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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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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학교

서형숙 | 큰솔 | 2006년 09월 15일 리뷰 총점8.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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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19쪽 | 391g | 151*200*20mm
ISBN13 9788990611291
ISBN10 899061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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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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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1958년 4월 8일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났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고대미술사를 전공했으며, 결혼 후 대학원 공부를 놓고 육아에 전념하며 전문 주부가 되었다. 1989년 한살림 공동체 운동을 시작하여 소비자 대표를 거쳐 현재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래는 농업, 먹을거리의 생명성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해 온 분인데 잘 자란 아이들 덕분에 교육 강사로 더 유명해졌다... 1958년 4월 8일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났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고대미술사를 전공했으며, 결혼 후 대학원 공부를 놓고 육아에 전념하며 전문 주부가 되었다. 1989년 한살림 공동체 운동을 시작하여 소비자 대표를 거쳐 현재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래는 농업, 먹을거리의 생명성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해 온 분인데 잘 자란 아이들 덕분에 교육 강사로 더 유명해졌다. 2006년 ‘달콤한 육아 · 편안한 교육 · 행복한 삶’의 비결을 후배 엄마들에게 나누고자 북촌 계동 한옥에 ‘엄마 학교’를 열어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전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거꾸로 사는 엄마』,『엄마 학교』, 『엄마라는 행복한 직업』 등이 있으며, 『엄마학교』는 일본과 대만에서도 출간되었다.

작가는 자녀교육에 있어서‘서두르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아이를 키워왔다. 그랬더니 두 아이는 누구나 부러워 할 만큼 지·덕·체를 갖춘 인재로 잘 자라 주었다. 연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딸 안태경은 예비 고3일 때에 태국에서 열린 세계 잼버리 대회에 운영 요원으로 20일 간 참여하면서도 최고의 성적을 놓치지 않았다. 2005년에는 서울시장에게 ‘글로벌 리더십’ 상을 받기도 했다. 아들 안홍원은 누나와 마찬가지로 성적우수자로 2006년에 연세대에 입학하였다. 전국 소년체전 육상 부문 금메달리스트이자 서울 소년체전 신기록 보유자다. 초·중·고 전교회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고, 졸업 후에도 후배 200여 명을 이끌고 국토순례를 다녀왔다. 아이가 성공하기를 바라고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엄마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엄마 되는 법을 익혀 훈련이 되면 아이와 있는 것이 행복하고 교육도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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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 70
-p. 62
- p.106
- pp. 101~103

출판사 리뷰

추천평

내가 이 책의 저자인 서형숙 선생을 알게 된 것은 구정고등학교 교장으로 있을 때다. 그 당시 서형숙 선생의 큰 딸인 태경이는 우리 학교 학생이었다. 태경이는 학업 성적이 뛰어나면서도 모든 학교생활에 적극적인 학생이었다. 하루는 태경이가 방과 후에 입시와는 상관도 없는 일어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대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다른 학생들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라 의아해 했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가 합의한 한일 교류 프로그램인 한일 유스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일어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태경이는 남들 입시 준비에 한창일 예비 고3에 유유히 20여 일이 넘는 기간 동안 태국에서 열린 세계 잼버리 대회에 다녀왔다. 원하는 대학에 성적우수자로 입학한 것은 물론이다.

동생 홍원이 역시 멋진 학생이다. 초중고 학생회장을 할만큼 친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리더십의 소유자다. 전교 회장으로서 해내야 할 일을 다 해내면서도 최고의 성적을 내었다. 대학도 누나처럼 성적우수자로 입학했다.

