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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의 겨울

엘리자 수아 뒤사팽 저/이상해 | 북레시피 | 2016년 11월 30일 | 원제 : Hiver a Sokcho 리뷰 총점8.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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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50g | 110*180*20mm
ISBN13 9791195615438
ISBN10 119561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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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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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1992년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엘리자 수아 뒤사팽은 파리와 서울, 스위스의 포렌트루이를 오가며 자랐다. 비엔느 스위스 문학연구소에서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스위스에 살고 있다. 첫 소설 『속초에서의 겨울』로 스위스의 문학상인 ‘로베르트 발저 상’을 수상하고 프랑스 문필가협회 신인상, 그리고 프랑스어로 쓰인 첫 번째 소설에 한해 심사하는 ‘레진 드포르주 상’을 수상하는 등 출판과 동시에... 1992년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엘리자 수아 뒤사팽은 파리와 서울, 스위스의 포렌트루이를 오가며 자랐다. 비엔느 스위스 문학연구소에서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스위스에 살고 있다. 첫 소설 『속초에서의 겨울』로 스위스의 문학상인 ‘로베르트 발저 상’을 수상하고 프랑스 문필가협회 신인상, 그리고 프랑스어로 쓰인 첫 번째 소설에 한해 심사하는 ‘레진 드포르주 상’을 수상하는 등 출판과 동시에 유럽 문단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속초에서의 겨울』로 작가의 입지를 굳힌 엘리자 수아 뒤사팽은 두 번째 소설 『파친코 구슬』에서 도쿄를 무대로 태생의 뒤얽힌 실타래들을 풀고, 한국전쟁 후 일본에 정착한 한국인의 디아스포라를 이야기한다. 그것은 조부모의 목소리에 여전히 생생하게 남아 있는 상처를 통해 그녀가 이미 알고 있던 것이기도 하다. 전작에 이어 『파친코 구슬』에서는 여전히 정체성의 함정들에 대해 예리한 질문들을 던지는 가운데 가족관계와 소통의 단절을 이야기하는 두 번째 소설, 적어도 스무 번은 다시 썼다고 작가 스스로가 인정할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한국을 배경으로 정체성 탐구의 여정을 시작한 첫 작품에 이어 두 번째 작품에서 일본을 배경으로 가족관계와 소통의 단절을 더 깊이 들여다보았다면, 이번 세 번째 『블라디보스토크 서커스』에서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선상에 있는 러시아를 배경으로 낯선 이들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블라디보스토크 서커스』에서는 한국인, 일본인, 러시아인이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블라디보스토크를 무대로 공중 곡예를 선보이는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 투명하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릴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과 번역을 가르치고 있다. 『측천무후』로 제2회 한국 출판 문화 대상 번역상을, 『베스트셀러의 역사』 로 한국 출판 평론 학술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미셜 우엘벡의 『어느 섬의 가능성』, 아멜리 노통브의 『너의 심장을 쳐라』, 『추남, 미녀』 『느빌 백작의 범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릴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과 번역을 가르치고 있다. 『측천무후』로 제2회 한국 출판 문화 대상 번역상을, 『베스트셀러의 역사』 로 한국 출판 평론 학술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미셜 우엘벡의 『어느 섬의 가능성』, 아멜리 노통브의 『너의 심장을 쳐라』, 『추남, 미녀』 『느빌 백작의 범죄』, 『샴페인 친구』, 『푸른 수염』, 『머큐리』,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 델핀 쿨랭의 『웰컴 삼바』, 파울로 코엘료의 『11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크리스토프 바타유의 『지옥 만세』, 조르주 심농의 『라프로비당스호의 마부』, 『교차로의 밤』, 『선원의 약속』, 『창가의 그림자』, 『베르주라크의 광인』, 『제1호 수문』, 피에레트 플뢰티오의 『여왕의 변신』, 이렌 네미롭스키의 『무도회』, 『뜨거운 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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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문화, 언어의 장벽 너머로 속초와 노르망디의 경계를 허무는 조용한 관능의 미학
엘리자 수아 뒤사팽은 사랑의 삼각형을 연출해낸다. 화자는 모델 지망생인 준오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지만 유독 황량한 어느 겨울, 생선 비린내만이 감도는 작은 항구도시에 소리 없이 찾아든 중년의 프랑스인 만화가에게 이끌린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몸과 가장 가까운 소설, 섬세한 에로티즘을 보여주는 소설, 경계에 서 있는 소설이다. 소설 속에서 그 몸을 비비고, 따뜻하게 감싸고, 어루만지고, 상처 입히고, 치유하고, 고친다. 손가락, 얼굴, 배, 젖가슴, 무릎, 눈썹, 코, 엉덩이…… 텍스트는 아름다운 신체적 에너지로 관통한다. 한껏 수줍어하는 이 아름다움은 약혼자 준오의 성형에 대한 강박과 확연한 대조를 이루기도 한다.

