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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거인

[ 양장 ]
오스카 와일드 원저 | 북뱅크 | 2005년 09월 25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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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거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432g | 192*234*15mm
ISBN13 9788989863403
ISBN10 898986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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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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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1854년 영국 지배하의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의사이자 학자였던 윌리엄 와일드와 시인이었던 제인 와일드의 아들로 출생했다. 1874년 옥스퍼드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후, 존 러스킨과 월터 페이터의 영향을 받아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기치 아래 그리스 고전문학에 심취하여 ‘유미주의’ 운동의 새로운 리더가 되었다. 옥스퍼드 대학교 재학 중 이탈리아 라벤나를 여행하며 지은 시 「라벤나」로 뉴디게이트상을 수상... 1854년 영국 지배하의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의사이자 학자였던 윌리엄 와일드와 시인이었던 제인 와일드의 아들로 출생했다. 1874년 옥스퍼드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후, 존 러스킨과 월터 페이터의 영향을 받아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기치 아래 그리스 고전문학에 심취하여 ‘유미주의’ 운동의 새로운 리더가 되었다.

옥스퍼드 대학교 재학 중 이탈리아 라벤나를 여행하며 지은 시 「라벤나」로 뉴디게이트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예술을 위한 예술’을 표어로 하는 탐미주의를 주창했다. 그는 독특한 옷차림과 말솜씨로도 유명했는데 당시 오스카 와일드의 이러한 행태를 조롱하는 희극 [인내]가 발표되어 미국에까지 전해졌다. 그는 이때부터 영국 글램 록의 원조가 되었다. 유미주의의 상징으로 새로운 멋으로써 유행시킨 공작 깃털, 해바라기 장식, 장발, 화려한 벨벳 바지 등을 착용함으로써 새로운 세상을 꿈꾼 서구의 젊은이들을 열광시켰고 자신을 모방하게 만들었다. 오스카 와일드의 유미주의는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었다.

1888년에 동화집 『행복한 왕자』를 출판하여 동화 형식의 낭만적 알레고리를 다루는 재능을 보여주었다. 1891년에는 장편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발표하면서 영국 최고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동성애적이고 퇴폐적인 내용으로 도덕적이지 않다는 평단의 악평을 받고 수정하여 출간하게 된다. 미모의 청년 도리언이 쾌락의 나날을 보내다 악덕의 한계점에 이르러 파멸한다는 이야기였다. 비평가들은 그 부도덕성을 비난했지만 와일드는 예술의 초도덕적 성격을 강조했다. 와일드가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장르는 풍속 희극으로, 대표작 『진지함의 중요성』(1895)에서는 빅토리아 시대의 위선을 가차 없이 폭로했다. 1891년 출간한 동화집 『석류나무 집』에 실린 단편 「별아이」가 있다.

그리고 시인이었던 알프레드 더글라스와 애정 어린 만남을 지속하다가 더글라스의 부친인 퀸즈베리 후작의 소송으로 작품의 도덕성까지 문제시되고 동성애자라는 혐의로 기소되어 2년간 중노동형을 선고 받았다. 1895년 동성애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2년 동안 레딩 감옥에 수감되고 국적을 박탈당하면서 작가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가 죽은 지 98년이 지난 1998년에야 영국 국적이 회복되고,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오스카 와일드와의 대화’라는 제명의 동상이 세워졌다.
그림 : 이노우에 유카리
1986년 동경 예술대학 미술학부 예술학과를 졸업하였다. 졸업후에도 창작활동을 계속하여 1993년에 첫 개인전을 열었다.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욕심쟁이 거인』을 비롯하여 여러 작품에 삽화를 그렸다.
역자 : 이덕남
1972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영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완전한 육아』『로완과 마법의 지도』『우리 형이 최고야』『시계 만드는 아이 조니』『스마트 러브』『꿈은 알고 있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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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p. 39~40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욕심쟁이 거인 / 나누면 돌고 돌아 내게 온다
경기평택모산초등학교5-* 이*원 | 2022-09-05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사람들은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말에는 나도 동의한다. 그리고 이책의 주인공 욕샘쟁이 거인도 자신의 정원을 아무와도 나누고 싶어하지 않아서 결국 계속 겨울뿐인 삭막한 정원을 보며 슬퍼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 나는 저학년 때는 욕심쟁이 거인이 가꾼 개인 정원을 왜 아이들과 나누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런 거인을 욕심쟁이라고하는지도 이해가 안 되었다.