나는 이 두남매를 알게 되면서 교육자로서 상쾌한 충격을 받았다. '입시가 인생의 전부가 아닌 학생을 만난 기쁨'과 '입시가 아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 학부모'를 만난 기쁨 때문이었다. (...)
- 추천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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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교육이 필요한 건 아이 아닌 엄마
평점8점 | s******g | 2007-04-25 | 신고
살아가며 필요한 것들을 당연히 몸을 써서 먼저 배워야 하건만 머리 속 지식으로 먼저 이해하려고 하는 어설픈 먹물 근성을 지닌 나는, 필요한 것들을 책으로 먼저 접하면 기분으로나마 좀 안심이 되곤 했다.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는것도, 좌충우돌 살림이란 걸 맡아 할 때에도, 책 대로 되는 게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선 책을 먼저 읽으면 마음이 좀 편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거기에 더 나아가서 살아가는데 별 쓸 데 없는 (것 같다고 여겨진) 수학, 과학 같은 거 대신에 이런 걸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물론 이런 걸 학교에서 배웠으면 달달 암기만 하고 시험 본 후에 까맣게 잊어버리게 되는, 다른 과목과 똑같은 운명이 되긴 했을 거라는 생각도 함께 하긴 했다. ^^ 이제 내게 곧 닥치게 될 아이를 키우는 일. 이것도 기대만큼 불안한 마음이 따라오기에 '닥치면 다 하겠지'하는 막연한 마음 한편에는, 누가 교재를 갖고 가르쳐줬으면, 외운 대로 하면 되었으면, 정답이란 게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엄마 학교]라는 책을 우연하게 읽게 되었다.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전혀 몰랐지만, 엄마가 먼저 '엄마 되는 걸' 배워야 한다는 의미가 책 제목에 담겨 있는 것 같아 우선 눈길이 갔다. 알고보니 (책이란 걸 쓴 사람들이 당연 그렇듯) 나름대로 자녀교육에 성공한 사람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육아방침서와도 같은 글이다. 자녀교육에 성공했다는 의미는, 아이가 바르게 크면서도 남들 보기에 적당한 명문대에 진학도 시켰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아무리 아이가 바르게 크더라도, 명문대 타이틀이 없다면 성공이라는 말을 쓰기는 어려운게 사실이니깐. 살면서 더욱 느끼는 것이지만, 명문대라는 건 일종의 보험이나 안전판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내 경우에도 명문대 타이틀이 나의 인생에 별다른 플러스 요인을 가져다 준 건 냉정하게 봤을 때 없는 것 같지만, 적어도 불필요한 불이익을 받지는 않게 한 역할은 했다고 본다. 역차별이란 부분도 있긴 하지만, 남들이 배부른 소리라고 한다해도 인정한다.) 이런 면에서 저자의 두 아이가 연세대에 진학했다는 건, 본인들뿐만 아니라 그 부모,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까지도 심리적으로 큰 안심을 가져다주게 한다.  아마 많은 수는 어떻게 키웠길래 아이를 명문대에 보낼 수 있는가를 알기 위해서 책을 읽을 것이고, 또 다른 많은 수의 독자들은 이렇게 아이를 키워도 아이들이 잘 될 수 있구나.. 하는 안심을 갖기 위해 이 책을 고를 것이다. (이건 박혜란 여사의 [믿는 만큼 크는 아이들]이라는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세 아이가 서울대생이 아니었다면 이런 책이 나오지 못했을 것이란 건, 사실 누구나 능히 짐작할 수 있는 거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내 아이 이렇게 명문대 보냈다' 류의 다른 책들과 비슷하다고 굳이 폄하할 필요는 없다. 앞에서 말했듯이 명문대라는 것이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는 건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다. 어떻게 살아가느냐의 대답은 그런 중간 점검에서 드러나는게 아니다. 결국 인생은 길고, 그 길고도 먼 과정을 지나가야 할 때 어떤 생각과 태도로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리고 사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그런 것에 있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단순히 그 중간점검의 단계에 그 아이들이 명문대에 갔다는 게 아니라, 그 아이들이 어떤 생각과 태도로 인생을 살아가느냐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 아이들은 앞으로 어떤 삶을 살더라도 지금까지처럼 당당하고 즐겁게 살아가리라고 믿어진다는 것, 그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좋은 아이를 만드려면 먼저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의 기본적인 메시지이다. '엄마 학교'라는 책 제목이 시사하는 바이기도 하다. 내 아이가 좋은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면, 그만큼 아이에게 좋은 대접을 해주고, 내가 먼저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것. 이 부분은 각각 '다정한 엄마되기' '영리한 엄마되기' '대범한 엄마되기' '행복한 엄마되기'로 구성되어 있는 각 장에서 구체적으로 하나씩 드러난다. 다정하게 '아이 키우기'라는 소제목이 아니라 다정한 '엄마 되기'라고 말하고 있는 것에서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엄마가 되느냐는 막연한 화두에, 어쩌면 가장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아닐까 생각되는 건, 이 책의 마지막 장 '행복한 엄마되기'의 메시지이다. 아이들은 행복한 부모 밑에서 행복하게 큰다는 것. 아이가 행복하길 바란다면 엄마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건, 당연하지만 놓치기 쉬운 진리이다. 살면서 아이 앞에서 무심코 이런 말들을 내뱉게 되지 않는가. '내가 누구 때문에 이 고생을 하는데..', '너 때문에 돌겠다. 미치겠다. 죽겠다..' 등. 엄마뿐만이 아니라 돈 버느라 바빠서 아이에게 작은 시간 하나 못 내주는 아빠에게서도 자주 듣는 소리 아닌가. 엄마는 엄마대로 아빠는 아빠대로 모두 아이를 위해 고생하고 희생한다고 하는데, 막상 그 아이들은 그 속에서 전혀 행복해하지 않는 우리의 현실.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면서, 과연 나는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해 하는가하는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조기교육, 기러기 아빠..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각 가정의 상황과 현실에 맞는 선택이지만, 모든 선택에 앞서서, '그래서 아이가 행복해 하는가' 나아가서 '나는 그것에 행복해 하는가'라는 건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늘 함께 하던 아이의 웃음이 언제부터 얼굴에서 사라져버렸는지와 함께. 아마도 내 얼굴에 웃음이 사라졌을 때 아이도 그 웃음을 멈추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교육은 사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다

