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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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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출간한 박미옥 작가님의 '형사 박미옥'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드라마 시그널, 영화 감시자들 등 수많은 작품을 자문하고, 모티브가 된 형사 박미옥 이라는 소개글이 매우 매력적이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여자가 직장에서 살아남기까지 그녀의 노력이 느껴졌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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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형사, 최초의 여성 강력반장.형사 박미옥.티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박미옥 형사를 보며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의 형사로서의 인생을 담은 책을 읽게 되었다. 여자, 남자 편을 나누는건 아니지만 어찌됐던 남자들의 세계에 더욱 가까운 경찰계에서, 특히나 현재보단 남녀차별이 더욱 심했을 그시절 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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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누구처럼 살고 싶냐고 묻는다면 단연 박미옥 형사님 같은 삶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사람의 화려한 타이틀 때문이 아니라 반 평생을 악과 마주했지만 인생을 비관하지 않은 사람이어서 자신이 하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좋았다. 그런 삶을 살고 싶어서,되고 싶은 내 모습과 삶을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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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을 맡았던 형사 박미옥이 사건과 함께 살아온 자신의 삶을 기록한 책 형사 박미옥은 여성으로서 순경에서 경위까지 9년 만에 초고속 승진(일반적으로 순경 출신 경위의 경우 근무경력 20년) 하고, 경찰 조직 내에서 여성으로서 본인이 세운 최초의 기록들을 끊임없이 갈아치운 ‘여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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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사박미옥 " 입니다. 한국 경찰 역사상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 최초의 여성 강력반장 양천서 최초의 마약수사팀장, 강남서 최초의 여성 강력계장… 본인이 세운 ‘최초’의 기록들을 스스로 갈아치우며 여형사의 새로운 역사를 쓴 형사 박미옥.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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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지 않는다.) 박미옥이라는 사람이일생을 나라에 헌신하고 세상 안의 작은 지옥을 어떻게든 확장되지 않게 하기위해 애를 쓴 처절한 기록이자 영웅담이자 한 사람의 일대기 같은 책이다.이 책은 담담한 문체로 직접 담당했던 사건들과 그 일들에서 느낀 소회 등이 담겨져 있는데, 감히 여성 필독서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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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출판사 이야기장수, 2023년 표지가 강력했다 빨강과 파랑 B급 영화의 포스터 같은 도대체가 현실적이지 않은 여자 형사들의 포즈들, 그런데 이상하리 만큼 뭔가 매력적이다. 촌스러우면서도 강력한 한 방이 있었다. 이 책의 내용도 그렇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강력계 형사로 활약한 박미옥의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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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치우며 여형사의 새로운 역사를 쓴 형사 박미옥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대하면 안되겠지만 남자로 버티기 힘든 강력계에 여형사라니... 놀랍기도 하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그것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박미옥 형사님이 형사가 된 계기는 사실 우연에 가까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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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은 대한민국 경찰 역사상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 최초의 여성 강력반장의 이야기다. 탈옥수 신창원 사건,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건, 숭례문 방화사건 화재감식 등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 속에 형사 박미옥이 있었다. 이 책은 30년간 강력계 형사로 살아가면서 파헤쳐나간 굵직한 사건들뿐만 아니라 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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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형사의 에세이 한권을 보았는데요. 박미옥 형사가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는 생각보다 담백한 시선으로 그려져 있는데요.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에세이 형식이다 보니 어떤 사건을 대할 때에도 과하게 꾸미려 하지 않는 느낌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일단 책을 읽기 전에 표지 안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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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여경 무용론과 성별에 대한 모든 편견을 무너뜨리는 그의 실화가 공개된다. 『형사 박미옥』 착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 착하게 살고 싶었다. 다만 착하게 사는 데도 기술과 맷집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는 알지 못했다. - page 10 돌아보면 경찰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몰랐던 그녀.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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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박미옥 형사 이야기다. 