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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의 철학자 에밀 시오랑의 절망의 팡세

에밀 시오랑 | 챕터하우스 | 2013년 05월 27일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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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32g | 140*193*20mm
ISBN13 9788969940001
ISBN10 896994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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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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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저 : 에밀 시오랑 (Emil Michel Cioran)
1911년 루마니아에서 태어난 에밀 시오랑은 1937년에 프랑스 파리로 이주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곳에 살며 글을 썼다. 그래서 우리에게 그의 이름은 ‘치오란’이 아니라 ‘시오랑’으로 더 익숙하게 알려졌다. 1928년부터 1932년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베르그송’에 대한 논문으로 학사 과정을 마쳤다. 1933년에 독일 훔볼트 재단의 장학금을 받아 베를린 대학교에서 수학했지만 ... 1911년 루마니아에서 태어난 에밀 시오랑은 1937년에 프랑스 파리로 이주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곳에 살며 글을 썼다. 그래서 우리에게 그의 이름은 ‘치오란’이 아니라 ‘시오랑’으로 더 익숙하게 알려졌다.
1928년부터 1932년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베르그송’에 대한 논문으로 학사 과정을 마쳤다. 1933년에 독일 훔볼트 재단의 장학금을 받아 베를린 대학교에서 수학했지만 체계로서의 철학에서 멀어져 철학적 에세이, 개인 사상가로서의 글쓰기에 경도된다. 1934년 첫 책 『절망의 정점에서(Pe culmile disper?rii)』를 출간했고, 1936년에는 루마니아로 돌아가 잠시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1937년에 프랑스 문화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파리로 가 소르본 대학교 철학과에 등록했지만 수업과 논문 쓰기를 접어두고 자전거를 타고 프랑스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모국어로 쓴 책 『사유의 석양(Amurgul gandurilor)』(1940년)을 출간하고 난 다음 1947년 이후에는 루마니아어와 결별하고 프랑스어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49년 프랑스어로 쓴 첫 책 『해체의 개설(Precis de decomposition)』이 출간되었고,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고통의 삼단논법(Syllogismes de l’amertume)』(1952), 『존재의 유혹(La tentation d’exister)』(1956), 『역사와 유토피아(Histoire et utopie)』(1960), 『고백과 저주(Aveux et anathemes)』(1987) 등의 책을 출간하며, 고독과 처절하게 맞선 글쓰기, 절제된 아포리즘적 절규로 많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여러 차례 문학상 수상자로 지명되었지만 수상을 모두 거부했고, 단 한 차례 1950년 리바롤(Rivarol)상을 받았는데, 생계가 어려웠기에 그 상이 아니었다면 노숙자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1995년 6월 20일, 파리에서 숨을 거두어 몽파르나스 묘지에 안장되었다.
역자 : 김정숙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소르본 대학(파리 4대학)에서 프랑스 현대문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배재대학교 프랑스어문화학과 교수이며, 역서로는 『역사와 유토피아』, 『독설의 팡세』, 『시몬느 베이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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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21 「환멸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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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존재의 검은 가시를 붉게 사랑하는 법
평점6점 | a*********9 | 2016-03-20 | 신고


 

사르트르 이후 프랑스 최고의 지성으로 불리는, 
허무주의 철학자·수필가 에밀 시오랑의 절망의 팡세

 

 왜 사는가에 대한 끝없는 질문은 때때로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이는 곧잘 허무주의적인 격정으로 치닫기 때문인데, 그러다 훌쩍 들어버린 나이라도 인식하게 될 때면 과거에 대한 회한과 미래에 대한 불안까지 엄습해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된다. 깨달음은 재앙이며 의식이란 삶의 한가운데 벌어진 상처이다. 인간은 삶과 죽음 사이에 유예되어, 늘 불만에만 빠져 있는 동물이 겪는 것과 같은 비극을 살고 있지 않은가? 내가 인간이라는 것이 아주 힘들다. 생각 말고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자책과 자괴감만이 남는다. 그렇기에 절망의 번민이 존재 자체에 있다는 에밀 시오랑의 말은 그런 나에겐 고상한 위로가 된다. '그래, 아직 난 내 존재에 대한 답을 풀지 못했을 뿐이야. 내가 혹독하게 치르고 있는 이 거창한 지옥도 다 그 때문인 거고.'

