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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6년 12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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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56쪽 | 483g | 250*250*10mm |
ISBN13 | 9788974999988 |
ISBN10 | 8974999986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얼리리더를 위한 5월의 책 : 디즈니 캐릭터 PVC 마그넷 증정
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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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관계가 어색한 미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직 엄마아빠를 두고 혼자 자본적디 없는 아이라 무섭겟다고 하더리구요 ㅎㅎ
감귤바구니 속에 숨겨진 승차표를 보더니 본인도 감귤기차를 타보고 싶다며 기차를 그랴보았어요
감귤껍질로 12가지 모양도 만들어 보기로 약속 했답니다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도시라 첫눈에 대한 기대감과 ~ 달콤새콤한 기차에 대한 상상!
눈토끼와 함께 감귤스케이트를 타는 즐거움 상큼하고 예쁜 폭죽을 퐝퐝 직접 터트려보고 싶다는 아이입니다
아이는 할머니보다 엄마와 함께 기차에서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방안 가득한 감귤나무가 다음날 아침 할머니의 손을 잡고 재잘거리며 걷는 미나의 마음같아 보였어요
이제는 더이상 ㅘㄹ머니가 어색하지 않아 보이죠?
올 겨울에는 꼭 눈이 왔으면 좋겠다고 아이랑 소원도 빌었네요
귤 한가득 쌓아놓고 감귤기차를 만들어 봐야 겠어요
<감귤 기차>라는 책은 김지안 작가님께서 만드신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어렸을 때 읽고 나만의 기차 승차권을 만들어 보았다. 나는 감귤을 먹어본 적이 있다. 오늘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어서 기쁘다.
책의 앞표지를 보면 앞 모양은 기차이다. 승객들이 타는 곳은 귤 모양의 기차이다. 그 기차는 겨울에 한 다리를 건너고 있다.
속표지에는 맛있어 보이는 감귤이 여러 개가 그려져 있다.
이 책의 등장인물은 주인공 미나, 미나의 할머니, 한 소녀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주인공인 미나가 한 소녀와 함께 감귤축제를 즐기고 소녀와 감귤 기차를 타는 꿈을 꾸는 이야기다.
주인공 미나는 미나의 할머니 댁에서 감귤을 먹고 있었는데 기차표를 발견했다. 그러고 나서 창문 밖을 보니 기차소리가 들리고 첫눈이 내렸다. 미나가 밖에 나가보니 감귤 기차가 있었다. 미나는 기차를 타기 위해 필요한 귤과 기차표를 냈다. 미나는 기차 안에서 한 소녀를 만났다. 그 소녀는 귤 껍질로 열두 가지의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미나와 소녀는 기차에서 마지막 역인 함박눈역에서 내렸다. 미나와 소녀는 길을 걸으면서 한 오두막에서 눈토끼가 울상을 지으는 모습을 봤다. 그래서 미나와 소녀는 눈토끼를 도와주기로 했다. 눈 친구들은 귤 껍질로 썰매를 타고 미나와 소녀는 귤 알맹이를 빌려서 썰매를 탔다. 나도 귤껍질로 썰매를 타보고 싶다.
그러고 나서 감귤 축제가 열렸다. 축제에서는 감귤 폭죽 놀이를 했다. 폭죽 모양은 미나와 소녀의 얼굴이었다. 그런데 이 신나는 것은 미나의 꿈이었다.
할머니는 미나와 집을 나서서 길을 걸으면서 미나에게 말했다. "귤 껍질로 재미있는 모양을 열 두가지나 만들 수 있어."라고 말씀을 하셨다. 미나의 꿈속에 나온 소녀가 할머니의 어렸을 때 모습인 것 같다.
나는 어렸을 때 미나의 할머니가 말씀 하신 것처럼 귤 껍질을 잘라서 감귤 기차를 만들어 보고 다양한 모양도 만들었다. 귤 껍질에 있는 오일로 인해 불에 잘 붙는지 붙지 않는지 실험도 해보았던 기억이 난다.
귤의 제철은 10월부터 1월까지라고 한다. 올해 나는 다시 싱싱하고 새콤달콤한 감귤을 빨리 먹어보고 싶다. 제주 청귤은 이미 맛보았다.
나는 미나가 꿈속에서 경험해 본 감귤 축제가 현실이 되어서 꼭 참여해보고 싶다.
칙칙폭폭 칙칙폭폭
상큼한 향내를 풍기며 감귤기차를 탄다
기차에는 나와 같은 소녀가 있네
그 소녀는 귤껍질로 열두가지 모양을 만들 수 있대
콧등을 긁는 모습이 꼭 누군가를 닮았다
누굴까누굴까? 아! 알았다
우리 할머니!
어린 할머니랑 감귤기차를 타고 여행하는친구가 부럽고 나도 할머니랑 기차타고 놀러가고싶었다
겨울에 아빠랑 도서관에서 감귤 기차 책을 봤어요
봄에 오렌지 먹다가 생각나서
엄마에게 책 갖고 싶다고 했어요
이 기차는 아이들만 탈 수 있는 기차에요
기차표와 귤 하나를 주면 탈 수 있어요
연기가 새콤달콤 할 수 있어요?
귤껍질로 모양 만들기 하는것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별,달, 햇님도 만들고
엄마랑 스파게티랑 귤 껍질로
한스왕자(겨울왕국)의 칼도 만들어 줬어요
빨리 겨울이 와서 또 귤 먹고싶어요
근데 동물 모양으로 눈사람 만들수 있나요?
우리 기차 타러가요
새콤한 연기나오는 기차요!
책구매하고 한달을 넘게 책 옆구리에 끼고
이 책에 대해 온갖 질문을 하던
5세 아이의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4살 겨울 도서관에서 잠시 읽었는데도
아이 기억에는 꽤 강렬하게 남았나봐요
몇달 지났는데도 정확한 제목을 대며
갖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아름답고 포근한 그림 따뜻한 내용
아이도 저도 사랑하는 책입니다
꼭 한번 글로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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