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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주머니에 넣고

언더그라운드의 전설 찰스 부카우스키의 말년 일기

찰스 부코스키 | 모멘토 | 2015년 08월 05일 | 원제 : The Captain Is Out to Lunch and the Sailors Have Taken Over the Ship 리뷰 총점9.1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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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298g | 148*210*20mm
ISBN13 9788991136281
ISBN10 899113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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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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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부카우스키는 당대 미국의 가장 저명한 시인이자 산문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많이 모방되는 시인으로 꼽는 사람도 많다. 부카우스키는 1920년 독일 안더나흐에서 미국 군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미국으로 왔다. LA에서 자라고 도합 50년간을 살았으며, 마흔아홉 살에 한 출판사의 제안에 따라 전업 작가가 될 때까지 오랫동안 하층 노동자, 우체국 직원 등으로 일했다... 부카우스키는 당대 미국의 가장 저명한 시인이자 산문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많이 모방되는 시인으로 꼽는 사람도 많다. 부카우스키는 1920년 독일 안더나흐에서 미국 군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미국으로 왔다. LA에서 자라고 도합 50년간을 살았으며, 마흔아홉 살에 한 출판사의 제안에 따라 전업 작가가 될 때까지 오랫동안 하층 노동자, 우체국 직원 등으로 일했다.

스물네 살 때인 1944년에 첫 단편소설을 발표했고, 작품들이 빛을 보지 못하자 스물여섯부터 십 년간 글쓰기를 포기했다가 서른다섯 살에 큰 병을 앓고 난 후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94년 3월 9일 캘리포니아 주 샌피드로에서 일흔셋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소설 『펄프』(1994)를 막 완성하고 난 뒤였다. 부카우스키는 생전에 『우체국』(1971), 『팩토텀』(1975), 『여자들』(1978), 『햄 온 라이』(1982), 『할리우드』(1989) 등의 장편소설과 시집, 산문집 등 마흔다섯 권 이상의 저서를 냈다. 작가 사후에도 『가장 중요한 건 불속을 뚫고 얼마나 잘 걷느냐는 것』(1999), 『철야 영업 중?신작 시집』(2000) 등 여러 권의 책이 편집, 출간되었다. 그의 작품은 현재 10개가 넘는 외국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처에서 읽히고 있다.
그림 : 로버트 크럼(Robert Crumb, 1943~ )
미국 언더그라운드 만화와 얼터너티브 만화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이다. 당대의 삶과 문화에 대한 풍자가 작품의 주조를 이루는 가운데 거침없는 성적 묘사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고양이 프리츠』, 『로버트 크럼의 아메리카』, 『미스터 내추럴』, 『창세기』, 『베스트 바이 코믹스』 등 많은 저서를 펴냈고, 대표작 몇 편은 뉴욕 현대미술관에도 소장되어 있다.
역자 : 설준규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셰익스피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신대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옮긴 책으로 『소설은 어떻게 작동하는가』(공역),『전지구적 자본주의에 눈뜨기』(공역), 『어둠 속의 희망』 등이 있다. (재미있는 역설 하나: “셰익스피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공언한 부카우스키의 일기를 셰익스피어 전공자가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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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죽음을 주머니에 넣고 - 죽음에게 말을 걸고 싶다면?
평점10점 | b********0 | 2015-09-10 | 신고


글쓰기가 업이었던 미국 소설가가 죽음의 문턱에서 썼다던 일기 형식의 에세이집 「죽음을 주머니에 넣고」를 접하게 되었을 때, 작가인 그가 죽음과 관련해 말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 궁금했다. 죽음을 앞두고 어떤 회한에 사로잡혀 있을까? 어떤 후회를 하고 있을까? 혹시 젊은 세대들에게 “ 죽기 전에 이것만은 꼭 해라! ” 라는 당부가 담겨 있지 않을까 싶어 경건한 마음으로 책을 펼쳤더니 아뿔사, 바보 같은 세상과 그러한 세상을 사는 머저리들을 향해 신랄한 호통이 떨어진다.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조차!


