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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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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중에서 에이타로는 에이코를 A코라고 부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에이타로는 에이코에게 이름을 돌려줘야했다고 말한다. 나는 이제서야 그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어떤 사랑은 의도와 무관하게 사람을 상처입힐수도 있음을. 단지 그녀를 동경하여 비슷하게 헤엄치고 싶었던 마음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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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타로에게는 바다로 들어가야겠다는동기가 없는 거야.’ ‘그렇지만’ ‘에이코와 함께라면 헤엄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랬었는데’ ‘어느 순간 에이코처럼 되고 싶다로 변질됐다.’ 에이코는 자신의 데뷔작을, 모든일의 시작을 뒤집어보려 방을 나간 소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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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이 A코와의 영상통화에서 본 것은 A코의 집에 있는 살아있는 금붕어 딱 하나였는데, 그것으로 A군의 일상은 완전히 무너진다. 왜냐하면 에이군과 있을 때의 에이코는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었고, 그러므로 취미생활이었던 책을 꽂아둘 책장도 두지 않았고, 그로 인해 에이군의 발을 셀수없이 책에 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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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코’라고는 생각 안해.“ 나는 에이타로를 정말 좋아하고 그가 에이코를 좋아한다는 사실도 부정하진 않지만 이 말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2권에서 에이타로는 에이코의 그림을 어시스트해주며 에이코가 그리지 않은 배경을 직접 그려넣었다. 외모도 키도 직업도 심지어 이름도 평범한 에이코에게 남은 개성이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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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야.” 에이코씨의 연인이 시원스런 로맨스물이 아니라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이런 뻔하디 뻔한 꽃보다남자급 대사또한 에이타로가 하니 울림이 있었다. 왜냐하면 이 대사는 나에게 이런 취급을 한 여자는 네가 처음이다라는 뜻이 아니고 에이타로와 에이코의 현재 사이를 정확하게 짚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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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으로 책을 보게 됐다. 페이지를 조금 넘기고 처음으로 능동적으로 한 생각은.. 이거 정보가 너무 많지 않나? 였다. 콘도 아키노 작가님의 책은 이번에 처음 사봤는데, 수필이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러운 감정 묘사에 사건들은 또 얼마나 그럴듯한지실제로 있었던 일을 써도 이 만화의 전개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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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었던 발렌타인 에피소드.. 작가님 스토리텔링이 장난아니다 케이코와 마린, 마린과 에이타로, 에이타로와 유코, 유코와 에이코 정말 있었던 일을 묘사한 것처럼 이 다섯의 시간대가 딱딱 들어맞고 감정선또한 물흐르듯 자연스러웠다 이건 2권만의 이야기는 아니긴 하지만 특별히 발렌타인 에피소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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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아키노님 만화 A코씨의 연인이 7권으로 막을 내렸는데 처음 만화를 봤을 때가 새록새록하네요. 구성이나 이야기 전개가 신박한데도 그게 어색하지 않고 몰입이 잘 되어서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인공인 에이코가 잘 모르는 남에게는 그저 그런 A코로 여겨지는 시작도 재미있었고 에이코 주변의 인물들과 전남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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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의 데뷔작 수정이야기가 이렇게 많이 나올 줄은 몰랐다. 사실 처음에 에이코의 데뷔작을 보았을 때 그 만화사 의미하는 게 뭔지 몰랐기 때문에 딱히 흥미도 없었는데 이번 권을 읽으면서 그 만화의 의미를 조금 이해하게 되었다. 근데 완전히 이ㅙ헌 건 아니라서 에이타로가 에이코의 그림을 잘 그렸을 때 에이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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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정말 휘몰아치는 5권이었습니다. 케이코가 전남친이랑 다시 만나비 않기를 바랐는데 그 욧시랑 다시 만나고 있는 데다가 그 욧시 때문에 이사까지 한다니... 유코도 히로랑 결혼할 줄은 몰랐어요. 그냥 순받하고 밝은 청년들을 계속 만나는 줄 알았는데... 29살이면 결혼하지 좀 이르지 않나. 일봉은 아직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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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시리즈를 이렇게 재밌게 열심히 읽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정말 재밌어요. 요즘 1순위로 규입해서 읽고 있는 책입니다. 종이책은 7권까지 나왔는데 이북도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4권의 초반부는 재미가 좀 없습니다. 살짝 지루해요. 유코는 웃기지만 분위기가 좀 재미가 없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아이코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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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아키노 작가님의 장편 만화 A코씨의 연인 3권에 감상입니다. 미국에서 에이군과 있었던 일이 들어나는게 재밌습니다. 