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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별

마이 시스터즈 키퍼

조디 피콜트(조디 피코) 저/곽영미 | 이레 | 2008년 11월 17일 | 원제 : My Sister's Keeper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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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별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554쪽 | 684g | 134*207*35mm
ISBN13 9788957091432
ISBN10 895709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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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을 추천한 담당자 : 이지영 (jylee721@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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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프린스턴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후 하버드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첫 소설『혹등고래의 노래(1992)』를 발표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조디 피코는 이후 출간한 열 권 이상의 책이 모두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로 선정되며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떠오른다. 2003년 뉴잉글랜드 북어워드 상을 수상했고, 2008년 영화화된 『마이 시스터즈 키퍼: 쌍둥이별』은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알렉스 어워드 상을 받... 프린스턴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후 하버드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첫 소설『혹등고래의 노래(1992)』를 발표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조디 피코는 이후 출간한 열 권 이상의 책이 모두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로 선정되며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떠오른다. 2003년 뉴잉글랜드 북어워드 상을 수상했고, 2008년 영화화된 『마이 시스터즈 키퍼: 쌍둥이별』은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알렉스 어워드 상을 받았다. 총기 난사 사건을 다룬『19분』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2009 뉴햄프셔 플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외에 다른 작품으로『코끼리의 무덤은 없다』『거짓말 규칙』등을 포함해 25편의 소설이 있으며, 딸 사만사 반 리어와 공저로 두 편의 청소년 소설을 썼다. 현재 남편, 그리고 세 자녀와 함께 뉴햄프셔주에 살고 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아담의 배꼽』, 『나는 결혼했다 섹스했다 그리고 절망했다』, 『블루 하이웨이』, 『빈 오두막 이야기』, 『셜록 홈스 걸작선』, 『블랙박스』, 『쌍둥이 별』, 『강철군화』 등 다수의 번역 작품이 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아담의 배꼽』, 『나는 결혼했다 섹스했다 그리고 절망했다』, 『블루 하이웨이』, 『빈 오두막 이야기』, 『셜록 홈스 걸작선』, 『블랙박스』, 『쌍둥이 별』, 『강철군화』 등 다수의 번역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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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540

출판사 리뷰

추천평

이 책은 당신을 완벽히 몰입시키며 끝내 눈물샘을 자극한다. 만약 올해 당신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이 있다면, 이 책이 될 것이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피콜트의 작품은 빨리 읽히는 수준을 넘어서서 밤을 꼬박 새우게 하는 기대감을 준다. 복잡하면서도 힘 있는 구조 안에서 흥미를 끄는 주요 인물들의 교차적인 관점으로 진행되는 피콜트의 소설은 첫 페이지부터 절대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아름다우면서도 가슴 아프고, 논쟁의 여지가 있으면서도 솔직한 책이다.
북리스트
통찰, 영감, 비탄으로 가득하다. 중심 논쟁을 다루는 피콜트의 솜씨는 흠이 없다.
샌 호세 머큐리 뉴스
눈물과 공론을 부채질하는 점착성을 가지고 있다.
데일리 뉴스
작가는 아픈 아이를 둔 가족이 치르는 심리적 ? 물리적 희생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언니의 살기 위한 권리와 동생의 자율권 충돌에 대한 이야기의 결론은 결코 쉬울 수 없다. 그러나 피콜트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허를 찌른다.
커커스
피콜트의 매력적인 이 소설은 의료 결정권의 도덕성을 생각해본 사람에게, 자녀들의 다양한 필요에 균형을 맞춰야 하는 부모에게 더더욱 호소력이 짙다.
라이브러리 저널
이 소설 속 인물들 모두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독자들은 책을 덮은 후에도 이들을 계속 볼 수 있기를 희망하게 된다.
USA 투데이
피콜트는 천리안을 지닌 사람처럼, 핫 이슈를 소재로 하면서도 너무도 재밌게 글을 쓰는 대가가 되었다. 전율이 흐른다.
워싱턴 포스트
피콜트는 세부사항에 대한 날카로운 눈과 섬세한 터치로 글을 쓴다. 그리고 인간관계의 복잡함과 허약함을 견고하게 포착해냈다.
보스턴 글로브
애너 퀸들런과 로젤린 브라운의 전통을 잇는, 긴장되고 호소력 있는 소설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도덕적 딜레마와 그에 걸맞은 인물들을 결합해놓은 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피콜트는 바로 그런 책을 썼다.
보스턴 헤럴드
신중하고, 시사성이 크고, 재미있게 읽히는 이 작품은 현재까지 가장 이해하기 쉬운 역작이다.
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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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분노와 슬픔을 극한까지 밀어올리다.
평점7점 | YES마니아 : 로얄 e***h | 2009-03-14 | 신고

 오래간만에 책을 읽고 흥분했다. 원래 감정적이고 격정적이란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이번 책처럼 나를 달아오르게 한 책은 지금까지는 없는 것 같다. 마치 팔팔 끓고 있는 물을 그대로 입 안에 들이부은 것과 같은 심정이었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인간 윤리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정하기 싫고 생각하기 싫은 방향이라도 과연 인간이 지녀야할 윤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숙한 의문을 던진다.

