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산 날부터 읽다가 다른 책을 읽느라 못 읽고 있던 책이다. 그리고 읽던 책을 다 읽고 드디어 중반부를 넘어선 부분을 읽게 되었는데 끝 부분을 읽고 나서 비로서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한 쌍둥이 엔더맨 남매, 모와 핀이 셜커 투덜이와 엔드에서의 생활을 하고 있는 내용을 처음으로 시작하는데 남매는 자신은 엔더맨이며 자신은 어릴 때 부터 이곳에 살고 있었다고 생각 하고 있다.엔더맨들은 말을 하지 않고 텔레파시로 소통한다. 물은 그들에게 죽음과도 같은것이며 인간들은 엔드에 침범하면 없에야 한다고 배웠다. 하지만 남매는 부 허브유닛이나 주 허브유닛(부모님)이 없어 늘 자신들민에 엔드(무리)를 만들 수 없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엔더맨들은 대혼돈을 섬겼다. 질서는 정말 재미없는 것이라면서 말이다.

  원래 플레이어가 나오는 것을 기대했지만 엔더맨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자 조금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그 이유도 내용을 다 읽고 나니 알게 되었다.

  쌍둥이 남매의 친구인 칸은 눈이 초록색이다. 엔더맨들은 칸이 인간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두번째 이유는 칸은 소리 블록을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엔더맨들은 소리블록을 아주 싫어한다. 하지만 왜인지 쌍둥이 남매는 그 소리블록의 소리를 싫어하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뒤, 엔더맨들이 인간들이 이곳을 침범할 것이란 조짐을 느껴 쌍둥이 남매가 가지고 있는 무기나 소지품을 거의 죄다 가져가 버린다. 원래 엔더맨들은 무기는 질서정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하지만 인간들은 넘어오지 않았다.

  이 스토리까지는 좀 혼란스러웠지만 그 다음 내용부터 모든 진실이 밝혀지며 이 모든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들이 호박을 뒤집어쓰면 엔더맨들이 그들을 알아볼 수 없다. 인간들이 넘어오지 않고얼마 뒤, 모와 핀이 있는 함선에 인간들이 와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인간이 싸우는 것이르 멈추고 엔더맨들에게 말을 건내며 너희도 인간일 수 있다며 호박가면을 찾아본다. 그리고 놀랍게도 모와 핀의 머리에서 호박 가면이 벗겨진다. 그리고 둘의 인간 모습이 들어난다. 하지만 칸은 어떻게 해도 호박가면을 찾을 수 없었다. 그 말은 즉 칸은 엔더맨이란 것이다.

  이 내용으로 쌍둥이 남매가 왜 소리믈록을 좋아하는지, 왜 엔더맨 부모님이 없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해결이 않된 것은 왜 모와 핀이 자신이 인간이란 것을 기억하지 못하게 됬고, 어떻게 텔레파시를 할 수 있었냔 말이다. 호박가면을 쓴다고 기억이 지워지거나 텔레파시를 할 수있게 되지는 않는다. 또 호박가면을 쓴다고 해서 순간이동이 가능해지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모든 것이 가능 했던 것일까?

  엔더맨의 심장은 엔더 진주이다. 엔더맨들은 그 능력을 이용해서 순간이동을 한다. 하지만 인간들은 엔더맨을 죽이고 나오는 엔더 진주를 던져서 순간이동을 한다. 그리고 쓰고나면 그 진주는 깨진다. 그래서 모와 핀도 그것 때문에 인간을 끔직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이 인간이다. 그리고 모와 핀은 순간이동을 할 때 계속해서 진주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 진주가 어떤 엔더맨의 심장일 탠데 말이다.

  이 내용으로 순간이동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하지만 아직도 기억과 텔레파시에 대한 의문이 남았다. 그리고 그 내용은 거의 끝 부분에서 알게 되었다.

  모와 핀의 본명은 울티모와 엘 핀이였고, 남매가 아니고 우연히 만나 거의 남매 처럼 지내게 된 것 뿐이였다. 그 둘도 함께 엔더 드래곤을 죽인적이 있었다. 그 증거는 울티모가 엔더드래곤의 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드래곤을 죽이면 원래 나가야 하는데 그 둘은 나가지 않았고 엔더월드의 최후를,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게임이 리셋 되어야 하는 과정에서 나가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투덜이가 호박 가면을 씌워 주었다. 그러면서 게임이 리셋되며 기억이 지워지고 거의 엔더맨처럼 변했다.

  이 내용에서 알게 된 것인데 투덜이는 대혼돈이다. 그리고 투덜이는 셜커가 아니다. 투덜이는 그냥 모와 핀이 지어준 이름이고 투덜이는 대혼돈이다. 한마디로 신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엔더 드래곤은 강아지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다시 엔더 드래곤을 죽이기 위한 과정에서 같이 싸우던 함선에서 만단 인간들 젝스, 제스터, 코얼, 로리가 먹이거나 당하고 엔더드래곤도 마지막 공격에 쓰러진다. 아이들은 모두 쓰러지고 투덜이가 다른 아이들과 모, 핀에게 호박가면을 씌워준다.

  그리고 다시 처음 부분과 거의 비슷한 끝 부분으로 모, 핀, 칸, 젝스, 제스터, 로리, 코얼이라는 엔더맨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이 이야기가 끝난다.

  먼저 작가가 대단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작가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엔더맨을 주제로 인간과의 관계를 이용해서 어청나게 흥미롭고도 놀라운 이야기를 짜냈다. 그 어는 누구라도 이 이야기에 빠져들듯하다. 그 엔더맨들이 된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지난일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엔더맨 생활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차라리 그 사실을 알지 못했으면 좋겠다. 괜히 행복한 엔더맨 생활을 또 망치진 않았으면 좋겠다.

  마무리로 이 책을 마인크래프트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