저자의 아이들에게 부러운 점은, 이 간단한 진리를 체득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건, 지금의 나도 자신없는 부분이다. 어려서는 부모님의 말에, 또 자라서는 학교에서 원하는 바에, 지금도 사회가 원한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게 한다는.. 등에 따라서 살고 있다. 내가 과연 무엇을 원하는지, 무얼 하고 싶은지를 깊이 나에게 물어본 바도 없고, 또 그걸 생각했다고 해서 내 자신의 답에 자신이 있지도 않다. 그래서 늘 어떤 선택에 앞서 고민은 많지만, 그 고민의 끝은 허무하게 맺어지고, 그 결과에 대해 만족해하지도 책임지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긴 인생 속에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이 과정을 스스로 겪어내게 만드는 것이 바로 그야말로 '교육'이라고 볼 때, 이렇게 아이를 가르친다는 건 참 어렵지만 값진 일이다. 저자는 말한다. 처음이 시답지 않아 보여도 아이 스스로 시작하는게 중요하다고. 아이 자신의 힘으로 시작하면 의욕이 샘솟아 알아서 공부하게 된다고. 모든 아이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그가 제시한 모범답안(?)은 아래와 같다.

1. 많이 놀게 한다.
2. 일상에서의 경험을 중요시 한다.
3. 자기 일을 스스로 하는 훈련은 일찌감치 시킨다.
4. 학교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5. 학원 보낼 때 원칙을 세워야 한다.
6. 방학은 공부를 놓는 기간이다.
7. 믿고 기다리면 아이는 자기 인생을 스스로 준비한다.

결론적으로, 저자의 아이들은 이렇게 자라났다고 한다. 큰 아이는 고 3 때 20일 동안 해외 포럼에 다녀오기도 하고, 둘째 아이는 스카우트 활동을 계속했는데도 즐겁게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세대에 우수한 성적으로 진학했다는 것.-_-) 아이들이 갖고 있는 탤런트가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똑같은 법칙으로 적용되는 건 아닐 것이다. 인생은 공식이 아니므로. 하지만,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아이들이 이런 선택을 '스스로' 했다는 것만으로도 참 값진 일이다. 분명 쉽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깐.


사는 기쁨을 매순간 맛보게 한다

그 아이들의 힘은 여기에 있다. 그 아이들은 사는 걸 기쁘게 생각한다는 것. 저자는 아이들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오늘도 내일만큼 소중하게, 하루하루를 즐겁고 의미있게 사는 일에 집중하는데 두도록 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과 사소한 즐거움을 찾아누리며 행복감에 젖었고, '추억이 쌓이면 행복이 쌓인다'는 신념 아래 아이들과 많은 추억을 만드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내가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유념하고 싶은 부분이다. 우리는 아기가 어떻게 자라났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즐거운 아이'가 되었으면 했다. 결국 그 아이의 인생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택해서 살아가는 일이 가장 큰 일인데, 그걸 즐겁게 선택하고 지냈으면 좋겠다 싶었다. 아기가 즐겁고 기쁘게 삶을 살아갈 수만 있다면 무엇이 두려우랴.  '근거없는 낙관주의'의 엄마와 '긍정의 힘'을 믿는 아빠와 함께 자라니, 너무 대책없는 '해피 베이비'가 될려나? ^^;;;


물론, 이 모든 것들은, 정답은 아니다. 사는 게 책대로 되는 게 아닌 것처럼, 배운대로 실행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결혼도 살림도.. 책과 같이 전개되지 않았던 것처럼, 엄마되기도 마찬가지일 거다. 더욱이 육아라는 건 쌍방향으로 이뤄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내가 노력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다. 아이가 어떻게 자라날지는 부모만의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그 아이가 맞이하는 모든 환경과 상황에 따라 수천 수만 가지의 변수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것이야 말로 '머리'로 미리 알고 있다해도, '몸'으로 겪어내는 그 때 그 때의 순간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이런 예습의 과정이 그래도 고마운 건, 설령 마음 먹은대로 되는 건 아니라도, 마음 먹을 기회라도 한번 거쳐가는 데 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를 키운다는 건, 내 인생을 또 한번 더 살게 되는 기분이다. 어떻게 아이를 키울까는 내가 어떤 부모가 될까라는 질문이고, 어떤 부모가 될까라는 건 결국 어떤 사람이 될까를 의미하는 것이니. 어떤 사람이 될지에 대해 지금껏 생각지 못하고 살아왔다가, 아이 엄마가 되면서 비로소 그 질문을 내게 던지게 된다. 아기가 내게 또 한번의 인생을 살게 해준다. 그것만으로도 아이는 내게 큰 선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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