 

 나는 이 책을 읽을 때 인간 윤리, 정체성, 태생적 권리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리고 그 기대는 충족되었으며 반면에 무참히 깨어지기도 했다. 사고는 독자의 몫이었다. 이 책은 참신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사건 당사자들의 시선에 의해 사건이 진행되는 것이다. 그러나 내용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자아냈다.

 

 내가 이 책에서 분노한 것은 언니의 치료를 목적으로 태어난 맞춤형 인간인 안나에게 엄마가 신장 기증을 이야기한 순간부터였다. 안나의 나이는 고작 13살이다. 안나와 케이트의 엄마인 사라는 희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케이트를 간호하면서 어느 정도의 의학상식을 갖춘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런 사라가 겨우 13살의 안나에게 당연하게 케이트를 위해 신장을 기증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나는 미국의 기준은 모르지만 한국에서 살아있는 사람이 장기를 기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연령은 알고 있다. 그 기준은 16살이다. 물론 국내의 기준은 만 나이로 정하므로 미국과 나이 계산에서 착오가 생길 일은 없다. 16살 이전에 기증할 수 있는 장기는 유일하게 골수이며 그것도 친 인척을 위해서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자라나는 아이에게서 신장을 떼어내겠다고 하는 사고를 이해하지 못했다. 만일 13살의 나이가 신장을 떼어내도 좋을 나이라면 이미 월경을 시작한 안나가 임신을 한다해도 괜찮단 말인가? 물론 이 질문이 비약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안나의 나이가 겨우 13살이라는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그리고 안나는 운동을 하는 아이다. 물론 아직까지 신장기증자는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라고 말해지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는 내가 아는 한 의료라는 분야에서 수혜자와 기증자에 대한 연구 중 기증자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척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게다가 안나에게 기증을 이야기하면서도 안나는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하고 있다. 언니가 언제 자신을 필요로 할 지 몰라 대기하기 위해 아이스하키 여름 캠프 14일조차 갈 수 없는 안나였고 안나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다. 물론 안나는 언니를 위해 결국 그 캠프를 포기했다. 그런 안나에게 이제 너는 언니를 위해 신장을 기증하면 아이스하키와 같은 격렬한 운동을 포기해야하며 다른 부작용과 합병증은 어떠하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 솔직히 케이트가 입원하고 있는 병원에 윤리 위원회가 있다고 하지만 소설상의 설정 때문인지 그 윤리 위원회는 제대로 된 역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사라의 말은 부모로서 자식을 소유하고 간섭하는 한계가 어디까지 허용되어야하는가 의문을 품게 만든다. 안나를 설득하기 위해 이번에 케이트에게 신장만 준다면 다음에는 어떤 요구도 하지 않으마라고 말하는 사라의 머릿속이 궁금했다. 그래, 한 명의 딸이 죽어가고 있으며 눈 앞에 그 아이를 살릴 목적으로 유전자를 맞춘 특수한 딸이 있다. 그런데 사라는 알고 있을까? 안나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케이트에게 줄 수 있는 것은 혈액, 골수, 신장 하나, 간 일부뿐이라는 것을. 신장을 주고 나면 간 이식까지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말인지 아직도 간절하게 애원하는 사라의 말을 다 이해하지 못하겠다. 안나가 신장을 주고 만일 다시 골수 이식을 하지 않으면 케이트가 죽을 상황에 직면하면 사라는 그 때만큼은 약속을 지켜 골수 이식을 요구하지 않고 버틸 생각이었던 것일까? 아니면 요구하지는 못하지만 안나가 언니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 자신에 죄책감을 느껴 자발적으로 이식에 나서도록 하겠다는 것일까? 많은 생각을 했다.

