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건강한 지구, 건강한 우리

“지구는 오늘도 바빠요”를 읽고

대구 효성 초등학교

4학년 2반 김혜리

 

얼마 전 일본에서는 대지진과 쓰나미 때문에 피해가 막심하다. 그런데 대지진과 쓰나미는 자연재해이다. 이렇게 자연 앞에서의 인간의 모습은 힘없이 픽 쓰러지는 종이인형과 같다. 이 점에서 지구의 주인은 인간뿐만이 아니라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과 자연이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된 점은 지구는 모든 것들의 소중한 친구라는 것이다. 만약에 지구가 자기가 하던 일을 멈춘다면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은 타거나 얼어 죽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꾸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면 나중에는 결국 사람들도 멸종이 될 것이다.

사람들 때문에 땅이나 물, 바다 그리고 공기, 이 4개의 자연 요소 중에서 만약에 하나라도 파괴가 된다면 우리, 즉 모든 생명체들은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사람들의 많은 욕심 때문에 산을 깎아 휴게소, 고속도로 등을 만들고, 바다를 매립하여 간척지도 만든다. 그 뿐만이 아니라 공장에서는 오염된 물을 강이나 바다로 흘려보내고 매연을 내보낸다. 그런 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사람도, 지구도, 모든 것들이 병에 걸릴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난 겨울에 폭설과 강추위가 있었다. 사람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는데, 이런 이상 기후는 모두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 식물이 없어질 것이다. 그러면 초식동물도 없어지게 된다. 이어서 먹이가 사라진 땅에서 결국 육식동물도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먹을 것이 없어져 굶게 되고, 사막화 현상이 일어나며 빙하가 녹아 바닷물이 넘쳐서 저지대국가는 결국에 물에 잠기게 된다. 그 뿐만이 아니라 홍수, 우박, 폭설, 태풍, 그리고 가뭄 등 각종 이상기후가 생길 것이므로 우리 인간들은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를 왕창 입어 가족, 친구를 모두 잃고 하루아침에 한줌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는 에너지와 전기를 아끼고 쓰레기를 줄여야 하고, 공장에서는 오염된 물과 매연을 함부로 내보내면 안 된다. 또한 정부에서는 쓰레기와 매연, 그리고 오염을 줄여야 한다는 법과 법을 어기면 가혹한 벌을 내린다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행동이다. 그러므로 나 또한 열심히, 더 열심히 실천해야 한다.

오늘날의 과학은 인간이 편리하게 살기 위해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미래 과학은 인간이 조금 불편하다해도 인간을 위해서가 아닌 우리의 소중한 친구인 지구를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말만 하지 말고 실천할 것이다. 만약에 우리가 실천하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들은 제 2의 공룡이 될 수도 있다. 그 말은 우리 인간들도 공룡들처럼 멸종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구 온난화 막기’라는 캠페인을 열심히 실천해야 한다.

 지구의 하늘은 생각보다 참 복잡하다. 4층으로 나뉘어져있으니 복잡하지 않을 수 없다. 대류권은 공기가 많아서 생물들이 쉽게 숨을 쉬며 산다. 성층권은 공기가 없어서 평온하고 중간권은 별똥별을 태우며, 열권은 어여쁜 오로라를 만들어 준다. 나는 4층인 줄 모르고 1층만 공기 있고 바로 우주인 줄 알았다. 4층까지 있고  또 열권은 얼마나 높은지!  대기가 없다면 숨도 못쉬고 별똥에 맞아 죽을 까봐  항상 무서움에 벌벌 떨 것이다. 아니 무서워할 시간도 없이 죽어버릴 것이다.

 지구의 기후는 참 헷갈린다. 한대, 냉대, 온대, 건조, 열대기후. 5가지나 있다. 나같이 건망증 증세가 있는 사람한테는 너무도 헷갈린다. 거기다가 한대, 건조, 열대를 나눈다고 한다. 그럼 모두 9가지다. 빙설, 툰드라, 냉대, 온대, 사막, 스텝, 열대우림, 열대초원, 열대몬순!  너무 헷갈려서 이것도 물어봐서 썼다. 이렇게 기후가 복잡한 이유는 태양을 받는 각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은 기억력도 좋다. 9가지를 다 외우다니 말이다. 난 아프리카처럼 더운 나라, 북극과 남극처럼 추운 나라, 우리나라 같이 4계절이 있는 나라밖에 없는 줄 알았다.  기후만 알아도 이렇게 복잡한데 지구의 모든 것을 알려면 참 힘들 것 같다.   

 난 사막과 남극에 가서 몇 밤 자보고 싶다. 난 사막이 하루 종일 덥기만 한  줄 알았는데 밤은 겨울같다니 참 신기하다. 밤에 점점 추워지는 걸 느껴보고, 선인장도 갈라보고, 낙타도 보고 싶다. 남극에서는 펭귄을 만나고 친한 척하며 셀카도 찍고 싶다. 내가 사는 세상과는 다른 환경에서 살면서 새로운 경험을 해 보고 싶다.  


 

엄마가 대신 올립니다.