저자는 형사가 가지고 있어야 할 자질로서 정의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애정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타인에 대한 애정은 험한 형사 생활을 유지해나가는 원동력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피해자의 고통에 연민을 느끼고 이를 해결해주는 과정에서 뿌듯한 보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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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맞는 말이다. 무튼 책은 형사 박미옥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여자라는 성별에 대한 관점으로 책을 읽지 않아도 형사로서의 삶을 저자들과 나누기에는 충분하다. 책에는 범죄일기 처럼 저자가 형사 생활을 하면서 겪은 여러 에피소드들과 그러한 사건들 속에서 저자가 느꼈던 감정들이 나타나 있다. 그리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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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얼마나 애정하는지,자신의 일을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느껴진다. 어떤 사건은 책을 덮고 나서 불쑥 불쑥 생각난다. 글쓰기 감각도 좋다. "의미라는 것이 부여하면 있고 부여하지 않으면 다 무의미한 것이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어떤 자들은 꼭 자기 사고만큼의 언어로 한 사람의 생을,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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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얼마나 애정하는지,자신의 일을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느껴진다. 어떤 사건은 책을 덮고 나서 불쑥 불쑥 생각난다. 글쓰기 감각도 좋다. "의미라는 것이 부여하면 있고 부여하지 않으면 다 무의미한 것이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어떤 자들은 꼭 자기 사고만큼의 언어로 한 사람의 생을,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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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형사의 진면목을 봤네요. 《형사 박미옥》 은 박미옥 형사님의 인생 이야기예요. 저자는 1991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여자형사기동대를 창설할 때 선발되어 스물세 살 나이에 한국 경찰 역사상 첫 강력계 여형사가 되었대요. 출중한 검거 실적으로 순경에서 경위까지 9년 만에 초고속 승진을 했고, 2000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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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형사 박미옥』을 이야기할 때마다 언론에서 함께 거론하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시간을 초월한 무전을 주고받으며 사건을 해결했던 인기 드라마 tvN 드라마 『시그널』이었다. 그 드라마에서 김혜수씨가 연기한 여형사 역할이 바로 박미옥씨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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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꿋꿋해졌노라고 말해야겠다. 이 포스팅은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에세이 #형사박미옥 #박미옥 #이야기장수 #에세이추천 #형사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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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박미옥 작가님의 에세이이다. 요즈음 종종 직업인이 쓰는 에세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남형석 작가님의 <고작 이 정도의 어른>, 재영책수선 작가님의 <어느 책 수선가의 기록>, 경향신문 젠더기획팀의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 등의 서적이 그렇다. 직업인의 이야기들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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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의 길로 들어간 것일까 궁금했던 책<형사 박미옥> 작가 박미옥을 보았다. 형사는 취조의 달인이어야 한다. 그러나 취조란 형사가 확신과 정답을 바탕에 깔고 자백을 토해내게 하는 것만은 아니다. 나는 형사란 내 앞에 앉은 한 사람, 그리고 종잡을 수 없는 이 세상을 향해 좋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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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일이 있었지만 험난하고 거친 형사에 일하신 박미옥 형사님이 대단해 보였다. 박미옥 형사는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순경 공채 시험에 합격하며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91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여자 형사기동대 창설할 때 선발되어 23세에 한국 경찰 첫 강력계 여형사가 되었다. 경찰이 된 뒤 익힌 유도,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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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형사 박미옥_박미옥_이야기장수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었다. 물론 실제 이야기였지만 꾸밈이 없고 억지스러운 연출 없이도 잘 읽힌다는 건 그만큼 이 글이 진실하고 저자의 엄격한 선택을 받은 이야기라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또 하나 마음에 와닿었던 건 솔직함이었다. 보통 이야기를 하면 기존 사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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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를 꾸미고 살아간다는 전직 형사 박미옥! 내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에는 아침에 출근해서 청소를 하고 보리차를 끓여 남자 상시의 책상에 놓아주던 시절이었다. 대학 할아버지를 나와 그나마 이름값좀 한다는 회사에 들어가서도 결혼하면 퇴직을 하겠다는 각서를 쓰던 시절. 그 때에 비하면 분명 직장여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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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의 삶과 글도 개인사이자 한국 사회의 경찰 성립/성장사로 읽혔다. 모르던 분을 가깝게 느끼게 되는 독서일거란 짐작을 넘어서, 수사체계, 프로파일링 도입 사연, 젠더 차별과 대립을 고루 아우르는 역사적 사실을 만나고 배웠다. 한 주제나 이슈에 집중하는 구성도 기능하는 직업인의 성취사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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