 

 두 번째로 나는 생명의 합목적성에 대한 분노를 느꼈다. 생명이 목적성을 지녀야한다고 믿고 있는 안나의 사고는 누가 심어준 것일까? 안나는 자신이 태어난 목적을 잘 알고 있다. 그것은 언니 케이트에 대한 치료를 위해 태어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태어나자 마자 제대혈을 주고(이것은 이해할 수 있다. 어차피 제대혈이란 것은 버려지는 것이니) 5살의 어린 나이에 촉진제를 맞으며 많은 것을 준다. 그리고 안나는 자신이 그저 그런 상황이나 사랑과 같은 시시한 목적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에 특별한 아이라는 자부심을 느낀다. 그 생각에 동감할 수 없다. 세상에 부부 사이의 사랑으로 태어나는 아이가 시시한 아이일리는 없지 않은가? 사라가 매 번 하는 말, 너는 특별한 목적으로 태어났으니 혹은 특별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더 사랑한다는 말은 모순이다. 사라가 안나를 케이트보다 더 사랑하는 모습은 어디에도 그려지지 않고 있다. 케이트의 치료에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는 오빠 제시보다는 더 사랑하는 지 모르지만. 게다가 사라는 그 특별하게 태어난 더 사랑하는 아이를 아무 계획도 없이 태어난 케이트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물론 주변에는 여러 목적으로 아이들이 태어난다. 대를 잇기 위해, 부부간의 노년의 행복을 위해, 자신들의 사랑을 증명하고 싶어서. 그러나 보통의 경우 앞에 열거한 목적은 안나가 태어난 목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소한 것들이다. 안나가 태어난 목적은 바로 언니 케이트가 병에 걸려 언니를 살리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사라는 안나에게 가차가 없다. 이 책에서 사라의 안나에 대한 연민이나 고민이 보이는 부분은 오로지 골수 이식 때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며 엄마를 찾을 때 뿐이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사라의 사랑한다는 말이 심지어 역겹게까지 생각되었던 것은 그것 때문일 것이다. 사라가 안나를 사랑했다면 골수 이식부터 시작해서 신장 이식을 요구할 때까지 안나에게 어떤 심정으로 그 말을 해야하는 지 명확하게 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장기 기증에 더 이상 부모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오로지 자신의 의사로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안나의 말에 분노하는 사라만 있을 뿐 장기 기증을 생각하면서 안나를 생각하고 안나 때문에 고민하는 사라의 모습은 회상으로도 보여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안나의 소송으로 안나의 뺨을 때리는 사라의 모습은 사라가 안나를 보는 시선이 안나의 태생 목적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세 번째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 리뷰어가 말한 성장소설을 기대했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은 성장소설로 보기에 무리가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안나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수동적이었다. 13살 나이면 생각이 자라는 나이이고 사춘기가 시작되는 나이이다. 그러나 안나는 수동적으로 가족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위치를 묵묵히 감수할 뿐이다. 자신이 태어난 것에 대한, 그 목적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안나의 번민은 어디에 있으며 안나는 그 소송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가? 차라리 안나가 소송을 진행한 이유가 온전히 자신의 이기적인 이유 때문이었다면 오히려 이 소설을 읽기가 편했을 것이다. 안나는 13살 나이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지 않아 이상하다. 그것이 바로 생명 윤리의 기본이 되는 사고인데 말이다.

 

 네 번째 결말 부분을 읽으며 나는 가식을 읽었다. 사라와 브라이언은 진실로 슬퍼했을까? 배 아파 낳은 사라도 키운 브라이언도 슬프긴 슬펐을 것이다. 케이트와 제시는? 아마 슬펐을 것이다. 결말은 가장 무난하고 소설의 흐름을 잘 따라가며 가족이 제일 행복할 결말로 지어졌다고 생각한다. 만일 다르게 결말지어졌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안나가 신장을 이식해주지 않아 케이트가 사망한 후 가족의 모습과 신장을 이식해주고 그 합병증으로 안나가 죽었을 경우라면 이 소설의 결말은 어떤 모습일런지. 생각해보고 난 후 나는 이 소설의 결말만큼은 정말 미국적인 sweet home 개념에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고 감탄했다.

 

 이 소설을 읽고 이리도 장황하게 심정을 토로하는 것을 보며 이상하게 여길지도 모르겠다. 어머니는 왜 이상한 책을 읽고 복잡한 생각을 하느냐고 성화셨다. 어머니께 책 이야기를 한 것은 과연 어머니라면 사라의 입장일 때 안나를 가지겠는지 여쭤보기 위함이었다. 어머니는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사라의 입장이라면 안나를 가지겠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냐는 입장이었지만 부모로서 어머니의 생각은 확고했다. 아마 내가 미혼이기 때문에 사라에게 매우 엄격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어머니의 확답후에 해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나를 흥분하게 만든 소설을 만난 것을 좋아해야할 지, 아니면 이런 윤리를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 등장할 만큼 과학이 발전한 사회를 좋아해야할 지 모르지만 이 책이 꽤 오래도록 내 머릿속에 각인될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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