 지구의 하늘은 높고 넓고 복잡하다. 나는 대류권 위로 바로 우주가 있는 줄 알았는데 1000Km나 지난 후에 우주가 있는 것이었다. 하늘을 넘어가려면 자동차를 타고 시속 100Km로 10시간 정도 달려야한다. 내가 밤에 잘 수 있는 시간보다 1시간 더 걸린다. 
 
  나는 공기는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힘이 세었다. 왜냐하면 공기는 지구의 열을 우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주기 때문이다.

  지구의  기후는 복잡하다.  지구의 기후는 5개인데 작게 나누면 9개다. 크게 나눈 5개는 한대기후, 온대기후, 건조기후, 열대기후다.  한대 기후는 빙설기후와 툰드라 기후로 나누고, 건조기후는 사막기후와 스텝기후로 나누고, 열대기후는 열대우림과 열대초원, 열대 몬순으로 나눈다. 이렇게 복잡한 기후들을 과학자들은 어떻게 외우는지 모르겠다.
 
  나는 원래 발명가가 되고 싶다가 과학자도 돼고 싶었는데 9살 되서 과학이 매우 봅잡하다는 걸 알고 간단하다고 생각된 화가가 되려고 했다. 그런데 10살이 돼서 유엔에 대한 책을 읽은 뒤 유엔 사무총장이 되고 싶어졌는데  2학기인 지금이 돼서는 유엔의 회원이 되기조차 복잡하고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과학도 잘 알아야 된다는 걸 알고 과학에 관심을 갖기로 했다.  기후만 해도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데 어떻게 과학을 다 이해하고 외울 수 있을 지 걱정 되지만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

독서지도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지구의 대기는 생각보다 넓다. 그 대기의 층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자기 일이 있다는 게 놀라웠다. 만약 대류권이 없다면 우리는 편히 숨쉬지 못할 것이다. 성층권과 오존층이 없다면 비행기가 편히 못다니고 자외선이 팍팍 들어와 푸석푸석 타서 죽을 것이다. 또 중간권이 없다면 별똥별에 깔려 죽을 것이고, 열권이 없다면 멋진 오로라도 못보고 전기 알갱이 때문에 전기에 불편을 겪을 것이다. 난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대기가 없으면 0.01초도 안 되서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라도 대기다 무너지는 걸 막기 위해 에어컨이라도 그만 틀어야겠다.

  지구는 불공평하고 정신이 없다. 어떤 곳은 햇빛을 적게 비춰주고 어떤 곳은 골고루 비춰주고 어떤 곳은 많이 비춰줘 정신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 중 제일 불공평한 곳은 사막 기후 지역이다. 물도 없고 식물도 별로 없고 동물도 별로 없고 있는 것이라곤 따가운 햇볕과 뜨겁게 달구워진 모래 뿐이다.
 
  하지만 지구가 불공평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각각 지역마다 다른 기후가 있는 덕분에 우리가 심심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세상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다양한 기후들 중에서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열대 우림 지역이다. 거기에 가면 온통 푸른 세상에서 즐겁게 살고 있을 멋진 아나콘다와 악어를 보고 싶다. 제인 구달이 곰비에 갈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처럼 나도 아마존에 갈 기회를 놓지지 않겠다.

독서지도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지구는 오늘도 바빠요'를 읽고 난뒤...이 책을 읽고 내가 몰랐던 것을 많이 알 수 있었다.지구가 46억살이라는것,지구의 하늘은 대류권,성층권,중간권,열권으로 4층이 있다는 것등이다.그런데 성층권에는 오존층이 있는데 요즈음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다고 한다.오존층이 파괴되는 요인은 프레온 가스 떄문이다. 프레온 가스는 냉장고나 에어컨의 바람에서 많이 나온다.그래서 오존층이 파괴되지 않으려면 냉장고는 음식을 넣어야 하니까 안되고 여름에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틀면 오존층은 점점 좋아질것이다. 그리고 이책은 지구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등 정말 지식이 쌓이는 책이였다.이책을 읽었더니 지구가 다른 행성,항성보단 생명체가 살아갈수 있는 좋은 조건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지구를 소중히 여기고 아껴주고 사랑해줘야 한다.만약에 지구가 움직임을 멈추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계절의 변화도 없고 아침,저녁,점심의 변화도 없을것이다. 계절이 멈추면 우리는 따뜻한 곳에서 물놀이도 못하고,겨울에 눈싸움도 못하는 등 심심할것이다.그리고 아침,저녁,점심의 변화도 없다면 식물이 자라지 못하지 않을까? 만약 저녁이라면 햇빛을 못 보니까 자라지 못할것이다.내가 지구가 46억살이 넘어 100살도 넘게 오래살도록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지 말고 되도록 차도 타지 않는등 많은도움을줘서 환경에 보탬이 되어 후손들도 이 지구에 살 수 있게 해 주고 싶다.그리고 나는 지구에게 참 감사하다. 왜냐하면 매연,오염등을 견뎌내고 멸망 하지도 않고 멀쩡하게 46억년이나 살았으니까... 지구야 힘들겠지만,우릴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일해줘~ 지구야 사랑하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