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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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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스티그마타 (Stigmata) (외전2)](https://image.yes24.com/momo/PD_19_L.gif)
스티그마타 외전 2권 - TP 파르벨로네... 성하와 함께 행복해라... 아늑하고 평화로운 이 지금을 둘이 행복하게 누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런데 이제 내가 볼 수 있는 데서 행복해라... 작가님 더 주세요 되는 것입니다... 시온 ㅜㅜㅜ -
본편 본지 시간이 꽤 지난 상태이긴했는데 다행히 내용 기억이 나서 읽었다. 평범한 후일담인데 그리 길지 않고 가독성도 좋아서 후딱 읽을 수 있었다. 여전히 팔불출에 수 밖에 모르는 새침한 구석이 있는 공에, 발칙하고 스스럼없는 수의 조합과 티키타카가 좋아서 잘 읽은 것 같다. 딱히 공이 엄청 캐릭터 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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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저는 그저 성왕을 믿고 따를 뿐입니다. 신은 신이로구나... 볼수록 정말 딱 시온 같은 마인드를 가진 인간이 인간다운 인간으로서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박애로운 성직자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꾸만 할 수밖에 없는 것이에오...새삼스럽게... 나는 레즈비언 대통령을 원한다... 그 글이 떠오르네영 ㅠㅠㅠ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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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페르히가 하는 말 좀 제발 들어줘 파르벨로네 ㅠㅠㅠ 이것도 저것도 편법도 모두 답이 아닐 수도 있어... 그것은 사기일 수도 있다... 크흡 아무튼 시온을 제발 욕심 내어 사랑해 주렴... 이렇게나 인간의 욕심을 진심을 다해 응원하게 되다니... 자기 목숨을 내 던지지 말라고...일반적으로 신을 절대 믿지 않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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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페르히도 또 매력있는 인물... 파르벨로네한테 그래도 페르히 같은 친구 하나 정도는 박아줘야 하는 것이지 ㅠㅠㅠ 그런데 그가 전쟁에 미쳐있는 왕의 재목인...ㅋㅋㅋ 이야기의 스케일... 그럼에도 편안하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는 것은 이 모든 이야기가 시온 중심의 시점으로 서술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시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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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P시온이 한결같이 파벨의 얼빠인 점이 좋다... 물론 얼빠이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파르벨로네가 시에나스에게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나 도무지 너네 무슨 사연인 거니... 대체 아직 왜 분량이 절반이나 남아있는 거니 하게 되는... 불안불안하지만 신이 나는 진도...귀족들이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치고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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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P작가님이 내가 생각하는 '시온'을 계속 '시에나스'라고 표기하는 게 재미있는데 이것이 너무나 작가시점 같은 것이에오... 시온이 주인공이기는 하지만 그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이야기라는 것을 계속 주지하게 된다... 전지적 작가 시점이긴 한데 파르벨로네도 그렇고 주변 인물들 각각의 시선을 고려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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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P아사르 백작 너무나 매력있는 캐릭터... 이런 냉혈(?) 인간으로 보이는 여성이 오로지 본인의 목적을 위해 낳은 아이가 파르벨로네라는 것도 오지는 부분... 그리고 너무나 자기 같은 아이를 낳아 버려가지고 ㅠㅠㅠ 아사르 백작이 스스로 성취해 가는 이야기도 또 한 편 짜리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군상극 같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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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P코끼리 뭔데욬ㅋㅋㅋ 파르벨로네 볼수록 매력 오지는데 역시 계속 쎄해서 이 자식 대체 무슨 비밀을 가지고 있냐 하게 되는 것이에오... 시온 빙의해서 의지할 수 있는 놈이 쟤 뿐인 것 같긴 한데 대체 쟤는 나를 어떻게 이용해 먹으려고 저러는 걸까 줜나게 머리 굴리게 됨 ㅠㅠㅠ 후 우리 시온... 살아남아라...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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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웹툰으로 찍먹을 시작해서 그 웅장하고 섬세한 그림체에 제법 묵직한 이야기인 줄로만 편견 가득하게 시작했는데요... 물론 가볍다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는 호로록 진도가 나가는 편이어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회귀이며 빙의물인데 파르벨로네가 영 의뭉스러워서 이게 대체 어찌된 일인가 긴가민가 하면서 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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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커넥션 1,2권은 좀 볼만했는데 3권 들어서 전반적으로 갈등이 없다시피하니까 약간 지루해서 읽다 말았다가 며칠 전에서야 비로소 3권을 완독했다. 그래도 수의 전남친 놈이 잘 처리되고 사건도 마무리 되고하니까 이제 달달한 일만 남았겠지 싶다. 헤어지느니 뭐니 했지만 다시 좋아서 붙을 걸 다 아니까 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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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 작가님의 [BL] 언더독 커넥션 (외전) 리뷰입니다. 해성이와 은재에게 빠져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읽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술술 잘 읽혔어요. 두 사람의 마지막 부분에서여운이 남네요. 은재가 생각했던 대로 되겠지만 그 후의 모습들이 궁금해서 외전이 또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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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세트병이 도져서 일단 사봄.. 