“ ... 저 연이은 불빛들, 저들은 결코 멈추는 법 없이 이어지고 또 이어진다. 저 숱한 사람들. 저들은 무얼 하고 있는 걸까? 무얼 생각하고 있는 걸까? 우리 모두는 전부 죽게 돼 있는데 이 무슨 요란법석인가! 모두 죽게 돼 있단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린 서로 사랑해야 하건만 그러지 않는다. 우린 하찮은 것들에 겁먹어 기가 꺽이고, 아무것도 아닌 것에 잡아먹힌다. 계속해, 말러. 네 덕분에 이 밤이 황홀해. 멈추지 마, 이 새꺄! 멈추지 말라고! ” (13페이지)


“.... 마권은 찢어발기고, 각종 정보지를 읽고, 전광게시판의 바뀌는 내용을 쳐다보며 차츰차츰 마모돼가는 사람들. 그러는 동안 나 또한 그들 중 한 사람으로 그들 사이에 서 있다. 우린 병들었고, 우린 희망에 기생하는 빨판상어다. 우리 옷은 남루하고, 우리 차는 낡았다. 우린 신기루를 향해 나아가면서 너나없이 삶을 허비한다. ” (90페이지)


노년의 작가는 자신의 삶을 ‘글쓰기, 경마, 아홉 마리의 고양이’ 로 표현했다. 낮에는 경마 내기를 하고 밤에는 자신의 컴퓨터 매킨토시로 글을 쓰며 함께 사는 고양이들에게서 일상의 행복을 느낀다. 담배도 많이 피우고 술도 많이 마시지만 글은 쓰고 또 써도 모자란다고 말한다. 그에게 글은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세상을 향한 자기 표출의 방식이었으며 삶에 대한 활력소였다. 나이듦에 대해서도, 죽음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이봐, 자기, 어찌 지내? 언제 날 데리러 올 거야? 준비하고 있을게. ” 라고 담담한 어조로 시간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오히려 그가 신경쓰는 것은 인생의 덫에 걸려 허우적거리는 자기 자신을 경계하는 일이다.


“ 사실 글쓰기도 사람을 덫에 빠뜨릴 수 있다. 어떤 작가들은 지난날 자기 독자들의 마음에 들었던 걸 또 쓰는 경향이 있다. 그랬단 끝장이다... 글쓰기의 최종 심판관은 딱 한 명, 작가 자신밖에 없다. 작가는 평론가, 편집장, 출판업자, 독자에게 휘둘리는 날엔 끝장이다. 그리고 작가가 명성과 행운에 휘둘리는 날엔 강물에 처넣어 똥 덩어리와 함께 떠내려 보내도 물론 괜찮다. ” (36페이지)


작가는 기다리는 사람에게나 기다리지 않는 사람에게나 죽음은 닥친다고 말하며 가장 중요한 건 살아있는 오늘이라고 말한다. 우승마가 몇 번이냐에 따라 일회일비가 겹치는 도박꾼들과는 달리, 말들은 항상 달리는데 우리도 다가오는 죽음에 대해 활기차게 덤빌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난 그 어느 누구와 시합을 벌이고 있는 것도 아니고, 불멸의 명성을 마음에 두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따윈 전혀 관심 없다. 중요한 건 살아 있는 동안의 행동이다. 햇빛을 향해 활짝 문이 열리면서 말들이 빛 속으로 뛰어들고, 작은 몸집에 환한 비단옷이 멋들어진 기수들이 모두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영광은 활기차게 덤벼드는 자의 것이다. 죽음 따윈 엿이나 먹어라. 오늘, 또 오늘, 그리고 또 오늘이다. 그렇고말고.” (100페이지)


때문에 작가는 죽음은 애도할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작가의 말을 듣노라면, 죽음이 애도할 일이 아니라는 이 표현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렇다면 죽음도 질투할 만큼 하루를 어떻게 보람차게 보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인가? 자아 성찰이 당장 시급한 게 아닌가 싶은데 작가는 거기에 대해서도 충고의 말을 잊지 않는다.


“우린 제 자신을 너무 꼼꼼하게 살펴보면 안 된다. 그랬단 사는 걸 멈추게 될 거다... 행위를 하건 하지 않건 도망갈 길은 없다. 우린 자기 자신을 그냥 손실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 인생의 장기판에서 무슨 수를 써봐야 결국은 외통수에 걸리게 돼 있다. 그래, 오늘은 경마 운이 나쁜 날이었고, 내 영혼의 입속이 쓰다. 하지만 난 내일도 간다. 안 가려니 두렵다...” (127페이지)


그는 죽음을 익살스럽게 표현하며 언뜻 놀리는 태도로 죽음을 친구 대하듯 맞이한다. 죽음을 주머니에 넣고 때때로 꺼내 말을 걸며 세상을 향한 풍자도 서슴지 않는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속이 후련하다. 별 것 아니다, 삶도, 죽음도. 아직 죽음이 낯선 이에게, 죽음에게 말을 건네보는 게 어려운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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