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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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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틀에 갇혀 벗어나지 못했다. 김예슬은 그런 틀에서 자발적으로 벗어났다. 그리고 질문하고 , 자문자답했다.왜 학교에서 공부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공부했고, 그것이 당연한 줄 알았다. 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교에 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되는 거다. 거부할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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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선언』 이 있었다. 대학을 거부하는 대자보를 붙여 한 때 시끄러웠던, 바로 그 사람의 책이다. 안그래도 그 후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 현재 '생명·평화·나눔'을 기치로 내건 사회단체 <나눔문화>의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나눔 농사터에 세워질 진정한 삶의 대학을 꿈꾸고 있단다. 「김예슬 선언」 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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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입니다 세계 최장의 학습노동→명문대 →또 취업경쟁(대학은 죽었다) 고려대학교에서 세 번 울다 2005년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을 짓는데 삼성 이건희 회장이 400억원을 기부하여 고려대 명예철학박사를 받은 일 2006년 이스라엘과 미국이 중동 패권 확보와 석유 자원 확보를 위해 레바논을 침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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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을 모았고, ‘고대 자퇴녀’ 김예슬에 대한 다양한 지지선언과 의견이 오갔다. 이 카페의 주요 게시글이 이전까지 ‘고등학생, 주부, 대학생, 직장인’들의 ‘김예슬 지지와 공감 선언’에 그쳤던 데 반하여,몇 개월 후부터는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대자보의 내용은 한국의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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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나 많이 알고 똑똑한 사람들만이 세상의 부조리를 통찰하고 용기있는 자는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 대학 3학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만의 인생을 살고자 괴로워하고, 상처받고, 힘겨워하면서도 똑 부러지게 자신의 생각을 일목조연하게 설명하고-나이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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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의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에서 나는 60년도에 태어나 80년대에 대학을 다녔던 386세대이다. 이젠 아이의 학부모이자 집안의 가장으로서 예전에 목 놓아 외쳤던 구호와 치기는 장롱속 깊은 곳에 묻어두고 실천 없는 개혁만을 허공에 외쳐보는 비겁한 386세대이다. “세상은 다 그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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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던 책이 나왔다. 김예슬 씨가 대자보에 다 하지 못한 이야기가 궁금했다. 서점에서 처음 책을 대면 했을 때, 수줍게 적힌 작은 제목 ‘김예슬 선언’. 그 아래 큰 글씨가 나에게 말을 건다..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단숨에 책을 읽어 나가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때론 가슴이 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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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영학과 3학년 김예슬. "성공해서 사회를 바꾸는 '룰러'가 되어라,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 너희의 권리를 주장해" 그리고 덧붙여지는 한 줄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 앞에서 그녀가 당당히 대학을 거부하는 선언을 하기까지 그녀는 얼마나 많은 자신과의 싸움과 그들과의 싸움을 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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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아이유 (IU) 5집 - LILAC [HILAC/BYLAC ver. 중 랜덤발송] '아이유 (IU) 5집 - LILAC [HILAC/BYLAC ver. 중 랜덤발송]' 새창이동진짜 앨범 구입하고 올때까지 엄청 계속 기대하고 기다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상자 뜯고 했는데... 처음에 살짝 찍힘이 있길래 이정도는 품고 가야지 했지만하나하나 뜯어볼수록 찍힘 없는곳이 없고..심하게 찍힌 부분까지 나오고...내가 뽑기 운이 없는건가 싶다가도 같은 돈 주고 산건데 왜 나만 이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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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심리상담사인 저자의 기록이라고 해서 내담자의 이야기일까 생각했지만, 이런 저의 지레짐작은 보기 좋게 틀리고 말았습니다. 저자에게 상담받은 분들의 이야기와 그를 통해 저자가 깨달은 것들도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그뿐만 아니라, 저자의 가족부터 연인, 선생님에 이르기까지 주변의 다양한 사람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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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저의 『그래서 좋은 사람을 기록합니다』 를 읽고 좋은 사람들 기준이란 무엇일까? 아마도 자신의 주어진 일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이 세상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해당될 것이다. 많이 힘들고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곳곳에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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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가 많아지고 분열과 혐오 불경기 등 어려운 상황들이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 주변 사람들과 나 자신을 다시금 떠올려볼 수 있는 책입니다. 