외전4.. 근데 예스24에는 왜 외전3이 없지; 서재 볼 때 약간 마음 불편함 3은 그럼 리디에서 사야 하나..? 이따구로 사혼의 조각을 만들고 싶진 않아서 일단은 쿨하게 외전3 포기하기로 함 불삶도 외전2 포기했는데 뭐 ^^ ㅋㅋ 외전은.. 말 그대로 외전 아닌가? 봐도 되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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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병 말기 환자라서 일단 다 읽지도 않았는데 외전부터 냅다 갈기고 봅니다 근데 이거 너무 길어서 언제 읽으면 될지 별로 엄두가 안 남.. 일단 최근에 10권짜리 불삶을 읽었는데 너무 힘들었고 진이 빠졌기 때문에ㅎㅎㅎ 이건 그것보다는 짧지만 대신 외전이 두 배 가까이 많아가지고 좀 힘이 듬.. 본편 다 보고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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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을 본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워낙에 확고한 캐릭터성과 생각보다 단순한 스토리라인 덕분인지 스토리가 기억이 나서 다행이다. 어쨋거나 그래서 재밌게 봤다는 이야기다. 주인수 시온을 그리는 이야기는 어떤 식의 그림이 그려질지가 궁금했는데 다행히 어떤그림인지 묘사되어 있어서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 파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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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데 msg가 부족한 느낌에 공의 카리스마도 별로 없어서인가 읽다가 딴 짓 하다가 다시 읽다가 딴 짓 하다가 그런 것 같다. 너무 일상물 느낌이고.. 공이 너무 상식인인데 딱히 파워도 없고 오히려 다른 사장한테 치이는 것 같고.. 수도 여전히 전남친 놈한테 휘둘리는 것 같고. 물론 그 와중에 둘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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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신기한? 것 같기도하고 아닌 것도 같은 이야긴데 어쨋거나 꽃뱀인 수는 알고보면 첫연인의 배신이 원인이었고, 그 첫연인의 이복동생인 공은 아버지를 엿먹이기 위한 대상으로 수를 선택한다. 심한 막장은 아니고 약간 가벼운 로코같은 소설인 것 같은데 그 와중에 공 형놈이 얼마나 형편없는 놈인지를 알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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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시기 전에 내용을 알게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세요) 성하의 '녹을 받아먹는 만큼 값을 해야' 성실한 공무원 마인드 너무 좋고 이런 사람을 수괴(?)로 가진 성국이 부럽다... 그치만 성하에겐 사랑스럽고 이벤트광인 애첩(?)이 있으니 성하도 부러워... 하지만? 성하가 한번 마음을 제대로 먹으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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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시기 전에 내용을 알게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세요) 파벨과 시온의 관계에서 본편과 가장 달라진 점이 외전 2에 나오는 것 같다. 본편에서는 시온을 위해 파벨이 임의로 처리한 일들을 시온은 '부정직' 또는 '배신'으로 여겨 상처받았다면, 외전에서는 파벨이 어떤 험한 일들을 자신이 모르게 도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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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시기 전에 내용을 알게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세요) 외전은 회귀 전 시온과 파벨의 일화, 아사르 백작의 소회, 파벨이 돌아온 후 시온과 파벨의 재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쟈근 갈색다람쥐 시온이 그렇게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지만 않았더라면 파벨의 사랑을 충분히 느꼈을텐데( ???ㅅ??? ) 시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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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시기 전에 내용을 알게 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스티그마타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을 꼽으라면 8권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리 4탕을 하고 있는 이유는 시엔-앞으로는 시온이라고 불러야 맞겠다-을 떠날 준비를 하는 파벨이 '의무'와 인간적인 '욕망'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아주 맛도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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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시기 전에 내용을 알게 되실 수 있으므로 유의하세요) 파벨은 시온의 성흔을 모두의 앞에 드러내고 싶지 않아하면서도 시엔의 행복을 위해 목숨을 바침으로써 쓰임을 다하는도구가 되고 싶어하는 모순적인 감정에 시달린다. (개인적으로는 시엔이 너에게 미련을 갖지 않길 바랐다면 (여러모로) 가까워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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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시기 전에 내용을 알게 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시온이 그토록 짝사랑했던 파벨이 사실은 애타는 시온바라기였음을 시엔이 어서 알았으면 좋겠다. 시엔이 파벨로부터 배신당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파벨이 (궁극적으로는) 시엔을 위해서 진실을 감췄던 것을 아파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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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시기 전에 내용을 알게 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이스칼로테 성왕은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인간미가 적은사람인 것 같다. 어떻게 파벨에게 그럴 수 있지ㅠㅠ 당장 파벨을 향한 도구라이팅을 멈춰라ㅠㅠ 사람은 도구가 될 수 없다고 칸트가 그랬거늘ㅠㅠㅠㅠ 파벨은... 다 알고 있었어... 그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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