 

 이제 에밀 시오랑의 위로에 힘입어 돌입할 다음 단계는 모든 과잉된 감정을 내 나름대로 즐기는 것이다. 그러자면 고독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혼자라고 느끼는 사람은 순수하게 개인적인 비극을 살고 있는 것이다 - 세상에 던져져 적응할 능력도 없이 자신의 결함과 흥분에 침식당하면서, 바깥 세계에 - 음산한 것이든 호화로운 것이든 - 무관심한 채 내면의 비극에 갇혀 있는 것, 이것이 개인적 고독이다. 표면적으로 환자라고는 전혀 보아지지 않는 나 자신을 독방에 처넣고 정신병자로 자청할 때만 가능한 무아지경. 나는 재가 된 내 자신이 바람에 사방으로 날리고 세상을 향해 훈계하듯 공간 속으로 흩어지는 상상을 하면, 그 무한한 아이러니가 주는 관능에 사로잡힌다. 시오랑은 병세가 극도로 악화되었을 때에 겪는 것과 같은 들끓는 혼돈 상태를 경험해야 정신이 풍부해진다고 했다. 

 서정이 최고의 표현에 도달하려면 미칠 것 같은 긴장이 필요하다. 최후 순간의 서정은 절대 서정이다. 그때에는 표현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는다. 잘만 되면 나는 시인이나 화가가 될 수도 있을 터다. 타인의 인정조차 필요치 않은 점입가경의 경지, 그 미친 영감이 불러일으키는 야만적이고 즉흥적 에너지, 들끓는 영혼의 상태, 본질적 서정, 내적 긴장, 그 모든 것들이 창조의 차원에서 영감을 유일하고 생생한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미침에 온전히 나를 내맡기는 것이야말로 최상의 카타르시스이자 자가치료법이 되는 순간이다.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깊이도 없는, 산만한 몽상이 우울증이라면, 슬픔은 반대로 폐쇄적인 진지함과 고통스러운 내면화의 상태이다. 어떤 감정이 과잉된 상태에서는 흔히 우울감이나 슬픔이 동반된다. 나는 쉽게 통제하지 못할 슬픔이라면 아예 슬픈 음악만 줄창 들어가며 슬픔을 배가시키는 쪽을 택하곤 했다. 하지만 그 선택은 절대 서정으로 가는 지름길이자 자살의 위험까지 안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절대 서정은 모든 것을 죽음과 연관 지어 해결하는 경향이 있다. 중요한 모든 것은 죽음과 관련되니까. 적지 않은 문학/예술인 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대개는 이런 상황에서였을 것이다.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상태란 언제나 두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슬픔은 넘쳐흐르는 상태가 아니라, 서서히 가라앉아 사그라지는 상태가 맞긴 하지만, 슬픔의 유효 기간은 결국 그것을 대하는 태도와 관리 방법에 따라 달라짐을 나는 내 경험으로 알았다. 슬픔은 어떤 감정적 절정에 뒤이어 나타나는 것임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그것만 명심한다면 슬픔은 얼마든지 아름답게 향유할 수 있는 감정이 될 수 있다. 

 

 나는 어두운 사람이다. 굳이 밝게 살아야 하는 적절한 이유도 필요도 못 찾겠다. 나는 빛의 죽음과 죽음의 빛을 상징한다. 내 안에서는 섬광이 죽어버리고 천둥과 번개가 다시 태어난다. 암흑조차 내 안에서는 불타고 있지 않은가? 어떻게 생각하면 막막하기 그지없는 이 현실은 딱 나 같다. 답답하고 삭막하고 역겹고 때론 가증스럽기까지 하지만, 그 모든 결핍과 불완전성, 혼돈이 문득문득 가여워진다. 그래서인지 진실로 나를 감동시키는 이들은 현실의 한계와 끊임없이 접촉을 유지하는 사람들뿐이다나는 냉엄하고 오만한 현자보다 좌절하고 절망하고 사랑으로 불행해진 사람을 더 존중한다. 지성과 인성을 갖춘 사람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측은지심과 동질감 같은 것을 나는 그들에게서 느낀다. 나는 모두의 어두움에 책임을 느끼며, 빛을 훔진 도둑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 내게 유일한 사랑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어둠이요 죽음이요 침묵이다. 

 

 왜 세상을 삼켜서라도 사랑이 자라는 것을 멈추게 하고 싶은가? 내 불행은 고통스러워할 이유를 새로 찾기 위해서 사랑에 기만당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사랑만이 우리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보여준다. 사랑은 인간에게 가장 큰 공포다. 연인과 가족, 직장과 사회에서 꾸준히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은 인간을 평생 동안 사랑이란 고행으로 허우적거리게 만든다. 사랑으로 인한 행복은 잠깐인 데 비해 불행은 끝이 없다. 시끌벅적한 이 세상의 소음이 모든 종류의 사랑을 이간질하더라도 그래서 최종적으로 증오와 미움만 남더라도 나만은 날 지켜내리라 아무리 다짐을 해봐도 늘 그때뿐인인 것이다.

 

​ 실존이란 문제는 언제 어디서든 인간의 삶에 수시로 끼어든다. 그것의 무게를 어떻게 버텨내느냐는 순전히 자신의 몫이다. 에밀 시오랑에게 실존이란 혼돈과 모순 그 자체다. 삶이란 게 다 그렇지 않은가.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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