리를 낳았다 그리고 결국 나중엔 주인을 만나는 내용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눈 초롱이가 주인을 끝까지 기다린것이 참 훌륭하고 대단하였다.그래서 나는 초롱이의 인심도 본받고 싶고 또 가족이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요즘은 가족들을 미워하고 싫어하고 말을 안들은내가 너무 미웠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효도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데 이 책에 안타까운 것은 실제로 이 강아지가 아직 주인을 못 찾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에서는 나는 참 안타까웠었다. 한편으론 그강아지가 지금이라도 주인과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너무 아쉬웠다. 지금이라도 그강아지가 있다면 내가 데려가고 싶기도 하다. 하여튼 모든 사람이 강아지를 버리지 말고 따뜻하게 대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떠돌이개 깽깽이
경기정자초등학교5-* 유*재 | 2006-09-13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윤지네가 초롱이 즉 깽깽이를 버리고 가서 마음이 참 찝찝하고 아팠을거다 윤지 친구는 자신이 깽깽이의 다리를 절게했는데도 그걸 모른척을 하다니 너무 나쁜거 같다. 나가 초롱이 였다면 데려가기 기대했는데. 안데려가서 서운 했을거다. 초롱이가 얼룩이하고 짝지기를 하고 새끼를 가지고 유기견 생활을 하면서 유산 할수 있었을 텐데. 별로 먹지도 못하고 새끼를 젖을 먹이고 쓰러지지도 않았다 사람이나 동물도 어머니의 사랑은 대단하거 같다. 내가 윤지 아빠라면 집생활이 나아지면 거지 아저씨를 데려올 텐데. 거지 아저씨가 매우 매우 섭섭해 했을거 같다. 암튼 거지아저씨가 초롱이에거 먹을 것을 주고 돌봐줬다고 볼수있는데.그 할아버지, 할머니가 초롱이가 집에 간걸알고 좋아했을까??? 나 같으면 가끔가다 가서 초롱이하고 놀아 줄 텐데.
떠돌이 개 깽깽이
| 2005-11-05 | 제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서울의 잠실동 새천년 아파트단지엔 황갈색 털복숭이 작은개 초롱이가 산다. 지난 봄까지만해도 초롱인 주인이 있는 개지만 봄이 지나고부터 그런 개가 아니었다. 지난 봄 어느 날 윤지의 집은 가정형편이 어려워지고 이사를 하려했다. 그리고 이사를 가는 날 아침에 조용조용 짐을 챙기고 이사를 하려는데 초롱인 자기 가장 좋아하는 갈비뼈 장난감을 챙기지 못해 가지러 들어갔다가 혼만 나고 짐을 옮기고 가지러 들어갔다가 가지고 나오니 차는 이미 출발한 상태이어서 절음발이론 쫒아갈 수 없었다. 초롱인 자기 혼자 두고 갔다는 사실을 윤지네가 알면 데리러 올거라 믿고 노인정 화장실에서 밤을 지내며 기다렸지만 결국 오지 않았다. 그렀게 일주일을 보내고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윤지는 아직 학교에 다닐거라 믿고서 윤지를 만나러 학교에 가서 기다렸지만 발길질만 맞고서 윤지는 만나지 못해 허사만 부렸다. 윤지네가 오지 않는 사이에 야웅이라는 고양이 친구와 가을에 허풍쟁이 얼룩코라늕 침구를 사귀었다. 야웅이는 가을부터 비밀 화장실에 오지 않았고 얼룩코가 집에 간 이후에 어느 날부터 오더니 몇일을 못가 소식이 끈겼다. 이튿날 상가에 산책을 하러 갔는데 갈가에 죽어있는 야웅이의 시체를 보았다. 초롱이는 그걸 보고 떨며 움직이지 못했는데 청소차가 와서 야웅이의 시체를 치우고 가버렸다. 밤에 잠자리를 찾았는데 거지아저씨가 누워있었고 잠에서 깬 아저씨는 이 거리에서 기다리면 너의 주인이 지나갈꺼라며 여기서 기다리라고 하였다. 그렇게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니 윤지, 윤지 엄마, 윤지 아빠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거지아저씨는 초롱이에게 큰 희망을 준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초겨울 날씨가 점점 추워져 갈 무렵 초롱이에게 뜻 밖에 일이 일어났다. 그것은 이해 들어 눈이 가장 많이 오던 날 밤에 지하철 계단 옆에 아저씨를 두고 아파트 단지로 와보니까 까만 물체가 보이더니 그건 106호 아저씨도 경비원 아저씨도 아닌 좀도둑이었다. 초롱이는 좀도둑을 쫓아내려고 마구 짖었다. 좀도둑은 초롱이가 짖어 대자 주인이 깰줄 알고 얼른 도망가고, 도둑이 도망가고 난 뒤 아저씨가 나왔다. 아저씨는 초롱이가 짖어대자 먹이를 달라는 줄 알고먹이를 줬는데 먹질 않자 영문을 몰랐는데 초롱이가 도망가는 시늉을 하자 도둑이 자기 집에 들어오려던 걸 초촐이가 짖어대어 내쫓았다고 눈치를 채고 발자국을 따라가 초롱이가 도둑을 잡았다. 도둑을 잡은 초롱이의 활약을 아저씨는 이웃에게 말하고 전국 방방곡곡에 알려 졌다. 알려지자 윤지네 가족은 초롱이를 찾아 다시 한가족이 되었다. 그 후에 초롱이는 새끼를 낳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로 했다. 물론 헤어지지 않고서라는 약속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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