요즘 좋은 사람이란 뭘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서평단에 신청했고, 운 좋게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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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았다. 아니면 번역책이거나. 그런데 김예슬이라는 우리나라 분이었다. 공방을 운영하고 섬유공예를 전공해서 그런지 마크마레를 만든 솜씨도 좋아 보였다. 이 책에는 10가지의 매듭을 통해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마크라메의 기본인 벽장식이나 식물을 걸어둘 수 있는 행잉은 물론,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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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다. 2010년 고려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던 김예슬 학생은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라는 대자보를 붙이고 학교를 떠났다. 이어서 많은 학교에서 비슷한 대자보가 붙었다. 학교마다 내걸렸던 대자보를 모아 만든 책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그 당시의 학생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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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 한참뒤에서야 - 느낀 점은 2가지 이다. 마치 빌 게이츠의 약력에세계적 명문인 *** 대학 중퇴가 빠지지 않듯이 저자의 약력에도한국의 명문인 ** 대학 중퇴가 빠지지 않으리라는 현실과 저자의 자기 광고력? 혹은 자기 마케팅?이 대단하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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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아주기나 할 텐가? 아니, 그만 두기 전에 김예슬처럼 당당한 자신만의 꿈이나 인생철학이 있는가? 김예슬은 후회없는 인생, 오롯이 자기만의 인생을 살라고 교훈을 설파하고 있지만 이 대한민국에서 그런 끈기어린 의지를 가진 이가 몇이나 될 지는 의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비슷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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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것일 테니 말이다. 책은 김예슬 씨가 대자보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포함했다. 그의 고민, 그의 문제의식, 그의 결심을 통해 우리는 적어도 잠깐은 ‘숨’을 돌려야 하리라. 4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김예슬의 대자보에 이렇다 할 답장을 하지 못했다. 어쩌면 더 오래 걸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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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거부한 김예슬이고, 김예슬 선언이다. 세상 살아가는 것이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을 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대학에서 조차도 경쟁 구조가 되다 보니, 좋은 스승이 없고, 좋은 친구를 만들기가 어렵다. 책에서 3무라고, 무직,무지,무능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지금은 스펙에 대해서는 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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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 정도의 엄청난 반응이었다고 김예슬 씨는 책의 서두에 회상한다. 당시 언론에 비친 단면으로는, 그의 모습은 무모해 보였다.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던 댓글과 논란들 속에서 대책없는 일이라 손가락질하던 무리에 나 또한 동조되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홧김에 감정적 충동으로 자퇴서를 내 버린 듯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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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의 선언, 자칫 스펙터클하거나 거대서사가 될 수도 있는 그녀의 선언에 수반되는 에피소드로 전락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따라서 서사에서 제외된 이들의 실천은 현재로서는 ‘불량품’선언을 받은 사람들의 목소리라 할지라도 충분히 존중될 수 있도록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러한 실천이 내는 파격과 파열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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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다. 김예슬. 그녀가 고려대가 아닌 이름 없는 지방대에서 이런 선언을 하고 자퇴를 결심했다면 언론이, 아니 이 세상이 귀를 기울였을까? 이런 책이 나올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 물론 김예슬씨의 선언내용과 그녀가 이 작은 책에 담아놓은 그녀의 이야기들은 전적으로 동감한다. 나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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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가 몰려왔다. 마지막 책 장을 넘기고, 덮으며, 알 수 없는 한기가 오싹하게 다가왔다. 스믈 갓 넘은 여자아이가, 아무리 많은 공부를 하고 머리가 좋아도, 설익고, 섣부른 구석이 엿보이고, 길어지면, 들통나는 법이거늘, 그렇지가 않다. 베이듯 아팠다. 어느새, 뭉퉁 뭉퉁 굴러다녀도 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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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씨가 틀리다는거 아니다. 나 역시 그런 길을 선택했었지만, 다시 되돌아왔다는 것이다. 순전히 내 의지와 내 선택에 의해. 물론, 나는 예슬씨처럼 센세이션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그래서 내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대학이라는 곳에, 지금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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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로 이루어진 김예슬 선언에 미처 다 담지 못한 생각의 기록인 이 책을 읽으면 김예슬 선언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치열한 고민을 했으며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리하여 저자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게 된다. 이를테면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대학 문을 밟지 않으면 온갖 차별을 감내해야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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