그런데 4학년 교과서에 김만덕 님이 자신의 재산으로 3년 동안 계속되는 흉년으로 죽어가는 제주도민들을 먹여살린 이야기를 읽고 베풀며 사는 것의 위대한 힘을 보았다. 그러고 보면 나도 3학년 때 몇 개월 동안 유니세프로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후원금을 보낸 적이 있다. 그때 가족들이 각자의 용돈을 조금씩 모아 보냈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내가 참 기특했었다.

욕심쟁이 거인도 누군가와 나누는 기쁨을 배운 적이 없어, 하나님이 욕심쟁이 거인이 너무나도 사랑하는 정원에 겨울을 계속 보낸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정원을 공유해도, 정원은 사라지지 않고, 같이 더불어 나누는 행복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잠깐의 슬픔을 주신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욕심을 부릴 때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좀 더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한 욕심, 공부를 더 잘 하기 위해 노력하는 욕심 같은 것은 부려도 된다.

욕심쟁이 거인이 욕심을 부린것은 정원이 자연의 도움과 식물들 스스로의 노력도 있었는데 자신이다한 것이라고 어리석게 생각해서이다.

우리 가족이 코로나로 고생할 때 아버지께서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이렇게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하셨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내가 한 것은 정말 적고 주변의 도움으로 살아갈 수 있었음을 그때 크게 느꼈다. 욕심쟁이 거인도 자신의 정원에 아이들이 오면서부터 다시 봄이 오는 것을 보고 알게 된 부분을 보고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이제 욕심쟁이 거인이 천국에서 행복하듯이, 우리들 세상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욕심쟁이 거인
경북경산 꽃재 유치원*** 안*솔 | 2016-09-07 | 제13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거인은 친구들을 생각해 주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정원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욕심쟁이 거인은 안된다고 했어요.

 

왜냐하면 자기만 정원을 쓰려고요.

 

욕심쟁이 거인이 담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못 들어갈까 봐 저는 걱정이 되었어요.

 

아이들은 욕심쟁이 거인과 놀고 싶을 것 같아요.

 

끝에는 다같이 친해졌어요. 그래서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왜냐하면 거인에게 친구가 더 생겼기 때문이에요.

욕심쟁이 거인
경기화양4-* 안*지 | 2007-09-19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거인에게
                                                                     안윤지
 
                                                                             
거인아  안녕?  난 안윤지라고해.   너는욕심쟁이잔아?    니가  집에 돌아올때면 아이들이 너에정원에서  신나고 재미있게 놀고있는대 니가 집에돌아와서 아이들에게  나가라고 하잔아?  아이들에게
는놀곳이  너의정원이야   아이들을  놀게해조  너도  아이들과  놀면  재미있고좋잖아알았지?
 
                                                                        윤지가
옥심쟁이 거인
경북원호2-* 2* | 2007-09-12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하하하! 하하하! 오늘도 욕심쟁이 거인의 정원에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와요
꽃과 과일나무들은 달콤한 향기를 뿜고, 부드럽고 푸른 잔디들도 있고, 뾰로롱 뾰로롱 노래하는 새들,  아름답게 춤을 추는 나비......
아이들은 과일나무의 과일도 따 먹고 부드럽고 푸른 잔디에 눕기도 하고,
꽃의 향기를 맡으며 즐겁게 놀았답니다.
그런데 정원의 주인인 무시무시한 거인이 여행에서 돌아왔어요. 거인은 즐거웁게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일제히 화를 내며 모두 내쫓아 버렸답니다.
마침내,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가서 겨울이 왔어요. 그런데 거인의 정원에는 두달이 지나도, 다섯달이 지나도 봄이 오지 않았답니다. 왜 그럴까요?
거인의 정원에 봄이 오지 않는 이유는 거인은 자기만 알았어요.
그래서 꽃, 나무들이 거인을 얄밉게 생각했겠죠. 그리하여 좀처럼 바깥 세상으로 나오려 하지 않았답니다.
여러분 중에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너무 자기만 생각하는 건 옳지 않답니다. 좋은 물건이 있으면, 나누어 가지고,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나누어 먹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나도 좋은물건이나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나눠 가지거나 나눠 먹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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