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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 양장 ]
김연수 | 자음과모음 | 2012년 08월 27일 리뷰 총점8.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3점
편집/디자인
4.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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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27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72g | 128*188*30mm
ISBN13 9788954428224
ISBN10 895442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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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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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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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작가의 말 중에서

줄거리

생후 6개월의 갓난아기 때 미국 백인 가정으로 입양된 후 성장하여 작가가 된 26세의 카밀라 포트만. 뉴욕의 한 출판사와 자신의 뿌리를 찾는 논픽션을 계약한 것을 계기로 친부모를 찾기 위해 모국인 한국의 진남으로 일본계 미국인 약혼자 유이치와 함께 온다. 카밀라가 가지고 있는 단서는 입양 당시의 기록인 낡은 사진과 편지 한 장밖에 없지만 그녀는 그 안에 있는 단서들을 총동원하여 진남 현지의 관련인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 조각을 맞추어간다. 그렇지만 현지 사람들의 기묘하게 차가운 행동은 다른 나라 다른 문화권에서 자라난 카밀라에게는 당황스러울 뿐이다. 마침내 그녀가 찾아낸 자기 출생의 진실은……

출판사 리뷰

가장 차가운 땅에서도, 가장 낯선 바다에서도 나는 들었네
"빈 잔은 채워지기를, 노래는 불려지기를, 편지는 전해지기를 갈망한다.
나는 돌아가고자 한다. 진짜 집으로. 나의 엄마에게로."

한, 중 문예지 동시 연재, EBS ‘라디오 연재소설’ 전편 낭독을 거쳐 드디어 책으로 만나다

김연수의 신작 장편소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2011년 여름부터 2012년 여름까지 계간 『자음과모음』, 중국 격월간『소설계』에 ‘희재’라는 제목으로 한?중 문예지 동시 연재를 했던 작품으로 계간지 연재 종료 이후 작가의 수정을 거쳐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으로 최종 완성되어 다시 지난 여름 한 달간 EBS ‘라디오 연재소설’에서 작품 전편이 낭독되면서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바 있다. 열일곱 살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생후 6개월령에 미국 중산층 백인 가정으로 입양되어 성장한 작가 ‘카밀라 포트만’이 자신의 뿌리를 찾는 논픽션을 쓰기 위해 한국 진남으로 와서 겪는 여러 가지 사건을 전체 줄기로 삼아 작가는 다른 이들의 ‘기록’과 ‘기억’과 ‘증언’만으로는 온전히 말해질 수 없는 개개인의 진실을 말하려고 하고 또는 말하지 않음으로써 전하려고 한다.

난 최선을 다할 거야. 그런 소리들 사이에서 한 소녀의 목소리도 들렸다. 한 번의 인생으로는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에 들리는 목소리인 셈이었다. 난 최선을 다할 거야. 그건 그날 새벽, 조선소 사장에게 부탁하면 아버지를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양관으로 달려가면서 지은이 수없이 읊조렸던 말이라는 걸 이제 우리는 알게 됐다.
그 말을 생각하면 우리라는 존재는 한없이 하찮아진다. 한 소녀가 최선을 다하기 위해 어둠 속을 달리던 그 새벽에 우리는 숙면에 빠져 있었으니까. 깨어난 뒤에야 우리는 거기에 붉은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 불길은 우리를 태우지 못했고 그 연기는 우리를 질식시키지 못했다. 거기 고통과 슬픔이 있었다면, 그것은 그 아이의 고통과 슬픔이었다. 우리의 것이 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은 고통스럽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다. 우리와 그 아이의 사이에는 심연이 있고, 고통과 슬픔은 온전하게 그 심연을 건너오지 못했다. --- 본문 중에서

희망은 날개 달린 것, 심연을 건너가는 것

이 소설에는 2012년을 중심으로 하는 현재의 21세기 미국과 한국, 일본, 방글라데시와 1988년을 중심으로 하는 과거의 한국 남해안의 소도시 진남을 오가면서 그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주인공격인 카밀라 포트만(한국명 정희재)를 비롯하여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운동화 갑피를 만드는 부산 공장에서 하루 12시간씩 미싱을 돌리며 미국 유학 간 아들의 등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노력하다가 업체의 부당해고 투쟁 끝에 병사한 늙은 어머니의 이야기, 그런 어머니를 기억하는 서 교수의 기억,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타워 크레인에 올라갔다가 끝내 투신자살한 아버지의 이야기와 그를 향해 보낸 ‘HOPE’ 모스 부호에 대한 정지은의 기억, 죽은 양모 앤을 기억하는 카밀라 포트만과 얼굴을 모르는 생모에 대한 엇갈린 관련자들의 기억과 증언들이 빚어내는 불협화음의 이야기 등은 저마다의 ‘장( )’에서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을 오가며 혹은 편지와 사진과 라디오 사연과 다큐멘터리 영상 화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 개벌적인 이야기구조 속에 서로가 끝을 물고 그 시대의 진실로 접근해 들어가는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로 귀결된다.

다시 말하자면 이 소설 전체는 심연을 건너 타인에게 가닿을 수 있는 날개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어떠한 관계에서 비롯될까 하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 작품 속에 주요하게 등장하는 공간인 진남 이야기 박물관 ‘바람의 말 아카이브’가 그러하듯, 에밀리 디킨슨의 시 ‘희망은 날개 달린 것’의 의미가 그러하듯 작가는 이토록 어둡고 고통스러운 사건 속에 외면당한 진남 사람들의 과거가 담긴 파편을 주워담아 ‘아카이브’를 만들어간 끝에 카밀라 포트만 혹은 정희재의 탄생이 실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고 사라진 비밀스러운 사랑에서 비롯되었음을 보여준다. ‘심연’과 ‘희망’ 그 사이의 아득한 간격은 그렇게 좁혀지고 ‘나’와 ‘당신은’, ‘우리’는 서로 맞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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