엘리자 수아 뒤사팽은 서양과 극동의 만남을 연출해낸다. 두 개의 한국을 나누는 경계, 두 문화를 나누는 경계,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아물지 않은 상처, 빛과 어둠을 관통시키는 두 사람 사이의 종이 벽. 그녀는 거기에 새로운 말들을 내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 - ≪르 쿠리에≫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소설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매우 간결한 문체로 감각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아주 풍부한 세계를 떠올리게 하는 능력이다. ‘거의 아무것도 아닌 것’의 예술에 탁월한 솜씨를 보여주는 그녀는 디테일 하나하나에 놀라운 환기력을 불어넣는다. - ≪리르≫

정체성 탐구와 향토음식 탐방 사이, 한국의 항구도시에서 전해온 아름다운 사랑의 연대기.
- ≪렉스프레스≫

『속초에서의 겨울』은 단숨에 읽으면 안 된다. ‘프랑스인’ 케랑은 카뮈의 이방인을 떠올리게 하고,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글쓰기는 우아하고 간결한 뒤라스의 영향을 엿보게 한다. 엘리자 수아 뒤사팽이 고른 낱말들은 조금씩 음미해야 한다. - 에릭 에소노(소설가)

정체성을 탐색하는 글쓰기
“전 늘 정체성 혼란에 시달렸어요. 자신을 정의하기 위해 창작에 매달리고자 하는 욕구를 느꼈죠. 제가 찾아낸 최고의 방법은 글쓰기였어요.” 『속초에서의 겨울』은 엘리자 수아 뒤사팽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그 세대의 작가들 대부분이 그러하듯 자신으로부터 시작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무엇일 수 있는지 발견해내는 척하면서 자기 자신이 무엇인지 파헤치는 것. 자신이 만들어낸 인물에게 다른 사람들이 벗어버리고 싶어 하는 외투들을 입힘으로써 그에 개성을 부여하는 것. 혼혈의 이 젊은 여인은 자신의 정체성을 탐색하기 위해 글을 쓴다. 그녀의 성이 이미 아버지의 나라 프랑스와 자신이 끊임없이 되돌아가는 어머니의 나라 한국 사이에 펼쳐진 독특한 지도의 극들을 드러낸다.
“저는 프랑스 중부 코레즈에서 태어났고, 아버지가 침술사로 일한 파리에서 유년기를 보냈어요. 어머니가 취리히 라디오방송국에서 일했기 때문에 우린 그 두 도시를 자주 오가며 지냈죠. (……) 어릴 적에는 프랑스어와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했어요. 엄마와 함께 외가에 가면 한국말을 했죠. 하지만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아버지가 프랑스 사람이라는 사실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그 점이 늘 가족 내부에서 일어나는 불화의 근원이 되었죠. 그래서 저 나름대로 입장을 정해야만 했는데, 아주 힘들었어요. 아마도 그게 절 글쓰기로 이끌었을 거예요.” 바로 이러한 욕구에서 이처럼 탁월하고 섬세하고 간결하며 또한 우수에 젖은 텍스트가 탄생했다.

결국, 글쓰기는 내가 현실에서 찾아내지 못한 거처를 창조해내는 방법이었던 것 같다. 모든 경계 너머에서 모든 공간이 동일할 수 있고 모든 상상이 가능한 그런 거처 말이다. 그 거처에서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을 젊은 여인, 내가 일상을 통해 알고 싶었던 만큼 한국을 속속들이 아는 젊은 여인을 상상했고, 그 상상은『속초에서의 겨울』로 점점 구체화되었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속초에서의 겨울』은 속초의 한 펜션에서 일하는 혼혈여성과 영감을 찾아 그곳을 찾아든 프랑스 중년남자의 사랑 이야기라기보다는, 글쓰기라는 예술적 작업을 통해 모든 경계 너머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한 한 경계인의 치열한 기록이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서 동해 최북단의 항구도시 속초까지,
어느 혹독한 겨울 외로움과 고독이라는 이름으로 맞닿은 아름다운 사랑의 연대기
소설의 무대는 북한과의 경계에 위치한 항구도시 속초다. 비수기인 한겨울, 도시는 거의 비어 있다. 주변의 쑥덕거림과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혼혈의 화자는 외지고 낡은 펜션에서 일하며 요리와 청소를 한다. 몇 안 되는 손님 가운데 영감을 찾아 속초까지 흘러든 만화가 케랑은 화첩에 그림을 그리는 한편 방에서 나오는 일이 드물다. 화자는 집안을 돌아다니며, 그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벽들 주변을 서성이며 그를 염탐하고 관찰한다. 서서히 두 인물 사이에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연금술이 일어난다. 그들의 실루엣이 서로 마주치고, 몸이 스치고, 그림자가 말없이 닿는다. 시간은 흐르고, 감정들은 정지되어 있고, 관계는 이어진다. 이 모든 것들이 색깔, 냄새, 씁쓸하고 달콤한 맛의 조화에 적셔진 채 고요하고 느리게 관능적인 분위기 속을 떠다닌다.
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조용한 고장에 낯선 방문객으로 눈길을 끄는 노르망디 출신의 프랑스 만화가, 춥고 갇힌 세상에서 늘 다른 세계를 꿈꾸는 혼혈의 젊은 여인, 이 두 사람 사이에 맺어지는 미묘한 관계가 이야기에 효과적인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끊임없이 침묵에 위협받는 그들의 텅 빈 대화는 닫힌 질문에서 애매모호한 답변으로 이어진다. 자신의 예술이 아니고서는 그것을 표현해낼 수 없다는 명백한 사실을 그려내기 위해. 답변은 곧 중년의 과묵한 프랑스인에게는 붓의 예술로, 마치 속죄하듯 요리를 함으로써 어머니를 넘어서려는 혼혈의 젊은 여인에게는 화덕의 예술로 표현된다. 이는 식욕을 가장하기 위해, 욕망을 믿기 위해 오징어순대를 먹고 막걸리를 마시는, 사랑이 없는 기묘한 사랑 이야기다.