1권에서 에이군을 어리광부리게 만드는 남자라고하는데 결혼에 이상적인 남자인것처럼 판단되 자꾸 에이군을 지지하게 되면서 에이타로를 어서 빨리 치우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에이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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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A코씨의 연인 2권에 대한 감상입니다 a군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과거화 현재가 교차하는 장면들이 재밌기도 하면서 a군과 a코의 첫만남이 그렇게 긍정적인 편은 아니였다는 것이 재밌습니다 우유부단한 a코의 성격을 알고 은근히 밀어붙이는 a타로는 2권에서도 짜증나네요 하하 ㅜㅜ 그래도 어쩔수없죠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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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웃긴데 좀 타당하지 않나 ㅋㅋㅋ 아이코는 어떡하죠. 그만 해야할텐데. 근사한 남친의 콘노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래도 이쪽은 섬뜩하진 않아요. 약간 멍청한 것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유코는 눈치가 백단인가요. 어떻게 그렇게 다 알지. A군은 과연 기다릴 수 있을까. 근데 전체적으로 문화충격 많이 받음.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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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그림체 그러나 자세한 심리묘사가 일품인 작품어딘지 모르게 옐로피버스러운 감성도 있긴하지만 그쪽보다는 와패니즘에 가까운것 같기도그나저나 남주 두명사이에서 왔다갔다하는건 좋은데너무 우유부단하다그게 여주인공의 마성의 매력이라 둘다 못잡고 못놓고 있는것 같긴 하지만….두 사람 다 답답해 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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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아키노 작가님의 A코씨의 연인 5권. A코의 데뷔작 얘기로 시작된 5권. A타로의 말에 넘어가서 얼떨떨(?)한 상태로 응모했다가 데뷔하게 된A코의 데뷔작은 만화에서 친구들이 말하는것처럼 정말 "난해"하기 그지없다. 그 난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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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다 읽고 나서 계속 읽을까말까 고민 했는데 다른 분이 너무 재밌다고 해서 2권도 구입. 1권보다 2권이 더 재밌었어요. 에이코가 에이군이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하고 차일까봐 엄청나게 걱정하는 게 의외였어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연애하는 타입인 줄 알았는데. 에이타로는 연애 전적이 정말 화려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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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상하다. 주인공 에이코씨는 유코와 케이코라는 친구가 있고 일본인 전남친 에이타로와 미국인 현남친 에이군이 있다. 주요 등장인물은 이렇게 다섯 명인 것 같다. 처음에 에이코 유코 케이코의 이름과 한자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우리나라도 한자 이름이 많지만 실제로 한자로 이름을 쓰지는 않다보니까 와닿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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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 작가님의 A코씨의 연인 6권. 5권 끝에서 A군이 공항으로 가는 모습으로 끝났었는데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일본으로 A코를 만나러 온 A 군. 솔직하게 말하자면... 한 5권쯤부터 스토리 이해가 너무 어렵다 ㅠㅠ A코의 데뷔작을 이용해서 A코와 A군, A타로의 심리상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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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나 감정등이 다 꼬여있는데도 멈칫하는 부분없이 술술 잘 읽히는 것도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1권부터 작가님이 쌓아오신 인물들의 관계나 감정상태등이 점점 고조되어서 5권이후 6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졌습니다 모르는 누군가에겐 그저 A코로 남을지도 모르는 에이코가 마지막에 어떤 선택을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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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의 짝사랑을 마무리했나 봐요. 결국 오랜 기간 곁을 지킨 야마다하고 사귀는데 그걸 다 들어주는 케이코도 참 웃겨요. 오랜만에 미국에 있는 A군이 등장해서두 달이 뭔가 했는데 A코의 대답을 기다리는 중인 걸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유코는 히로랑 미래를 약속하고 아키타로 갈 것 같은데 친구들이 히로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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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코씨의 연인 5권. 볼 수록 신기한 만화다. 즐겁거나 공감가는 이야기도 아니고 누구하나 맘에 드는캐릭터가 없는데 계속 보게 만드는... A코, A군, A타로 세 사람 뿐만 아니라 주변인물들 이야기도 지루하지 않게 진행된다. 보면 볼수록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다. A코가 누굴 선택할지. 아니 이제는 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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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게 됐어요. A코의 직업적인 사정으로 A코도 거부하지 못하고 예전에 하던대로 A타로는 열심히 도와요. A군은자기 나름대로 혼자서 잘 지내고 있지만 조금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인데 역시 성실하네요. A군이 날아오려고 했지만 큰일이 생겨서 좀 아쉬워요. 아마 다음 권에서 결론이 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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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옷을 입을 시기가 가까워져서 에이코는 에이군한테 맡겨뒀던 물건들을 받아요. 에이군은 에이타로의 코트를 보고 딱 아네요. 여기서 보면 에이코는 미국 가기 전에 에이타로랑도 그렇고 현재 에이군이랑도 맺고끊는 걸 잘못해요. 에이군한테 프러포즈를 받은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은데 에이군도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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