그에게는 떠날 권리가 없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고 가버릴 권리가 없었다. 세상 반대편에서 그것을 남들에게 보여줄 권리가 없었다. 그에게는 바위 위에서 바싹 말라갈 내 이야기와 함께 날 버려두고 갈 권리가 없었다.
그것은 욕망이 아니었다. 그것은 욕망일 수 없었다. 아니었다, 프랑스인, 이방인인 그에게는. 아니, 확실했다, 그건 사랑도 욕망도 아니었다. 나는 그의 눈길에서 뭔가 변했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 그는 나를 보지 않았다. 그는 내 존재를 그가 꿈을 꾸는 동안 그 꿈속으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뱀처럼, 염탐하는 동물처럼 여겼다. (p. 149)

섬세하고 감미로운 침묵의 대화, 기다림 그리고 이루어지지 않은 만남
결코 끝날 것 같지 않은 겨울에 갇힌 한국의 항구도시 속초, 열에 들떠 어시장 수조 속을 맴도는 물고기들의 비린내, 혹한에 꽁꽁 얼어붙은 이 느린 세계에서 한 젊은 여인이 생존을 시도한다. 도시 전체가 그러하듯, 그녀는 낡은 펜션에서 가사를 도맡아 하며 손님을 기다린다. ‘속초에서는 할 게 아무것도 없다.’ 아무튼 겨울에는. ‘곧 버찌나무들이 꽃을 피우고, 대나무가 푸르게 변할 것이며 그것들은 봄에 와서 봐야 한다.’ 하지만 이 추운 계절에 얀 케랑이 찾아든 곳이 바로 이 항구도시다. 프랑스 만화가는 고고학자가 모험을 벌이는 자신의 만화책 시리즈 마지막 권의 무대로 이 눈 덮인 풍경을 택했다.

겨울과 물고기를 내보이며 속초는 기다리고 있었다.
속초는 오로지 기다리기만 했다. 관광객들, 배들, 남자들, 그리고 봄의 귀환을.
엄마에게 남은 건 오한밖에 없었다. (p. 97)

『속초에서의 겨울』은 속초의 한 펜션에 들어서는 어느 프랑스 남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하지만 그는 책을 덮을 즈음 조용히 떠나버린다. 정말 거기 있었다고 할 수 없을 정도의 여운만 남긴 채. 하지만 소설은 사실 그것보다는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탄스러울 정도로 간결하게 씌어졌다. 문장들은 끝을 향해 달려가지 않고, 꼿꼿하게 페이지들을 가로지른다.
만화가는 한 젊은 여인이 일을 하고 있는 속초의 펜션에 묵는다. 그녀는 안경 너머로 사십대의 그 남자를 눈여겨본다. 겨우 스물다섯 살, 그녀는 모델이 되기 위해 서울로 떠난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거의 믿지 않는다. 유럽에서 온 예술가, 그리 상냥하지도 않고 그녀가 만든 음식에는 입도 대지 않는 남자가 그녀를 사로잡는다. 어업 관련 일로 한국에 왔다가 엄마를 만나고는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떠나버린 프랑스인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인지도. 사실 그녀는 자신의 기원을 알기 위해 대학에서 모파상의 언어를 배웠다. 케랑이 비무장지대, 박물관 혹은 설악산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할 때마다 그녀는 가이드를 자청하며 모호한 이끌림에 자신을 내맡긴다.

“그러니까 당신은 프랑스 사람이군요.”
“노르망디 사람.”
내가 알아들었다는 표시로 고개를 주억거렸다.
“그곳을 아시오?” 그가 물었다.
“모파상을 읽었거든요…….”
그가 내 쪽으로 돌아보았다.
“모파상의 노르망디는 어땠소?”
나는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아름답고…… 약간은 슬펐어요.”
“나의 노르망디는 더는 모파상 시절의 노르망디가 아니에요.”
“그렇겠죠. 하지만 그곳은 속초와 같아요.”
케랑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결코 나처럼 속초를 알지는 못할 것이다. 속초에서 태어나지 않고는, 그곳에서 겨울을 나보지 않고는, 그 냄새들과 문어를 모르고는 그곳을 안다고 주장할 수 없었다. 그 외로움을 겪어보지 않고는. (p.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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